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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진, 세상 떠난 두 형→부모님 영정사진에 눈물 ('살림남')

    박서진, 세상 떠난 두 형→부모님 영정사진에 눈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최대철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최대철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박서진은 가족 소풍 겸 행사 출연을 위해 구례 산수유 축제를 찾았다. 두 형이 세상을 떠난 뒤 13년 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난 박서진은 가족사진을 찍은 뒤 "처음에는 정말 어색해서 어떻게 찍어야 하나 했다. 가면 갈수록 어색함이 풀리고 아빠, 엄마도 좋아해서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이런 데 오면 옛날 생각난다. 전국에 안 다녀본 장터가 없다. 노래가 부르고 싶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 사람이 없어도 일단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며 무명 시절을 떠올렸고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다가 세상을 떠난 두 형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박서진은 행사를 찾아온 천여 명의 팬들을 직접 만나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같은 시각 박서진의 부모님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영정 사진을 찍어줬고 스튜디오에서 부모님의 모습을 본 박서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가족 소풍을 마친 뒤 박서진은 행사에 참석해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머니와 동생을 즉흥적으로 무대 위에 올려 함께 춤을 추며 특별한 공연을 완성했다.새로운 살림남 최대철도 눈길을 끌었다. 최대철은 미모의 아내 최윤경 씨와 고2 아들 최상문 군, 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중3 딸 최성은 양을 함께 공개했다. 최대철은 딸 바보 면모를 보이며 "뭘 해줘도 아깝지 않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 [TEN포토]박서진 '애절한 목소리'

    [TEN포토]박서진 '애절한 목소리'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및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최고의 트롯뮤직어워즈 2024는 가수, 최고의 노래, 최고의 트롯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박서진 '현란한 장구의 신'

    [TEN포토]박서진 '현란한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및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최고의 트롯뮤직어워즈 2024는 가수, 최고의 노래, 최고의 트롯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박서진 '진지한 모습도 멋져'

    [TEN포토]박서진 '진지한 모습도 멋져'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및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고의 트롯뮤직어워즈 2024는 가수, 최고의 노래, 최고의 트롯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박서진 '하트 보내는 장구의 신'

    [TEN포토]박서진 '하트 보내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및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고의 트롯뮤직어워즈 2024는 가수, 최고의 노래, 최고의 트롯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49일 간격으로 형 2명 사망했는데…박서진, 부모 영정사진에 '오열' ('살림남')

    49일 간격으로 형 2명 사망했는데…박서진, 부모 영정사진에 '오열' ('살림남')

    박서진 부모가 데이트 중 셀프 영정사진 찍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봄 소풍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구례 산수유축제 공연의 엔딩을 장식하게 된 박서진은 일과 가족 나들이를 병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박서진 남매와 부모님이 함께 한 첫 가족사진 촬영부터 9단 도시락 먹방까지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이때 '장구의 신' 박서진은 아이스박스, 숟가락으로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박서진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200여명의 팬들이 대형버스 약 30대를 타고 와 감탄을 자아낸다. 박서진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의 버스에 하나하나 탑승해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한 포털사이트의 박서진 팬덤 랭킹이 임영웅의 뒤를 이은 2위라고 알려져 1세대 아이돌 은지원도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박서진의 부모님은 단둘이 축제장을 구경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기분 좋은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부모님은 “나들이 나온 김에 장수사진(영정사진) 찍자. 애들한테 찍자고 하면 불편해 할 테니 모르게 찍자"라며 서로의 사진을 찍는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박서진은 눈물을 펑펑 흘린다.이후 공연을 앞둔 박서진의 대기실에 '리틀 혜은이'로 불리는 가수 요요미가 찾아온다. 예의 바르고 귀여운 요요미의 모습에 박서진 동생 박효정은 "새언니 감이네. 올케언니라고 부르면 되나"라고 말하고, 부모님 또한 "우리 며느리 삼아도 될까"라고 김칫국을 마셔 분위기가 묘해진다고.박서진 가

  • 박서진, 갑자기 사라진 父 찾았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살림남2')[TEN이슈]

    박서진, 갑자기 사라진 父 찾았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살림남2')[TEN이슈]

    박서진이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를 찾았다.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특히 두 형이 하늘나라로 떠난 뒤 13년 만에 가족 나들이에 나선 박서진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를 찾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앞서 새해 소원으로 '가족 소풍'을 언급했던 박서진은 "가족 소풍 가는 게 목표였는데 이번에 가게 됐다. 때마침 구례에서 행사가 있어서 꽃놀이 겸 가족들과 함께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가족 나들이를 앞두고 담요와 목베개, 블루투스 마이크,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을 챙기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 어머니 또한 난생처음 김밥을 싸며 소풍 기분을 냈고, 아버지는 머리 염색까지 하며 외모를 꾸몄다.박서진은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직접 운전대를 잡고 가족들과 구례로 떠났다. 부모님은 신나는 기분에 블루투스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고, 박서진 동생 효정까지 마이크를 넘겨받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구례로 향한 지 40여분 만에 박서진 아버지는 "화장실 급하니까 빨리 가자"라며 박서진을 재촉했다. 당뇨로 인한 전립선 질환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찾는 아버지로 인해 박서진은 결국 가까운 휴게소로 차를 세웠다.박서진은 휴게소에서도 인파에 둘러싸여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인기를 보였다. 그 사이 효정은 간식을 샀고, 어머니는 음반 가게에 들러 아들의 앨범을 찾아봤다. 하지만 아버지는 시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박서진은 "화장실에 아빠 없다"라며 초조해했다. 스튜

  • 두 형 떠나보낸 박서진, 13년 만에 가족 소풍…父 사라졌다?('살림남2')

    두 형 떠나보낸 박서진, 13년 만에 가족 소풍…父 사라졌다?('살림남2')

    가수 박서진이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소풍을 떠난다.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 가족이 오랜만에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박서진은 두 형을 49일 간격으로 떠나보낸 후 13년 만에 가족 나들이에 나선다. 앞서 새해 소원으로 '가족 소풍'을 언급했던 박서진은 소원 성취하는 날을 기념하고자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챙기고, 어머니, 동생과 함께 김밥을 싸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박서진 아버지 또한 머리 염색까지 하는 등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이후 박서진 가족은 서진이 준비한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구례로 향한다. 이때 새로운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박서진 어머니만의 특별한 고음 스킬을 접한 후 폭소했다는 후문. 특히 백지영은 "저 스킬 뺏어오고 싶다"라며 탐내 박서진 어머니의 고음 스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구례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박서진 아버지가 사라져 온 가족이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사건이 발생한다. 급기야 가족 나들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과연 박서진 가족이 13년 만의 나들이를 무사히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서진, 母 소개팅 주선 시도에 '당황'… "연애하고 싶지만, 자만추가 좋아" ('살림남')

    박서진, 母 소개팅 주선 시도에 '당황'… "연애하고 싶지만, 자만추가 좋아"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이 어머니와 데이트 중 위기에 처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첫 서울 데이트가 공개된다.이날 박서진은 평소 본인이 다니는 강남의 메이크업숍에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 어머니를 예쁘게 변신시켜 주고 싶었던 박서진의 마음과 달리 어머니는 예상보다 길어지는 시간에 "왜 이리 오래 걸리냐" "배고프다" 등 야속한 반응만을 보여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이 가운데 박서진의 어머니는 메이크업숍 직원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소개팅 주선을 부탁해 박서진을 당황케 한다. '살림남' 공식 모태솔로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사실 요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좋다"고 밝히며 솔직한 연애관을 공개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한편, 어머니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 경복궁 한복 데이트를 준비한 박서진의 계획은 점점 틀어지며 위기를 맞는다. 설상가상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 속 두 사람의 데이트는 파국으로 치닫고, 어머니는 "집에 가겠다"며 폭발하고 만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서진, 모태 솔로 탈출 기회 놓쳤다…생애 첫 데이트 상대 '반전'('살림남2')

    박서진, 모태 솔로 탈출 기회 놓쳤다…생애 첫 데이트 상대 '반전'('살림남2')

    박서진이 생애 최초 데이트에 나선다.2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생애 최초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살림남' 고정 출연 이후 시청률 상승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박서진은 오프닝에서 "광고까지 찍었다"라고 밝힌다. 이에 MC 김지혜, 박준형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박서진은 가전제품 광고 모델까지 넘보며 광고주에게 귀엽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박서진은 서울 데이트 코스를 계획하고 직접 운전하는 것은 물론 꽃다발까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공항으로 향한다. 김지혜, 박준형은 "여자 아니냐?"라며 박서진의 모태솔로 탈출에 기대를 걸었지만, 박서진 차에 탑승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어머니.지난번 건강검진에서 어머니가 우울증일 수 있다는 소견을 들은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서울 데이트를 계획하는 등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생각하는 효자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박서진 어머니는 처음 하는 서울 여행에 '삼천포 소녀'처럼 서울의 명소와 높은 건물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설레하는 등 첫 모자 데이트에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서진, '중졸' 동생 속이면서까지 추진한 일…"잘됐으면 하는 마음"('살림남2')

    [종합] 박서진, '중졸' 동생 속이면서까지 추진한 일…"잘됐으면 하는 마음"('살림남2')

    박서진이 중졸인 동생의 검정고시 응시를 응원했다.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동생 박효정이 출연했다.박서진은 "동생 몰래 검정고시 상담을 받으려고 (일정을 잡아놨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일정을 알아봤던 동생은 박서진의 격려에 4월 시험을 접수했다.박서진은 "그냥 나가자고 하면 싫어할 게 뻔하니 놀러가는 척하면서 상담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생이) 접수를 다 했는데 시험 준비를 전혀 안 하고 있더라. 검정고시 학교에 간다고 하면 안 간다고 할 게 뻔해서 좋아하는 인천 구경시켜주겠다고 속여서 데리고 나갔다"고 설명했다.이 사실을 모르는 동생은 외출한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외출 준비를 하는 동생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도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메이크업을 마친 동생 모습에 박서진은 "찹쌀떡 같지 않냐"고 했다.앞서 박서진은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때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죽었다. 큰형은 간 이식 수술받았는데 잘못돼 죽었고,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 당시 엄마는 자궁암 3기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와 배를 타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전했다. 동생 박효정은 "나도 어머니 병원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동생의) 중졸 학력이 언젠가 상처로 돌아올까 걱정이었다"며 안타까워한 바 있다.동생은 박서진을 따라가면서도 가는 곳이 어딘지 궁금해했다. 박서진은 목적지를 밝히지 않고 "따라와라"고만 했다.번화가에 도착

  • 박서진, '중졸' 여동생 속였다…"사실대로 말하면 싫어할게 뻔해"('살림남2')

    박서진, '중졸' 여동생 속였다…"사실대로 말하면 싫어할게 뻔해"('살림남2')

    박서진이 중졸인 동생을 위해 검정고시 상담 일정을 잡았다.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동생 박효정이 출연했다.박서진은 "동생 몰래 검정고시 상담을 받으려고 (일정을 잡아놨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일정을 알아봤던 동생은 박서진의 격려에 4월 시험을 접수했다.박서진은 "그냥 나가자고 하면 싫어할 게 뻔하니 놀러가는 척 하면서 상담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생이) 접수를 다 했는데 시험 준비를 전혀 안 하고 있더라. 검정고시 학교에 간다고 하면 안 간다고 할 게 뻔해서 좋아하는 인천 구경시켜주겠다고 속여서 데리고 나갔다"고 설명했다.이 사실을 모르는 동생은 외출한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외출 준비를 하는 동생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도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메이크업을 마친 동생 모습에 박서진은 "찹쌀떡 같지 않냐"고 했다.앞서 박서진은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때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죽었다. 큰형은 간 이식 수술받았는데 잘못돼 죽었고,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 당시 엄마는 자궁암 3기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와 배를 타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전했다. 동생 박효정은 "나도 어머니 병원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동생의) 중졸 학력이 언젠가 상처로 돌아올까 걱정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임영웅도 이겼는데…박서진, '자궁암' 母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 ('살림남 2')

    [종합] 임영웅도 이겼는데…박서진, '자궁암' 母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 ('살림남 2')

    가수 박서진이 임영웅과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2')에서는 박서진의 무명 시절 스토리가 공개됐다.박서진은 무명 시절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로 5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박서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임영웅과 대결을 펼쳤다고 고백했다.왕중왕전에서 임영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박서진. 이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아침마당'에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당시 '아침마당' PD님이 임영웅, 박서진 발굴했다고 뿌듯해하신다"고 말했다.박서진은 부모님께 생애 첫 건강검진도 제안했다. 15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생존율 40%의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가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자 직접 건강검진을 예약한 것. 박서진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 봐 건강검진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예약했다는 박서진의 말에 "너한테 부담이 가는데 왜 그런 걸 하나"라고 미안함을 표현했다. 결국 부모님은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박서진은 70대가 돼가는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며 함께 문진표를 작성했다. 어머니는 "검사하다가 일이 커질까 봐 불안하다"라며 "다른 병이 있으면 어떡하나"라고 걱정했다. 박서진은 "그걸 듣기 위해서 하는 거다. 불안한 거보다 낫다"라고 말했다.'사는 게 허전하다'라는 문진표 질문에 부모님 모두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살아있는 것이 기쁘냐?'는 물음에는 두 분 모두 아니라고 답

  • [종합] '수입 0원→8kg 감량' 이효정, 최수종 보며 "자존감 떨어져"

    [종합] '수입 0원→8kg 감량' 이효정, 최수종 보며 "자존감 떨어져"

    박서진, 현진영, 이효정의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2')에서는 박서진, 현진영, 이효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박서진은 부모님 건강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에 삼천포로 향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사드린 배를 살펴보며 "중고 배가 6000만 원 정도 하는데 대출 없이 선물해드렸다. 집이 더 비싼데 집보다 배를 사드렸을 때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박서진은 얼마 전까지 뱃일한 흔적을 발견하고, 쏟아져 나오는 복대에 한숨을 쉬었다. 복대가 5개가 나오자 박서진은 "뱃일을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나간다.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배 상태도 걱정된다"고 이야기했다.박서진은 지병이 있는 상태에서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부모님을 보며 화를 쏟았다. 그는 "아빠가 돌아가시는 꿈을 꿨다. 꿈으로 끝났으면 되는데 집에 가니 아빠가 시커먼 옷의 환영 같은 걸 봤다고 하더라"고 겁이 난 심정을 고백했다. 결국 박서진은 부모님 건강 체크를 하기로 직접 나섰다.이어 오서운과 현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서운은 17번째 마지막 시험관을 앞두고 남편 현진영과 다퉜다. 현진영은 17번째 마지막 시험관을 앞뒀음에도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며 오서운의 분노를 일으켰다. 6년간 시험관 시술을 16번 했다는 오서운은 "배신감 정도가 아니라 기분이 나빴다. 지금까지 맞은 주사만 해도 몇백 개는 될 것"이라며 "시험관 부작용으로 부종이 심하다고 이석증도 왔다. 죽는 게 낫겠다 할 정도로 심하게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현진영은 미안한 마음에 되레 화

  • [종합]박서진, 친동생과의 갈등…"그러니까 모태솔로, 이기적으로 살지 마라"('살림남')

    [종합]박서진, 친동생과의 갈등…"그러니까 모태솔로, 이기적으로 살지 마라"('살림남')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동생 박효정 사이에 갈등이 터졌다.지난 21일 KBS의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트로트 왕자'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동생 박효정이 출연했다.이날 그들은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는 '현실남매'의 일상을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둘이 함께 겪었던 어려운 가정사를 밝혀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이들의 갈등은 박서진을 위해 제육볶음을 요리하던 박효정이 귀가 후 누워서 쉬기만 하는 박서진에게 서운함을 품으면서 시작됐다. 곧 서운함을 표현했지만, 박서진은 "그딴 뒷바라지 필요 없다"며 차가운 반응으로 일관했다. 이에 박효정은 "오빠만 힘든 줄 아나. 이기적으로 굴지 마라. 그러니까 지금까지 '모태솔로'인 거다"라고 말했다.분노한 박서진은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 17살 때부터 아버지 따라 배 타러 나가고 학창 시절도 제대로 못 보냈다. 제대로 뭐 하나 해본 게 없는데, 연애도 친구 관계도 어찌하나"고 토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나를 잘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던 동생에게 저 말을 들으니 서운했다. 살짝 울컥했다" 덧붙였다.앞서 박서진은 인터뷰에서 어려웠던 가정사를 밝혔다. 그는 "중학교 때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죽었다. 큰형은 간 이식 수술받았는데 잘못돼 죽었고,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 당시 엄마는 자궁암 3기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와 배를 타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박효정은 "나도 어머니 병원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 졸업도 못 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