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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리뷰] '히트맨', 액션은 화려한데 유머는 과하다

    [TEN 리뷰] '히트맨', 액션은 화려한데 유머는 과하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히트맨’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준(권상우 분)은 국정원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의 교관 덕규(정준호 분)를 통해 암살 요원으로 거듭난다. ‘방패연’은 고아들을 데려다가 암살 요원으로 키우는 조직이다. 준은 수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방패연’의 에이스로 자리 잡는다....

  • [TEN 리뷰] '해치지않아', 동물원 우리 안에서 바라본 인간 세상

    [TEN 리뷰] '해치지않아', 동물원 우리 안에서 바라본 인간 세상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 포스터.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JH로펌의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는 정규직을 꿈꾸며 재벌들의 뒤치다꺼리를 하기 바쁘다. 어떻게든 윗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다. 근무한 지 8개월이 됐는데도 수습이라는 게 창피해 사법연수원 동문회에도 못 나간 지 오래다. 그러던 중 JH로펌의 황 대표(박혁권 분)에게 자신의 운명을 바꿀 만한 제안을 듣게...

  • [TEN리뷰] '더하우스', 서우X오창석의 연기로도 살리지 못한 촌스러운 공포물

    [TEN리뷰] '더하우스', 서우X오창석의 연기로도 살리지 못한 촌스러운 공포물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더하우스’ 포스터./사진제공=(주)뉴버드 비루(서우 분)는 출산을 위해 남편 준의(오창석 분)와 함께 고향에 있는 별장을 찾는다. 정신과 의사인 준의는 바쁜 출근 준비 시간에도 매일 비루에게 약과 사탕을 건네는 등 아내를 살뜰히 챙긴다. 비루는 별장에서 요가를 하고 산책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부터 비루는 2층에서 쿵쾅거리는 이상한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힘들게 몸을 이끌...

  • [TEN 리뷰] '집 이야기', 서먹한 아날로그 父女의 현실공감 동거기

    [TEN 리뷰] '집 이야기', 서먹한 아날로그 父女의 현실공감 동거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집 이야기’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홀로 서울살이를 하는 은서(이유영 분)는 집 구하기에 한창이다. 현재 사는 집의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기 때문이다. 중개사와 여러 군데를 둘러보며 집을 찾아보지만, 좀처럼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신문사의 편집기자인 은서는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집 생각에 한숨만 나온다. 그때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며칠 뒤 은서는 엄마가 사는 제주...

  • [TEN 리뷰] 최희서의 '아워 바디', 몸으로 청춘을 말하다

    [TEN 리뷰] 최희서의 '아워 바디', 몸으로 청춘을 말하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아워 바디’ 포스터./사진제공=영화사 진진 명문대 출신 자영(최희서 분)은 대학 졸업 후 8년째 행정고시에 도전 중이다. 그러나 20대를 책상 앞에서만 보냈는데도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고, 사귀던 남자친구까지 “인간답게 살아라”라며 차갑게 이별을 고하자 시험 당일 시험장에 가지 않는다. 집에서는 그런 자영을 한심하게 여긴다. 자영에게 남은 건 무기력한 몸과 공허한 마음뿐이다. 희망이 보이...

  • [TEN 리뷰] '마왕의 딸 이리샤' 개성 넘치는 캐릭터...짜임새가 아쉽다

    [TEN 리뷰] '마왕의 딸 이리샤' 개성 넘치는 캐릭터...짜임새가 아쉽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마왕의 딸 이리샤' 포스터./사진제공=싸이더스 가수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이리샤(천우희 분)는 친구 진석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고부터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한다. 어딘가 불편하고 어색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이리샤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가장 아끼던 기타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울며 절망하고 있는 이리샤에게 진석은 모아둔 돈을 내밀고, 자존심이 상한 이리샤는 그의 돈을 뿌리친다. 그리고...

  • [TEN 리뷰] '양자물리학', 박해수의 매력에 취한다

    [TEN 리뷰] '양자물리학', 박해수의 매력에 취한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양자물리학’./ 사진제공=(주)메리크리스마스 '생각이 현실을 바꾼다'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신조로 삼는 찬우(박해수 분). 그는 클럽 개장을 앞두고 투자를 끌어줄 업계 최고의 인맥 퀸 은영(서예지 분)을 매니저로 영입한다. 강남의 돈을 주무르는 조폭 출신 정 대표(김응수 분)에 든든한 투자도 확보한다. 파리 날리는 클럽도 일으켜 세운다는 찬우의 영업력이 더해지자 클럽은 개장과 동시...

  • [TEN 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소소하게 웃기고 묵직하게 울리는...

    [TEN 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소소하게 웃기고 묵직하게 울리는...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포스터./사진제공=NEW 대복 칼국수집에서 수타면과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철수(차승원 분). 그는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정신세계를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잘생기고 착하고 힘도 좋지만 어딘가 부족하다. 손님에게 “밀가루는 몸에 안 좋아요. 살쪄”라고 말할 정도로. 그러던 어느 날, 철수는 길을 알려달라는 의문의 아줌마에게 납치되듯 병원으로 끌려간다. 그곳...

  • [TEN 리뷰] '변신', 공포물과 가족물의 결합...신선하지만 아쉽다

    [TEN 리뷰] '변신', 공포물과 가족물의 결합...신선하지만 아쉽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변신’ 포스터/사진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마당 있는 2층집으로 이사 온 강구(성동일 분)네 가족. 둘째 현주(조이현 분)는 투정을 부렸지만 엄마 명주(장영남 분)는 싸게 얻은 새집이 썩 마음에 든다. 하지만 설렘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이사 온 첫날 밤, 옆집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때문이다. 조금 별난 이웃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옆집은 강구네 창문 앞에 죽은 고양이 사...

  • [TEN 리뷰] 서예지X진선규의 '암전', 욕망이 빚어내는 광기...참혹하고 허무하다

    [TEN 리뷰] 서예지X진선규의 '암전', 욕망이 빚어내는 광기...참혹하고 허무하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암전’ 포스터./ 사진제공=TCO㈜더콘텐츠온 잘 만든 단편 공포영화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미정은 8년째 장편 데뷔를 준비 중이다. 머리를 싸매고 공포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지만 좀처럼 진도는 나가지 않고, 영화사의 압박은 점점 더 심해진다. 스트레스는 꿈으로도 이어진다. 쪽잠을 청할 때면 귀신 꿈을 꾼다. 눈을 뜨면 놀라는 대신 얼른 노트북 앞으로 가 꿈에서 본 장면을 타이핑한다. 후...

  • '쇼핑의 참견' 이상민, SNS 마켓을 턴다…"개인적으로 비추!"

    '쇼핑의 참견' 이상민, SNS 마켓을 턴다…"개인적으로 비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 Joy ‘쇼핑의 참견’ 가수 이상민이 SNS에 올라오는 인기 제품들을 사용하고 솔직한 평가를 남긴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쇼핑의 참견2’에서는 최근 SNS에서 구매 열풍을 일으킨 제품들이 소개된다. 간편하게 새우 껍질을 제거하는 도구부터 원하는 디자인으로 팬케...

  • [TEN 리뷰] '기생충', 웃다가 울컥…정교하게 설계된 '봉준호 월드'

    [TEN 리뷰] '기생충', 웃다가 울컥…정교하게 설계된 '봉준호 월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기생충’ 스틸컷. 기우(최우식 분)네는 한국의 수많은 4인 가족 중 하나다. 여느 집과 다른 점이라면 성인 네 사람 중 한 사람도 고정 수입이 없다는 것. 하지만 식구들은 누구도 탓하지 않고 똘똘 뭉쳐 잘만 살아간다. 윗집에서 내려오는 와이파이에 기생하며 윗집 아줌마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바꿨을까 노심초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다. 반지하 창문 위로 취객이 오줌발을 날리는 것을 목격하며 ...

  • [TEN 리뷰] '크게 될 놈' 극단적 설정+예상 가능 전개...김해숙X손호준이 뛰어넘다

    [TEN 리뷰] '크게 될 놈' 극단적 설정+예상 가능 전개...김해숙X손호준이 뛰어넘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크게 될 놈' 포스터./사진제공=밀짚모자영화사 한적한 섬마을, 남의 밭 마늘을 싹쓸이하면서도 천하태평인 고등학생 기강(손호준 분). 배포와 배짱만 보면 누구보다 '크게 될 놈'이다. 덕분에 매일 가슴 졸이는 건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순옥(김해숙 분)의 몫이다. 어릴 적엔 철없는 행동이라고 믿었건만 기강은 결국 엄마가 숨겨놓은 전 재산을 훔쳐 서울로 가출한다. “엄니, 두고 보셔. 기...

  • [TEN 리뷰] 세월호 품은 '악질경찰'의 자성...영롱한 빛깔 내는 전소니

    [TEN 리뷰] 세월호 품은 '악질경찰'의 자성...영롱한 빛깔 내는 전소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악질경찰'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안산 단원경찰서 소속 조필호(이선균 분)는 경찰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갖은 비리를 저지르며 뒷돈을 챙긴다. 조필호는 깡패들과 경찰 압수창고를 털겠다는 간 큰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오른팔처럼 부려먹는 전문 털이범 한기철(정가람 분)을 창고로 데리고 간다. 조필호는 차 안에서 망을 보고 한기철은 창고로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낌새가 이상하다. 다급해진 조필호가...

  • [TEN 리뷰] '사바하', 종교적 색채 띤 촘촘한 미스터리 스릴러

    [TEN 리뷰] '사바하', 종교적 색채 띤 촘촘한 미스터리 스릴러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사바하'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강원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언니는 온몸에 털이 가득해 마치 괴물 같고, 동생은 한쪽 다리가 온전치 못하다. '빨리 죽을 것'이라던 의사의 말과 달리 쌍둥이 자매는 모두 살아남아 16살이 된다. 이름도 없는 '그것'의 존재를 들킬까 가족들은 자주 이사를 다니고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는다. 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박웅재 목사(이정재)는 신흥 종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