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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비' 라이언 고슬링, "나는 켄이다" 공연 비하인드 영상 공개 [TEN할리우드]

    '바비' 라이언 고슬링, "나는 켄이다" 공연 비하인드 영상 공개 [TEN할리우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열연한 "나는 켄이다"의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21일(현지 시간) 할리우드리포트에 따르면, 애틀랜틱 레코드가 "나는 켄이다"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비디오는 라이언 고슬링이 리허설하는 장면과 함께 감독 그레타 거윅, 총괄 프로듀서 마크 론슨, 이 곡의 공동 작곡가/프로듀서 앤드류 와이어트를 포함하고 있다. "나는 켄이다"는 바비의 오랜 남자친구인 켄(라이언 고슬링)이 그들의 관계에서 항상 2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라이언 고슬링은 "금발의 연약한 삶을 사는 것이 제 운명인가요?", "저를 위해 싸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등의 가사를 부른다. 애틀랜틱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발매된 바비 앨범은 10억 개의 전 세계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사운드트랙에는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니키 미나즈, 아이스 스파이스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히트곡인 "나는 켄이다"는 빌보드 핫 락 앤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 상위 5위에 올랐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에서 켄을 맡았다. '바비'는 현재까지 미국 현지에서 5억 6,730만 달러, 세계적으로 12억 7,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지민, '바비' 켄 라이언 고슬링 기타 받았다 "정말 마음에 들어"

    방탄소년단 지민, '바비' 켄 라이언 고슬링 기타 받았다 "정말 마음에 들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영화 '바비'에서 켄 역을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으로부터 기타를 받았다. 지민은 24일 "Thanks for having my outfit in #BarbieTheMovie! You rocked it, Ken"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안녕하세요 라이언. 그리고 안녕 켄. 지민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영화 개봉한 거 축하드려요. 우리 팬들이 당신의 영상을 너무 재밌게 봤어요"라고 말했다. 지민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화에서 (퍼미션 투 댄스) 제 의상이 잘 어울리신 걸 봤어요. 이 기타도 감사드려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영화 '바비'를 관람하는 것도 기대됩니다"라고 했다. 앞서 영화 '바비' 공식 SNS를 통해 라이언 고슬링이 지민에게 보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라이언 고슬링은 "내가 '바비'에서 입은 켄 옷이 당신이 '퍼미션 투 댄스'에서 입은 옷과 같다는 걸 알았다"라면서 "당신이 먼저 입었고, 확실히 제일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라이언 고슬링은 "암묵적으로 켄의 관례가 있다. 다른 켄의 스타일을 따라 했다면 자기의 가장 소중한 물건을 해당 켄에게 줘야 한다. 켄의 기타를 작은 선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켄은 실제로 기타를 잘 연주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훨씬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바비' 각본상 후보, 미국 작가 조합 분류에 달렸다 [TEN할리우드]

    '바비' 각본상 후보, 미국 작가 조합 분류에 달렸다 [TEN할리우드]

    '바비'에서 각본을 맡은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이 각본상 후보로 오를 수 있을까. 이는 미국 작가 조합(WGA)의 분류에 달렸다. 24일(현지 시각) 버라이어티는 '바비'의 각본상 후보 여부가 미국 작가 조합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도했다. 이유는 '바비'가 마텔의 바비를 원작으로 두고, 감독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이 함께 원작을 각색해 각본을 맡았기 때문. 아카데미의 경우,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 각본은 각본상에 이름을 올린다. 또한 기존 창작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경우는 각색상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버라이어티는 '바비'가 내년 시상식에서 어떤 부문으로 경쟁할 것인지에 대해 전략가 및 워너 브라더스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일련의 예시로 픽사의 첫 장편 영화 '토이 스토리'(1995)의 경우, 오리지널 각본상 후보로 조스 웨던, 앤드류 스탠튼, 조엘 코헨, 알렉 스콜로우, 존 래시터, 피트 닥터, 조 랭프트가 전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전부 '토이 스토리'의 각본과 원안을 맡았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전기에 관한 경우는 서로 경쟁하거나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최초의 동성애자 선출 공무원 하비 밀크에 대한 감독 더스틴 랜스 블랙의 영화 '밀크'는 직접 각본을 맡았고, 윈스턴 처칠에 관한 각본가 앤서니 매카튼의 영화 '다키스트 아워'(2015/감독 조 라이트)가 대표적이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한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 역시 테네시 윌리엄스의 원작 연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더욱이1951년 엘리아 카잔의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먼저 같은 내용을 선보인 바 있지만, '블루 재스민'은 독창성으로 인해 인정

  • 왜 '바비'에는 '토이 스토리3'만큼의 감동과 향수가 없을까[TEN리뷰]

    왜 '바비'에는 '토이 스토리3'만큼의 감동과 향수가 없을까[TEN리뷰]

    *영화 '바비'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인형을 다루는 영화들은 누군가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힘이 있기도 하다. 토이스토리3의 마지막 장면이 대표적이다. 대학을 진학하게 된 앤디가 이웃집 소녀 보니에게 자신이 놀던 우디와 버즈 그리고 인형을 건네주며 "얘들아 고마워"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익숙하지만 삶을 충만하게 채워줬던 인형의 존재는 어른이 됨과 동시에 희미해지지만, 사실 마음 한편에는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이 꾹꾹 눌린 채 자리하고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무언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의미이자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일 터. 여기 기존에 지녔던 과거의 상징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의미를 덧붙이고자 시도한 영화가 있다.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바비 인형을 소재로 확장된 세계를 마음껏 보여준다. 하지만 장난감을 소재로 했음에도 토이스토리3가 주던 감동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 1950년대부터 출시했던 바비 인형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바비 인형의 지녔던 이해관계를 설명하는데 114분가량의 러닝타임을 사용했다. 그저 그런 장난감 소재 영화로 남아버린 듯 끝맛이 개운치 못하다. 1959년 첫 출시된 바비 인형은 일종의 혁명이었다. 당시, 아기 인형만 가지고 놀며 엄마 역할만 해야 했던 소녀들에게 여성의 존재를 인식시킨 인형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의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의 한 장면을 오마주하며 시작한다. 해변에서 아기 인형을 가지고 놀던 소녀들의 지루한 얼굴들로 시작하는 첫 장면은 이내 거대한 바비 인형(마고 로비)이 미소를 지으며 나타나면서 변화한다. 리하르트 슈트

  • '바비', 빌리 아일리시·샘 스미스 OST 합류 …라이언 고슬링도 직접 노래 불러

    '바비', 빌리 아일리시·샘 스미스 OST 합류 …라이언 고슬링도 직접 노래 불러

    영화 '바비'의 ‘Just Ken’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Just Ken’ 뮤직비디오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가창력과 ‘켄’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폭발적인 열연이 더해졌다. ‘바비 랜드’에서 그냥 ‘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애환을 녹여낸 이번 곡은 영화 '라라랜드'를 통해 한차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가창자로 참여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I'm Just Ken’이라는 노래에 너무 심취해 그레타 거윅 감독에게 영화 속에서 직접 노래 부르는 장면을 연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바비'의 OST는 이번 작품에서 ‘인어 바비’로 출연한 두아 리파를 비롯해 니키 미나즈, 리조, 카롤 G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모두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샘 스미스가 추가로 합류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각각 ‘What Was I Made For?’, ‘Man I Am’이라는 곡에 참여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영화 사운드트랙에 대해 “‘바비’의 낙관주의는 우리가 시나리오를 쓸 때 영향을 미쳤다. 긍정적인 즐거움이 결합한 일종의 진지함과 ‘됐고, 그냥 춤추고 싶은 거 아냐?’라는 태도의 조우라고나 할까. 마크 론슨은 영화 전반에 걸쳐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들로 이 감성을 잘 채워냈다”라고 밝혔다. '바비'는 오는 7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

  • 1950년대 바비는 마고 로비를 만나 2023년 어떻게 영화로 재탄생했나[TEN초점]

    1950년대 바비는 마고 로비를 만나 2023년 어떻게 영화로 재탄생했나[TEN초점]

    길게 내린 금발 머리에 푸른 눈,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인형. 이 인형을 가지고 논 경험은 없을지라도 익숙하게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을 것이다. 이 외형은 바로 바비 인형의 시그니처. 1950년대 첫 출시되어 벌써 7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바비 인형은 하나의 아이콘처럼 자리 잡았다. 물론 미국에서 제작된 인형이다 보니 아무래도 서구권 사람들에게 훨씬 잘 알려진 인형일 테다. 하지만 바비 인형의 외모가 지닌 전형적인 이미지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니기도 한다. 이런 바비 인형을 소재로 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바빌론',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에서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준 마고 로비와 '블레이드 러너 2049', '라라랜드', '빅쇼트' 등에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 사실 바비 인형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그 유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바비 인형은 장난감 제작을 하는 마텔사의 루스와 엘리엇 핸들러 부부에 의해 1950년대에 처음 탄생했다. 어느 날 부부는 딸 바바라가 종이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지켜봤고,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딸은 어른들의 행동 양식을 무의식적으로 반영하고 있었고. 이후 그들은 차별화된 장난감을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1956년 가족과 유럽 여행을 떠난 루스 핸들러는 독일의 성인용 피규

  • 마고 로비 '바비', 19일 개봉 확정 "모든 핑크 스펙트럼 담았다"

    마고 로비 '바비', 19일 개봉 확정 "모든 핑크 스펙트럼 담았다"

    영화 ‘바비’가 7월 19일 개봉 확정과 함께 ‘바비랜드’를 꾸미고 있는 시그니처 컬러 ‘핑크’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모든 것이 이뤄지는 세상인 ‘바비랜드’와 그 안에 사는 완벽한 ‘바비’의 시그니처 컬러는 바로 핑크다.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프로덕션 디자인상 수상에 빛나는 미술 감독 사라 그린우드는 작품 속 등장하는 시그니처 색상 핑크를 아름답게 구현하기 위해 제작 초반 단계부터 다양한 결의 핑크색 요소들을 연구하고 살피며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 구현해낸 ‘바비’의 세트장과 프로덕션에 대해 “우리의 어린 시절 상상 속 ‘바비’의 세상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바비랜드가 행복한 곳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작품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핑크색이 전달하는 이미지들이 작품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릴 때 나는 화사한 형광 핑크색을 좋아했지만, ‘바비랜드’는 핑크색의 모든 스펙트럼을 다 담아야 했다. 형광 핑크, 흐릿한 파스텔 핑크 등 모든 핑크톤이 함께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바비’ 세트장을 위해 엄청난 양의 무대 전용 페인트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비랜드의 의상, 미끄럼틀, 주방, 드레스룸 등 모든 소품과 구조물

  • 미스캐스팅 논란 의식했나…'바비' 라이언 고슬링, 첫 내한 불발 [TEN이슈]

    미스캐스팅 논란 의식했나…'바비' 라이언 고슬링, 첫 내한 불발 [TEN이슈]

    할리우드 스타 '바비' 라이언 고슬링의 생애 첫 내한이 취소됐다. 30일 영화 '바비' 측은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뵙기를 바라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을 기다렸을 많은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2일 '바비'의 연출을 맡은 감독 그레타 거윅과 배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가 내한할 예정이었다. '바비' 측은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은 불발됐지만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의 내한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바비' 측은 라이언 고슬링의 갑작스러운 내한 취소와 관련 자세한 이유와 배경을 밝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큰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라이언고슬링 관련 불거진 미스캐스팅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3세인 고슬링은 상대역인 마고 로비와 10살의 나이 차이로 '늙어보인다'는 지적을 받으며 미스캐스팅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슬링은 인터뷰를 통해 '나의 켄과 놀고 싶지 않다면 또 다른 켄들과 놀면 된다'고 반박했다. '바비'는 인형 바비의 실사판 영화로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7월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바비' 43세 라이언 고슬링, 33세 마고 로비보다 늙어 보여 미스캐스팅? [TEN무비]

    '바비' 43세 라이언 고슬링, 33세 마고 로비보다 늙어 보여 미스캐스팅? [TEN무비]

    '라라랜드'로 수많은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긴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 '바비'에서 '미스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바비의 남자친구인 켄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캐스팅 당시부터 일부 젊은 영화 팬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라이언 고슬링은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3세. 상대역인 마고 로비는 1990년생으로 고슬링은 로비와 열살 차이가 나고 상대적으로 훨씬 더 '늙어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캐스팅 논란에 고슬링은 GQ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의 켄과 놀고 싶지 않다면 또 다른 켄들과 놀면 된다'(If people don’t want to play with my Ken, there are many other Kens to play with)고 반박했다. '바비'에는 고슬링 외에도 시무 리우, 킹슬리 벤-아딜, 스콧 에반스 등 수많은 배우가 '켄'으로 등장한다. 그는 '켄에게 정말로 관심이 있다면, 아무도 켄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If you ever really cared about Ken, you would know that nobody cared about Ken)이라고 언급했다. 꾸준하게 켄이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설명해 온 고슬링은 지미 펠런쇼에서 "켄은 액세서리일 뿐 멋진 사람도 아니다"(He’s an accessory and not even one of the cool ones)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화 상에서 '켄'은 '바비'가 말을 걸거나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등장한다. '바비'와 '켄'의 캐릭터 소개는 포스터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바비' 포스터엔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Barbie is everything)라고 적

  • '11번째' 톰 크루즈→'생애 첫' 라이언 고슬링, 할리우드 스타들 열띤 내한 경쟁 [TEN피플]

    '11번째' 톰 크루즈→'생애 첫' 라이언 고슬링, 할리우드 스타들 열띤 내한 경쟁 [TEN피플]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K-컬처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할리우드에서도 한국 시장이 주요한 전략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수입 및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톰 크루즈의 11번째 내한이 확정됐다며 "톰 크루즈가 2022년 '탑건: 매버릭' 내한 당시 2023년에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언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등은 오는 6월 29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나서며 한국 팬들을 만난다. 최다 내한 할리우드 스타에 등극할 만큼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은 정평이 났다. 그는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6년 '잭 리처: 네버 고 백',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022년 '탑건: 매버릭'으로 내한해 한국 팬들과 교감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톰 크루즈에 이어 영화 '바비' 팀도 처음 한국에 방문한다. '바비'의 레타 거윅 감독을 비롯해 주연인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가 오는 7월 2일 내한, 3일 공식 프로모션 행사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모두 '바비'를 통해 생애 처음

  • '바비' 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최초 내한 확정 "하이 코리아" [공식]

    '바비' 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최초 내한 확정 "하이 코리아" [공식]

    영화 '바비' 주역들이 내한을 확정했다. 여기에 한국 팬 만을 위한 '하이 코리아' 특별 영상까지 공개했다. 오는 7월 2일 영화 '바비'의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가 내한을 확정했다. 특히 이들은 영화 '바비'의 내한 행사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7월 개봉에 앞서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비' 의 주역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오직 한국 팬 만을 위한 특별 인사 영상을 보내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하이 코리아!"라며 영화 속 '바비'의 시그니처 대사처럼 유쾌한 인사를 건넨데 이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마고 로비는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한국의 모든 '바비'와 '켄'을 만나러 간다"라며 설렘 가득한 소식을 전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어벤져스' 감독들, 넷플릭스와 신작 영화 만든다…크리스 에반스 출연 확정

    '어벤져스' 감독들, 넷플릭스와 신작 영화 만든다…크리스 에반스 출연 확정

    넷플릭스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감독 루소 형제와 손을 잡고 신작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넷플릭스는 앤서니 루소, 조 루소 형제가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 아그보와 함께 스파이 첩보물인 '그레이 맨'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영화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 달러(2410억원)로, 이는 넷플릭스가 투자한 영화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아그보는 '그레이 맨...

  • '송 투 송', 오늘(10일)부터 IPTV 동시상영 시작

    '송 투 송', 오늘(10일)부터 IPTV 동시상영 시작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송 투 송’ 포스터 영화 '송 투 송'이 오늘(10일)부터 IPTV와 VOD로 동시상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송 투 송'(감독 테렌스 맬릭)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이 오랜 시간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루니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 [박미영의 영화 마주하기] '세 가지 소원'

    [박미영의 영화 마주하기] '세 가지 소원'

    [텐아시아=박미영 시나리오 작가] ‘라라랜드’ 포스터 / 사진제공=판씨네마 요정을 기다렸다. 다소 늙은 어린이일지도 모를 열세 살,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거의 매일 밤. 여덟 살 때 딱 한 번 선물을 주고 간 산타클로스보다 일면식 없는 미지의 요정이 훨씬 실재 같았다. 소녀였던 필자를 찾아올 요정의 역할은 분명했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것. 각본을 수정하듯 매일 세 가지 소원을 다듬고 또 다듬었다. 기다림이 길...

  • '라라랜드', 200만 관객 돌파..'비긴 어게인'보다 16일 빠르다

    '라라랜드', 200만 관객 돌파..'비긴 어게인'보다 16일 빠르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라라랜드’ 스틸컷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차젤레)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2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4주차에 또 다시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서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지난 26일까지 누적관객수 200만 4941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 이래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