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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무성이 알고 있었던 '조진웅 子' 이도현, ♥안은진과 재회…시청률 자체 최고 7%('나쁜엄마')

    최무성이 알고 있었던 '조진웅 子' 이도현, ♥안은진과 재회…시청률 자체 최고 7%('나쁜엄마')

    이도현, 안은진이 운명 같이 재회했다. 이에 시청률은 7%를 돌파했다.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4회에서는 영순(라미란 역), 강호(이도현 역) 모자는 사고로 달라진 삶을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받아들이며 그들만의 잃어버린 행복 찾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강호와 미주(안은진 역)의 연인 시절부터 우벽(최무성 역)과의 첫 만남까지 과거사가 공개됐다. 4회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7.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2.0%로 전 채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 후 일상은 이전과 같을 수 없었지만, 영순은 강호가 다시 두 발로 일어설 날을 꿈꾸며 재활 치료에 힘썼다. 퇴원 전 병원에서 엄마가 의사와 나누었던 대화를 기억한 강호는 자신이 7살의 바보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 말을 들은 영순은 단호히 아니라고 답하며 사람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지금은 그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슬퍼하거나 무너지지 말고 기뻐해야 하는 것이라며 강호를,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독였다. 강호가 사고로 갑작스레 고향으로 오게 되면서 영순이 대신 그의 짐을 챙기러 서울로 향했다. 그동안 아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면서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영순. 텅 빈 오피스텔을 둘러보며 "결국 이렇게 와보네"라고 내뱉는 혼잣말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검사실에도 들른 영순은 강호를 찾아온 사람들을 마주하게 됐다. 그들 모두 입을 모아 강호가 청탁 대가로 뒷돈을 받은 악질 비리 검사라고 외쳤고, 영순은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 이야기에 맞받아치

  • 7살 지능만 남은 이도현, 쉽지 않은 적응('나쁜 엄마')

    7살 지능만 남은 이도현, 쉽지 않은 적응('나쁜 엄마')

    ‘나쁜엄마’ 이도현의 조우리 마을 적응기가 시작된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4일, 인생 리셋 후 잃어버린 행복 찾기에 돌입한 영순(라미란 분)과 강호(이도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가 된 강호와의 새로운 날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영순은 그동안 미처 몰랐던 검사 시절 아들의 모습을 마주한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는 교통사고 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다시 예전과 같이 돌아갈 수는 없게 됐다. 두 발로 서고 걷는 것은 물론이고 손끝 하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역행성 기억장애로 일곱 살 수준의 지능과 기억만 남게 됐다. 하지만 영순은 무너지지 않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저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다. 이런 영순의 지극정성 덕분인지 강호는 제 손으로 밥숟가락을 뜨며 기적의 감동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순이 강호의 검사실을 찾아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이후로 일상이 멈춰버린 아들의 짐을 대신 챙기러 간 것. 영순의 손에 들린 메마른 화분이 그간 강호의 팍팍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 무엇을 보고 들은 것인지 충격에 놀라 굳어버린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아무것도 모른 채 정씨(강말금 분)네 쌍둥이 남매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과 나란히 벌을 선 강호도 포착돼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어딘지 장난기 어려 있으면서도 엄마에게 혼나 시무룩한 표정은 일곱 살의 아이 그 자체. 동갑내기 미주(안은진 분)의 아이들과 돌연 친구가 된 강호의 인생 2막(?)에 기대가 쏠린다. 4일 방송되는 4회에서 영순과 강호는 뜻밖의 사고를 하늘이 주

  • 이도현, 정웅인 끔찍한 계획에 당했다…라미란 울린 한 마디에 자체 최고 6.4%('나쁜엄마')

    이도현, 정웅인 끔찍한 계획에 당했다…라미란 울린 한 마디에 자체 최고 6.4%('나쁜엄마')

    라미란이 이도현을 위해 또다시 나쁜 엄마가 되기로 한 가운데, 시청률 6.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3회에는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이도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한 위험한 사고였지만, 가까스로 의식을 찾은 강호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입에 아무것도 대지 않고 손도 꿈쩍하지 못하는 강호를 지켜보는 영순(라미란 역)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갔고, 더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다. 어느 때보다 애틋하고 가슴 절절한 영순의 모성애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6.4%(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영순은 강호의 사고 소식에 병원을 찾았다.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매정하게 돌아섰던 아들은 산소 호흡기에 의지한 채 겨우 숨만 붙이고 있었다. 그제야 영순은 강호에게 독하고 모질게 대했던 기억들만 떠올랐다. 하지만 쉽게 무너질 수 없었다. 자식이 다 죽게 생겼다는 이야기에 영순은 "죽긴 누가 죽어요. 우리 아들 안 죽어요. 내가 안 죽여요"라고 되뇌며 마음을 다잡았다. 강호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고, 그 이후 영순은 밤낮으로 아들의 곁을 지켰다. 이 같은 영순의 지극정성 덕분인지 한참 만에 강호가 깨어났다. 그러나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교통사고로 인한 마비 증상으로 제 몸 하나 제대로 가눌 수 없었고, 역행성 기억장애로 일곱 살 수준의 지능과 기억을 갖게 된 것. 퇴원 후 영순은 강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조우리 사람들에게는 강호의 상태를 숨겼지만 박씨(서이

  • [종합] 이도현, 母와 천륜 끊었다…라미란에 입양 동의서 사인 요구 ('나쁜엄마')

    [종합] 이도현, 母와 천륜 끊었다…라미란에 입양 동의서 사인 요구 ('나쁜엄마')

    이도현이 어머니 라미란과 천륜을 끊었지만 위기를 맞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냉혈 검사’로 돌아온 강호(이도현 분)의 수상한 행보가 시작된 가운데 목숨을 위협받았다. 이날 강호와 송우벽(최무성 분)의 특별한 관계가 그려졌다. 검사가 된 강호는 우벽그룹 송회장의 법적 문제를 공사 구분 없이 해결하며 총애를 받아왔다. 강호가 사는 집이며 타는 차까지 모두 송우벽이 지원할 만큼 아들과 아버지 못지않은 사이였다. 고향 조우리를 떠난 이후로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는 왕래는 물론 연락도 뜸한 지 오래였다. 영순은 강호가 실력 있고 유능한 검사라 바쁜 것이리라 여기며, 아들을 위한 생일 음식을 한가득 싸 들고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강호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모른 체하며 영순을 문전박대로 돌려보냈다. 강호는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오태수(정웅인 분)에게 접근했다. 그의 외동딸 오하영(홍비라 분)의 존재를 알고 우연을 가장해 다가갔고, 이후 그와 연인으로 발전하며 오태수를 마주하게 됐다. 오태수는 강호의 사법연수생 시절 첫 만남부터 꺼림칙한 느낌을 받았다. 그를 딸의 연인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더욱 의뭉스러웠다. 오태수는 강호에게 "너한테는 이상한 냄새가 나”"라며 딸 오하영과 헤어질 것을 종용했다. 그리고 오태수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강호는 오태수의 정계 활동에 치명타가 될 비밀을 쥐고 있었다. 오태수가 비서로 두고 있던 황수현(기은세 분)이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전해 받은 송우벽은 통쾌해 했다. 강호는 "대통령 오태수만 손에 넣으면 그 누구도 감히 우벽을 건드릴 수 없습니

  • '이도현의 나쁜 엄마' 라미란, 역시 믿보배

    '이도현의 나쁜 엄마' 라미란, 역시 믿보배

    배우 라미란이 ‘나쁜엄마’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라미란은 아들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된 ‘진영순’으로 분, 극중 남편 최해식(조진웅 분)의 죽음 이후 완벽하게 달라진 영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해식과 결혼해 돼지농장을 꾸리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던 영순. 웃음만 가득하던 이들 앞에 농장 철거를 협박하는 송우벽(최무성 분)이 나타나며 위기가 발생했다. 거센 협박에도 물러나지 않는 해식에 송우벽은 농장에 불을 질렀고, 송우벽의 범행을 밝히려던 해식은 끝내 송우벽에게 죽임을 당했다. 임신한 상태로 홀로 남겨진 영순은 이후 조우리에서 새롭게 농장을 꾸렸고, 아들 최강호(이도현 분)를 낳았다. 그러나 엄마 영순은 과거 해식과 함께하던 때와는 확연하게 달랐다. 판검사가 되어야 한다며 아들 강호에게 공부만을 요구하는 나쁜 엄마가 된 것. 결국 영순의 뜻대로 강호가 검사가 된 가운데 강호를 위해 기도하는 영순의 모습과 싸늘한 검사로 변한 강호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라미란은 첫 방송부터 영순 캐릭터를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라미란은 극중 해식과 함께하는 영순의 모습으로 따스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남편을 잃은 영순의 절규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특히 아들 강호와의 대립에서 자신의 환경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나

  • 검사된 이도현, ♥조진웅과 사별한 母 라미란과 갈등…시청률 3.6% 출발('나쁜엄마')

    검사된 이도현, ♥조진웅과 사별한 母 라미란과 갈등…시청률 3.6% 출발('나쁜엄마')

    라미란과 이도현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27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 사소한 순간도 행복이라 여기며 살아가던 영순(라미란 역)의 인생을 전복시킨 사건은 시작부터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사랑하는 남편 해식(조진웅 역)의 억울한 죽음 후, 세상에 단둘이 남겨진 아들 강호(이도현 역)를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의 사연이 돋보였다. 이에 1회 시청률은 전국 3.6%, 수도권 4.2%(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타깃 2049 시청률은 수목드라마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순이 해식의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청혼에 응하며,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갔다. 내년 가을이 되면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하루하루는 행복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 해 개최되는 올림픽을 앞두고 이들 부부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생업이 달린 돼지농장 앞이 성화 봉송 경로와 마라톤 코스로 쓰일 예정이라며, 용라건설 측으로부터 무리한 철거 요구를 받게 된 것. 해식은 돼지농장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웠지만, 용라건설 송우벽(최무성 역) 이사는 고의적인 방화로 모든 것을 앗아갔다. 해식은 긴 법정 싸움에 돌입했다. 그러나 용라건설 사람들의 짓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던 마을 주민들의 태도는 하루아침 돌변했다. 당시 화재가 돼지농장의 전기 시설 문제였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너통들은 해식이 보관하던 것이라는 거짓 증언이 속출했다. 결국 공소 기각 판결받은 해식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다행히도 법정 밖에서 만난 이웃들은 그들의 돈과 힘 앞에 어쩔 수 없었다고 실토했

  • [종합] ♥임지연 의식했나…이도현 "'더글로리'와 아예 달라, 라미란 100점 만점에 25점" ('나쁜엄마')

    [종합] ♥임지연 의식했나…이도현 "'더글로리'와 아예 달라, 라미란 100점 만점에 25점" ('나쁜엄마')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지연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도현이 '나쁜엄마' 속 캐릭터는 전작 '더글로리'와 아예 다르다고 강조했다. 2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배우와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의 영예를 안은 '괴물'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영화 '인생은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배세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심나연 감독은 "'나쁜엄마'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 뿐만 아니라 엄마와 딸, 엄마와 아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묻어있다. 너무 무겁지만은 않은,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묻자 심 감독은 "전작과 다른 장르를 하고 싶었는데, 배 작가가 쓴 글을 보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릴러나 장르를 하다보면 감정 소모가 많은데 이 작품은 감성을 채워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나쁜엄마'라는 제목의 의미에 대해서는 "진짜 나쁘다는 표현은 아니다. 자식을 위해 독해질 수밖에 없고, 나쁘게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더라. 그게 결국 아이를 위한 것인데, 내가 맞나 안 맞나도 엄마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미란이 연기하는 진영순은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을 키워온 인물로,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 라미란 "이도현, 100점 만점에 25점…나를 등한시 하더라"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100점 만점에 25점…나를 등한시 하더라" ('나쁜엄마')

    배우 라미란이 이도현과의 연기 호흡 점수로 '100점 만점의 25점'을 줬다. 2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배우와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의 영예를 안은 '괴물'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영화 '인생은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배세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도현과의 연기 호흡을 묻자 라미란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 오랜 시간 연기를 같이했던 아들은 처음인 것 같다"며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25점"이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촬영 안할 때는 나를 등한시 하더라. 이런 모습까지 100% 아들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도현은 "이래서 나쁜 엄마라고 하나보다. 저도 25점"이라며 "누나랑 촬영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감정선을 찾는 게 힘들었는데, 선배님은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절제를 잘 하더라. 나는 컨트롤이 안 됐다"고 말했다.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라미란, 아들이 '금메달' 사이클 선수인데… "나는 방생하는 엄마, 자율에 맡겨" ('나쁜엄마')

    라미란, 아들이 '금메달' 사이클 선수인데… "나는 방생하는 엄마, 자율에 맡겨" ('나쁜엄마')

    배우 라미란이 '사이클 선수' 아들이 자신을 좋은 엄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배우와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의 영예를 안은 '괴물'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영화 '인생은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배세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라미란이 연기하는 진영순은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을 키워온 인물로,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한다. 라미란은 "선택해야만 했다. 매달려서라도 했어야만 했다"며 "그만큼 대본을 읽으면서 이렇게 빨리 집중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게 처음인 것 같다. 캐릭터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야기도 진행이 엄청 빠르다. 뻔한 이야기지 않을까 했다가 뒷통수를 얻어맞고 한 번에 주신 대본을 다 읽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02년 신성우 매니저 출신 김진구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는 라미란은 실제론 '좋은엄마'라고. 그는 "나는 자녀한테 좋은 엄마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방생하는 편이고 자율에 맡기는 편이라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 같다"며 "극중 영순은 나쁜 엄마라기 보다 안쓰러운 엄마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라미란의 아들 김근우는 올해 20살로, 사이클선수로 활약 중이다.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대

  • '임지연♥' 이도현은 잠시 잊어라…정반대로 변한 애증의 모자 ('나쁜엄마')

    '임지연♥' 이도현은 잠시 잊어라…정반대로 변한 애증의 모자 ('나쁜엄마')

    배우 임지연과 열애 중인 이도현이 라미란과 애증의 모자 관계를 그린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18일, 영순(라미란 분)과 강호(이도현 분) 모자의 상반된 변화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의 영예를 안은 ‘괴물’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배세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무엇보다 라미란과 이도현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라미란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나쁜 엄마 진영순 역을 맡았다.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을 키워온 진영순은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로 분한다. 엄마의 계획이 곧 자신의 인생이었던 강호는 혼자만의 비밀을 품고 냉혈 검사가 됐다. 엄마까지 외면하며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그는 뜻밖의 사고로 어린 아이가 되어 나쁜 엄마와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공개된 사진은 ‘나쁜 엄마’ 영순과 강호의 과거, 그리고 ‘검사 아들’ 강호와 영순의 현재가 나란히 대비된다. 아들을 훌륭한 검사로 만들겠다는 영순의 고집과 집념은 강호를 평생동안 압박해왔다. 독하고 모진 마음을 품은 영순과 그 뒤를 체념한 얼굴로 따르는 고등학생 강

  • 라미란, 청룡영화상 전날 밤 12시까지 '때려먹은 사연'…"드레스 크게 맞춰"('김숙티비')

    라미란, 청룡영화상 전날 밤 12시까지 '때려먹은 사연'…"드레스 크게 맞춰"('김숙티비')

    라미란이 청룡영화상 전날에도 마음껏 먹었다고 밝혔다.2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시상식 D-1일, 12시간 논스탑 과식합니다 (ft. 라미란 다식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김숙이 캠핑장을 찾은 날짜는 12월 24일로, 캠핑을 함께할 사람은 배우 라미란이었다. 김숙은 "오늘은 연예대상 전날이다. 마침 오늘 하루가 시간이 비어서 캠핑장에 갔다가 바로 연예대상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먼저 캠핑장에 도착한 김숙은 텐트를 정비하고 낮잠을 잤다. 밤이 되자 스케줄을 끝낸 라미란이 합류했다. 김숙은 라미란이 챙겨온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김숙은 "빵 조금만 먹으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라미란이 "버터에 구울까, 그냥 구울까?"라고 묻자 김숙은 "버터지"라며 단번에 답했다. 버터를 팬에 흠뻑 녹이고 그 위에 식빵을 얹었다. 김숙은 "요즘 입맛이 없다"며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버터에 구운 식빵에 얹어 입안 가득 넣었다.이들은 한우 투쁠 꽃갈비살 구이를 해먹었다. 김숙은 "내일 연예대상 가야되는데 이게 맞는 거냐"고 했다. 그러면서 라미란에게 "청룡영화상 갈 때 우리 끝까지 때려먹었나. 12시까지 때려먹었다"라며 지난해를 회상했다. 이어 "아침까지 먹어야 연예대상에서 웃길 수 있다"고 말했다. 라미란이 "힘이 있어야 한다"고 동의하자 김숙도 "연예대상이 체력전이다"고 거들었다.12시가 넘어서도 식사는 이어졌다. 이들은 술떡, 과일 등 디저트를 먹었다.휴대폰으로 날씨를 확인하자 현재 영하 17도였다. 김숙은 "체감은 영하 30도다. 어쩐지 너무 춥더

  • 라미란, '전 남편' 김성균에 커피차 받았다 "전 아내와 현 여친 한 작품"

    라미란, '전 남편' 김성균에 커피차 받았다 "전 아내와 현 여친 한 작품"

    배우 라미란이 '전 남편' 김성균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라미란은 14일 "전 남편이 보내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1988년도쯤에 살았던 전 남편. 정봉이 정환이 아부지 김성균 씨!! 이렇게 귀여운 커피차를 보내주셨네요!!"라고 덧붙였다.라미란은 "전 아내와 현 여친이 한 작품을 하고 있으니. 그러나 그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으니 한 여자가 더 있었더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 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암튼 커피차 보내주고 혼쭐난 불쌍한 성균 씨! 고마워요. 보고 싶네"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균이 라미란과 강말금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균은 '라미란 배우와 강말금 배우를 응원합니다', '미란 누나 미안해요~ 요즘 말금 누나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라미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라미란 "올해 3작품 조금 부담, 앞으로도 예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일문일답]

    라미란 "올해 3작품 조금 부담, 앞으로도 예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일문일답]

    배우 라미란이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일 '고속도로 가족'이 개봉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라미란은 극 중 중고 가구점을 운영하는 영선 캐릭터로 분했다.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고 휴게소에서 우연히 만난 가족에게 돈을 건네고 두 번째 만남으로 인해 지숙(김슬기 역)과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온다.라미란은 영선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편안한 호흡과 생활감이 묻어난 연기로 극에 흐름을 주도했다. 자연스러운 템포와 절제된 내면 연기는 영선의 내면의 아픔을 표현했다. 또한 눈물을 쏟아내는 영선의 모습은 라미란의 깊이 있고 다양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끌어올렸다.이상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라미란 배우를 영선 역에 대입했었다. 현장에서 순간 집중력이 엄청난 분이다. 툭 던지는 한마디로 라미란 배우가 시나리오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영선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다 보일 정도"라며 "게다가 그의 웃음 뒤에 깊게 배어있는 그림자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넓은 표현력과 진실한 연기는 관객을 설득할 힘이 있다. 덕분에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매 순간 느껴지는 감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극찬했다.다음은 라미란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Q. '고속도로 가족' 출연 이유? 대본 보고 어땠는지?A.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세상에 모든 사람은 각자의 아픔을 갖고 있을 텐데, 영선도 그중 하나

  • 정일우가 '멱살' 잡고 끌고가는 '고속도로 가족'[TEN리뷰]

    정일우가 '멱살' 잡고 끌고가는 '고속도로 가족'[TEN리뷰]

    정일우의 '노숙자' 연기만 남았다. 떡진 머리, 다 뜯어진 옷, 더러운 손발. 그저 정일우 혼자 여닫았다.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일우만 기억에 남고 장르도, 내용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사는 기우(정일우 분)와 가족들이 이미 한 번 마주친 적 있었던 영선(라미란 분)을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2007년 '내 사랑' 주연 이후 2018년 '1급 기밀'에 특별출연했던 정일우에게 '고속도로 가족'은 10여 년 만의 스크린 주연작이기도 하다. 오랜만의 컴백에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인사하고 싶었다는 정일우. 더불어 30대 중반의 남자배우로서 변화를 줘야 하는 시기라고도 생각했다고. 이번 노숙자 연기를 위해 정신과 의사를 찾아 상담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정일우의 각고의 노력이 빛을 발한 걸까. 실제로 작품을 보는 내내 그의 노숙자 연기를 보며 '정일우가 맞나?'라는 생각이 무수히 들 정도였다. 아무거나 주워 먹고 아무 데서나 자고 아무거나 입고 아무 데서나 씻는 정일우의 모습은 그동안 그의 연예계 생활 중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야말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하다.함께 연기한 아역 배우 서이수도 정일우 못지않은 연기실력을 보여줬다. 집 없는 서러움부터 너무 빨리 철이 들어버린 초등학생의 연기를 제대로 해냈다. 대선배 라미란, 김슬기보다 오히려 눈에 띌 정도. 서이수는 2017년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아역 출연을 시작으로 '오늘의 탐정', '뷰티 인사이드', '붉은 달 푸른 해',

  • 라미란, 오랜만의 베드신 "처음 만났는데 야릇하게"('고속도로가족')

    라미란, 오랜만의 베드신 "처음 만났는데 야릇하게"('고속도로가족')

    배우 라미란이 백현진과의 연기 합을 언급했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참석했다.이날 백현진은 라미란과 부부 호흡에 관해 묻는 말에 "바로 침대로 들어갔다"라며 웃었다. 라미란은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바로 침대로 들어갔다. 첫 만남부터 베드신을 찍었다"고 덧붙였다.이어 "현장에서 처음 뵀다. 제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다. 처음 만나도 10년 만난 것처럼 대하는데 잘 받아주셔서 불편하지 않게 베드 신을 야릇하게 잘 찍었다"라고 회상했다.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살고 있는 기우(정일우 분)와 가족들이 이미 한 번 마주친 적 있었던 영선(라미란 분)을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