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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봉인 해제 "오늘 아침에 진짜 쾌변"('텐트 밖')

    한가인, 봉인 해제 "오늘 아침에 진짜 쾌변"('텐트 밖')

    한가인이 솔직 입담을 봉인 해제했다.31일 tvN '텐트 밖은 유럽'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남프랑스로 떠난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쾌변 편에는 웅장하고 경이로운 남프랑스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도로 위를 질주하는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프랑스에서 운전하는 한가인이 말합니다"라는 자막이 궁금증을 유발한 것도 잠시 한가인은 "계속 생각날 때가 있어요"라며 "아, 오늘 아침에 진짜 쾌변이었다"고 말해 반전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무엇보다 한가인의 털털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대목. 이어 등장한 "여행지에선 복입니다"라는 자막은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로드무비 티저 영상에서는 한가인이 라미란을 향해 "언니, 우리 여자들끼리 다니니까 로드무비 찍는 것 같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조보아는 이를 잘못 듣고 "고등어요?"라고 되묻는 엉뚱한 면모로 폭소를 유발한다. 사소한 일상 속 대화에서도 느낄 수 있는 예측 불가 티키타카가 재미를 예고하는 것. 그런가 하면 운전대를 잡은 류혜영은 노래에 심취한 '흥 자매' 라미란, 한가인 때문에 길을 놓친 뒤 당황해 "잘못 갔어"라고 귀여운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오는 2월 18일 첫 방송 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트밖' 라미란, "다이어트 중 일체 음식 거부" 무색한 선언…역대급 캠핑 먹방

    '텐트밖' 라미란, "다이어트 중 일체 음식 거부" 무색한 선언…역대급 캠핑 먹방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역대급 캠핑 밥상 스케일을 예고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2월 18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 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로 떠난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새롭게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캠핑 한 달 전 사전 인터뷰를 나누는 라미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미란은 "다이어트 중이라 캠핑에 가서 일체 음식을 거부하겠다"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캠핑장에서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며 폭소를 안긴다.이어 '텐트 밖은 다식(多食)원'이라고 할 만한 전무후무한 캠핑 코스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캠핑 요리 고수 라미란이 고퀄리티 음식으로 미식의 나라 남프랑스에서 캠핑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캠핑 요리 끝판왕답게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감태 파스타부터 꼬마김밥, 닭볶음탕, 배추전, 황태 미역국, 비빔 파스타, 제육볶음, 잡채 등 익숙한 듯 색다른 퓨전 요리를 만들어낸다고 전해졌다.멤버 4인방은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과 더불어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2차 티저에서는 의욕 가득한 조보아가 라미란을 돕다가 '70년대 몸개그'를 유발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꼽혔던 한가인이 '아저씨'라고 불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기기도. 류혜영이 "내일 안 씻는 날이야"라고 하자 한가인이 "좋겠다"라며 유독 부러워했다. 한가인

  • 라미란 '시민덕희', 개봉 첫날 1위

    라미란 '시민덕희', 개봉 첫날 1위

    영화 '시민덕희'가 1월 24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가 개봉 1일차에 6만 1107명(누적 관객수 9만 124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시민덕희'는 2022년 8월 입소문으로 여름 극장가 깜짝 흥행작에 등극했던 '육사오(6/45)' 오프닝 스코어 5만 9736명(누적 관객수 198만 1014명)을 뛰어 넘었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상영 중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출연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국가대표 키운 라미란·새벽 5시 밥상 차린 박준형…예체능계 子女 위한 뒷바라지[TEN피플]

    국가대표 키운 라미란·새벽 5시 밥상 차린 박준형…예체능계 子女 위한 뒷바라지[TEN피플]

    어렵고 힘든 자식 농사를 잘 지은 것만은 부모로서 기쁜 일도 없을 것이다. 부모와는 또 다른 분야지만 연예인 부모의 '예체능 DNA'를 물려 받아 '예체능의 길'을 걸어가는 2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라미란은 2002년 신성우 매니저 출신 김진구 씨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라미란의 아들인 김근우 씨는 최근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인천체육고등학교 출신의 김근우 선수는 2022년 6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주니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 남자 스프린트 단체전과 1km 독주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는 등 사이클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라미란은 아들이 "이번에 국가대표가 돼서 선수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구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서장훈이 "국가대표 선수촌에 들어갔으면 경쟁해서 파리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며 놀라자, 라미란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잘 이야기를 안 했다"고 털어놨다. 아들 시합 많이 보러 갔냐는 질문에 라미란은 "초반에 가고 안 갔다. 제가 가면 2등을 하더라. 제가 안 가면 1등을 하더라"고 답했다. 체육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신동엽은 "라미란 학창시절 얼굴과 닮았더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저 중학교 때 얼굴과 반반하면 데칼코마니 같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아들 안리환은 트럼펫터의 길을 가고 있다. 이혜원은 안리환이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에 입성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혜원은 "처음에는 단순한 취미로 생각해서 트럼펫을 진로로 택하는 걸 반대했다"며 "대회에 나갈 때마다 상을 받아

  • '시민덕희' 라미란·장윤주,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출격

    '시민덕희' 라미란·장윤주,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출격

    영화 '시민덕희'의 라미란, 장윤주가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한다.'시민덕희'는 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개봉 3일 전부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영화 '시민덕희'의 라미란, 장윤주가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다. MC 신동엽과 개봉 기념 만남을 가졌다. 라미란, 장윤주는 '시민덕희' 속 덕희의 잃어버린 돈을 되찾기 위한 추적극을 시작하는 일명 '덕벤져스'의 멤버들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 힙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의 첫 만남 에피소드부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 대한 통쾌한 입담들을 선보이며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시민덕희'는 개봉 전 입소문 시사회를 통해 “'시민덕희'안에 '극한직업', '범죄도시', '베테랑' 모두 다 있다”,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일깨워주는 영화.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다”, “열받았다 긴장했다 통쾌하고 웃기고 다 하는 쫄깃한 영화” 등 통쾌한 추적극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과연 1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결혼 22년차' 라미란 "남편, 신성우 매니저 출신…아들 김근우는 사이클 국가대표" ('미우새')

    [종합] '결혼 22년차' 라미란 "남편, 신성우 매니저 출신…아들 김근우는 사이클 국가대표" ('미우새')

    배우 라미란이 남편과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라미란이 여러 작품을 통해 류준열, 안재홍, 이도현 등 엄마 역을 맡은 점을 언급하며 지금도 연락하냐고 묻자 라미란은 “연락하기가 쉽지 않은데 ‘응팔’에서 준열이, 재홍이 두 아들 지금까지 잘 연락하고 재홍이는 애교가 많다. 정말 딸 같은 아들이다. 연락도 자주 하고 가끔 보기도 하고 준열이도 일이 있으면 연락하고”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이)도현이는 군대 갔다. 군대에서도 전화기를 쓰니까 가끔 문자하고 연락한다. 꼭 ‘어머니’ 라고 하더라. 사실 그 친구들하고 몇 살 차이 안 난다. 9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 선 긋기를 한다. 배우들은 역할을 다양하게 하지 않나. 나중에 멜로를 할 수도 있는데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라면서 너스레 떨었다다.신동엽은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어려보인다고 했는데 결혼 22년차다. 가장 큰 이유는 가수 신성우 씨 덕분이라고”라며 묻자 라미란은 “제가 옛날에 신성우 오빠랑 뮤지컬 공연을 같이 했다. 그때 당시 남편이 오빠의 매니저였다. 연습실에 매번 와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어떻게 눈이 맞았다. 결혼을 어느새 하고 있더라”라고 돌아봤다어떻게 썸을 탔냐는 질문에 라미란은 “공연할 때도 옆에서 대기하는 데가 있으면 물도 주고 케어를 해 줘야 하는데 제가 퇴장하는 데 와서 물을 들고 와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제 스타일리스트랑 장훈이가 결혼하는 느낌이다. 우리 메

  • '시민덕희' 라미란, 21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해 화려한 입담 뽐내나

    '시민덕희' 라미란, 21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해 화려한 입담 뽐내나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배우 라미란이 2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라미란은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 역을 맡았다. 덕희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으로, 운영하던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 방안을 찾던 중 거래 은행의 손대리에게 대출 상품을 제안받으며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려드는 인물이다.JTBC '나쁜엄마'의 가슴 저린 모성애부터 영화 '정직한 후보'의 코믹 연기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준 바. 라미란은 1월 2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영화 '시민덕희'는 1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몸으로 웃긴 라미란 "소 때려잡을 비주얼…내 강점은 코미디 아냐"('시민덕희')[TEN인터뷰]

    몸으로 웃긴 라미란 "소 때려잡을 비주얼…내 강점은 코미디 아냐"('시민덕희')[TEN인터뷰]

    "직접적인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적은 없지만 주변에 당한 분들이 꽤 많아요. 전 재산 날린 분들도 있죠. 저는 저장 안 된 번호로 오는 전화를 일단 안 받아요. 모르는 카드가 발급됐다는 문자가 올 때도 있죠. 보이스피싱범들이 얼마나 진화했는지 알아야할 것 같아요."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은 이같이 말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추적극이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 데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라미란은 "나라면 '끝까지 갈 수 있을까?'라며 중간에 포기했을 것 같다. 덕희는 끝까지 간다"라고 말했다.'시민덕희'는 이미 2020년 12월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개봉이 늦어졌다. 라미란은 "2020년에 '시민덕희' 하나만 찍었다. 촬영 때도 한창 코로나여서 쉽지 않았다. 여름신을 추운 겨울에 반팔 입고 찍었다"고 회상했다."이리 치리고 저리 치이는 거 같기도 하고 영화가 잘 안 나와서 미루나 생각도 했어요. 또 적당한 개봉 시기를 보다보니 계속 조금씩 미뤄진 것 같아요. 연기 생활하며 제일 오래 기다린 작품이에요. 그동안은 촬영하고 거의 바로 개봉됐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기다린 작품이 처음입니다. 극장을 찾아주는 분들이 늘었으니 다행이죠."이번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됐다.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에 대해 라미란은 "시사회 때 오셨다. 강단이 있으시더라"며 인상을 전했다. 또한 "영화니까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어도 불편하지

  • '극혐주의자' 한가인, 전도사 라미란 만났다…'텐트 밖은 유럽' 2월 18일 첫방

    '극혐주의자' 한가인, 전도사 라미란 만났다…'텐트 밖은 유럽' 2월 18일 첫방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더 거칠고 강렬해진 여자들의 유럽 캠핑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한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선보이는 이번 시즌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2024년에도 이어질 여성 예능의 강세 속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기존 시리즈의 새로운 변주로 우먼 파워 예능의 선봉장에 설 예정이다. 15년 차 자타공인 캠핑 고수로서 캠핑의 매력을 널리 전파 중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과 자칭 '캠핑 극혐 주의자'이지만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가인이 형'으로 등극한 한가인, 멤버들에게 넘치는 애교로 '플러팅 장인'으로 불린 조보아,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라미란의 '캠핑 수제자'가 된 새내기 캠퍼 류혜영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성 4인방의 무해한 케미스트리도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이들 4인방은 모두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으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물 만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오늘(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캠핑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라미란을 중심으로 폭풍 먹방에 나선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미란은 "누가 더 잘 먹느냐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도록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진짜 배부르다"는 동생들의 말에 아랑곳없이 2차 요리를 준비하며 "우

  • 라미란 "나영석 라방, 노안 와서 채팅창 안 보여"[인터뷰③]

    라미란 "나영석 라방, 노안 와서 채팅창 안 보여"[인터뷰③]

    라미란이 유튜브 '채널십오야' 출연 후기를 밝혔다.1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시민덕희'의 주인공 라미란을 만났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추적극이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 데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라미란은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전 재산을 되찾기 위해 치밀하게 단서들을 끌어 모은 덕희 역을 맡았다.라미란은 최근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라이브방송에 출연했다. 라미란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와 함께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미란은 "(라이브 방송을 하다보면) 실수하지 않을까 생각을 못 하고 막 수다 떨게 된다"며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서 잘못한 거 없나, 쓸데 없는 얘기만 하다 온 거 같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재미는 있더라"며 촬영 후일담을 들려줬다. 그러면서 "채팅창이 막 올라가지 않나. 너무 빨라서 볼 수가 없더라. 노안이 와서 안 보였다"며 "반응을 해주고 싶은데 반응을 해줄 수가 없었다"면서 웃었다.'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라미란 "다이어트 실패, 소도 때려잡을 몸매"('시민덕희')[인터뷰②]

    라미란 "다이어트 실패, 소도 때려잡을 몸매"('시민덕희')[인터뷰②]

    라미란이 '코미디'를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시민덕희'의 주인공 라미란을 만났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추적극이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 데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라미란은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전 재산을 되찾기 위해 치밀하게 단서들을 끌어 모은 덕희 역을 맡았다.라미란은 "제가 코미디에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제 '코미디 볼 거 다 봤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며 "'정직한 후보' 빼놓고는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한 작품이 거의 없다. 웃음을 유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찍은 작품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는 것들은 다른 분들이 해주셨다. 저는 몸으로 웃기지 않나. 살을 못 뺐다. 소도 때려잡을 것 같지 않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당시 뉴스 자료를 봤는데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이) 너무 마르셨더라. 그게 신경쓰였다.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실패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다이어트 도전 의지가 있었냐는 물음에 "의지는 항상 있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다른 작품을 할 때도 인물 자체가 통통하다거나 그런 건 거의 없다. 카메라에 잘 나오려면 슬림한 게 낫긴 하더라. 오히려 겉모습이 웃겨 보일까봐 걱정했다. 상황은 심각한데 겉모습 때문에 몰입이 깨질까봐 걱정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찍을 땐 신나게 찍었는데 영화 보니 그것(살)만 보이더라"며 "'시민덕희'

  • 라미란 "'시민덕희', 가장 오래 기다린 작품"[인터뷰①]

    라미란 "'시민덕희', 가장 오래 기다린 작품"[인터뷰①]

    라미란이 영화 '시민덕희' 개봉을 오랜 기간 기다렸다고 밝혔다.1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시민덕희'의 주인공 라미란을 만났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추적극이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 데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라미란은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전 재산을 되찾기 위해 치밀하게 단서들을 끌어 모은 덕희 역을 맡았다.'시민덕희'는 이미 2020년 12월 크랭크업했다. 당초 이듬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공개가 늦어졌다. 라미란은 "이리 치리고 저리 치이는 거 같기도 하고 영화가 잘 안 나와서 미루나 생각도 했다. 또 적당한 개봉 시기를 보다보니 계속 조금씩 미뤄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제일 오래 기다린 작품"이라며 "그동안은 촬영하고 거의 바로 개봉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기다린 작품이 처음이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극장을 찾아주는 분들이 늘었으니 다행이지 않나"라며 관객들에게 고마워했다.라미란은 "2020년에 '시민덕희' 하나만 찍었다. 촬영 때도 한창 코로나여서 쉽지 않았다. 여름신을 추운 겨울에 반팔 입고 찍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작품은 실화 바탕. 라미란은 "많이 놀랐다. 실제로 제보하신 게 맞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모티브 된 실존 인물)이 시사회 때 오셨다. 강단이 있으시더라. 그때 얘기하시면서 억울했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또한 "영화니까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어도 불편하지 않으면 좋

  • '보이스피싱 피해' 라미란, 근거지 직접 찾는다…절친 염혜란과 칭다오行('시민덕희')

    '보이스피싱 피해' 라미란, 근거지 직접 찾는다…절친 염혜란과 칭다오行('시민덕희')

    영화 '시민덕희'의 '란란 자매' 라미란·염혜란의 케미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시민덕희'가 잃어버린 전 재산을 되찾기 위해 칭다오로 떠난 덕희(라미란)와 봉림(염혜란)의 모습을 담은 추적 스틸 2종을 썬보였다.두 배우는 세탁 공장 동료이자 서로가 어려울 땐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절친 덕희와 봉림으로 분해 일명 란란 자매만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또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십분 발휘해 덕희와 봉림이 가진 매력과 호흡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고급 DSLR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홈 마스터) 출신 동료 숙자(장윤주)와 칭다오 택시 기사로 현지 지리를 완벽히 꿰고 있는 애림(안은진)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덕벤져스 멤버들의 통쾌한 추적극이 완성됐다.공개된 스틸에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소시민 덕희가 뛰어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 봉림과 함께 직접 칭다오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근거지를 추적하는 모습, 미싱기를 앞에 두고 옷을 수선하며 누군가를 훔쳐보는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일망타진 추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란란 자매의 추적 스틸을 공개한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시민덕희', 아는 맛인데 맛이 없네…'대세' 이무생·안은진 보는 재미는 '톡톡'[TEN리뷰]

    '시민덕희', 아는 맛인데 맛이 없네…'대세' 이무생·안은진 보는 재미는 '톡톡'[TEN리뷰]

    '재밌어지겠지'라는 마음을 꾹 안고 봤지만, 기대를 저버린 영화 '시민덕희'다. 고구마 10개에 사이다 한 모금 정도 먹은 기분이다. 극 중간중간 피식 웃게 되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그뿐이다. 러닝타임 114분 중 절반이 '언제 터지나' 생각하게 한다. '시민덕희'는 보이싱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원 잡는데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실화에 이것저것 재미 요소를 더해 만들었다.화재로 전 재산을 잃은 덕희(라미란)은 보이스피싱까지 당한다. 형사(박병은)도 덕희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수사 종결하기에 바쁜 와중 보이스피싱범(공명)에게 구해달라는 황당한 전화를 받는다. 덕희가 직장 동료인 봉림(염혜란), 숙자(장윤주)과 직접 보이스피싱범을 구출하고 총책(이무생)을 잡으러 중국 칭다오로 나선다.예상 그대로 흘러갔다. 뻔해도 재밌는 영화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지루하다. 일반 2D 영화관 티켓값이 1만 5천원이다. 팝콘, 음료 세트까지 사면 2만원이 훌쩍 넘는다. OTT 등 집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도 흘러넘치는 시대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다. '시민덕희'는 그 기준을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평범한 시민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을 잡는다'를 알고 가는 순간, 스토리가 예상 가능하지 않나. 여기에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는 데까지 한 시간이 걸려 괜스레 몸을 뒤척이게 된다. 사이다를 줄 수 있는 부분도 김빠진 콜라처럼 느껴졌다.오히려 캐릭터 하나하나는 매력적이다. 억울해서 분통 터지는 장면에서 얼굴빛이 붉어지는 라미란의 연기력은 '아 역

  • [종합] 눈 돌아버린 ’이무생로랑’ 잡는 라미란…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

    [종합] 눈 돌아버린 ’이무생로랑’ 잡는 라미란…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

    영화 같은 실화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줄 '시민덕희'다.11일 오후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박영주 감독이 참석했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데 기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이날 덕희 역을 맡은 라미란은 "시나리오를 읽고 단숨에 덕희가 되고 싶었다. 평범하지만 용감하고 강단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덕희 그 자체가 되고 싶었다"며 "벼랑 끝에 놓여있는 상황이 힘들기도 했지만, 덕희가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어떤 용기를 냈는지 생각하면 자랑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영화 속 라미란은 화장기도 거의 없고, 평범한 시민의 비주얼로 나온다. 그는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그 모습이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고 우기면서 촬영했다. 수척하고 마른 모습으로 촬영하고 싶었는데, 팀원들이 너무 좋다 보니 밥을 계속 먹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공명은 전역 후 '시민덕희'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촬영했는데, 전역 이후에 선보이게 됐다. 긴장되고 떨린다.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통쾌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보이스피싱 조직의 손대리 재민 역을 맡은 공명. 덕희를 곤경에 몰아넣었다가 예상 밖 공조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신경 쓴 점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