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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세' 박명수, 저질 체력 고백 "이 깨물고 간신히 2개"('라디오쇼')

    '54세' 박명수, 저질 체력 고백 "이 깨물고 간신히 2개"('라디오쇼')

    박명수가 저질 체력을 고백했다.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게 청취자들의 고민을 듣고 답변하며 소통했다.한 청취자는 "턱걸이 10개 목표로 운동 중이다. 금방할 줄 알았는데 2년 걸렸다. 다음에는 15개 해낼 것"이라고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나는 2개 한다. 15개 하는 거면 근력이 좋은 거다. 나는 이 깨물고 간신히 2개 한다"고 털어놨다.또 다른 청취자는 "올해 팔순이신 어머니가 얼마 전에 학교에 입학했다"며 "중학교 과정을 배우신다.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재밌게 다니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대단하신 분이다. 나이 들고 연륜이 있다 해도 배움에는 나이가 소용 없다. 뭔가를 배우면 사람이 젊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다 같이 공부하자. 공부를 안 하면 사회에서 살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할아버지 6.25전쟁 참여 독립운동가" 청하, 한국사 자격증 취득한 이유 [TEN이슈]

    "할아버지 6.25전쟁 참여 독립운동가" 청하, 한국사 자격증 취득한 이유 [TEN이슈]

    가수 청하가 한국사 자격증을 딴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청하에게 "쉬는 동안 한국사 자격증을 땄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제가 쉬는 동안 회사가 없던 적이 처음이다. 불안한 마음에 자격증을 땄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저희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며 "할아버지가 6.25 전쟁, 5.18 운동에 참여했던 분이라고 들었다"라고 밝혔다.청하는 "할아버지가 밟아온 역사의 흐름을 알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청하는 최근 박재범의 소속사 MORE VIS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오후 6시 청하의 새 싱글 'EENIE MEENIE'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ENIE MEENIE'는 청하의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청하 "활동하며 번아웃 겪기도, 나를 더 채우고 배우고파"('라디오쇼')

    청하 "활동하며 번아웃 겪기도, 나를 더 채우고 배우고파"('라디오쇼')

    가수 청하가 번아웃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박명수를 만났다. 박명수는 "'할명수'에 나와서 사진을 찍어줬던 기억이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청하는 "요즘 광고주분들께 기획안이 올 때 그 사진이랑 함께 온다. 많은 분이 찐으로 좋아하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벌써 12시'라는 곡에 대해 청하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곡이다. 그때 당시 굉장히 바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어머니를 해외여행 보내드렸다는 청하의 말에 박명수는 "청하 양의 어머니가 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그동안 번아웃을 겪기도 했다는 청하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찾아뵙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엔 제 능력이 부족한 거 같았다. 바로 새 음악으로 복귀하기보다 나를 더 채우고 배우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후, 박재범의 소속사 MORE VIS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청하는 "박재범 오빠가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셨다. 가요계 직속 대선배인데다, 롱런하고 계시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제가 생각한 건 대체 불가의 느낌"이라고 언급했다.또한 박명수는 "얼마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기사가 있었다"라며 은퇴 관련 기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제 뜻은 그런 은퇴가 아니었다. 와전된 것 같다. "난 90대에 KBS 무대에서 일하다가 쓰러져서 산재 받는 게 꿈이다. 한마디로 무대 위에서 쓰러지고 싶다는 얘기다"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청하는 2016년 아이오아이로 데뷔

  • 코요태 빽가 "뇌종양 수술 부모님께 말씀 안 드려, 기사 보고 아셨다"('라디오쇼')

    코요태 빽가 "뇌종양 수술 부모님께 말씀 안 드려, 기사 보고 아셨다"('라디오쇼')

    그룹 코요태의 빽가는 뇌종양 수술 당시 부모님께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뇌종양에 걸렸을 당시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오늘 주제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빽가는 부모님에게 비밀로 숨겼던 일을 털어놨다.빽가는 "뇌종양 걸렸을 때 부모님께 말씀을 안 드렸다. 저는 끝까지 알려드리지 않으려 했는데 기자님이 어떻게 알고 계시더라. 부모님이 기사 보고 충격받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도 20대라서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다. 걱정 끼쳐드리기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지금은 몸 상태 괜찮냐?"라고 물었고, 빽가는 "너무 건강하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답변했다.또한 전 연애를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커플의 사연을 들은 빽가는 "나는 절대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현이 역시 "현재도 싸울 일이 너무 많은데 뭘 굳이 과거 이야기까지 끄집어내서 싸우나"라고 동조했다. 기혼자인 박명수 역시 "결혼은 안 해본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빽가는 2008년 뇌종양으로 긴 투병 생활을 했고, 2010년 1월 재활을 마쳐 복귀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김나영 "처음엔 전설 같은 느낌이었던 신용재, 만나보니 그냥 동네 오빠"('라디오쇼')

    김나영 "처음엔 전설 같은 느낌이었던 신용재, 만나보니 그냥 동네 오빠"('라디오쇼')

    가수 김나영은 신용재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신용재,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신용재와 김나영의 친분에 관해 물었다. "어떻게 아는 사이냐"라는 물음에 신용재는 "같은 서울예술대학교 선후배고, 예전에 김나영씨의 곡을 쓰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영은 "당시 신용재가 정말 전설과 같은 존재였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 그냥 동네 오빠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신용재는 "김나영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프로그램 당시에도 노래를 잘했다. 유심히 관찰했다"라며 첫인상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나는 서울예술대학교를 3번 떨어졌다. 실용음악과에 재입학을 하고 싶다. 노인 전형으로"라고 답했다.고척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박명수는 "근데 다들 나와준다고 해놓고 회사 입장과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오는 12월 초만 아니면 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박명수는 "그룹 에스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더보이즈 등도 나와주기로 했다. 가수 에일리는 각서 쓰고 갔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과 같은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김나영은 "맞다. OST 부분에 참석해서 방탄소년단과 같은 무대에 섰다. 저도 비즈니스 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또한, 신용재는 언제부터 노래를 잘했느냐는 물음에 고등학교 시절을 꼽았다. 그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부터 확 는 케이스다. 원래부터 잘하진 않았다. 처음엔 작곡을 준비하다 승부가 안 날 것 같아 노래로 급하게 바꿨

  • 홍진경, 누적 매출만 3100억원인데…"사업 남는 거 없어, 방송 수익이 더 낫다" ('라디오쇼')[TEN이슈]

    홍진경, 누적 매출만 3100억원인데…"사업 남는 거 없어, 방송 수익이 더 낫다" ('라디오쇼')[TEN이슈]

    김치 사업 누적 매출액 3100억원, 연 매출 18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사업 수익보다 방송 수익이 더 낫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설의 고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홍진경은 김치, 만두 사업으로 성공한 것에 대해 "매출이 크다고 해서 마진이 많은 게 아니다. 홈쇼핑에서 반을 떼어가고, 원자재 값부터 직원 월급, 그리고 임대료 등이 빠지면 얼마 남지 않는다"라고 거듭 설명했다.이어 "사업 속사정을 알게 되면 펑펑 운다. 사업 매출 규모가 커도 워낙 나가는 게 많아서 남는 게 없다. 방송 수익이 더 낫다. 방송은 제 몸뚱아리라 나갈 게 더 없다"고 억울함을 토오했다. 결혼을 앞둔 조세호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홍진경은 조세호가 요즘 (신혼)집을 보러 다닌다며  업어 키웠다는 말에 "같이 밥 먹고 놀았지, 키운 건 아니다. 걔네들이 나이 먹은 누나랑 놀아준 게 고맙다"라고 말했다.조세호 결혼식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가 있냐고 묻자 홍진경은 "아직까지 의뢰가 안 들어왔다"며 "조세호 인맥이 화려해서 깜짝 놀랐다. BTS가 세호 집에서 술을 마시더라"라며 놀라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명수, 지드래곤에 애정 드러내며 "빠른 복귀와 라디오 나와달라"('라디오쇼')

    박명수, 지드래곤에 애정 드러내며 "빠른 복귀와 라디오 나와달라"('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는 지드래곤에게 빠른 복귀와 함께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언급했다.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해당 코너에서 박명수는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화제의 키워드를 검색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아이돌 그룹 내 프로듀싱 담당 멤버들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정회원 베스트 5위를 소개하겠다. 1위는 아이유, 2위는 BTS 슈가, 3위는 세븐틴 우지, 4위는 지드래곤, 5위는 (여자) 아이들 소연이 선정됐다"라고 설명했다.4위에 오른 지드래곤에 대해 박명수는 "지드래곤 노래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과거 '무한도전' 촬영 당시 '크레용'을 제 눈앞에서 불렀다.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DJ로 돌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빠른 복귀와 함께 라디오에 나와달라. 빅뱅의 지드래곤 노래는 온 국민이 어렵지 않고 다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라 더 의미있다"라며 지드래곤의 라디오 출연에 대해 희망했다.한 청취자가 그룹 라이즈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뜬금없이 라이즈 얘기를 해 주셨다. 윤상 씨가 아들을 잘 키웠더라. 부럽더라. 우리 버논이가 있으니까"라며 양아들(?) 세븐틴의 버논을 언급했다. 1위인 아이유에 대해서 박명수는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인연에 관해 이야기하며 "아이유는 한국 사람의 소울이 담겨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최근에 연기로 돌아왔는데, 기

  • 빽가 "팬이 B사 외제차 선물한 적 있어…화내며 거절했다"('라디오쇼')

    빽가 "팬이 B사 외제차 선물한 적 있어…화내며 거절했다"('라디오쇼')

    가수 빽가가 과거에 팬에게 외제차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연애,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11년 전 여자친구가 중고차를 사라고 신용카드를 줬는데 반했다. 지금은 제 와이프가 됐다"라고 사연을 들려줬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반할 만 하다. 요즘은 능력있는 분들이 정말 많다. 그런 걸 바라고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니지만, 의외로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반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에 빽가는 "팬이 차를 사주신 적이 있었다"며 "종민이 형과 합숙 생활을 할 때 나는 국산차를 타고 있었다. 팬분들이 숙소 앞에서 나를 부르더라. 어떤 여자분께서 선물이라고 B사 차량의 키를 주셨다. 결국엔 거절했다. 화를 내기도 했다. 이렇게까지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할부나 리스가 껴있어서 그런 건 아니냐?”라며 농담했고 빽가는 “그런 건 확인 안 해서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고명환 "박명수, 신인 시절 3개월치 방세 대신 내줬다" 훈훈 미담 공개 ('라디오쇼')

    고명환 "박명수, 신인 시절 3개월치 방세 대신 내줬다" 훈훈 미담 공개 ('라디오쇼')

    개그맨 고명환이 박명수가 방세를 대신 내줬다는 미담을 밝혔다. 8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맨 직속 후배이자 요식업계 CEO로 변신한 고명환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고명환은 사업에 대해 "메밀국수와 돼지갈빗집을 운영하고 있다. 육수 소스를 직접 개발하는 공장을 차렸다. 또 강사들을 배출하는 '고명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몸이 10개라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명환 씨가 제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 제가 방세를 내줬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이 없다. 맞는 얘기냐"고 물었다. 고명환은 "당시 대방동 반지하 월세가 13만 원이었다. 3개월 치를 저한테 주면서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사람이 사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 흘리는 연기를 하다가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을 흘렸다. 저 완전 신인 때 맨날 데리고 다녔다. 낮에 여의도 부동산도 데리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제가 고명환 씨를 좋아하는 게 MBC 있을 때 갖은 고생을 다 했다. 그래서 잘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다"며 현재 삶에 만족하는지 물었다. 고명환은 너무 만족한다며 "교통사고 이후 '끌려다니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개그맨 때보다 일은 훨씬 많이 하지만 자유가 있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자영업자들을 위해 조언해달라'는 부탁에 고명환은 "해답은 고통 속에 있다. 처음 요식업 할 때 좋은 쪽만 생각하고 덤벼들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고통이 하루 이틀 찾아오면 금방 포기한다. 모든 사업하시는 분들이 고통 쪽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 박명수 "준비 부족 '잼버리' 아쉬워, 하고픈 말 많지만 큰일나"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박명수 "준비 부족 '잼버리' 아쉬워, 하고픈 말 많지만 큰일나"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부모로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박명수는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코너 '검색 N 차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최근 한 달 동안 ('잼버리'가)50만 건 이상 언급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온열 질환자들도 발생했고, 화잘실 등의 시설 문제가 언급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잼버리를 꼭 더울 때 해야 하나. 10월에 하면 안되냐"라며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잼버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에 전민기는 "방학에 해야 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이들이 세계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다. 준비를 철저히 못했던 점과 심한 더위가 아쉽다"라며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 똑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다른 나라에 있는 엄마도 여기 보내놓고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겠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의 인상을 좋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의 국제 행사도 생각하면서 노력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말 잘못하면 큰일 난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이라고 서둘러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늘(11일)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

  • [종합] "나한테 왜그랬어요"…박명수, 정형돈 구박 해명 "'무도' 타깃 잡은 것, 미안해" ('라디오쇼')

    [종합] "나한테 왜그랬어요"…박명수, 정형돈 구박 해명 "'무도' 타깃 잡은 것, 미안해" ('라디오쇼')

    개그맨 정형돈이 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어 박명수는 정형돈을 소개하며 "이분은 오늘 뭘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다. 그냥 저랑 친하고 저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나와준 의리남이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동생이다. 원래 안 나오는데 술 한잔 먹다가 '나가면 될 거 아니야?' 말 한마디에 약속 지켜려고 나오셨다"라고 설명했다. "두 분이 친하시냐? 별로 안 친한 것 같은데"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가 "난 굉장히 좋아하는 동생인데 형돈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묻자 정형돈은 "그런데 왜 그랬냐? '무도' 할 때 4년 동안 왜 그랬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명수가 "제가 어떻게 했는데?"라고 묻자 정형돈은 "'어디에서 KBS 놈이 MBC에 와 가지고, 우리 후배들 얼마나 많이 노는데 네가 왜?'라고 그때 왜 그랬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박명수가 "정준하 씨한테 그런 거다. 형돈 씨한테 안 그랬다. 미안하다"라고 해명했다. 정형돈은 "지금 KBS에서 누가 꿀 빨고 있냐? 광고도 무지하게 길더라. 쉬는 시간에 잠깐 이야기해보니까 1시간 라디오인데 35분밖에 안 한다고 하더라"라고 응수했다. 박명수는 거듭되는 정형돈의 추궁에 "타깃을 잡은 거다. 제가 하다가 중간에 잘렸다. 그러다 다시 들어갔는데 정형돈 씨가 계셨다. 나도 살려고 타깃을 좀 만든 게 오해가 있었다. 미안하다. 정준하 씨한테도 그랬다. 정준하 씨도 공채가 아니고 운전하다가 들어오시지 않았나. 이휘재 씨의 매니저 하다가 들어왔다. 제 밑으로 공채 개그맨이 80명 있었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런 입장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태

  • 박명수 "밥먹다 '♥한수민' 늙었냐는 말 한마디에 빈정 상해" ('라디오쇼')

    박명수 "밥먹다 '♥한수민' 늙었냐는 말 한마디에 빈정 상해"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다퉜던 일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하 남자친구가 잘 삐진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저는 가끔 이런 일로 삐진다. 아내와 밥 먹는데 ‘왜 그리 늙었어?’ ‘왜 이리 쩝쩝 소리 내?’ 그러면 빈정이 확 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결국은 내가 돈 벌어서 밥상 차린 건데 왜 뭐라고 하냐. 웬만해선 안 삐지는데 가끔 한마디에 삐질 때 ’남자가 그런 걸로 삐지냐‘라고 한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이에 청취자 역시 자신도 남자친구가 삐지면 장난치고 싶어서 그런 말을 한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MBTI 성향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모든 사람은 칭찬받는 걸 좋아한다.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안 좋고 가끔 주기적으로 툭툭 던져줘야 한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저희 아내도 가끔 '그래도 오빠가 있어서 돌아가는 거야'라고 해준다. 그 한마디에 짜증 났던 모든 것들이 풀어진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의 성향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모든 사람은 칭찬받는 것을 좋아한다.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안 좋고 가끔 주기적으로 툭툭 던져줘야 한다. 저희 아내도 가끔 한번씩 '그래도 남편이 있어서 돌아가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 한마디에 짜증났던 모든 것들이 풀어진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팬이라는 중학교 2학년 청취자에겐 딸 민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민서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말을 잘 안 한다. 아빠는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얘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

  • '53세' 박명수 "14시간 공복+1시간 걷기…5kg 빠지니 얼굴 처져"('라디오쇼')

    '53세' 박명수 "14시간 공복+1시간 걷기…5kg 빠지니 얼굴 처져"('라디오쇼')

    박명수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박명수는 "저녁 7시에 먹고 14시간 공복을 유지한다. 11시쯤 동네를 1시간 정도 걷는다. 살이 많이 빠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먹는 걸 조금 먹으면 어지럽고 이명이 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20kg 단기간에 빼려고 하지 말고 한 달에 3kg 정도 빼면 몸에도 리스크가 없다. 단기간에는 너무 욕심 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저도 5kg 빠졌는데 얼굴이 훅 처지더라. 이런 단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1970년생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명수 "피프티피프티, 돈이나 많이 벌고 얘기하지…아쉬워"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박명수 "피프티피프티, 돈이나 많이 벌고 얘기하지…아쉬워"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피프티피프티에 관해 언급했다. 소속사 대표와 피프티피프티의 논쟁에 관해 박명수는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런 얘기를 하지. 이제 벌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잘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넘기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피프티피프티는 데뷔 7개월 만에 불투명한 정산 등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현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이에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가 개입해 벌어진 것이라고 맞섰다. 이와 함께 어트랙트는 안대표가 피프티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 저작권을 몰래 사들이는 등의 불법 행위를 했다며 안대표 등 3인을 고소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어트랙트 측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신혼' 슬리피 "옷 하나 살 때도 아내 허락 받아야 해"…박명수 "그건 당연한 것" 일침 ('라디오쇼')

    '신혼' 슬리피 "옷 하나 살 때도 아내 허락 받아야 해"…박명수 "그건 당연한 것" 일침 ('라디오쇼')

    슬리피가 신혼 2년차 생활 중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오전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 슬리피가 출연해 결혼과 사랑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슬리피는 남자친구의 과도한 절약 정신 때문에 힘든 여자친구의 사연을 듣고 "제 와이프가 굉장히 절약을 잘한다. 검소해서 힘들 때도 있다. 오히려 이 사연 보내주신 분이 이해가 간다. 결혼 전에는 좀 덜했던 것 같은데 경제권을 넘기면서 옷 하나 살 때 허락을 받아야 해서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와 DJ 박명수는 한 목소리로 "당연한거 아니냐. 공동 경제권인데"라고 반격했다. 특히 박명수는 "뭘 사더라도 와이프한테 얘기하고 상의해서 사야한다"라고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슬리피는 "당연한 것이냐?"고 수긍했다. 이어 슬리피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슬리피는 "얼마 전에 1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여행도 다녀오고 너무 좋다"라며 풋풋한 신혼 생활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반면 박명수가 "지금이 제일 좋은 때이다"라며 반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아이 생기기 전까지는 신혼이다. 1주년이면 제일 좋을 때다. 애송이다"라며 박명수의 의견에 덧붙여 응수해 움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가 "신혼을 몇 년으로 보시냐?"라고 묻자 이현이가 "아이 생기기 전까지는 신혼인 것 같다"라고 답했고, 박명수가 "저는 한 2년 본다"라고 말하자 이현이도 "그런 것 같다. 저도 2년 정도면 맥스가 아닌가 싶다"라며 공감했다. 슬리피는 지난해 4월 8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