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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윤미라, 하준에 "유이 힘들게 살았다…아빠같은 남자가 되어달라"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윤미라, 하준에 "유이 힘들게 살았다…아빠같은 남자가 되어달라"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강태호(하준 분)에게 딸 이효심(유이 분)을 잘 부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3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선순이 딸 이효심이 모델로 선 런웨이 무대를 보며 감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론칭쇼를 마친 강태호는 이선순과 함께 신혼집 가구를 보러 갔다. 강태호는 예비 장모 이선순에게 "신혼집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장모님과 상의하고 싶다"라며 살갑게 다가갔다. 이선순은 "얘는 이런 날은 홈트가 있다고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라며 효심이 없는 자리를 아쉬워했다. 강태호는 "우리끼리 먼저 보고 있자. 카페 리모델링 어떠냐"라며 이선순에게 살갑게 다가갔다.이선순은 가구를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강태호에게 "난 우리 딸이 그렇게 예쁜 줄 몰랐다. 맨날 운동복에 맨날 머리 질끈 묶고 일만 하고 다녀서 내 딸이 효심이가 그렇게 예쁜 줄 몰랐다. 오늘 보니까 너무 예뻤다. 아빠 없이 키우다 보니까 신경도 못 써주고, 내가 너무 고생스러워서 옷도 예쁜 거 제대로 못 입히고 키웠다. 자네 만나고 예뻐지니까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선순은 "그러니까 자네가 우리 효심이한테 아빠 같은 남자가 되어줘. 우리 효심이 9살 때부터 아빠 없이 자랐잖아. 아빠 없이 자란 게 흠은 아니지만 남편 없이 키우다 보니까 내가 많이 돌봐주지 못했다"라며 부탁했다.태호는 "어머니, 효심 씨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라며 안심시켰다. 선순은 "내가 효심이한테 너무 많이 의지했어, 걔가 힘들게 산거 내가 알아. 효심이는 나한테 딸이었고, 친구였고, 남편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엄마한테 딸 노

  • 이휘향 '체포', 시모 정영숙에게 "반드시 돌아온다…안살림 부탁" 당당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휘향 '체포', 시모 정영숙에게 "반드시 돌아온다…안살림 부탁" 당당 ('효심이네 각자도생')

    장숙향(이휘향 분), 강진범(김규철 분), 염진수(이광기 분)이 체포됐다.3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장숙향, 강진범, 염진수가 체포되고 최명희(정영숙 분)이 집으로 돌아왔다. 딸 강태희(김비주 분)은 엄마를 장숙향(이휘향 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숙향은 "법조계 인맥 쓰고, 최고 변호사 선임해서 3개월 안에 집행 유예 받을 거다. 일개 경리에서 태산그룹 안주인 자리 아무나 오를 수 있는 자리 아니다. 나 없다고 놈팡이들하고 놀아나지 말고 처신 잘해라"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자신을 납치하고 감금했던 장숙향에게 최명희는 "넌 들어올 때도 요란하더니 나갈 때도 요란하다. 누가 태산가에 며느리야? 넌 오늘부터 우리 집안에서 제명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장숙향은 "제가 이 집에서 40년 넘게 해 온 게 있는데 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이게 다 누구 덕분인데요?라고 응수했다.최명희는 "너 스스로를 탓해라. 너의 천박함과 탐욕을 탓하고, 원망해. 그동안 우리 집안과 태산을 잘도 망쳤지. 내가 너를 이 집안에 들이지만 않았어도"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숙향은 "이게 어떻게 제 잘못입니까? 돌아가신 아버님이 자식들 교육 잘못 시키셨잖아요. 그런 자식들 감싸고도느라고 제정신 아니셨고. 애초에 두 분이 분란을 만드신 건데. 그 잘못을 저한테 다 뒤집어씌우냐. 한 집안에 근본은 부모 자식에서 비롯된다. 그 관계가 틀어지니까 아무리 돈과 명예가 받쳐줘도 물거품 돼버렸잖아요? 저는 그 부모 자식 틈에 끼어서 고군분투한 훌륭한 며느리다"라며 당당하게 맞받아쳤다.최명희가 "네가 한 짓을 아직도 모르겠니?"

  • 남명렬, 고주원-하준에게 "형제들에게 주는 선물…이휘향 끝이다" 증거 넘겨 ('효심이네 각자도생)

    남명렬, 고주원-하준에게 "형제들에게 주는 선물…이휘향 끝이다" 증거 넘겨 ('효심이네 각자도생)

    박진명(남명렬 분) 이사가 귀국해서 강태민(고주원 분)과 강태호(하준 분)을 만났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7회에서는 강태호와 강태민이 귀국한 박진명 이사와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강태호는 태산으로 찾아온 박진명에게 "이렇게 빨리 와주실 줄 미처 몰랐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명이 "내가 좀 몇 달 머물러도 검찰에서 잡아가진 않겠지?"라고 묻자 강태민은 "저희가 보호해 드리겠다"라고 얘기했다.박이사는 강태민, 강태호 형제에게 가방을 내밀며 "이거면 장숙향이는 끝이야. 이거면 다시는 못 나와. 내가 태산하고 자네 형제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최고문 님은 어디 계시냐. 오랜만에 왔으니 인사는 드려야 되지 않겠냐"라며 장숙향을 구속시킬 수 있는 증거를 건넸다.한편, 자식들에게 상심해서 식음을 전폐하고 방에서 나오지 않는 방끝순(전원주 분)의 사연을 듣게 된 이선순(윤미라 분)은 박우주(박근수 분)에게 "그게 정말이야? 이 나쁜 자식을. 빌어먹을 불효 자식을 내가 가서. 다 쥐어뜯어놔야지. 끝순 언니가 저를 어떻게 키우고 가르쳤는데, 어떻게 장가까지 보냈는데. 아들딸 낳을 때까지 뒷바라지 다하고, 생활비 학비까지 다 보냈는데. 이민을 간 게 아니라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살고 있었다고? 지 어미한테 돈만 받아 처먹고, 돈 받을 때만 전화를 해? 진짜 살다살다 이런 불효 자식 처음 본다"라며 끝순을 걱정했다.이선순이 "자식들 키워봤자 소용 하나도 없다. 내가 대철이 그놈한테 적당히 하라고 그랬다. 끝순 언니 자식이라면 어쩔 줄 모르고 떠받들어 키우더니 그런 자식 놈한테 뒤통수 맞을

  • '세트장 살인사건' 이나은에, "루머 쏟아져…매니저가 스토커였다" 섬뜩 ('재벌X형사')

    '세트장 살인사건' 이나은에, "루머 쏟아져…매니저가 스토커였다" 섬뜩 ('재벌X형사')

    한유라(이나은 분)의 죽음에 각종 루머가 난무했다. 2일 방송된 SBS '재벌X형사'에서는 '경성퇴마록 영화 세트장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강력 1팀'이 주변 인물들을 만나 조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상희(강성연 분)은 집에 찾아온 진이수(안보현 분)과 이강현(박지현 분)에게 "형사님들이 내 집엔 무슨 일이죠. 범인을 아직 못 잡았나요"라며 경계했다. 진이수는 "팬입니다. 영광이에요"라며 경계심을 풀었다.이강현은 "사건 조사 때문에 나왔다. 한유라 씨 살해당한 거 알고 계시죠? 저희가 스텝들을 만났는데, 백상희 씨 얘기가 있더라고요. 당일 한유라 씨를 폭행하셨다는 증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백상희는 한유라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백상희는 한유라가 "다음 주에 선배님한테 맞는 장면 찍잖아요. 저 얼굴을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어서요. 저 한 번만 때려주시면 안 돼요?"라며 먼저 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백상희는 "유라 역할이 저한테 당당하게 맞서는 캐릭터였거든요. 처음 맞아보면 그게 안 돼요. 움츠려들게 되죠. 화면이 다 나와요. 겁먹었다는 게. 그래서 절 의심했냐"라고 얘기했다. 이강현은 "한유라 씨 손톱 밑에서 백상희 씨 DNA가 나왔다.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거냐"라고 되물었다. 백상희는 "한유라가 연고를 발라줬다. 스토커는 찾았나요? 지독한 사람이 있는 것 같던데. 집 안까지 들어온 것 같다고 고민했었다. 직접 잡으라고 했다"라고 스토커를 언급했다.'경찰에 신고는 안했냐'라느 질문에 백상희는 "우린 여배우예요. 스토커가 집 안에 들어왔다고 하면 다음

  • [종합] 부모 죽음에 축하? 고주원 앞에 무릎 꿇은 이휘향, 이광기 공범 드러나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부모 죽음에 축하? 고주원 앞에 무릎 꿇은 이휘향, 이광기 공범 드러나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호(고주원 분)이 친부모를 죽인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일침을 가했다. 2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와 강태민 형제의 친부모를 죽인 범인이 장숙향과 염 전무(이광기 분)으로 드러났다. 염 전무가 강태민의 사무실에 찾아가 "제 사무실 부회장 님이 뒤지라고 지시하셨냐"라고 묻자 강태민은 "네. 제가 그랬습니다. 뭐 숨기는 거라도 있습니까?"라고 되받아쳤다. 염 전무는 "제가 감옥에 가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얘기했다. 강태민은 "살인범보다는 경제사범으로 체포되는 게 더 나아서 아니냐. 대관령 추락사고 당일 어디에 계셨습니까"라고 추궁했다. 염 전무는 "직원들과 회식하고 집에 돌아온 뒤 취해서 잤다. 사실 친구한테 금전적인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거절한 뒤에"라며 변명했다. 강태민은 "원주 방직 공장에 안 가셨다는 거냐. 다 알고 있다. 염 전무. 내가 당신한테 또 속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라며 단호하게 얘기했다. 동생 강태희(김비주 분)의 도움으로 강태민은 염 전무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 파일을 듣게 됐다. 염 전무의 통화 녹음 파일에는 "사모님 시키신 대로 강준범 부회장과 부인 서민정 씨 처리했다"라는 염 전무의 음성이 흘러나왔다.장숙향은 "염 전무 보내길 잘했지. 남편은? 그럴 줄 알았다. 강진범 저 인간은 술이나 퍼마실 줄 알지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근데 강준범, 서민정 확실히 죽은 거 맞아?"라며 강준범과 서민정의 죽음을 확인했다. 장숙향에게 염 전무는 "절벽에서 떨어져서 폭파됐다. 지금 불에 타고 있다. 축하드립니다

  • 윤미라, 하준에 "유이와 결혼 승낙…대신 또 감옥 가지 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 하준에 "유이와 결혼 승낙…대신 또 감옥 가지 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딸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의 결혼을 승낙했다.2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마침내 선순이 딸 효심과 태호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효심과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예비 장모인 이선순의 마음을 얻으러 효심에 집에 들락날락하던 태호는 선순에게 결혼 허락을 받게 됐다. 선순은 "자네, 그렇게 효심이 하고 결혼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태호는 "효심 씨와 정말 결혼하고 싶다. 허락해 주신다면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라고 얘기했다. 선순은 "그럼, 결혼해. 대신 효심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네 눈에는 피눈물 나게 할 줄 알아. 결혼하고 나서 신문지상에 오르기만 해봐. 여자 문제, 회사 문제, 또 감옥 가고 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그럼 결혼해"라고 승낙했다. 이어 선순은 "그만 좀 와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졸졸. 늙은 장모 죽는 거 보고 싶냐. 대체 어느 집 아들이 엿가락처럼 끈덕지냐"라며 장난을 쳤다. 태호는 기쁜 마음에 할머니 최명희(정영숙 분)를 찾아갔다. 명희에게 태호는 "효심 씨 어머니에게 결혼하라고 허락받았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명희는 "내가 지금이라도 효심 씨 어머니한테 인사를 드리러 가야겠다. 나는 한 시도 미룰 수가 없다. 우리 이런 거 알면 얼마나 괘씸하고 기가 막히겠니"라고 얘기했다.태호는 효심에게 "우리 결혼 허락받는 거 축하합시다. 내일은 우리 결혼반지 보러 가요.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우리가 같이 살 신혼집 보러 가자. 효심 씨와 나와서 살 거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는 안 들어갈 거예요. 혹시나 안 좋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효심 씨 지킬

  • 고주원, 하준에 "이휘향 범인...행복하게 결혼해서 이 집 나가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 하준에 "이휘향 범인...행복하게 결혼해서 이 집 나가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민(고주원 분)이 동생 강태호(하준 분)에게 혼자 대관령 일을 해결하겠다고 했다.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6회에서 태민은 자신이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할 테니 얼른 태호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라고 얘기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테호는 "죽여버릴 거다"라며 절규했다. 태민은 태호를 말리며 "좀 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해. 나는 대관령을 조사해 볼 테니까 회사에 집중해. 이건 나 혼자서 할게. 이건 내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야. 이걸 끝까지 캐다 보면 어떤 끔찍한 일을 발견할지도 몰라. 그걸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평생 상처가 될 수 있다"라며 혼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태호는 "회사 일은 박진명 이사만 귀국하면 끝이다. 이미 박 이사 미국 내 거처도 확보해두었고요. 제 부모님 일이잖아요"라며 형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태민은 "네가 니 형이잖아 아마 부모님이 살아계셨으면 동생인 널 보호하라고 하셨을 거야. 내가 부모다. 동생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이 일에서 빠져. 빨리 결혼해서 이 집에서 나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 난 이 일을 해결한 뒤에 생각해 보겠다"라며 동생을 걱정했다. 한편, 이효성(남성진 분)은 강태민의 지시에 따라 염 전무(이광기 분)의 사무실을 수색하며 조사를 시작했다. 염 전무의 금고에서 휴대폰을 찾게 된 이효성은 태민에게 찾아가 휴대폰을 건넸다. 효성은 태민에게 "염 전무가 예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인 것 같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다"라고 전했다.마침 효성에게 박진명 이사가 전화를 했고, 태호는

  • [종합]오동민, 박신혜 매장 시켜 "이상한 소문 만들어 재기 못하게 해" 박형식 주먹 날렸다… ('닥터 슬럼프')

    [종합]오동민, 박신혜 매장 시켜 "이상한 소문 만들어 재기 못하게 해" 박형식 주먹 날렸다… ('닥터 슬럼프')

    여정우(박형식 분), 남하늘(박신혜 분)이 병원에서 조우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닥터슬럼프' 10회에서는 수술실에서 의사로 만난 여정우와 남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긴장감 속에 여정우는 수술을 진행했고, 남하늘은 침착하게 여정우의 수술을 도우며 신의를 지켰다. 수술을 마친 여정우는 빈대영(윤박 분)에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수술 전에 남하늘이 빈대영을 찾아갔던 것. 남하늘은 "정우 얘기 들었어요. 수술 도중에 공황 왔다고. 사실 정우가 돌아간다고 했을 때 내심 걱정했거든요. 메스는 잡을 수 있을지, 팀원들이 두렵지는 않을지. 그 의료 사고에 믿었던 직원도 가담했던 거 아시죠?"라며 여정우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남하늘은 빈대영에게 "정우 수술에는 제가 들어가도 될까요?"라고 부탁했다. 빈대영은 여정우에게 "미리 말해주고 싶었는데, 네가 미리 알면 거절할 거라고 당부해서"라고 전했다. 여정우는 "괜찮다고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우겨보려고 했는데, 난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형, 나 메스를 잡는 게 서늘해. PK 때 처음 잡아 본 메스처럼 낯설고 무섭게 느껴져. 더 이상 괜찮다고 얘기하는 건 모두에게 못할 짓인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남하늘은 여정우의 말을 듣고 "그게 무슨 소리야? 못할 짓이라니. 왜 그렇게 말해? 내 도움을 왜 못 받아?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했잖아"라고 안타까워했다. 여정우는 "이렇게 돌아오라고 했던 게 아니다"라고 얘기했다.여정우는 "하나만 묻자. 너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거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적 있어? 한번도 고려해본 적 없는 일을 힘들어서 쉬고 있는 애

  • [종합]이광기+이휘향, 하준-고주원 친부모 죽인 진범이었다…'충격 반전'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이광기+이휘향, 하준-고주원 친부모 죽인 진범이었다…'충격 반전'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민(고주원 분)과 강태호(하준 분)의 친부모를 죽인 범인은 장숙향(이휘향 분)과 염진수(이광기 분)이었다. 25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이 밝히고자 했던 대관령 사고의 전말이 드러났다. 강태민은 집에 드다느는 염 전무에게 "뭐 하자는 거냐. 염 전무. 왜 자꾸 드나드냐"라고 따졌다. 염 전무는 "40년 종놈 밀린 세금 받으러 왔다. 됐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김비주는 "오늘도 엄마한테 맞았다. 오빠는 나한테 잘해주지마. 나 오빠한테 말 안 한 거 있어. 그래도 우리 엄마라서 오빠한테 말 안 한 거 있다"라고 실토했다. 이어 그는 "작은 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그날 밤에 내가 똑똑히 보고 들었다. 엄마가 염 전무한테 하는 말을"라며 대관령 사고가 있던 날 밤을 회상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이 거실에서 통화하는 것을 김비주가 듣게 된 것. 장숙향은 "준비하고 있어? 지금 강 회장 출발했다. 내가 열등감을 건드렸더니 눈이 뒤집혀서 나갔어. 내가 그래도 그 인간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주 톨게이트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제대로 못하면 대신 좀 처리해 줘"라며 염 전무에게 지시를 했다. 김비주는 "그 후로도 말하기 무서웠다. 우리 부모님이 살인자라고 생각하기 싫었다. 근데 엄마가 할머니 감금하고, 아빠 회장 자리에 올리는 거 보니까 명확해지더라. 우리 엄마는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잖아. 오빠 이제 말해서 미안해"라며 오열했다.강태민에게 전화를 건 이효성(남성진 분)은 "저 근데 목격자를 찾은 것 같다. 방직 공장 화물차 기사 중에 염 전무 친구의 아들이 있다. 사고가 있던 날

  • 윤미라, 하준에 철벽 "남자가 말 많아…감옥은 왜 갔다 왔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 하준에 철벽 "남자가 말 많아…감옥은 왜 갔다 왔냐"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집으로 찾아온 강태호(하준 분)에게 철벽을 쳤다. 25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선순과 강태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양희주(임지은 분)이 이효준(설정환 분)과 정미림(남보라 분)에게 고기를 굽고 있자 이선순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며느리 역할을 다 하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선순은 설정환이 안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래끼 같은 소리 한다. 얘, 너 눈이 왜 그래? 누가 이랬어?"라고 얘기했다. 이효준은 "그래서 장모님이 한상 가득 차려 주셨는데 장인어른이 화를 못 참으시고 밥그릇을 던지셨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정미림이 "죄송합니다. 제가 저희 아버지 대신해서 사과드리겠다"라고 하자 이선순은 "내가 소리 안 지르게 생겼냐.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장인 장모한테 인사하러 가서 이렇게 얻어터지고 와"라며 속상해했다. 이선순과 이효준을 나무라고 있을 때, 마침 강태호(하준 분)이 코다리를 사들고 이선순을 찾아왔다. 이선순은 강태호에게 "우리 딸에서 묻겠다. 그쪽처럼 모자란 게 없는 사람이 왜 우리 딸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강태호는 "효심 씨, 너무 예쁘다"라고 답했다.이선순은 "속 없이 팔랑팔랑하다. 지금이야 그렇겠지. 어른이 물으면 간단히 대답해라. 사내 녀석이 말이 많아"라며 강태호를 못마땅해했다. 이어 선순은 "감옥은 왜 갔다 왔냐"라며 질문했다. 강태호는 효심의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효심은 이선순의 눈치를 봤다. 이선순은 "세상에 태어나서 저렇게 능글맞은 녀석 처음이다. 아 뭐

  • 이광기, 이휘향에 뒤통수 맞아…"김비주 친딸 아니었다" 분노+충격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광기, 이휘향에 뒤통수 맞아…"김비주 친딸 아니었다" 분노+충격 ('효심이네 각자도생')

    염진수(이광기 분)과 강태희(김비주 분)이 부녀 사이가 아님이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배신을 당한 염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염진수는 친자확인서를 들고 장숙향에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누나 때문에 내가 어떤 짓까지 했는데, 누나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라며 친자확인서를 던졌다.장숙향이 "내가 언제 태희가 염 전무 딸이라고 했냐"라며 뻔뻔하게 부인하자 염전무는 "그간 언지를 주신 건 뭡니까. 누나 나 가만히 안 있을 겁니다"라며 응수했다. 염진수는 "누나랑 너무 일찍 만났었다. 그럼 20년 이상 저를 왜 속였냐"라며 분노했다. 장숙향은 "남편이나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다 때려치우고 술 잔뜩 먹고 하루 실수해서 희망에 들떠서 산 게 염 전무지. 나 속인 거 없어"라며 잡아뗐다. 계속 부인하는 장숙향에게 염진수는 "태희가 염 전무처럼 동글동글 예쁘다. 염 전무가 태희가 아빠 자격으로 이천 좀 다녀와라.나 죽으면 태희는 염 전무가 돌봐라. 태희가 대기업에 시집가면 염 전무 인생 활짝 필 것이다. 매년 그렇게 말씀하셨다. 아가씨와 관련해서 올 초에도 그렇게 말했다"라고 얘기했다.장숙향은 "지난 20년간 내가 똑같은 실수하는 거 봤냐. 진수야, 내가 너 19살 때 분명히 말했지? 넌 좋은 아이지만 난 꿈이 있기 때문에 우린 안돼. 기억 안 나? 진수야 우리 이럴 때아니야. 지금 태호랑 태민이가 우리 턱 밑까지 와있다. 제발 정신 차려"라고 받아쳤다.강태희는 장숙향에게 "엄마에 그 추잡한 거짓말에 엮이기 싫다. 나도 내 아빠가 누군지 알아

  • [종합]안보현, 엄마 죽음 가십화에 "기자들 왜 기레기 하나 했는데..." 분노+일침  ('재벌X형사')

    [종합]안보현, 엄마 죽음 가십화에 "기자들 왜 기레기 하나 했는데..." 분노+일침 ('재벌X형사')

    이형준(권해효 분)이 딸 이강현(박지현 분)에게 제언했다.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8회에서는 'VIP 정신병원'을 둘러싼 미궁의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이강현이 이형준에게 사건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방송에서 이강현은 진이수 어머니 김선영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 이어 당시 진이수 어머니 사건 담당 형사가 자신의 아버지 이형준이라는 것도 알게 된 것.이강현이 "아빠 담당이었어? 진이수 어머니 사건?"이라고 묻자 이형준은 "어 맞아"라고 수긍했다. 이강현이 "뭐가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자 형준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욕조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어.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였고, 현장에서 죽은 엄마 옆에 아이가 쓰러져있었대. 그 아이가 진이수. 그게 다야"라고 얘기했다. 아빠 이형준의 대답을 듣게 된 강현은 "진이수는 기억을 못 해. 교통사고로 알고 있어"라고 전했다. 이형준이 "그럴 수 있어. 그땐 말도 못 했으니까. 큰 충격에 의한 실어증 같은 거라고 하더라고"라고 얘기하자 이강현은 "왜 나한테 얘기 안 했어?"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이형준은 "너무 가까이하지 마. 그렇게 큰일 겪은 사람들은 다 마음의 균열이 있어. 언젠가는 깨지고 터진다고"라며 딸 강현을 걱정했다.한편, 진이수는 엄마 기일을 맞아 납골당에 방문했다가 사건과 관련된 단서인 USB를 발견했다. 이강현과 진이수는 강력 1팀과 함께 USB에 담긴 영상을 확인했고, 서울시장 후보 왕종태(장혁진 분)의 약점이 여장임을 알고 경악했다. 이강현과 진이수를 찾아간 정신과 의사 서유경은 "조

  • 윤미라, 유이에 "재벌 집 시집 못 가...결혼 보류다" 걱정+만류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 유이에 "재벌 집 시집 못 가...결혼 보류다" 걱정+만류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하준의 재벌 정체를 알고도 딸 이효심(유이 분)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밝혀졌다.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선순이 태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태호가 재벌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 돈 좋아하는 선순이 어떤 반응이 보일지 불 보듯 뻔했기 때문에 효심은 선순에게 태호의 신분을 숨겨 왔었던 것. 이선순은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왜 말을 못해. 넌 알고 있었냐고. 그런데 왜 말을 안 했냐"라고 얘기했다. 효성은 "제 선에서 효심이랑 강실장 정리하려고 했다. 근데 둘이 좋아 죽겠다는데 어떻게 하냐. 강실장이 효심이 보통 좋아하는 게 아니다. 보통 잘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 강실장이 아빠처럼 좋다는데 어떻게요"라고 말했다. 선순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효심에게 "네 올케하고 오빠한테 얘기 다 들었다. 태호 태산그룹 아들이라면서? 기집애가 미쳤다. 누가 너보고 재벌 아들 데리고 오라고 했어?"라며 나무랐다. 효심은 "재벌집 아들이 어때서? 엄마 돈 좋아하잖아. 엄마가 너무 좋아할까봐 얘기 안 한건데. 엄마 지난 날들을 생각해봐. 안그랬나. 엄마가 태호 씨한테 한 달에 얼마 버냐고 물어봤잖아"라고 항변했다. 선순은 "너 그런 집이 어떤 집인지 알고 시집을 가려는 거야? 사람 사는 게 뭐가 똑같냐. 우리 나라 몇몇 재벌들이 어떻게 사는지 신문도 안보니? 텔레비전도 안 봤어? 너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 돈때문에 형제간끼리 싸우고, 부모 자식간에 싸우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내쫓고 네가 그런 집으로 시집을 가려는거야? 그녀석도 그 집에서 살면서 보고 배운게 있을거다. 너 아무리 그래도 집안 환경

  • 하준, "김규철 결코 용서 못 해...우리 부모님 고통스러웠을 것" 비통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 "김규철 결코 용서 못 해...우리 부모님 고통스러웠을 것" 비통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호(하준 분)과 강태민(고주원 분)이 대관령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이 최명희(정영숙 분)을 통해 대관령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했다. 강태민은 최명희를 찾아가 "드릴 말씀이 있다. 아버지께서 회사 부분은 책임이 있으시지만 살인자는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최명희는 "고작 내린 결론이 그거냐. 40년 동안 아버지로 따른 큰아버지를 한순간에 적대시하기에는 힘들겠지. 네 아버지이기 전에 내 자식이었다. 내가 오죽했으면 그런 결론을 내렸겠니"라고 말했다.강태민은 "정에 휘둘려서 그런 거 아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한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정확하게 진실을 밝히고 싶다"라고 진심을 얘기했다. 최명희는 "나는 네 갸륵한 효심이 장숙향에게 이용당할까 봐 걱정이 된다. 그렇게 속아 놓고도, 벗어나지 못하겠니? 너는 왜 진범이가 결백하다고 믿냐"라고 안타까워했다.강태민은 "저한테 끝까지 거짓말할 분 아니다"라고 얘기하자 최명희는 "이렇게 순진해서야 태산을 이끌 수 있겠니?"라며 강태호에게 대관령 사고 당일 블랙박스 복사본을 내밀며 "이러고도 네가 진범이 편을 들고 싶으면 들어라"라고 얘기했다. 강태민은 자신을 찾아온 강태호에게 최명희으로부터 입수한 블랙박스 영상을 같이 보자고 권유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준범 부부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겼고, 중요한 장면에서 블랙박스 영상이 끊겼다. 영상을 본 강태호는 "화면이 왜 이러죠? 어머니, 아버지 많이 고통스러우셨겠죠.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상상도 할 수 없다. 우

  • 김규철, "고주원 키우는 보람으로 수모 견뎌…친동생 죽이지 않았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김규철, "고주원 키우는 보람으로 수모 견뎌…친동생 죽이지 않았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진범(김규철 분)이 강태민(고주원)에게 둘째 동생 준범을 죽이지 않았다고 밝혔다.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진범이 둘째 동생 준범을 죽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강태민에게 과거 일을 토로했다. 강태민은 강진범에게 "정말이세요?"라며 친아버지 준범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진범에게 물었다. 강진범은 "정말이다.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강태민은 "그러면 누가 제 아버지를 죽인 거냐. 제발 기억 좀 해봐라"라고 다그쳤다. 강진범은 "오래된 이야기 하나 할까"라며 과거 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우릴 마주 보고 서게 하셨다. 그때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던 것 같은데 할아버지는 우릴 벌주신다는 명목으로 서로의 뺨을 때리게 했다.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형제간에도 믿지 말고, 강해지고 독해져야 한다고. 난 할아버지가 무서워서 어린 동생의 뺨을 때렸다"라고 말했다.강진범은 "네 아버지는 꾹 참고 나를 때리지 않았어. 할아버지가 아무리 야단을 쳐도 끝까지 지 형을 때리지 않더구나. 그때부터 난 네 아버지에 대해 죄책감과 열등감에 시달렸다. 그래도 설마 그 이유만으로 친동생을 죽이려고 생각했을까? 사실 그 사건이 있던 날에 네 아버지가 그러더라. 너를 다시 달라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셨으니까 이제 그렇게 해야 된다고. 나는 그게 너무 무서웠다"라고 토로했다."난 너밖에 없는데. 곧 회장 자리에 오를 거면서 마지막 남은 아들까지 뺏어가는 게 나보다 잘나고 똑똑한 아들 키우는 보람으로 수모를 견뎠는데. 너를 달라니. 나는 네 아버지가 이기적이고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