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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오징어게임' 김주령, 美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글로벌 시장 진출

    [공식] '오징어게임' 김주령, 美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글로벌 시장 진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김주령이 ‘A3 아티스트 에이전시(A3 Artists Agency)’와 전속 계약을 체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31일 김주령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령과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주령 배우가 최근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뒤 해외에서 계속적으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배우와 긴밀한 논의 끝에 해외 에이전시 계약을 기점으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기로 했다.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에이전시의 내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지를 중점으로 고심한 끝에 김주령은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둥지를 틀었다. A3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미국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40년 이상 활발하게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에이전시로, 배우 도브 카메론, 조단 피셔, 앵거스 클라우드, 챈드라 윌슨, 안소니 마이클 홀, 매튜 모리슨, 데니스 리차드, 브라이언 티, 제이미 린 시글러 등이 속해 있다. 이에 미국의 유명 에이전시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손을 잡은 김주령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컬처’의 역사를 새로 쓴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아 등장하는 장면마다 소름을 유발하는 연기로 씬을 잡아먹으며 씬스틸러로서 특급 존재감을 자랑한 그의 활약은 대중들로 하여금 과거 그녀의 필모그래피에 눈길이 쏠리게 만들었고, 전작 속에서도 한계

  • 박해수 "'오겜' 에미상 수상 불발…준비한 소감은 턱시도 안에 넣어놨었다"[인터뷰②]

    박해수 "'오겜' 에미상 수상 불발…준비한 소감은 턱시도 안에 넣어놨었다"[인터뷰②]

    배우 박해수가 에미상 시상식 참석 후일담을 전했다.2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를 만났다. 박해수는 '수리남'에서 마약범 전요환(황정민 분) 검거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박해수는 "갈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1년 동안 제작자님, PD님, 배우들 모두 많이 고생했다. 이렇게 홍보 활동을 많이 하는구나 알게 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에미상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돼서 뜻깊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잠을 많이 자야지 싶었는데 홍보 일정도 그렇고 (떨려서) 한숨도 못 잤다. 저 말고 같이 간 이들도 그랬다. 기대 아닌 기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파티가 많더라. 에미 전 파티, 에미 후 파티, 에미 전전날 파티까지. 저희는 가자마자 옷을 다리고 준비했다. 지금까지 갔던 행사 중에 규모 면에서도 준비 면에서도 그렇고 감독님, 배우들까지 모든 스타들이 다 있더라. 사진만 엄청 찍었다"며 웃었다.수상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저는 수상 기대가 많진 않았다. 미국 떠나기 전 어머니한테 전화와서 '수상 소감 준비해라'고 하시더라. 제가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손편지를 써주셨다. 이걸 번역해서 가져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무대 위에 올라가면 하겠다고 했다. 제가 복사해서 썼다. 턱시

  • '오징어게임' 만든 김지연…''김훈 딸 금수저'+10억 실패 밑바탕 넘은 글로벌 제작자[TEN피플]

    '오징어게임' 만든 김지연…''김훈 딸 금수저'+10억 실패 밑바탕 넘은 글로벌 제작자[TEN피플]

    "'남한산성'이 슬프게도 아직까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했어요. 황동혁 감독님한테 '다른 거 좀 없냐', '돈 벌어야 하지 않겠냐', '보상해야 하지 않겠냐' 농담을 던지던 차에 넷플릭스가 들어와서 '킹덤' 같은 걸 선보이고 있었죠. 당시 스크립트 상태의 '오징어게임'을 보여주더라고요."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가 16일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김 대표는 영화 '남한산성'의 원작 소설을 쓴 김훈 작가의 딸. '누군가의 딸'이라는 수식어와 부담을 넘어 김 대표는 이제 글로벌 제작자가 됐다.김 대표는 서강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을 공부하다 영화의 매력에 빠져 1999년 전공을 영화로 틀었다. 2001년 싸이더스 픽쳐스에서 입사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늑대의 유혹' 등의 홍보 일을 했다. 싸이더스HQ 해외사업부에서는 '데이지', '파랑주의보' 등의 해외 판매를 담당했다.김 대표는 2008년 이든픽쳐스를 차렸고, '헤드', '맛있는 인생', '10억' 등을 제작했지만 모두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 가운데 '10억'은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가 주연한 영화로, 거액이 걸린 서바이벌 버라이어티쇼에서 우승자 1명만이 상금 10억 원을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 게임 참가자들은 사막과 밀림에서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게임을 멈출 수 없다. 여기에는 '뗏목게임', '보물찾기', '러시안룰렛' 등의 게임이 등장한다. 이 영화는 4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 [종합] 에미상 6관왕 '오징어게임'…황동혁 "이정재 늙을까봐 시즌2 제작 빠른 확정"

    [종합] 에미상 6관왕 '오징어게임'…황동혁 "이정재 늙을까봐 시즌2 제작 빠른 확정"

    '오징어게임'이 6개의 에미상 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해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정재도 영상을 통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의 여정을 에미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는 '오징어게임' 팀.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황동혁 감독은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게스트상(이유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스턴트상(임태훈 외), 시각효과상(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황 감독은 "내일이면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 365일째다.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부문 중 가장 받고 싶었던 상으로는 "작품상"을 꼽았다. 그는 "마지막 시상식이기도 해서 다 같이 무대에 올라가는 순

  •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상 호명 0.1초 사이에 '내가 맞나' 3번 생각"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상 호명 0.1초 사이에 '내가 맞나' 3번 생각"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영화 ‘헌트’ 토론토영화제 참석 차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한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남우주연상으로 호명됐을 때 소감에 대해 이정재는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이름이 맞나 생각 들면서 순간적으로 0.1초 사이에 ‘맞나 아닌가’ 생각이 3번은 지나간 것 같다. 여전히 얼떨떨하고 한국의 많은 동료들이 축하 문자가 와서 답장 쓰고 있는데, 조금 실감 난다. 한국 시청자들께 더더욱 감사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으로 드라마계에 새 역사를 쓴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에서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일이자 의미는 한국 콘텐츠가 많은 세계인들과 만나고 사랑받고,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자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제2, 제3의 ‘오징어게임’ 같은 콘텐츠가 계속 나와서 더 많은 한국의 훌륭한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이 세계인들과 만나는 자리가 앞으로 더 많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정재는 “‘헌트’ 시나리오를 쓰게 되고 연출하고 제작하면서 이제 저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 콘텐츠, 그리고  ‘

  • '에미상 수상' 이유미 "'오겜' 덕에 용기 생겨…준비된 모든 것 흡수하는 게 배우 몫"

    '에미상 수상' 이유미 "'오겜' 덕에 용기 생겨…준비된 모든 것 흡수하는 게 배우 몫"

    배우 이유미가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이유미는 “에미에서 좋은 상을 받고 같이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이유미는 “저희는 세트장과 미술 등 모든 것들이 완성된 곳에 서다보니까 가장 날 것의 느낌을 받고 흡수하는 게 저희 몫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바에 대해 “배우를 대표해서 말을 하는 게 어렵긴 하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뭔가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배우로서 좀 더 다양한 길을 갈 수 있겠다, 좀 더 용기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

  • 황동혁 감독 "내일이면 '오징어게임' 공개 딱 1년, 평생 기억 남을 1년 여정"

    황동혁 감독 "내일이면 '오징어게임' 공개 딱 1년, 평생 기억 남을 1년 여정"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1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서울 소동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황동혁 감독,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황 감독은 “어제 공항에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를 축하해주러 나와주셨다. 오늘 차도 막히고 힘드셨다는데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일이면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 365일째다.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하정우 "모로코에서 '에미상' 이정재 덕 봤다…'오징어게임' 수상 부러워"('수리남')[인터뷰④]

    하정우 "모로코에서 '에미상' 이정재 덕 봤다…'오징어게임' 수상 부러워"('수리남')[인터뷰④]

    배우 하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을 축하했다.13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하정우와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하정우는 '수리남'에서 큰돈을 벌 기회를 찾아 낯선 땅 수리남에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강인구 역을 맡았다.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앞서 열린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이유미의 여우게스트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받았다. 이에 '오징어게임'은 6관왕에 올랐다.하정우는 "경사로운 일이다. '기생충'도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고 '오징어게임'은 이루 말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며 축하했다. 이어 "심지어 제가 모로코에서 촬영하는데 저한테 '오징어게임' 나오는 배우 아니냐고 하더라"면서 "이게 (이)정재 형 덕을 보는 건지, 교민들이 자꾸 '오징어게임?' 이러면서 저를 잡는다. 이게 후광인가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하정우는 "한국 콘텐츠가 그 정도까지 발을 뻗을 수 있고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게 감사하고 대단한 일이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더 책임감을 갖고 양질의 작품을 만들어 내야하지 않겠나. 배우들을 비롯해 감독님, 제작진도 마찬가지다. 그런 각오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하정우는 "수상 소식

  • '8년째 연애' 이정재♥임세령 대놓고 스킨십→시즌2 스포, 에미상 휩쓴 '오징어게임' [TEN스타필드]

    '8년째 연애' 이정재♥임세령 대놓고 스킨십→시즌2 스포, 에미상 휩쓴 '오징어게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에미상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배우 이정재와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게스트상을 수상했고,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은 것. 무엇보다 이정재는 영광의 순간에 오랜 연인인 임세령과 기쁨을 함께했고,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 대한 귀띔으로 기대를 높였다. '오징어게임' 시즌2로 에미상 작품상까지 노린다는 포부까지 밝혔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을 열고 이정재를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황동혁 감독을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제러미 스트롱·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애덤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이정재는 영어로 "TV 아카데미와 넷플릭스에 감사하다. 우리가 현실에서 직면하는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 대본과 놀라운 비주얼로 구현해준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크리틱스초이스에 이어 또

  • [TEN피플] '♥임세령 내조 받은' 이정재, '오겜' 에미상 남우상 순간에도 함께 '최전성기'

    [TEN피플] '♥임세령 내조 받은' 이정재, '오겜' 에미상 남우상 순간에도 함께 '최전성기'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광의 순간엔 연인 임세령이 있었다. 임세령은 이정재가 빛나는 순간마다 함께했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이정재는 영어로 "TV 아카데미와 넷플릭스에 감사하다. 우리가 현실에서 직면하는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 대본과 놀라운 비주얼로 구현해준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징어게임' 팀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에게도 인사했다. 이어 이정재는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기대했냐는 물음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한테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소감) 연습을 조금 했다"며 웃었다. MC가 시즌2의 내용에 관해 궁금해하자 이정재는 "저는 당연히 모르고 감독님이 열심히 쓰고 계시니 직접 한 번 들어보셔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오징어게임' 글로벌 팬들에게는 "'오징어게임'을 사랑해주는 시청자 팬 여러분 감사하다"며 기뻐했다.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다 456억 원이 걸린 생존 게임에 참가한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훤칠한 비주얼의 청춘 배우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찌질하고 허름한 인물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오징어게임'

  •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시즌2로 에미상 작품상 받고 싶어"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시즌2로 에미상 작품상 받고 싶어"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 귀띔했다. 12일 오후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30분) JW Marriott LA LIVE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에미상 LA 현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다.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게스트상(여우단역상)을 수상했고,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받아 총 6관왕을 기록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으로 시상식이나 행사를 가게 되면 교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올림픽도 아닌데 국가대표가 돼서 나온 것 같은 기분과 부담감이 항상 있다. 다행히 1년의 여행이 에미로 잘 마무리 돼서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을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즌2로 돌아온다면 작품상을 받고 싶다. 번번이 '석센셕'에게 밀려서 오늘도 '오징어게임'인 줄 알고 일어나다 주저 앉았다. 시즌2로 다시 와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를 받아 다같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가지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서 좋은 시즌으로 돌아와서 이것이 마지막 에미

  • '오겜' 황동혁, 에미상 감독상 "믿을 수 없는 일, 트로피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

    '오겜' 황동혁, 에미상 감독상 "믿을 수 없는 일, 트로피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최초로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30분) JW Marriott LA LIVE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에미상 LA 현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다.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황동혁 감독은 "1년간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그 피날레가 마침내 이곳 에미에서 이뤄진 것 같아 더욱 뜻 깊다. 길고 힘든 하루였는데, 트로피를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수상 소감 마지막에 시즌2로 돌아오겠다고 말한 황 감독. 그는 "시즌2로 돌아온다고 한건 큰 의미는 아니었다. 시즌2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오징어게임' 첫 번째 시리즈로 에미의 벽을 넘고 문을 열었는데,  이 문을 다시 닫지 말고 계속 열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해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불발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

    박해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불발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

    배우 박해수가 에미상 남우조연상 불발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30분) JW Marriott LA LIVE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에미상 LA 현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다.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이날 이정재는 "배우들부터 제작진까지 열심히 했다는 표현보다 더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라며 "나름대로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특히 황동혁 감독님과 김지연 사이렌 픽쳐스 대표님이 준비해놓은 시나리오와 프로덕션 과정이 너무나도 훌륭했다. 훌륭하게 나온 세트장이 있어서 연기를 생동감있게 더 잘 할수 있었다. 촬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기억이 계속 새록새록나면서 오늘의 영광 때문에 함께 이렇게 온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남우조연상 수상이 불발된 박해수는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큰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1년 동안 수고해준 모든 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긴 시간 동안 여러 시상식을 다니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한테 귀중하게 보여진다는 것만으로도 내게 큰 채찍이 될 것 같고, 한국 문화 자체가 역사가 되는 순간에 함께 있는 것 또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우리의 문화 수준이

  • '오징어게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백스테이지 포착 "수상 기대? 전혀 안 해"

    '오징어게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백스테이지 포착 "수상 기대? 전혀 안 해"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황동혁 감독이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수상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다.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기대했냐는 물음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한테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소감) 연습을 조금 했다"며 웃었다.영어권 시상식에 비영어 작품으로 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서 황동혁 감독은 "여기 온 게 엄청난 영광이다. 그런데 우리가 수상했다"며 기뻐했다. 또한 "시즌2로 돌아올 거다. 기다려달라"고 예고했다.MC가 시즌2의 내용에 관해 궁금해하자 이정재는 "저는 당연히 모르고 감독님이 열심히 쓰고 계시니 직접 한 번 들어보셔라"며 마이크를 넘겼다. 황동혁 감독은 "에피소드6까지 집필을 마쳤다. 반 정도 됐다. 그가 시즌1과 다른 캐릭터가 될 거다. 복수를 할 거다. 이게 시즌1과 다른 점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오징어게임' 글로벌 팬들에게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을 사랑해주는 시청자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황동혁 감독은 "이 작품을 사랑해주는 글로벌 팬들이 많다는 걸 안다.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기뻐했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오스카'로도 불린다. 김지원 텐아

  • [종합] '오징어게임' 에미상 이정재 남우주연상·황동혁 감독상 수상 '한국·비영어권 최초'

    [종합] '오징어게임' 에미상 이정재 남우주연상·황동혁 감독상 수상 '한국·비영어권 최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이 6관왕을 기록했다. 황동혁 감독은 에미상 감독상,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이유미의 여우게스트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받았다. 이는 비영어권·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된 황동혁 감독은 "사람들은 나에게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역사를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즌2를 준비 중인 황 감독은 "내가 에미상의 열었다"며 "비영어 시리즈의 에미상 수상이 내가 마지막이지 아니길 바란다. 시즌2로 만나자"며 재치 있는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감독상에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오자크', '석세션', '세브란스: 단절', '옐로우 재킷'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재는 영어로 "넷플릭스, 아카데미,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창의적인 각본과 훌륭한 비주얼 을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징어게임' 팀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에게도 인사했다. 이어 이정재는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