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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봄' 관람 전 봐야 할 영화 속 역사 이야기…10·26 사건 다룬 '그때 그사람들'·'남산의 부장들'[TEN초점]

    '서울의 봄' 관람 전 봐야 할 영화 속 역사 이야기…10·26 사건 다룬 '그때 그사람들'·'남산의 부장들'[TEN초점]

    한국의 현대사(現代史) 기록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발자취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의 현대사는 일반적으로 1945년 8·15 광복을 기점부터라고 분류할 수 있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피의 역사'라 불리는 1970년대 박정희 정권과 12·12 군사 반란을 빼놓고 한국의 현대사를 논하기는 어렵다. 1979년 12·12 군사 반란 이후, 주권과 민주주의라는 이념을 되찾기 위한 국민들의 시위 및 항쟁이 번져나갔기 때문이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중추가 되는 해당 시기는 1961년 5·16 쿠데타로 시작된 박정희 군사정권부터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1993년 2월 24일)에 이른 31년간의 군사정권이 막을 내리게 되는 계기인 만큼 중요하다. 지금의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의 투표로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직선제 역시도 1987년 10월 27일에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가슴 저릿한 기록이자 잊어서는 안 되는 뼈아픈 역사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9시간을 다룬 작품으로, 10·26 사건과 5·18 광주 민주항쟁과는 달리 스크린에서 구현되는 것은 처음이다. 앞뒤 상황을 알면 이해가 더 쉬운 것처럼 '서울의 봄'을 보기 전, 10·26사태와 12·12 군사 반란이 일어나게 된 경위와 이 사건을 다룬 영화를 살펴보면 어떨까. FACT1. 1979년 10·26 사건, 왜 일어난 걸까. 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安家)에는 탕탕-하는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자리에는 당시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였던 박정희 대통령, 차지철 대통령 경호

  •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그의 영화 속 캐릭터는 곧 한국영화의 역사가 됐다[TEN피플]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그의 영화 속 캐릭터는 곧 한국영화의 역사가 됐다[TEN피플]

    낮게 깐 중저음의 목소리. 단정하면서도 거친면을 동시에 가진 배우 이병헌. 작품마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쏟아내는 그는 한국 영화계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자신만의 인장을 새겼다. 그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인 까닭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그의 연기 얼굴에 있다.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인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그는 끝없이 시대에 맞춰 변화, 발전해왔다. ‘공동경비구역 JSA’(2000)의 남북을 넘어 이뤄질 수 없는 우정을 나눈 남한군 이수혁 병장부터 ‘달콤한 인생’(2005)의 사소한 선택이 불러일으킨 나비 효과로 한순간에 쫓기는 신세가 된 선우의 담담한 모습,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한쪽 눈을 가린 길게 내린 머리카락과 한 장의 지도를 위해서 만주 벌판에 향한 나쁜놈 박창이 역까지. 필모그래피를 촘촘히 채운 인생 캐릭터들은 그의 아이콘이자 동시에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기록됐다.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유재선)를 통해 이병헌은 눈알을 갈아 끼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박보영의 “이병헌 선배는 눈 갈아 끼우신 줄 알았다”라는 말처럼 이병헌은 또 한 번 자신을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박보영의 말대로 이병헌은 작

  • '범죄도시2', 황정민·이정재 '다만 악' 제쳤다…8일 만 450만 돌파

    '범죄도시2', 황정민·이정재 '다만 악' 제쳤다…8일 만 450만 돌파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8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제쳤다.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 날 34만 230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1만 3334명.문화가 있는 날 기준 2022년 4월 27일 전체 관객 수 15만 4900명. 지난해 5월 26일 전체 관객 수 15만 4357명과 비교하면 '범죄도시2' 개봉 효과로 5월 25일 하루 동안 전체 관객 수가 41만 4928명을 기록, 이전 대비 2.68배 이상 일일 관객 수 증가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범죄도시2'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435만명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제쳤다. 2020년 최고 흥행작인 475만 명을 동원한 '남산의 부장들'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인과 연', 942만 돌파 흥행작 '엑시트'에 이어 역대 IMAX 개봉 한국 영화 중 흥행 TOP3(관객 수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에서도 한국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범죄도시2'는 이번 주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시아에 새로운 K-콘텐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4일 만에 500만 돌파…'남산의 부장들' 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4일 만에 500만 돌파…'남산의 부장들' 넘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팬데믹 이후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4일 차에 누적 관객 수 501만 4636명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특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해 1월 개봉해 2020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475만 명)의 기록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 '반도'(381만 명)를 비롯해, 2021년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361만 명)와 화제작 '블랙 위도우'(29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9만 명) 등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치며 2020년, 2021년 최고 기록을 세웠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따른다. 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스파이더맨의 완전한 성장을 그리면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리자드', '일렉트로' 등 역대 빌런들이 총출동하며 오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 [이슈시계] '남산의 부장들' 부일영화상 2관왕 … 영화처럼 묵직한 존재감

    [이슈시계] '남산의 부장들' 부일영화상 2관왕 … 영화처럼 묵직한 존재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기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서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챙기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극 중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을 연기한 이병헌이 받았다. 이병헌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서 압도적...

  • [TEN 이슈] '코로나' 공포 확산···주말 극장가 예매율 상황은?

    [TEN 이슈] '코로나' 공포 확산···주말 극장가 예매율 상황은?

    [텐아시아=노규민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확산 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 영화관을 찾는 관객도 현저히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클로젯’이 예매율 30.3%, 예매 관객수 4만1110명을 기록하고 있다. 따끈따끈한 신작인데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것에 비하면 주말을 앞둔 상황에 다소 저조한 기록이다.2위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으로 예매율 17.7%, 예매 관객수 2만3978명이다. 뒤를 이어 ‘히트맨’이 예매율 9.3%, 예매관객수 1만2589명으로 3위를 기록중이다.지난 설 연휴 개봉하자마자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보이던 ‘남산의 부장들’은 4위로 추락했다. 예매율 8.4%, 예매 관객수 1만1391명을 나타냈다. 5위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작은 아씨들’로 예매율 4.7%, 예매 관객수 6336명이다.특히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들의 연기력,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감가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설 연휴 수혜까지 얻으며 무난하게 손익분기점 5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고, 확진자가 다녀간 영화관이 잠정 휴업 하는 등 혼란스러운 틈에 관객수가 급락하며 타격을 받았다.이제 막 개봉한 ‘클로젯’의 경우도 하정우, 김남길 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독특한 소재,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 받으며 초반 선전하고 있지만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주 금

  • '남산의 부장들' 14일 연속 1위...오늘(5일) '클로젯' 개봉

    '남산의 부장들' 14일 연속 1위...오늘(5일) '클로젯' 개봉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1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공포로 전반적인 관객 수가 급감하면서 ‘클로젯’ 등 개봉하는 신작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4만8829명을 동원해 1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4...

  • "코로나 여파"...극장가 1월 관객수 8년 만에 최저

    "코로나 여파"...극장가 1월 관객수 8년 만에 최저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올해 극장가 1월 관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총관객 수는 1684만994명으로 지난 2012년(1662만8650명) 이후 최저 기록이다. 성수기인 설 연휴 많은 관객이 영화관을 찾았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신종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점점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관객 수에 영향을 받게 됐다. 올해 설 ...

  • '남산의 부장들' 13일 연속 1위·430만 돌파...코로나 공포에 관객 수 '뚝'

    '남산의 부장들' 13일 연속 1위·430만 돌파...코로나 공포에 관객 수 '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누적 관객 수 43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5만6620명을 동원해 1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430만8242명을 달성했다. '히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4만1208명을 불러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6만8054명이다. 재개봉한 '인셉션'은 일일 관객 수 5805명을 기록해...

  • '남산의 부장들' 12일째 1위...425만 돌파

    '남산의 부장들' 12일째 1위...425만 돌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누적 관객 수 425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16만3180명을 동원해 1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425만1627명을 달성했다. '히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11만5866명을 불러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2만6964명이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일일 관객 수 1만8245명을...

  • '히트맨', '남산의 부장들'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역주행 흥행 시작

    '히트맨', '남산의 부장들'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역주행 흥행 시작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히트맨'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역주행 흥행 돌풍의 포문을 열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암살 요원 준(권상우)이 술김에 1급 기밀을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은 개봉 12일 차로 접어든 2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올 설 시즌 개봉해 쟁쟁한...

  • '남산의 부장들', 드디어 400만 돌파…주역들의 손편지 공개

    '남산의 부장들', 드디어 400만 돌파…주역들의 손편지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가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이날 오후, 400만 1269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

  • '남산의 부장들', 적수가 없다…400만 돌파 눈앞

    '남산의 부장들', 적수가 없다…400만 돌파 눈앞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돌파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남산의 부장들’은 전국 1362개의 상영관에서 13만 8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만 2055명의 선택을 받은 2위 ‘히트맨'(감독 최원섭)과 약 5만 명의 차...

  • 방탄소년단, 미국에서 '남산의 부장들' 봤다…각계각층 관람 인증 이어져

    방탄소년단, 미국에서 '남산의 부장들' 봤다…각계각층 관람 인증 이어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스오피스 1위를 키지고 있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이돌 가수부터 언론 논객까지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의 관람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2일 개봉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을...

  • '남산의 부장들' 9일 연속 1위...400만 눈앞

    '남산의 부장들' 9일 연속 1위...400만 눈앞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11만8084명을 동원해 9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374만3586명을 달성했다. ‘히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7만4508명을 불러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90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