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안84, 사인 요청 거절 논란 이유 있었다…"눈이 빙빙 돌기 시작"('나혼산')

    기안84, 사인 요청 거절 논란 이유 있었다…"눈이 빙빙 돌기 시작"('나혼산')

    기안84가 마라톤 풀 코스 도전 중 바닥에 쓰러진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라톤 대회 도중 몸의 이상 반응을 느끼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당시 체력적 한계에 다다랐음을 고백하며 설상가상으로 발목 통증까지 이어졌다고. 자신과의 결투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한 기안84. 과연 그가 어떻게 위기 상황을 이겨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주 방송에서 인생 첫 마라톤 풀 코스 완주에 도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되고 시청자들의 감탄과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복통에 힘겨워하며 쓰러진 기안84의 모습이 이어지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결승선까지 약 20km를 남겨두고 바닥에 주저앉은 모습에 이어 급기야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진 기안84가 마라톤 자원봉사자들의 응급처치를 받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기안84는 인터뷰에서 "눈이 빙빙 돌기 시작했다. '뭔가 잘못됐다'라고 생각했다"라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지칠 대로 지친 기안84에게 "앉으면 안 돼"라며 힘을 북돋는다. 기안84는 휴식과 달리기를 반복하며 완주 목표를 위해 온 정신력과 에너지를 쏟아낸다. 체력적 한계 앞에서 집념의 의지를 불태운 기안84.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그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찬혁 母 "우리집엔 얼굴 천재 없잖아" 찐엄마 바이브 ('나 혼자 산다')

    이찬혁 母 "우리집엔 얼굴 천재 없잖아" 찐엄마 바이브 ('나 혼자 산다')

    듀오 악뮤 이찬혁이 엄마와 연남동 데이트에 나선다. 마치 연인처럼 서로의 어깨와 허리를 감싸며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붕어빵’ 모자(母子)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엄마와 데이트를 즐기는 이찬혁의 다정한 아들 모먼트가 공개된다. 이찬혁은 “오늘은 아버지의 여자이자 마이 마더인 어머니 주 사모님과 연남동에서 오붓하게 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찬혁과 엄마는 똑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은 더운 여름에도 착 달라붙은 모습.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모자의 투 샷은 놀라움을 안긴다. 이찬혁은 엄마의 유일한 취미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라며 엄마를 더 기쁘게 만들기 위해 다꾸 숍을 함께 구경한다. 친동생이자 악뮤 멤버인 이수현을 닮은 물건을 발견한 이찬혁과 엄마는 “얘 봐라?”라며 장난스럽게 대화한다. 주접 멘트로 가득한 스티커를 구경하던 중 “우리 집엔 얼굴 천재가 없잖아”라는 엄마의 조곤조곤한 팩트 폭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애써 미소를 짓는 이찬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찬혁은 엄마가 직접 고른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 등 ‘다꾸’ 용품을 모두 계산하며 효도 플렉스(FLEX)로 찐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이찬혁은 엄마에게 자신의 취미인 ‘탱고’ 영업에 나선다고. 그가 “아빠가 엄마 춤추는 걸로 반했다고..”라며 말문을 열자 이찬혁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숨겨진 진짜 러브 스토리를 풀어 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찬혁은 엄마와 함께 캐리커처 그림의 주인공이 된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 앞에서 나

  • [종합] 박나래 "이걸로 애인 만들 수 있겠네"…코드 쿤스트, 나홀로 실험 '최고 8.6%'('나혼산')

    [종합] 박나래 "이걸로 애인 만들 수 있겠네"…코드 쿤스트, 나홀로 실험 '최고 8.6%'('나혼산')

    코드 쿤스트가 방구석 코코 사이언스를 오픈해 동심과 호기심을 채웠다. 또 슈퍼 블루문에 소원을 빌며 14년 뒤 행복한 가정을 꾸린 자기 모습을 상상해 미소를 자아냈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7.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3.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를 포함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코드 쿤스트가 천둥소리 실험과 스마트폰 홀로그램 실험에 성공해 만족해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학과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진 코드 쿤스트의 일상과 극I 이창섭의 반전 하루가 공개됐다. 코드 쿤스트는 과학실험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험 장비와 과학 완구들이 있는 과학 도구 거리로 향했다. 그는 과거 추억을 소환하는 신기한 과학 완구들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과학 완구들을 플렉스한 코드 쿤스트는 생애 첫 혼밥에도 도전해 눈길을 모았다. 소식좌인 코드 쿤스트가 혼밥을 하며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은 묘한 어색함과 공감을 동시에 유발했다. 집에 돌아온 코드 쿤스트는 반려묘들과 함께 코코 사이언스를 오픈해 지문 채취부터 스마트폰 현미경, 천둥번개 소리 실험, 스마트폰 홀로그램, 오렌지 전기 등 과학실험에 빠져들었다. 그가 스마트폰 홀로그램 실험에 성공한 모습에 박나래는 "이걸로 애인 만들 수 있겠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우주에도 관심이 많은 코드 쿤스트는 UFO

  • [종합] 기안84, 대상 향해 드러낸 탐욕…"대상은 YES, 결혼은 NO" ('나혼산')

    [종합] 기안84, 대상 향해 드러낸 탐욕…"대상은 YES, 결혼은 NO" ('나혼산')

    기안84가 MBC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주승의 '제 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흉가 가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주승은 "가 본 적 있다. 후유증도 두렵고 무서운데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다. 후유증을 겪어도"라며 진지하게 공포 체험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주승이랑 미스터리 크루를 결성했다. 흉가 체험이나 미스터리한 활동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면서 "20대 때는 무서운 곳을 일부러 찾아다녔다. 그런 거 좋아하는 친구 없는데 주승이가 엄청 꽂혀있더라"며 크루를 결성한 이유를 밝혔다. 호룡곡산 입구에 도착한 기안84와 이주승은 폴라로이드 사진기, 캠코더, 전자파 측정기, 적외선 온도계 등 고스트 헌팅에 필요한 장비를 들고 산 속으로 향했다. 이주승은 “비 오는 날 귀신 많이 나온다. 집에서 무서우면 제습기 틀어놔야 한다. 가습기 틀어 놓으면 귀신 나온다”라고 논리를 펼쳤고, 박나래는 “귀신이 뽀송해지겠네”라고 지적했다. 그때 기안84는 갑자기 펜듈럼(추)를 꺼냈다. 이주승이 귀신에게 물어보고 싶었다며 ‘좋아하는 가수는?’, ‘변신할 수 있어요?’에 이어 MBTI까지 묻는 질문을 공개하자 기안84는 “미팅 왔니?”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종이에 ‘O’, ‘X’를 적은 후 질문을 했다. ‘이주승은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X’에서 회전을 하자, 이주승은 “남의 인생을. 거기까지는 안 믿는다”라고 빈정이 상했다. 기안84도 X에서 추가 흔들리자, 이주승은 “우리 둘 다 못 가는구나”라고 상처를 받았다. 그때 기안84는 “나는 진짜 상관없는데 현무 형이 하도 집착하

  • [종합] 김대호 아나 "은퇴 빨리 하고 싶어" 소신 발언 ('나혼산')

    [종합] 김대호 아나 "은퇴 빨리 하고 싶어" 소신 발언 ('나혼산')

    아나운서 김대호가 울릉도에서 캠핑을 즐겼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김대호는 울릉도로 여행을 떠났다. 김대호는 마지막 매물인 4호를 확인하러 나섰다. 최근까지도 사람이 살았던 곳이라 내부 상태도 양호했고, 구조도 독특했다. 매매가 2억 6천만 원으로 희망 예산 3억 원 안에 들어왔지만 김대호는 "리모델링까지 생각하면 약간 부담이 된다"며 "쉽지 않다"고 고민했다. 이날 김대호는 복권 판매점에 들어가 복권을 구매했다. 김대호는 "울릉도에 대해 검색했더니 복권 가게 한 가게에서 네 명이 1등 나왔다더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임장도 했고, 마음에 드는 매물도 있으니까 돈만 있으면 된다. 돈은 복권으로 벌자"며 욕심을 냈다. 복권을 10만 원어치 구매한 김대호는 복권 판매점 뒤에 있는 큰 나무에 가서 기도를 하며 좋은 기운을 받았다. 스튜디오에 있던 무지개 멤버들이 얼마 당첨 됐냐고 묻자 김대호는 "5천 원 됐다"고 답했고 전현무는 "때려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울릉도 어판장으로 향한 김대호는 독도새우, 오징어 등을 포장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김대호는 텐트를 치고 조리기구를 꺼냈다. 냉동만두 속만 파내 오징어 몸통 속에 넣고 찜기에 넣어 오징어순대를 만들었다. 독도새우를 손질하고 비빔면, 오징어회 등으로 상을 차렸다. 김대호는 막걸리를 뜯어 한 잔 들이킨 후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음식에 더 진심인 김대호를 본 기안84는 "집은 애초에 살 생각이 없었네"라며 김대호의 태도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김대호는 신경쓰지 않고 "비까지 맛있다"고 외쳤다. 김대호는 독도 새우 머리를 모아놨

  • 이장우, '152억 포수' 양의지에 코칭 받았다…팜유 왕자의 맥주 대결('나혼산')

    이장우, '152억 포수' 양의지에 코칭 받았다…팜유 왕자의 맥주 대결('나혼산')

    배우 이장우가 '최애 선수' 양의지의 코치와 레전드 이승엽 감독의 응원에 오직 스트라이크를 다짐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한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선수 유니폼을 풀장착한 이장우는 시장을 들러 변함없는 원조 시장 스타의 인기를 만끽한 후 야구장으로 향한다. 최고의 포수 양의지 선수가 시구 일일 코치로 등장하자 떨려서 말까지 더듬는 이장우의 수줍은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양의지 선수는 직접 시범에 나서며 이장우의 시구 실력 향상을 돕는다. 이장우는 땀 범벅이 됐지만 "시구 5등 안에 들 것 같다"라는 양의지의 칭찬에 행복해진다. 또한 이승엽 감독의 "스트라이크 한 번만 부탁드린다"라는 응원받고 머릿속으로 오직 스트라이크를 되뇐다. 또한 이장우는 시구 파트너인 마스코트 철웅이에게 "저도 곰이거든요"라며 친근감을 드러낸다. 이장우와 철웅이의 곰돌이 형제 투 샷이 포착돼 폭소를 선사한다. 수많은 관중이 보는 가운데, 마운드에 선 이장우는 "곰 같은 남자, 곰보다 무거운 남자 이장우입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소개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시구 폼을 잡고 강렬한 눈빛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바라보는 이장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날 시구 외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배틀에 등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학교 시절 우승 전적이 있다는 이장우는 "지는 건 상상할 수 없다"라며 우승 자신감을 표출한다. 이장우가 맥주 빨리 마시기 배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단독] '첫 솔로 데뷔' 트와이스 지효, '나혼자 산다' 출연한다

    [단독] '첫 솔로 데뷔' 트와이스 지효, '나혼자 산다' 출연한다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MBC 인기 예능인 '나혼자산다'에 출연한다. 1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트와이스 지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나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인기 예능이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대표적 프로그램. 연예계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지효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정확한 촬영 스케쥴은 미정" 이라고 밝혔다. 지효는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과 같은 소속사 뱀뱀의 유튜브 '뱀집'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지효는 그룹 트와이스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서 오는 18일 미니 1집 ‘ZONE’(존)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위생 논란' 의식한 김대호 "지렁이가 나보다 깨끗해" ('일사에프')

    [종합]'위생 논란' 의식한 김대호 "지렁이가 나보다 깨끗해" ('일사에프')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위생 논란을 의식했다. 1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어떻게든 해내는 김대호의 자급자족 캠핑 / 4춘기 EP.18’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김대호에게 최소한의 준비물만 건네며 "진정한 캠퍼들은 어디서나 캠핑을 한다"고 도발했다. 이에 김대호는 "자네들이 날 아무리 괴롭게 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난 지금 아무렇지도 않다"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제작진이 준비한 낚싯대를 보고는 "초심자가 낚시를 어떻게 하냐"며 당황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금세 "해보자. 재미지 뭐"라며 긍정 마인드를 뽐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아무리 날 힘들게 하려고 해도 이깟 지렁이 따위는 손으로 잡을 수 있다. 왜냐하면 지렁이가 나보다 깨끗하다"며 위생 관념에 대해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땀에 젖은 몸을 씻지도 않고 그대로 수영장에 들어가 그 물로 과일을 씻어 먹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대호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 때부터 매년 이렇게 놀았다. 평소 놀던 대로 보여드린 것뿐인데 보신 분들이 불편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 꾸민 건 아니다"라며 '위생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한편 김대호는 우여곡절 끝에 낚싯대 설치에 성공한 후 타프를 설치했다. 또 주워 온 돌로 석탑을 만들어 직화 닭구이를 선보였다. 김대호는 새까맣게 타는 닭을 지켜보며 "잘못을 많이 했나 보다. 지금 지옥 불에 (타고 있다). 그러게 착하게 살지 그랬냐"며 훈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대호는 닭과 함께 먹을 술도 준비했다. 각종 과일과 맥주를 섞어서 술을 만들던

  • 샤이니 키 ’만능열쇠‘ 이름값하네, '가수+예능' 입지 굳히기[TEN피플]

    샤이니 키 ’만능열쇠‘ 이름값하네, '가수+예능' 입지 굳히기[TEN피플]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가 '가수'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데뷔 16년차, 고정 예능 프로만 2개에 최근 컴백한 정규 8집 '하드'(HARD)로 가요프로그램 4관왕까지 석권한 그는 가수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굳건히 입지를 다졌다. 군백기(병역으로 인한 활동 공백기)를 마친 후 완전체로 2년 만에 컴백한 샤이니는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 'HARD'(하드)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샤이니는 지난 5일 '쇼! 챔피언'과 7일 '뮤직뱅크', 8일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키가 스페셜 MC로 나섰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HARD' 활동으로 샤이니는 쟁쟁한 후배 에스파(aespa)의 '스파이시(Spicy)',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름 수염의 아내',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을 꺾으면서 '2세대' 아이돌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키는 데뷔 1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대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어느 한쪽으로 치중될 법도 한데 그는 가수로서의 본업 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뽐냈다. 키가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인 MBC '나혼자 산다'는 지난 8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1%(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나혼자 산다'에서 양식 조리 기능사 필기 시험에 도전해 합격하는 등 소위 말하는 '갓생'(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 빼놓을 수 없다. 키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아이돌과 예능인을 적절히 버무린 활약을 보인다. '키어로'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 '月 35만원 반지하 라이프' 이유진, 붕어빵 母와 데이트 "아빠 이효정 얼굴은 없죠?"('나혼산')

    '月 35만원 반지하 라이프' 이유진, 붕어빵 母와 데이트 "아빠 이효정 얼굴은 없죠?"('나혼산')

    배우 이유진이 붕어빵 외모 어머니와 마트에서 데이트하고, 조카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로 변신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고 거래 고수인 아버지(배우 이효정)에 이어 소녀 같은 어머니, 사랑스러운 조카와 패밀리 데이를 보내는 이유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진은 반지하 앞마당을 청소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랜만에 공개되는 유진 하우스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안방에 소파와 카페 테이블이 추가된 것. 또 이유진은 드디어 요리를 시작했다며 중고 거래 고수인 아버지 배우 이효정을 닮아 중고 거래로 이것을 구매해 분해 후 주방에 설치했다고 소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유진은 이어 "소녀 같아서 우리 삼 남매가 모두 귀여워한다"라는 붕어빵 외모 어머니와 마트에서 장을 본다. 요리의 맛을 알아버린 이유진은 폭풍 쇼핑에 나서고, 주부 백단 어머니에게 장 보기 꿀팁을 전수하며 살림 솜씨를 업그레이드한다. 이유진은 마트 직원이 알아보며 "엄마를 많이 닮았다"라고 하자 "엄마랑 많이 닮고, 아빠 얼굴은 없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유진은 마트 데이트 후 어머니와 조카의 하원 도우미로 변신한다. 조카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푹 빠진 그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조카 돌보기 만렙 솜씨를 자랑할 예정. 그러나 곧 지치지 않는 무한 에너지 조카를 돌보다 금세 체력이 방전된 듯 녹다운 된 이유진의 현실 삼촌 육아(?)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삼촌 힘들어"라며 소파와 합체한다고 해 삼촌 이유진은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남자한테 돈만 썼는데"…박나래, 39년 쌓인 한 코쿤 덕에 풀었다 ('나혼자산다')

    [종합] "남자한테 돈만 썼는데"…박나래, 39년 쌓인 한 코쿤 덕에 풀었다 ('나혼자산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가 보낸 다정한 시간들이 설렘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코쿤은 박나래를 데리고 와인바를 방문했다. 앞서 박나래는 팜유(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수면내시경을 받고난 뒤 마취가 덜 깬 상황에서 와인바와 코쿤을 찾았다. 코쿤은 "수면마취하고 날 왜 찾은 거야?"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나도 의문이다. 왜 널 찾았을까. 술을 마셨어도 장우랑 더 마셨는데 무슨 심리일까. 그 데이트가 신경 쓰이기는 했나봐"라고 답했다. 이어 "넌 연애를 잘 할 것 같다. 사랑 받을 것 같다"고 했다. 코쿤의 섬세함과 다정함이 박나래의 마음을 움직인 것. 박나래는 와인바의 분위기에 취해 "맨 정신에 못 있겠다"며 와인을 추가로 주문해 마셨다. 코쿤은 박나래가 로망을 이뤘는지 궁금해 했고 박나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노래를 시켜본다고 밝혔다. 이에 코쿤은 피아노라도 쳐 주겠다고 나섰다. 코쿤이 피아노 앞에 앉자 박나래는 손님들에게 "사귀는 건 아니고 썸만 타는 (사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쿤의 연주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오자 박나래는 "나 울면 청승 맞은 건데"하면서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남자한테 돈만 써봤지"라며 울컥했다. 키는 "누나 이런 호강 받아봐야 한다"며 박나래를 다독였다. 박나래는 코쿤에 대해 "봄날의 비처럼 스며든 친구"라고 언급했다. 코쿤은 '회색' 같은 사람이라며 "센 컬러를 잡아주는 게 회색이다. 코쿤은 징검다리다. 코쿤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섞인다"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전현무·박나래·이장우 'X구멍 타령'…헛소리로도 웃기는 '팜유즈' [TEN초점]

    전현무·박나래·이장우 'X구멍 타령'…헛소리로도 웃기는 '팜유즈' [TEN초점]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가 건강검진만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라인의 건강검진의 하이라이트 수면 내시경이 그려졌다.  이날 팜유즈의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시간이 다가왔다. 가장 먼저 내시경을 받은 박나래는 내시경 도중 눈을 번쩍 뜨고 "와인바 아니에요?"라고 묻더니 "코쿤 왔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둘이 따로 만났는지 의심했고 박나래도 코드 쿤스트를 애타게 찾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박나래는 수면 내시경 중 "기네스북에 오를 것"이라며 헛소리를 이어가 '뼈 속까지 개그맨'임을 입증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전현무는 마취제 효과를 못 느끼면 어쩌느냐며 고민했지만 바로 크르릉 코를 골며 숙면에 빠졌다. 하이라이트는 대장내시경 이후 회복실. 전현무는 "X구멍이 아파요"를 무한반복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박나래와 전현무의 수면 내시경 과정을 지켜본 이장우는 바짝 긴장했다. 그는 검사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과거의 자신에게 "입 닫아"라고 외치더니, 조금만 움직이거나 눈을 뜨면 "그냥 자 제발"이라고 절규했다. 간절한 바람과 달리 이장우는 수면 내시경 중 벌떡 일어나 "음식은.. 답이 없어"라며 무의식 중에 음식 철학을 꺼내 대장 팜유 전현무를 감동하게 했다. 그는 대장 내시경 특유의 느낌에 "똥 지렸다"라며 헛소리를 이어가더니 "엉덩이를 찍으시는 거냐"며 놀라는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팜유즈는 건강검진 결과도 사이좋게 함

  • [TEN이슈] 이유진, 월 35만원 반지하 라이프→父 이효정 중고 거래 홀릭…최고 11.5%('나혼산')

    [TEN이슈] 이유진, 월 35만원 반지하 라이프→父 이효정 중고 거래 홀릭…최고 11.5%('나혼산')

    배우 이효정의 아들 이유진이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한 '유진스 월드'를 공개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최고 시청률은 11.5%를 기록했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5%(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6%(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이유진의 아버지이자 배우 이효정의 중고 거래 활동 지수 온도 74.5도가 공개된 장면과 이유진이 본가 곳간에서 달걀과 냉동실 너겟 등을 알뜰살뜰 터는 장면으로 11.5%까지 올랐다.지난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을 자기만의 감성으로 꾸민 자취 1년 차 배우 이유진의 일상과 핫규 김광규의 우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유진은 "'나 혼자 산다'가 나에게 꿈인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이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진의 '유진스 월드'는 평범한 다세대 주택을 이유진이 철거부터 몰딩, 바닥, 시트지, 간접 등 시공까지 하나하나 셀프로 완성한 공간이었다. 박나래가 “업자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놀랐다.이유진은 침실은 모던 미드 센추리 콘셉트, 주방은 외국 게스트 하우스 느낌으로 꾸며 남다른 감성을 자랑했다. 그는 "이렇게 고치면 비용이 꽤 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가구, 바닥, 몰딩, 소파 등을 포함해 240만 원 정도 들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유진스 월드'는 영화 ‘기생충’에서 나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K-반지하' 화장실을 품고 있었다. 이유진은 "이 집은 반지하"라며 월세까지 솔직하

  • [종합] 이주승, '나혼산' 덕에 제대로 철 들었네…엄마와 이모들 위한 군산 여행

    [종합] 이주승, '나혼산' 덕에 제대로 철 들었네…엄마와 이모들 위한 군산 여행

    배우 이주승이 제대로 효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은 엄마와 40년 지기 절친인 이모들 '마더즈'를 위한 주승 투어를 떠났다. 이주승은 가는 길 내내 뚝딱거리며 진행을 시도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이주승은 해양 테마공원부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초원사진관'까지 완벽한 ‘주승 투어 코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웃음꽃이 핀 마더즈와 달리 오로지 일길 찾기에만 몰두하는 초보 가이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철길마을에 도착한 이주승과 마더즈는 추억의 물건을 구경하며 시간 여행을 떠났다. 이주승은 "이왕 추억으로 돌아간 김에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교복을 입은 마더즈와 이주승은 시간이 멈춘 듯 그 시절 소년, 소녀가 되어 행복해했다.이주승은 교련복을 입고 마더즈 전담 사진가로 변신했다. 또 수시로 "재밌으시죠?"라며 마더즈의 기분을 살피는 모습이 기라인 대장 기안84와 꼭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승은 어머니를 업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후 이주승은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 그걸 못 해드렸을까 후회가 들었다"며 미안해했다. 마더즈는 이주승에게 고마워하며 "다음에는 엄마들이 너를 여행에 초대할게"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62kg'였던 코쿤, 복근 공개…기안84 "마르면 다 있어" 질투 ('나혼자산다')

    [종합] '62kg'였던 코쿤, 복근 공개…기안84 "마르면 다 있어" 질투 ('나혼자산다')

    코드 쿤스트가 복근을 자랑했다.지닌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쿤이 이사를 앞두고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코쿤은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플리 마켓을 하기로 했다. 수익금은 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코쿤은 가격을 적다가 "나머지는 즉석(흥정)"이라고 했다. 그는 "플리마켓은 득템하는 맛이 있어야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비싸게 써놔야 많이 깎아주는 것처럼 보인다"고 거들었다. 박나래의 취향인 아이템이 등장하자 스케줄로 방문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첫 번째 손님은 키. 키는 코쿤의 냉장고를 털어 달걀로 웰컴 푸드를 준비했다. 코쿤은 키의 센스와 실력에 감탄했다. 이어 천정명과 기안84가 차례로 도착했다. 코쿤은 손님들을 데리고 플리마켓에 내놓은 물건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조명들을 본 이들은 잡동사니 코너로 이동했다. 코쿠은 기안84에게 복근을 만들어주는 기구를 홍보했다.기안84는 기구를 배에 붙이고 전기를 느꼈다. 기안84는 "너 복근 이걸로 만들었어?"라고 물었고 코쿤은 "그럼"이라며 옷을 올려 복근을 공개했다.기안84는 "아니 근데 저거 원래 마르면 다 저 정도 나와"라고 질투했다. 코쿤은 "나 열심히 한 거다 저거"라고 했고, 전현무는 "석고상 같다"고 칭찬했고 천정명도 "몸이 좋다"고 치켜세웠다.기구를 붙이고 있던 기안84는 "근육까지 왔는데 슬슬 내장까지 전기가 넘어가고 있다"며 투걸거렸다. 기안84는 "저거만 하면 감전 당하는 거고, 운동을 겸해야한다"고 덧붙였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