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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김해숙 '미소도 푸근하게'

    [TEN포토]김해숙 '미소도 푸근하게'

    배우 김해숙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편이다. 1편에서 다룬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김의성, 조우진,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해숙 '국민엄마 영화관 나들이'

    [TEN포토]김해숙 '국민엄마 영화관 나들이'

    배우 김해숙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편이다. 1편에서 다룬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김의성, 조우진,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68세' 김해숙, 틀면 나온다…올해의 탤런트 7위의 열일 행보 속 무게감[TEN피플]

    '68세' 김해숙, 틀면 나온다…올해의 탤런트 7위의 열일 행보 속 무게감[TEN피플]

    배우 김해숙이 열일 행보로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틀기만 하면 나올 정도다.김해숙은 올해 드라마 '악귀'를 시작으로 '힘쎈여자 강남순', '마이데몬', 영화 '3일의 휴가'에 출연했다. 오는 12월 22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 공개를 앞두고 있다. 68세의 김해숙은 2023년에만 다섯 작품에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한 작품은 아직 공개 전이긴 하지만, 그의 열일 행보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섯 작품 속 김해숙의 얼굴은 다 달랐기 때문.김해숙이 출연한 '악귀'는 악귀에 씐 가난한 청춘 산영(김태리 역)이 악귀를 보는 민속학자 해상(오정세 역)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6월 23일 첫 방송한 '악귀'는 9.9%의 시청률로 출발, 마지막 회에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김해숙은 '악귀'를 통해 섬뜩한 얼굴을 자랑했다. 그가 연기한 나병희는 돈을 위해 남편과 아들까지 떠나보낸 비정한 엄마였다.7월 29일 '악귀'와 이별한 김해숙은 10월 7일 첫 방송한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이기도 하다.극 중 김해숙은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강남순(이유미 역)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러블리 하지만, 힘이 세고 또 노년의 사랑을 보여줬다. 사실 김해숙이 '힘쎈여자 강남순

  • [종합] 김해숙 "이름 검색이 취미…'관리 좀 해라'는 댓글, 관심이라 생각" ('미우새')

    [종합] 김해숙 "이름 검색이 취미…'관리 좀 해라'는 댓글, 관심이라 생각" ('미우새')

    배우 김해숙이 댓글을 검색하는 취미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김해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김해숙의 과거를 언급하며 화제를 꺼냈다. 과거 사진 속 김해숙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기도. 사진 공개 후 김해숙은 당시 인기를 언급하면서 "어머니가 엄하셨다. 여고를 다녔는데 등하굣길에 매번 마중을 나오셨다. 그러다 한번 어머니 없이 혼자 등교했는데 남학생들이 쳐다보더라. 그래서 어머니에게 '이제 데릴러 오지 마세요'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취미가 본인 이름 검색해 보기라더라. 그것도 2분에 한번씩"이라고 묻자 김해숙은 "작품에 대한 반응도 궁금하고, 자꾸 검색을 하게 된다. 요즘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댓글 중에 '관리 좀 하라'는 댓글을 봤는데 재밌었다. 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나이 되니까 서운한 것도 없고,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면서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국민엄마' 김해숙 "10년 전 돌아가신 엄마, 사랑한단 말 못한 게 후회"('뉴스룸')

    [종합] '국민엄마' 김해숙 "10년 전 돌아가신 엄마, 사랑한단 말 못한 게 후회"('뉴스룸')

    '국민엄마' 김해숙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해숙이 출연했다. 엄마 역할을 할 때 더 많은 사명감을 느낀다는 김해숙은 "엄마라는 단어가 가장 가까우면서도 그 안에는 엄청난 게 들어 있는 서사가 들어 있는데, 작품이나 뭐 어디서 표현되는 거는 거의 좀 비슷비슷한 게 많을 수도 있다. 근데 '절대 전작에서 제가 보였던 그런 모습은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연기의 소신, 그런 게 있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영화 '3일의 휴가'에 출연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은 하늘에서 내려온 엄마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제목만 봐도 눈물을 뽑고, 정말 슬플 거다라는 선입견들이 다 계실 것 같다. 어떻게 잘 풀어내서 그런 고정관념도 없애고 할 수 있을까, 처음에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가 진행되면서 어느 부분 부분 다 각자의 사연과 동질감을 느끼더라. 저희 배우들도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서 나중에 기자간담회에 나갔다"고 전했다. '잘해드려야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떠나게 되는 영화인 것 같다고 하자 김해숙은 "그게 이 세상의 모든 자식의 모습이 아닐까. 그래서 참 영화의 힘이 크구나 싶다"고 했다. 김해숙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한다. 김해숙은 "엄마한테 감사하다, 엄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사실 못 했다. 너무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일 3일의 휴가가 생긴다면 저희 어머님은 아마 무슨 일을 해서라도 저를 보러 오실 거라고 울컥한

  • 김해숙의 죽음→"나랑 해요, 결혼"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손 내밀다 ('마이 데몬')

    김해숙의 죽음→"나랑 해요, 결혼"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손 내밀다 ('마이 데몬')

    ‘마이 데몬’ 김유정이 악마 송강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3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멸 위기에 놓인 구원이 도도희의 경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운명공동체’가 된 것. 여기에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안겼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또다시 구원에게 손을 내민 도도희. 모두가 모인 장례식장에서 보란 듯이 ‘악마’에게 청혼을 하는 도도희의 짜릿한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3회 시청률은 평균 4.4%, 순간 최고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내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도도희는 구원이 ‘악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거듭되는 위기 속 불안함을 느낀 도도희는 ‘십자가 타투’가 없어질까 전전긍긍하는 구원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될 것을 제안했다. “넌 내 타투가 필요하고, 난 네 능력이 필요하고. 우리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유혹했지만,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악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완전무결한 ‘마생’에 인간 경호는 있을 수 없다던 구원. 그러나 도도희가 죽으면 ‘십자가 타투’ 능력까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휩싸였다. 구원의 불안은 더 나아가 위기감으로 바뀌었다.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이 자연발화를 시작한 것. 자꾸만 불이 붙는 손가락에 마음이 급해진 구원은 곧장 도도희의 집으로 향했다. 어떠한 설득에도 완강히 거부하던 구원의 태세 전환에 도도희는 수상했지만

  • '3일의 휴가' 김해숙, 2일 JTBC '뉴스룸' 인터뷰 출연한다

    '3일의 휴가' 김해숙, 2일 JTBC '뉴스룸' 인터뷰 출연한다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의 배우 김해숙은 JTBC '뉴스룸', SBS '미운 우리 새끼',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한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은 12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한다. '3일의 휴가'의 엄마 복자 역에 대한 이야기와 약 5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12월 3일 오후 9시 5분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일명 모벤져스로 불리는 출연진 엄마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국민 엄마'이자 '3일의 휴가'에서 배우 신민아와 애틋한 모녀 연기 호흡을 선보인 김해숙. 뿐만 아니라, 12월 4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오후 1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와 오후 7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연달아 출연한다.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우린 모두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에 담긴 모녀 케미 어떨까

    [종합] 우린 모두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에 담긴 모녀 케미 어떨까

    '3일의 휴가'는 보편적인 소재를 다루기에 더욱 마음을 울리는 지점이 있다. 부모와 자식으로서 한번 즈음은 겪어봤을 법한 에피소드를 곳곳에 배치하면서 속절없이 눈물이 터지는 구간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엄마와 그런 엄마를 그리워하는 후회 많은 딸의 관계성은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포개진다. 얽히고설키는 이해관계 속에서 육상효 감독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느냐고.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육상효,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은 '나의 특별한 형제'(2019)로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3일의 휴가'를 찍으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육상효 감독은 "기억이나 그리움 같은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것들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했다. 음식, 음악, 풍경 등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러닝타임이 지속될수록 속절없이 눈물이 터지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속에서 재미, 감동과 슬픔을 어떤 식으로 조절하려고 했느냐는 물음에 육상효 감독은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슬픈 에피소드가 더 많았다. 슬픔이 너무 강해서 이야기가 흐트러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으로서 건조한 영화를 만드는 것도 두려운 일이다. 관객들은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좋아하기에, 감정이 움직일 수 있을

  • '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부모님의 전화 잘 받자다"

    '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부모님의 전화 잘 받자다"

    영화 '3일의 휴가'의 육상효 감독은 관객들에게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포인트를 언급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육상효,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은 '나의 특별한 형제'(2019)로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일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육상효 감독은 "기억이나 그리움 같은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것들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했다. 음식, 음악, 풍경 등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3일의 휴가'는 영화를 보면서 속절없이 눈물이 터지게 된다. 감동과 슬픔, 웃음을 어떤 식으로 조절하려고 했느냐는 물음에 육상효 감독은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슬픈 에피소드가 더 많았다. 슬픔이 너무 강해서 이야기가 흐트러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으로서 건조한 영화를 만드는 것도 두려운 일이다. 관객들은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좋아하기에, 감정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슬퍼야 한다고 생각했다. 슬픔의 눈물도 있고, 공감 때문에 흘리는 것도 있지 않나. 그런 눈물이 이 영화 속에 있었으면 했다"라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딸 진주(신민아)와 엄마 복자(김해숙) 사이에 흐르는 노라 존스의 음악 'don't know why'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육상효 감독은 "10여년 전에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여성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면, 노라 존스의 컬러링이 꼭 흘러나왔다. 지적인 분들은 저

  • '3일의 휴가' 신민아, "김해숙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사랑스럽게 보인 것 같다"

    '3일의 휴가' 신민아, "김해숙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사랑스럽게 보인 것 같다"

    영화 '3일의 휴가'의 배우 신민아는 김해숙과의 모녀 케미를 언급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육상효,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배우 신민아는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 역을 연기한다. 캐릭터에 중점을 둔 포인트에 대해 신민아는 "사실 저도 누군가의 딸이고, 딸이 엄마한테 대하는 감정이 복잡하면서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편한 존재이자 감정 표현을 많이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극 중에서 진주는 엄마에 대한 미움과 애증이 있는 마음이, 물론 다른 상황이지만 시나리오를 읽고 쉽게 공감이 됐다. 보편적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진주의 마음을 많이 공감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복자 역의 김해숙과 모녀로서 호흡을 맞추며 어땠느냐는 질문에 신민아는 "저 역시 선생님과 연기를 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도 됐다. 긴장도 많이 했다. 선생님과 첫 신을 찍고 뭔가 이상하게 엄마 같다는 느낌 보다는 같은 사람인 것 느낌이었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비슷한 류의 사람이라는 생각에 편안함이 있었다. 영화를 보니,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사랑스럽게 보인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이다. 선생님이 워낙 편안하게 예뻐해 주셔서 촬영 이후에 선생님의 마음이 가슴 깊이 있다. 그런 마음이 영화에 묻어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에 선생님과 눈을 마주 보고 연기를 했을 때는 리허설

  • [TEN포토]김해숙-신민아 '모녀가 선사하는 힐링'

    [TEN포토]김해숙-신민아 '모녀가 선사하는 힐링'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가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 기대하세요'

    [TEN포토]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 기대하세요'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가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해숙-신민아 '진짜 모녀처럼'

    [TEN포토]김해숙-신민아 '진짜 모녀처럼'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가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3일의 휴가' 김해숙, "우리는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해야 할 말 놓치는 것 같다"

    '3일의 휴가' 김해숙, "우리는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해야 할 말 놓치는 것 같다"

    영화 '3일의 휴가'의 배우 김해숙은 어머니 복자 역을 연기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육상효,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배우 김해숙은 죽은 지 3년이 되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엄마 복자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맡은 역할과 중점을 둔 포인트에 대해 김해숙은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 엄마가 하늘에서 내려오시면 어떠셨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누구나 이별해야 하니까. 내가 만약 이런 일이 있다면, 내 딸에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며 현실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서로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고, 따로따로 해야 하는 것이 현장에서도 어려웠기에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진주 역의 신민아와 함께 모녀로 연기한 소감으로 김해숙은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해숙은 "배우를 떠나서 정말 모녀 같은 감정을 서로 주고받은 것 같다. 우리 딸 같은 마음으로 연기를 해서 너무 좋았다. 만족한다고 하면 웃기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민아와 엄마로 만나서 연기한 것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늘에서 내려온 휴가를 나온 엄마로서 상대방과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할 수 없었던 만큼 현장에서 어려움도 있었을 터. 김해숙은 "상대방과 대화하고 만져야 자연스러운데, 혼자 이야기하지 않나. 어떨 때는 답답하기도 했다. 혼자 많이 웃

  • [TEN포토]김해숙 '하늘에서 휴가온 복자엄마'

    [TEN포토]김해숙 '하늘에서 휴가온 복자엄마'

    배우 김해숙이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