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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태규, 김창완 뒤이어 SBS '아름다운 이 아침' 새로운 DJ 발탁

    봉태규, 김창완 뒤이어 SBS '아름다운 이 아침' 새로운 DJ 발탁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이 새 DJ 봉태규와 함께 한다.오는 18일부터 봉태규는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의 DJ를 맡는다. 매일 아침 9시부터 방송되는 '아름다운 이 아침'은 1996년에 시작한 SBS 아침 간판 라디오로, 지난 2000년 10월부터 김창완이 약 23년간 진행을 맡아왔다. 김창완의 후임으로 발탁된 봉태규는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편안한 진행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제작진은 "봉태규는 남다른 친화력과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아침을 선사할 적임자다. 앞으로 시작될 '아침봉'의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무력감 끝 찾은 해답은 지구…김창완, 40년 전 초심에 얹어진 도전 '나는 지구인이다'

    [종합] 무력감 끝 찾은 해답은 지구…김창완, 40년 전 초심에 얹어진 도전 '나는 지구인이다'

    가수 김창완이 하나뿐인 지구에 사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가에 대한 답을 노래했다. 환경 오염과 전쟁 문제로 무기력함까지 느낀 그가 노래하는 '나는 지구인이다'는 어떨까.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벨레주 홍대에서 김창완의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김창완은 오는 24일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한 '문(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독집앨범이다. 신보 '나는 지구인이다'는 40년 전 김창완이 서른 살 되기 직전 발표한 앨범 '기타가 있는 수필'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40년의 세월을 건너 일흔을 앞둔 그의 깊어진 통찰과 원숙함이 담겨 있다. 김창완은 '지속적인 그리움'이라는 제목을 지닌 앨범 커버 이미지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이번 앨범에 애정을 더했다. 타이틀곡 '나는 지구인이다'는 그간 김창완이 해 왔던 직선적인 록이나 소박한 포크의 형태 대신 전자 음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복고풍 정서를 담은 신스팝이다. 김창완은 "하나뿐인 지구에서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가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김창완은 "내가 가수 생활을 꽤 오래하지 않았나. 너무 동어 반복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든 말에 내가 갇혀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했다. 그러면서 뭔가 좀 변화된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면서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창완은 "그게 무슨 방법이 있나. 간간히 곡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K팝 열풍이다 해도 사실 나같은 가수들한테는 진짜 무대 빛 조명도 잘 안비춰진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요새 세상이 험하지 않나.

  • 김창완 "음악이 좋은 이유? 사라지기 때문…요새 벽돌같은 노래 많아"

    김창완 "음악이 좋은 이유? 사라지기 때문…요새 벽돌같은 노래 많아"

    가수 김창완이 음악이 좋은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벨레주 홍대에서 김창완의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김창완은 오는 24일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한 '문(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독집앨범이다. 신보 '나는 지구인이다'는 40년 전, 김창완이 서른 살 되기 직전 발표한 앨범 '기타가 있는 수필'의 연장선상으로 40년의 세월을 건너 일흔을 앞둔 그의 깊어진 통찰과 원숙함이 담겨 있다. 김창완은 ‘지속적인 그리움’이라는 제목을 지닌 앨범 커버 이미지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이번 앨범에 각별한 애정을 더했다. 타이틀곡 '나는 지구인이다'는 그간 김창완이 해 왔던 직선적인 록이나 소박한 포크의 형태 대신 전자 음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복고풍 정서를 담은 신스팝이다. 이번 신곡은 40년 전 발매한 '기타가 있는 수필'의 연장선상이다. 40년 전과 비교했을 때 그에게 달라진 점도 많을 것. 그는 "40년 전에는 굉장히 용감했다. 감히 고등어를 가사로 넣는다던지 클래식의 '클'도 모르는 상태에서 과감하게 그런 연주를 해본다던지. 지금은 늘 초조하다. 용감한 게 참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김창완은 "요새는 사실 안 그래도 되는데 음악이라는 것은 사라지는 것 아닌가. 나는 음악이 사라져서 참 좋다. 부른 노래들이 다 없어지지 않았나. 이것처럼 아름답고 명징한 아름다움이 없는 것 같다. 음악이 왜 좋냐고 물으면 요새는 주저없이 사라져서 좋다고 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라짐을 담으려고 여러번 더빙하고 하면 사라지는 순간들이 자꾸 벽돌처럼

  • '데뷔 47년차' 김창완 "젊은 세대에게 고마워, 기성세대와 서로 대척점에 놓지 않았으면"

    '데뷔 47년차' 김창완 "젊은 세대에게 고마워, 기성세대와 서로 대척점에 놓지 않았으면"

    가수 김창완이 젊은이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벨레주 홍대에서 김창완의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김창완은 오는 24일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한 '문(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독집앨범이다. 신보 '나는 지구인이다'는 40년 전, 김창완이 서른 살 되기 직전 발표한 앨범 '기타가 있는 수필'의 연장선상으로 40년의 세월을 건너 일흔을 앞둔 그의 깊어진 통찰과 원숙함이 담겨 있다. 김창완은 ‘지속적인 그리움’이라는 제목을 지닌 앨범 커버 이미지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이번 앨범에 각별한 애정을 더했다. 타이틀곡 '나는 지구인이다'는 그간 김창완이 해 왔던 직선적인 록이나 소박한 포크의 형태 대신 전자 음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복고풍 정서를 담은 신스팝이다. 데뷔 47년차, 김창완과 함께 나이 들어간 일명 올드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나이든 팬들에게 할 이야기는 없다. 왜 이렇게 젊은이들이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농담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만해도 어릴 때 부터 자유를 외치며 커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얼마나 갇혀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내 스스로가 잘 안다. 얼마나 고집스럽고 얼마나 폐쇄적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그런 것에 비해서 요새 젊은 세대들은 나와 비교하면 굉장히 양심적이고 타인을 배려할 줄도 알고 시야도 더 넓고 컴퓨터도 잘 만지고 하지 않나. 젊은 세대가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면,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가감히 버려도 되는 것은 너무 많다. 어른들이 소통이 잘 안되고 서

  • '데뷔 47년차' 김창완 "뮤지션으로서 환경 문제에 무력감 느껴…형편없다는 생각까지"

    '데뷔 47년차' 김창완 "뮤지션으로서 환경 문제에 무력감 느껴…형편없다는 생각까지"

    가수 김창완이 새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벨레주 홍대에서 김창완의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김창완은 오는 24일 독집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한 '문(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독집앨범이다. 신보 '나는 지구인이다'는 40년 전, 김창완이 서른 살 되기 직전 발표한 앨범 '기타가 있는 수필'의 연장선상으로 40년의 세월을 건너 일흔을 앞둔 그의 깊어진 통찰과 원숙함이 담겨 있다. 김창완은 ‘지속적인 그리움’이라는 제목을 지닌 앨범 커버 이미지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이번 앨범에 각별한 애정을 더했다. 타이틀곡 '나는 지구인이다'는 그간 김창완이 해 왔던 직선적인 록이나 소박한 포크의 형태 대신 전자 음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복고풍 정서를 담은 신스팝이다. 김창완은 "하나뿐인 지구에서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가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김창완은 "내가 가수 생활을 꽤 오래하지 않았나. 너무 동어 반복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든 말에 내가 갇혀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했다. 그러면서 뭔가 좀 변화된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면서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창완은 "그게 무슨 방법이 있나. 간간히 곡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K팝 열풍이다 해도 사실 나같은 가수들한테는 진짜 무대 빛 조명도 잘 안비춰진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요새 세상이 험하지 않나. 갈수록 뮤지션으로서도 무력감을 느끼고 참 나약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던 와중에 제목 그대로 환경 문제도 있고

  • 로큰롤은 죽지 않는다…김창완 밴드, 역사적인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첫 무대

    로큰롤은 죽지 않는다…김창완 밴드, 역사적인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첫 무대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역사적인 한국 첫 무대가 세대불문 아이콘 김창완 밴드와 함께 막을 올렸다. 25일 첫 공개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1회는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가 태평소 연주자 안은경과 함께한 아리랑 연주로 시작했다. 안은경 명인의 태평소 음률은 김창완 밴드의 현대적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한국 록’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어 김창완은 “산울림 시절, 1978년에 발표된 노래입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다음 곡을 소개했다. 베이스의 반복되는 리듬으로 시작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에선 김창완의 긴 기타 솔로 연주가 돋보였다. 이어 시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 김창완은 ‘동화의 성’을 부르기 앞서 “제 어린 시절이 아련한 풍경으로 담겨있는 노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자와 스파게티’에 대해 김창완은 “이런 거 해도 되나? 저주를 퍼붓는 노래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펑크 록 사운드와 함께 확성기를 사용해 목소리에 변주를 주어 재미를 더했다. 김창완 밴드는 앵콜곡으로 ‘너의 의미’를 열창했고, 밴드 세션과 함께 음악 그 자체를 즐기며 자유로운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로큰롤은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했다. 25일 김창완 밴드와 함께 서막을 올린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매월 3~4회의 신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 밴드 이후로도 선우정아, 방탄소년단 뷔, 윤석철트리오, 권진아까지 초특급 라인업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U+모바일TV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 [TEN 포토]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주역들

    [TEN 포토]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주역들

    한준서 감독,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창완 '제작발표회 자전거 타고 왔어요'

    [TEN 포토] 김창완 '제작발표회 자전거 타고 왔어요'

    배우 김창완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창완 '푸근한 미소'

    [TEN 포토] 김창완 '푸근한 미소'

    배우 김창완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창완 "날 구렁텅이로 빠트린 안판석 감독, 이번엔 진짜 악역 아냐" ('진짜가나타났다')

    김창완 "날 구렁텅이로 빠트린 안판석 감독, 이번엔 진짜 악역 아냐" ('진짜가나타났다')

    배우 겸 가수 김창완이 오랜 만에 착한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신도림동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준서 감독과 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이 참석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작품.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물이다. 김창완은 장세진(차주영 분)의 아버지이자 올드 스쿨 교장 선생님 장호로 분한다. 김창완은 "이번에는 진짜 악당 아니다. 안판석 감독이 저를 '하얀거탑'에서 악역의 구렁텅이로 빠트렸다. 그 후로 착한 역할을 못했는데, 한준서 감독님이 구해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령화 사회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 않나. 나도 왕년에 착한 역할을 몇번 해봤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는 착한 역할로 돌아간다기보다 앞으로 닥쳐 올 미래사회에 저를 내던져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힙] 김재환X포레스텔라, 이례적인 '공동우승'…김창완, "내 아들이세요?" ('불후')

    [종힙] 김재환X포레스텔라, 이례적인 '공동우승'…김창완, "내 아들이세요?" ('불후')

    '김창완 특집' 김재환, 포레스텔라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산울림 김창완 특집 2부가 펼쳐졌다. 김창완을 비롯해 크라잉넛, 정동하, 솔지, 잠비나이, 공소원, 잔나비 최정훈, 이승윤, 펜타곤, 김재환,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첫 번째는 공소원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산울림의 ‘안녕’을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졌다. 공소원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공소원의 대결 상대로 뽑힌 김재환은 “(제 무대를 본 후)김창완 선배님께서 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울림의 ‘회상’을 선곡한 김재환은 31명의 합창단과 기승전결이 있는 편곡으로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이금희는 “김재환을 무대를 보며 한쪽에서 울고 있었다”고 고백했고, 김창완은 “나도 (눈물)났어요. 한 편의 뮤지컬 아니었어요? 너무 멋있었어요”라며 감상을 전했다.이날 김창완은 히트곡 ‘회상’이라는 곡에 상처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회상’ 이후 9집, 10집을 발표했는데 신곡은 신청 곡이 안 들어오는데 ‘회상’만 계속 신청 곡이 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늙은 가수라는 시에 적힌 ‘남루한 히트곡’, 3년 동안 너덜너덜 ‘회상’이라는 그 옷만 입고 다니는 거다. 난 새 옷을 갈아입고 싶은데...”라며 그 당시의 감정을 진솔하게 고백했다.공소원과의 대결에서 김재환이 1승을 차지했고, 김재환의 상대로 글로벌 크로스오버 밴드 잠비나이가 출격했다. ‘내가 고백하면 깜짝 놀랄 거야’를 선곡한 잠비나이는 파격적인 무대로 김창완의 환한

  • [종합] '원더우먼', 최종회 앞두고 김창완 배신…이하늬의 큰 그림일까

    [종합] '원더우먼', 최종회 앞두고 김창완 배신…이하늬의 큰 그림일까

    김창완은 정말 이하늬를 배신했을까. 진서연을 잡기 위한 패일까.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노학태(김창완 분)의 배신으로 위기에 빠진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혜(진서연 분)로부터 도망치는 강미나(이화겸 분) 앞에 극적으로 나타난 조연주는 삼거리파에게 포위를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이후 조연주가 삼거리파를 저지하는 중에 강미나가 기습을 당해 쓰러졌고, 때마침 한승욱(이상윤 분)과 경찰이 도착했지만, 경찰은 삼거리파가 아닌 ‘강미나 사칭’ 건으로 조연주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강미나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여기에 조연주가 적격심사에서 퇴직 처분을 받아 검사직까지 잃게 되면서 위기가 더해졌다. 그러나 한승욱이 강미나가 돌아온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데 이어, 주총에서 위임받은 모든 권한을 넘긴다는 조건으로 강은화(황영희 분)에게 조연주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조연주는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조연주는 강미나가 자신에게 했던 "다들 한성혜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게 있어요"라는 말을 곱씹으며, 큰아버지 살인, 뺑소니 살인 외에 한성혜가 벌인 또 다른 여죄에 대해 의심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한성혜로부터 목숨 위협을 받던 김경신(예수정 분)은 결국 한승욱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며, 한영식(전국환 분)이 14년 전 사고 당일 한성혜의 소지품 속에 몰래 넣어놨던 도청 볼펜을 건넸다. 도청 볼펜에는 한성혜와 한강식의 대화부터 조연주 할머니 뺑소니 사고까지, 현장 음성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그 사이 한주그룹 회장이 된 한성혜는 자신을 찾아온 류승덕(김원해

  • 이하늬, B사 고가의 바이크 타고 '활짝'…주인은? 김창완 [TEN★]

    이하늬, B사 고가의 바이크 타고 '활짝'…주인은? 김창완 [TEN★]

    배우 이하늬가 선배 김창완의 오토바이에 올랐다.이하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사랑 김창완 선배님. 밥 사주러 파주 세트장까지 라이딩해서 오시는 선배님. 이 시간이 또 얼마나 그리울지!!! 신이 인간을 사랑스러운 천재를 만든다면 그건 바로 김창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하늬는 김창완이 타고 온 오토바이 위에 올라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하늬와 김창완은 얼굴을 맞대고 손하트를 날리는 등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하늬와 김창완은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낮과 밤' 남궁민, 김창완 살해 협박…김설현 목격하나

    '낮과 밤' 남궁민, 김창완 살해 협박…김설현 목격하나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남궁민이 백야재단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김창완을 협박했다. 더욱이 이를 김설현이 목격할 상황에 놓이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렀다. 지난 22일 방송된 ‘낮과 밤’ 8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 공혜원(김설현 분), 제이미(이청아 분)가 각각 하얀밤 마을과 예고 살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을 담아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낮과 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 김창완, 37년 만에 솔로앨범 '문(門)' 18일 발매 [공식]

    김창완, 37년 만에 솔로앨범 '문(門)' 18일 발매 [공식]

    가수 김창완이 오는 18일 솔로 정규 앨범 '문(門)'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1983년 '기타가 있는 수필' 발표 이후 37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김창완은 이번 앨범 작업 배경에 대해 "'수요동화' 공연이 끝나고 몇 개월이 지나도록 관객을 대할 수 없는 분리불안은 이 앨범 작업에 매진하게 된 원동력"이라면 "어찌 보면 작금의 사태들이 소중한 것에 대한 깨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