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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현, 사생활 논란 그 후…“부족한 부분 채우려 해” [화보]

    김정현, 사생활 논란 그 후…“부족한 부분 채우려 해” [화보]

    배우 김정현이 슬럼프 극복법을 밝혔다.  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THE STAR)'와 함께한 김정현의 화보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은은한 조명 아래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어 그는 '소프트 윈드'라는 콘셉트에 맞게 포근한 니트 착장을 소화하며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소파에 눕거나 기대는 등 편안한 포즈와 따스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기도.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김정현은 영화 '비밀' 촬영 일화부터 최근 근황, 슬럼프 극복법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각인되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스스로 배우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채우려 한다"라고 답하며 연기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김정현은 지난 12월 개봉한 영화 '비밀'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동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점차 고조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김정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4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비밀' 김정현, 우울감이 짙어진 얼굴

    '비밀' 김정현, 우울감이 짙어진 얼굴

    배우 김정현이 영화 ‘비밀’로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김정현은 지난 13일(수) 개봉한 영화 ‘비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진실 혹은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강력반 형사 ‘이동근’ 역을 맡아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한데 보여준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받은 김정현이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형사로 변신했다. 그는 일에 있어서 감정도 열정도 섞지 않는 시니컬한 형사 ‘이동근’을 부스스한 머리에 두터운 야상, 거침없는 말투와 걸음걸이로 날 것 그대로 표현해낸 것. 또한 김정현은 캐릭터가 진실을 마주하며 느끼는 자괴감, 자책감, 분노의 감정부터 속죄를 통해 갱생하는 모습까지 리얼하게 그려내 한 사람의 삶과 태도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그가 사건의 힌트를 하나씩 밝혀내며 이 모든 일들이 자신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마주한 채 오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짠한 감정을 들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정현은 앞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시나리오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강한 끌림을 느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동근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과거의 일들을 현재에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한 메시지가 잘 닿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임한 태도와 함께 작품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보여주기도. 이에 김정현의 탄탄한 연기력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 ‘비밀’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정현이 출연한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

  • 김정현,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움

    김정현,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움

    배우 김정현이 새 프로필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새 프로필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베이비 블루 컬러의 니트에 소년미 넘치는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민트색의 가디건을 매치,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찰떡 소화하는 것은 물론 따뜻하고 은은한 미소로 스윗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이어진 다른 컷에서 김정현은 블랙 셔츠로 한껏 짙어진 남성미를 풍기고 있다. 맑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는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김정현은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화보에 버금가는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들의 마음에 자리 잡은 김정현은 다양한 작품에서 쌓은 연기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 그가 오는 12월 13일(수) 개봉 예정인 영화 ‘비밀’에서 강력반 형사 ‘동근’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새로운 프로필 공개와 함께 시작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로 오는 12월 13일(수) 개봉.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솔로지옥'과 정 반대" 규현→이수현 과몰입러도 만족한 '19/20', 전 세계 홀릴까

    [종합] "'솔로지옥'과 정 반대" 규현→이수현 과몰입러도 만족한 '19/20', 전 세계 홀릴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19/20'의 과몰입러가 된다.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 넷플릭스 마니아를 만족시킨 만큼,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19/20'에 대해 "제목 그대로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가는 시기 10대의 마지막 일주일과 20대 첫 일주일을 담은 청춘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 단계에는 그랬는데, 이번에 법이 바뀌어 동시에 나이를 먹는 일이 없었다. 출연하는 친구들이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 뜻깊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PD는 그동안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논란을 알고 있었을 터. 그는 "출연자 검증에 대해 문제가 많이 있었다. 저 역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해왔지만, 다른 예능에 비해 출연자에 대해 꼼꼼하게 많이 검증하려고 했다. 이미 밝혀졌듯이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하면서 멘탈 체크도 했다. 또 개인 정보 보호 테두리 안에서 생활기록부를 제출받아서 꼼꼼하게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재원 PD는 MC 라인업에 대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규현 씨는 진행, 공감 능력 좋은 훌륭한 MC다. 흔쾌히 해준다고 했다. 김지은 씨는 우리 출

  • 김재원 PD "미성년 출연자 검증 꼼꼼하게, 편집 역시 상처 덜 받는 쪽으로"('19/20')

    김재원 PD "미성년 출연자 검증 꼼꼼하게, 편집 역시 상처 덜 받는 쪽으로"('19/20')

    넷플릭스 '19/20'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가 출연자 검증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출연자 검증에 대해 문제가 많이 있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해왔지만, 다른 예능에 비해 출연자에 대해 꼼꼼하게 많이 검증하려고 했다. 이미 밝혀졌듯이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하면서 멘탈 체크도 했다. 또 개인 정보 보호 테두리 안에서 생활기록부를 제출받아서 꼼꼼하게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의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레퍼런스 체크도 했다. 부모님 만나서도 여러 번 면담 면밀하게 했다. 종합적인 걸 통해서 문제없는 친구라는 걸 확인했다. '괜찮지 않을까?'라고 하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니 많은 분이 리액션을 해주실 거고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PD는 "넷플릭스도, 우리도 (촬영이) 끝나고 나서 멘탈 쪽으로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출연자가 언제든 요청하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라면서 "다른 프로그램보다 편집하는 것에 있어서 세심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직은 미숙한 친구들이다 보니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19/20'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 김재원 PD "능숙하고 농익은 '솔로지옥'과 모든 게 완벽히 달라"('19/20')

    김재원 PD "능숙하고 농익은 '솔로지옥'과 모든 게 완벽히 달라"('19/20')

    넷플릭스 '19/20'를 연출한 김재원 PD는 전작 '솔로지옥'과 다른 점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박수지 PD는 "새해에 다 같이 한 살 먹는 건 한국에만 있는 문화이긴 하지만,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경험해봤다. 사랑, 우정은 국적 나이 불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문화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안에 이야기는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19/20'의 출발점은 '솔로지옥'이다. '솔로지옥'과 정 반대되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어서 기획을 시작했다. 모든 면에서 반대가 됐다. 예를 들면 '솔로지옥'은 여름에 찍어서 겨울에, '19/20'은 겨울에 찍어서 여름에 나간다. '19/20'이 겨울에 찍어서 풋풋하고 아련한 느낌의 감성이라면, '솔로지옥'은 여름에 찍어서 핫하고 불 튀기는 느낌이다. '솔로지옥'은 경험 많은 어른의 능숙하고 농익은 연애물이라면, '19/20'은 서툴고 미숙하고 풋풋한 친구들의 우당탕 성장물 느낌이다. 완벽하게 자신 있게 다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19/20'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AKMU 이수현 "교복 입은 학생에 로망 있던 나, 후회 없는 선택"('19/20')

    AKMU 이수현 "교복 입은 학생에 로망 있던 나, 후회 없는 선택"('19/20')

    AKMU 이수현이 넷플릭스 '19/20' MC를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AKMU 이수현은 12월 31일과 1월 1일의 차이에 대해 "저도 고새 그걸 까먹었다. 별다를 게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그땐 나도 그랬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루 차이긴 하지만, 한 해의 첫 시작과 마지막 극적인 순간을 이어주는 단 하루다. 그게 눈에 보인다. 굉장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저의 20대 처음 진입했을 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몰입해서 감정 하나하나에 뒤틀려서 못 보겠더라. 심적으로 힘들어서 못 보다가 이번에 제의가 들어왔다. 교복을 한 번도 못 입어봐서 저는 언제나 교복 입은 학생에게 로망이 있었다. ('19/20' 출연한 친구들이) 솔직하게 우정과 사랑에 대해 다룬다고 하니 부러우면서도 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19/20'은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규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넷플릭스 마니아인 나, 진정한 덕업일치"('19/20')

    규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넷플릭스 마니아인 나, 진정한 덕업일치"('19/2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넷플릭스 '19/20' MC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19/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규현,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을 제작한 시작 컴퍼니의 김재원 PD와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19/20'에 대해 "제목 그대로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가는 시기 10대의 마지막 일주일과 20대 첫 일주일을 담은 청춘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 단계에는 그랬는데, 이번에 법이 바뀌어 동시에 나이를 먹는 일이 없었다. 출연하는 친구들이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 뜻깊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PD는 MC 라인업에 대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규현 씨는 진행, 공감 능력 좋은 훌륭한 MC다. 흔쾌히 해준다고 했다. 김지은 씨는 우리 출연자가 즐겨볼 거 같은 '인기가요' MC다 보니 어린 친구들도 많이 좋아할 거 같다. 또 ITZY 멤버 류진 씨 닮은 걸로 화제가 됐다. 그래서 우리 프로그램에 더더욱 잘 어울리는 MC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수현 씨는 뮤지션으로서 성장의 과정을 전 국민이 지켜보지 않았나. 우리 프로 테마가 성장이다. 비슷한 감성과 경험을 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경험이 많은 거 같더라. 공감도 잘하고 사려 깊은데 지혜로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니아다. 굉장한 덕후로서 진

  • 김정현 "마음 잘 추스르겠다" 울컥…1%대 시청률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

    김정현 "마음 잘 추스르겠다" 울컥…1%대 시청률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종영 소감을 남겼다.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꼭두의 계절'에서 꼭두 역으로 활약한 김정현의 종영 소감과 인증샷을 공개했다.김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꼭두의 계절'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린다"며 수개월의 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굿바이 꼭두'라고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래도 마음 잘 추스르겠다"라며 울컥한 심정을 내비치기도.또한 그는 "저에게 '꼭두의 계절'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였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러분들께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문득문득 생각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새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다"라는 앞으로의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김정현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저승신 '꼭두'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시청률은 1%대까지 떨어지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그는 저승신 꼭두부터 고려 시대 무사 오현, 외과의사 도진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1인 3역을 소화해냈다. 김정현을 비롯해 임수향, 김다솜 등이 출연하는 '꼭두의 계절' 마지막 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정현, 돌연 사라졌다 ('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돌연 사라졌다 ('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바람처럼 사라졌다.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5회에서는 더 이상의 비극을 원치 않은 꼭두(김정현 분)가 영원한 안식을 맞이했다. 혼자가 된 한계절(임수향 분)은 애처로이 눈물만 흘려 신이 만든 이들의 사랑에 슬픔만이 남게 될지,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저승의 문이 열리자 홀린 듯 걸어 들어가던 꼭두를 잡아 세운 것은 한계절의 입에서 호명된 '오현'이라는 이름이었다. 저승신이 되어 천년 간 고통받을 동안 단 한 번도 불리지 않았던 이름이자 꼭두의 기억에서조차 잊혔던 그 이름이 한계절을 통해 되살아난 것. 그렇게 원념으로 지워졌던 설희(임수향 분)와의 사랑까지 떠올린 꼭두는 한계절을 품에 안고 오래전 나누지 못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묵은 응어리들을 떨쳐냈다.하지만 꼭두가 간절히 바라던 봄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저승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을 저버린 꼭두에게 무시할 수 없는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 한계절의 명령이 통하지 않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꼭두는 한계절을 곁에 두고도 밀려오는 원한의 목소리에 고통을 삼켜야만 했고 결국 한계절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신의 뜻을 따를 시간이 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이에 꼭두는 지난날 한계절과 나눠 가졌던 보호 계약서의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조항을 삭제했다. 애써 웃는 얼굴로 언젠가 다가올 끝을 예고하는 꼭두에게 채 지워지지 않은 아픔이 서려 있어 그가 감당하고 있을 감정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 가늠케 했다.꼭두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계절은 그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괴물’ 같은 모습과 마주했다. 고통에

  • [종합] 김정현, ♥임수향에 영원한 이별 통보 "그 무엇으로도 스치지 말자"('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임수향에 영원한 이별 통보 "그 무엇으로도 스치지 말자"('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임수향을 위해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4회에서는 꼭두(김정현 역)가 한계절(임수향 역)로부터 영영 사라지고자 죽음으로 저승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운명처럼 만난 머리꽂이로 설희(임수향 역)의 시간을 모두 떠올린 한계절은 꼭두가 견뎌온 저주의 시작이 자신에게 있었음을 깨닫고 그의 고통을 헤아리게 됐다. 이어 사랑은 '벗어나고 싶지 않은 의무'라는 꼭두의 말에 깊이 통감, 사랑 때문에 목숨까지 바쳤던 그의 손을 잡고 앞으로의 날들도 함께하기를 약속했다.하지만 꼭두와 한계절의 사랑이 짙어질수록 그들을 향한 비극의 그림자도 점점 커져갔다. 태중식(김영웅 역)이 칼로 찔러 생긴 꼭두의 상처는 덧나기 시작했고 꼭두의 피를 본 한계절은 과거 태중식의 얼굴을 한 이가 꼭두를 향해 화살을 쐈던 일의 결말을 알고 있기에 그가 죽음에 다가가고 있는 것은 아닐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다.꼭두는 설희의 피를 묻혔던 머리꽂이가 한계절 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에 휩싸였다. 예정된 파멸을 예고하는 금반지(성병숙 역)의 경고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가 하면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손에 쥐어진 운명을 따를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이런 꼭두의 다짐은 정이든(이정준 역)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닥쳐오면서 처참히 뭉개지고 말았다. 먼 옛날 원나라에 대항한 꼭두를 돕다가 죽음을 맞이한 정이든이 또다시 꼭두를 둘러싼 김필수(최광일 역)의 위협 속에서 희생양이 되어 버린 상황.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가만둘 수 없던 꼭두는 운명에 항

  • [종합] 임수향, ♥김정현과 갈등 폭발…납치 당했다 "몸이 안 움직여"('꼭두의 계절')

    [종합] 임수향, ♥김정현과 갈등 폭발…납치 당했다 "몸이 안 움직여"('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의 사랑이 잠시 회복된 가운데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지난 3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 11회에서는 꼭두(김정현 역)와 한계절(임수향 역)이 살인 사건을 둘러싼 오해를 풀었지만 김필수(최광일 역)의 끝없는 공격에 가시밭길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계절은 꼭두를 범인으로 의심한 한철(안우연 역)이 절차도 무시한 채 그 앞에 흑곰파 살인 사건의 목격자를 불러낸 것에 단단히 화가 났다. 하지만 한철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마냥 두고 볼 수 없었기에 꼭두가 눈앞에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일을 들추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꼭두를 굳게 믿고 있던 한계절은 흑곰파 사건이 일어났던 날과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을 때 꼭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사실을 기억, 자신도 모르는 사이 꼭두가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반면 꼭두는 한계절의 마음에 깃든 의심의 존재도 모른 채 얼마 남지 않은 이승에서의 시간 동안 그녀를 기쁘게 해줄 일에만 몰두했다.이어 한계절은 압수됐던 증거 물품을 찾으러 오라는 경찰의 부름에 꼭두의 동행을 자처하며 그가 또다시 범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아닐지 불길함에 휩싸였다. 그러나 저승신 꼭두의 능력 덕에 흑곰파 사건의 범인은 엉뚱한 사람으로 밝혀진 상황. 한계절은 안도하는 동시에 꼭두를 믿지 못한 제게 자책감이 들었다.한계절의 오해는 해소됐지만, 꼭두와의 갈등은 더욱 부풀기만 했다. 살인은 어떤 이유에서든 끔찍하고 용서할 수 없다는 한계절의 신념이 그간 무수한 인간쓰레기들을 찾아 벌했던 꼭두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온 것. 또한 그녀가 잠시나마 저를 의심

  • [종합] 업보 많은 김정현 어쩌나, 임수향과 로맨스 엎어질 위기 ('꼭두의 계절')

    [종합] 업보 많은 김정현 어쩌나, 임수향과 로맨스 엎어질 위기 ('꼭두의 계절')

    저승신 김정현의 업보가 임수향과의 로맨스에 빨간불을 켰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10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이 티격태격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가운데 그를 여전히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는 한철(안우연 분)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위기를 맞았다.이날 동거를 시작한 꼭두와 한계절 사이에 보호 계약서가 등장해 티격태격 로맨스의 귀환을 알렸다. 한계절은 표면적으로 꼭두의 형이자 불화그룹 이응출 회장인 옥신(김인권 분)의 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집살이는 금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반면 자유를 찾아줄 것만 같던 한계절의 고백이 두려워진 꼭두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를 계약 조건으로 내걸어 이승에서의 시간을 지키고자 했다.그저 한계절과 ‘매 순간 즐기며 살고 싶던’ 꼭두는 한계절이 남동생 한철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지 않자 공란으로 비워뒀던 계약서 3항에 ‘가족에게 언제나 소개한다’라는 항목을 추가하는가 하면 일부러 한계절을 무시하며 아이처럼 굴었다. 그러나 꼭두가 이토록 한철과의 만남을 요구한 데에는 깊은 속사정이 있었다. 먼 훗날 이생을 떠나고 나면, 한계절이 혼자 슬픔에 잠기지 않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그를 추억하며 일생을 기다려주길 바랐던 것.한계절은 그녀를 이용 해먹은 도진우(김정현 분)만큼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했던 한철의 경고에 섣불리 자리를 주선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꼭두가 또다시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나면 본인 몫의 눈물은 당연하지만 동생까지 아프게 할 수 없다는 애틋한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이렇듯 동거

  • [종합] 김정현, '약점' ♥임수향에 과장된 고백→동거 시작 "난 도망가지 않아"('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약점' ♥임수향에 과장된 고백→동거 시작 "난 도망가지 않아"('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이 동거를 시작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 9회에서는 꼭두(김정현 역)와 한계절(임수향 역)이 키스로 불거진 오해를 풀고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계절을 지키기 위해 저주에서 자유로워질 기회를 거부한 꼭두는 "이 여자가 평온하기 전까지는 절대 평온할 수 없다"는 말로 억겁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치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필수(최광일 역)가 자신의 약점이 한계절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이상, 그에게 관대함을 베풀 이유가 없어진 꼭두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필수를 향해 소름 끼치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는가 하면 그의 비리와 얽힌 필성병원 검진기록 조작 리스트를 온 세상에 알린 것. 김필수가 술책을 부리기 전에 한계절을 24시간 내내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한 꼭두는 한계절에게 연애를 하자고 고백하는 대신 동거를 제안, 그녀를 당황케 했다. 한계절은 키스를 해놓고도 모른 척하는 꼭두의 동거 제안이 황당할 수밖에 없을 터. 급기야 사랑한다고 말할까 봐 두려워서 입을 막았다는 꼭두의 말에 분노한 가운데 사랑 앞에서 또다시 초라해진 자신의 처지에 속이 상해 마른 눈물을 삼켰다.꼭두는 상처받은 한계절에게 둘 사이의 비밀을 말할 수 없어 답답함을 느끼던 찰나 뜻밖의 계기로 그녀의 진심을 들을 수 있었다. 꼭두의 기억을 찾기 위한 최면에 도리어 한계절이 빠져든 상황. 관계가 틀어질 때마다 본인에게서 잘못을 찾곤 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털어놓는 한계절과 그런 그녀에게 "나는 도망가지 않아. 도망쳐서 갈 곳이 없거든"이라고 묵묵히 답하기도.꼭두를 둘러싼 김필수의 협박이

  • 김정현, 살기 어린 눈빛…준비한 끔찍한 선물은?('꼭두의 계절')

    김정현, 살기 어린 눈빛…준비한 끔찍한 선물은?('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신의 영역을 건드린 자를 처단하러 나선다.2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9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가 과거부터 이어진 악연 김필수(최광일 분)에게 섬뜩한 경고를 가한다.지난 8회에서 꼭두는 한계절(임수향 분)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 사건의 뒤편에 김필수의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분노한 꼭두는 김필수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그를 죽이려 들었지만 예기치 못한 한계절의 등장에 처벌 현장이 중단되고 말았다.이런 가운데 한계절의 등장을 이미 짐작하고 있던 것처럼 꼭두를 말려달라며 그녀를 부추기는 김필수의 태도는 의구심을 더했다. 특히 김필수는 한계절의 말에 따르는 꼭두를 보면서 “난 네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라며 속뜻을 내비치는가 하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꼭두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던 터. 김필수가 한계절의 말에 반응하는 꼭두의 약점을 알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24일 방송에서는 그런 김필수를 가만둘 리 없는 꼭두가 저승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한계절의 말대로 김필수에게 접근할 수 없게 되자 김필수를 향해 공간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힘을 행사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멀리 시선을 던지고 있는 꼭두에게서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살기가 엿보여 과연 그가 김필수에게 어떤 끔찍한 경고를 선물하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자신만만하던 김필수가 고민에 빠진 듯 멈춰 선 모습도 포착됐다. 이미 꼭두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는 김필수가 저승신을 상대로 무슨 강수를 둘지 주목되는 상황. 앞서 한계절을 사무실로 불러들였던 김필수가 세울 다음 계획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