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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와 같이 산부인과行…첫 손주 본 반응은? ('조선의 사랑꾼')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와 같이 산부인과行…첫 손주 본 반응은?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19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첫 손주를 보는 시아버지 김용건, 그리고 임신 중인 며느리 황보라가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다. 의사 앞에 앉은 황보라는 “저희 아버님이세요”라며 김용건을 소개했고, 김용건은 쑥스러운 듯 “시아버지랑 며느리가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까? 드물죠?”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아주 드뭅니다. 아버님이 워낙 정이 많으시고 며느리를 사랑하셔서 그렇죠”라며 칭찬을 건넸다.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의사는 “20주에는 아기의 항문도 한 번 봅니다. 주름까지 보이죠?”라며 초음파 사진을 세부적으로 설명했고, “그 우측에 있는 저건...그냥 보이는 대로 믿으세요”라며 웃었다. 이에 황보라는 “생식기예요?”라며 신기해 했고, 첫 손주의 초음파 사진에서 김용건 역시 눈을 떼지 못했다. VCR로 이 장면을 바라보던 김지민도 “저게...그거야?”라며 ‘분석’을 시작했다. 황보라는 “저게 바로 고X...”라며 자막으로 설명 불가능한 표현력을 선보였고, 김국진X강수지는 민망한 폭소로 배꼽을 잡았다. ‘사랑꾼 시아버지’ 김용건과, ‘사랑받는 며느리’ 황보라의 본격 동반 산부인과 방문기는 2월 19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덕맘' 황보라 "시父 김용건, 나 맘에 들어했냐고? 말해 뭐해!"

    '오덕맘' 황보라 "시父 김용건, 나 맘에 들어했냐고? 말해 뭐해!"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배우 김용건이 자신을 마음에 쏙 들어했다며 웃었다. 18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가 첫 방송되는 가운데 새롭게 MC로 나선 황보라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황보라는 하정우의 친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 과정을 전했다. 그는 "저희는 상견례를 할 때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다"며 "하주버님(하정우) 스케줄 때문"이라고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은 "10년 연애를 했으니 김용건 선생님 가족들과 많이 봤을 텐데 마음에 들어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황보라는 "저를요? 말해 뭐해! 너무 맘에 들어했지, 이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셀프 폭풍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의 수치가 나오며 사실상 임신 가능성이 1%였던 황보라는 최근 임신 소식으로 모두를 기쁘게 했다. 그는 지난 8월부텉 11일까지 4차에 걸쳐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황보라는 "아기 가졌다고 했을 때도 (김용건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황보라, 난소기능 저하→임신 가능성 1%…시부 김용건 "마음 졸였다"

    [종합] 황보라, 난소기능 저하→임신 가능성 1%…시부 김용건 "마음 졸였다"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시술 과정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황보라는 "지금 병원에 다녀왔다"라고 했고, 김용건은 "어떻게 됐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황보라는 "아기집이 확인됐다. 임신됐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마음을 졸였다. 경사다"라고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또 "다음주에는 아기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용건은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제는 몸 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앞서 검사한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 수치가 나온 바 있다. 이는 난소기능 저하 환자 수준이며, 사실상 임신 가능성이 1%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보라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험관 4차 진행 과정을 공유하기도. 그는 "아기가 간절했던 마음과 달리 임신 가능성이 누구보다 낮았던 극 난저환자였기에 모든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작게라도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 핸드폰으로 기록해뒀던 영상을 공개한다"라고 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순재 "이서진·최지우, 만나보라고 했는데 말 안듣더라" ('회장님네')

    [종합] 이순재 "이서진·최지우, 만나보라고 했는데 말 안듣더라" ('회장님네')

    '회장님네 사람들'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를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났던 이서진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꽃보다 할배' 박근형, 이순재, 김용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용건은 과거 함께 찍었던 예능 '꽃보다 할배'를 회상하며 "서진이도 많이 힘들었을 거다. 다 준비하고"라며 할배들 사이 짐꾼과 가이드를 했던 이서진을 언급했다. 이에 박근형은 "이서진 참 착해"라 공감했다. 이순재는 "우리가 스페인 갔을 때 최지우가 붙었다. 둘이 그림 좋더라. 괜찮다고 했다. (만나보라고 추천했는데) 말을 안 듣더라"고 이서진과 최지우의 만남을 기원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용건은 "이서진은 형님들이 추천한 건 아니냐"고 물었고 이순재는 "전혀 몰랐다. 서진이는 우리가 아니라 젊은 아이들인 줄 알았다더라. 공항에서 무슨 일이냐고 놀라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용건 "놀랐잖아. 서진이가 벙찐 거 봤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근형은 "젊은 여자 남자가 가는 줄 알고 신바람 나서 나왔더라"고 회상했고 이순재는 "그런데 꼰대 4명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계속해서 꽃할배를 추억하며 "다녔던 도시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박근형과 이순재는 각자 좋았던 도시들을 언급했다. 김용건이 "쿠바를 한번 갔어야 했는데 그때 가고 싶어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박근형은 "쿠바 가자고 했었는데 결국 (못 갔지) 코로나 전인데도 (나영석PD가) '삼시세끼' 하느라고"라며 "할배 5명이랑 있으면 골치 아프지 뭐 시끄럽기나하고"라고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용건 "정준하와 액션신 찍다 목부상 당해 3년 쉬어…총 2억 5천 손해" ('회장님네')

    [종합] 김용건 "정준하와 액션신 찍다 목부상 당해 3년 쉬어…총 2억 5천 손해" ('회장님네')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정준하와의 액션신에서 부상을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52화에서는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가네 패밀리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함께했다. 이날 김용건은 "2006년 영화 '가문의 부활'에서 정준하와 만났다. 둘이 박치기하는 장면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용건은 "둘이 박치기한다고 생각해봐라. 내가 어떻게 되겠냐"라며 혀를 내둘렀고 정준하는 "지금은 지금보다 20kg 덜 나갈 때다"라며 "그것보다 발차기를 하는데 선생님 목에"라며 말 끝을 흐렸다. 서로 액션합이 안 맞아 정준하가 김용건의 목을 발로 차버렸던 것. 김용건은 "그때 발로 차는 장면에서 서로 차는 장면에서 서로 타이밍이 안맞았다. 내 목에 하이킥을 했다. 제대로 맞았다. 지금 얘기하는 거지만 그때 병원가서 MRI 찍고 병원에 15일 입원했다. 약을 3개월치 받고 1400만 원 썼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정준하는 "저도 일을 2년 못했다. 병원비가 5600만원 나왔다"라 했지만 김용건은 "난 그리고 영화 끝나고 일이 안들어왔다. 좋은 배역을 못하고 3년을 쉬었다. 계산해보니까 2억 5000만 원짜리다"라고 했다. 총 3억 2000천 만 원 짜리 하이킥이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듣던 박해미는 처음엔 장난인 줄 몰라 심각한 표정 짓다가 뒤늦게 장난인 것을 알고 폭소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혜자 "최불암, 나이 먹으면 변해야지…멋대가리 없어" 일침 ('회장님네')

    [종합] 김혜자 "최불암, 나이 먹으면 변해야지…멋대가리 없어" 일침 ('회장님네')

    배우 김혜자가 배우 최불암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최불암, 김혜자는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는 "나 최불암 씨한테 혼났다"며 "아까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 '정말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거지' 설레서 버스에 들어갔는데 '아! 이게! 뭐야! 도대체!' 이러더라"라고 서운해했다. 김혜자는 이어 "그래서 '뭐 저렇게 멋대가리 없는 사람이 있나?' 그랬다"며 "그렇잖아? 보면 반가워야지. 야단은 나중에 치고"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김용건은 "형님 스타일이야. 반가움을 그렇게 표현하신다고"라고 최불암을 대변했지만, 김혜자는 "무슨 그런 스타일이 있어?! 나이 먹으면 변해야지"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또한 김용건은 최불암에게 "많은 작품을 하셨지만 형님은 그래도 '전원일기'다"고 운을 떼자 김혜자는 "최불암 씨 같은 배우가 어디 있어? 나이 먹었어도 좀 하셔라"며 안타까워 했다. 김혜자는 “최불암 씨 같은 배우가 어딨냐. 근데 나이 먹어서도 좀 하시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최불암은 “드라마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가 시대가 없다. 이런 아버지 상이 전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김혜자는 “아버지 상을 꼭 그려야 돼? 나이 먹은 사람의 모습을 그리는 것도 좋지”라고 울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나는 최불암 씨 같은 분이 나이먹어서 연기 안 하는 게 안타깝다. 무슨 ‘한국인의 밥상’만 하고 다니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영옥, '태권V'로 평창동 빌딩 구매 "더빙 재주 큰 무기" ('회장님네')

    [종합] 김영옥, '태권V'로 평창동 빌딩 구매 "더빙 재주 큰 무기" ('회장님네')

    김영옥이 '태권 V'로 평창동에 자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원조 욕할매' 김영옥이 깜짝 등장했다. 응삼이 엄마 역할 외 다른 여러 역할들로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김영옥은 "오래도 했지만 정이 푹 들었던 드라마라 나도 가슴에 남아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회장님네 사람들'에) 소풍 가는 기분으로 왔다. 다 아는 사람이라서 부담 안 갖고 왔다. 진짜 놀러 가는 기분으로 와서 너무 좋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영옥은 이날 지인들 경조사를 잘 챙기는 김용건을 칭찬하며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경조사에 갈 때마다 만난다"며 "근데 내가 (김용건) 둘째 아들 결혼식 때 드라마 촬영하느라 못 가서 미안하다. 늦게라도 가려고 했는데 촬영이 길어져서 못 갔다"며 사과했다. 그러자 용건은 "전화도 주셨고, 우리 며느리한테 따로 선물도 챙겨주시지 않았냐"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용건은 김영옥이 과거 성우,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성우로 활동했을 때는 아역을 많이 하지 않았냐. '로보트 태권V'에서 주인공 훈이 역을 했던 게 기억이 난다"면서 "당시에는 드라마가 많지 않아서 외화 더빙 활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더빙하는 재주가 있는 게 큰 무기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용건은 "나도 '초원의 집' 더빙을 했다. 그때는 주말의 명화 더빙 같은 걸 하면 출연료가 높았다"며 회상했다. 이어 그는 "주말 외화는 출연료가 다르다. 그걸로 평창동에 빌딩 산 거 아니냐. 풀장 있는 집까지"라고 농담했고, 김영옥은 "무슨 빌딩을 샀냐, 내 집을 산 거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

  • [종합] 76살에 늦둥이 본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마음에 안들었나 "이젠 어쩔 수 없어" ('회장님네')

    [종합] 76살에 늦둥이 본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마음에 안들었나 "이젠 어쩔 수 없어" ('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용건, 하정우, 황보라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용건은 영화 응원차 방문한 황보라에게 "우리 며느리 어서 와"라며 반겼다. 황보라도 "아버지"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본 김의성이 "며느리 마음에 드냐"고 묻자 김용건은 "이젠 어쩔 수 없다. 김 씨네 식구 됐으니까"라고 농담하더니 "우리 며느리 사랑스럽다"며 웃었다. 또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가 '회장님네 사람들' 초반에도 출연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황보라는 "한 번 나갔는데 3회로 분량을 나눠줘서 출연료가 세 번 들어왔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랬냐. 잘못 들어갔다던데"라며 장난을 쳐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가족 모임…하정우 "이거 다 대사예요?"('회장님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가족 모임…하정우 "이거 다 대사예요?"('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주연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5화에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전격 출연한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용건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부자 상봉이 이루어진 것. 하정우를 만난 김용건이 영화의 흥행을 바란다는 덕담을 청산유수처럼 했다. 이에 하정우는 "근데 아버지, 이거 다 대사예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정우는 평소 '회장님네 사람들'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오랜 기간 함께한 '전원일기' 식구들이 다시 재회해서 그런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너무 좋아 보이고 부럽다면서 아버지 김용건의 모습이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도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이 너무 즐겁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김용건은 하정우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간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의 레드 카펫 포토존도 빛낸다. 그 외 대기실에서 찐 며느리 황보라와의 만남 및 김성훈 감독, 주지훈과도 '회장님네 사람들'과 '전원일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용건, 22년간 도시락 싼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에 "강남에 빌딩 하나 샀을 듯"('회장님네')

    김용건, 22년간 도시락 싼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에 "강남에 빌딩 하나 샀을 듯"('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김수미에게 "강남에 빌딩 하나 샀을 거야"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17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0화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 엄마 김혜정의 친정 식구인 차광수와 이주실이 일용 부부네 집에 방문한다. 이어 처가댁 사람들 안에서 궁지에 몰린 박은수의 일상과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하하호호 관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박은수가 김혜정을 위해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그 손님은 바로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친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차광수다. 김혜정의 반가운 인사와는 달리 박은수는 오자마자 차광수에게 천막을 설치해 달라고 시켜 차광수를 당황하게 한다. 김혜정은 그런 차광수를 위해 모자를 챙겨 주는 등 둘의 다정한 모습에 박은수는 괜히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움직이지 않고 입으로만 일하는 박은수. 차광수는 그런 박은수를 좁쌀영감이라고 칭하고 "나 '야인시대', 정진영이야"라고 말하며 박은수를 자극하기도. 박은수와의 묘한 신경전 속에서 차광수가 김혜정을 위해 또 한 명의 손님을 불렀는데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친정 엄마 역으로 출연했던 연극계의 대모이자 국민 엄마 이주실이다. 오랜만에 재회한 이주실과 박은수, 김혜정은 포옹하며 반가워한다. 임호와 조하나가 준비한 효도 관광 하하호호 관광을 떠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갯벌 체험을 한 후,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배경인 노천온천에서 휴식을 즐긴다. 갯벌 체험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세 명은 갯벌에서의 불만을 싹 잊은 듯한 만족감을 보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김수미는 사람들에게 반찬을 싸주는 게 당신의 행복이라고 말하며 뮤지컬 '친정 엄마'에서

  • [종합] 황보라, 시아버지 잘 만났네…김용건, 김밥까지 싸주려는 '며느리 사랑'('회장님네')

    [종합] 황보라, 시아버지 잘 만났네…김용건, 김밥까지 싸주려는 '며느리 사랑'('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9화에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이 임호와 조하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하하호호 관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동부부' 임호와 조하나는 전원 마을 어르신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을 위한 깜짝 효도 관광을 준비했다. 둘은 효도 관광에 걸맞게 꽃김밥까지 준비하며 '하하호호 관광' 팸플릿까지 직접 제작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미는 관광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전에 여행을 가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금동부부가 준비한 코스에 따라 여행에 나섰다. 임호가 알려준 목적지에 다다르자 넓은 갯벌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보였다. 의아한 김용건은 임호에게 전화했다. 효도 관광의 첫 번째 코스가 갯벌 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은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세 사람은 금동부부가 만든 꽃김밥을 보고 "예쁘다"며 감탄했다. 김수미는 일취월장한 조하나의 요리 실력에 놀랐다. 이계인은 두 사람이 직접 만든 게 아닐 거라고 의심할 정도였다. 김수미는 "(조)하나에게 배워서 우리 손녀딸 해줄 거다. 조이야 할머니가 싼 김밥이야"라며 손녀 조이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건도 덩달아 "(황)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라며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했다. 이어 "그 아이는 긍정적이어서 '아버님 너무 예뻐요' 그럴 것 같다"며 살가운 며느리를 따라해 웃음을 안기면서도 며느리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갯벌 체험을 걱정하던 것도 잠시, 김용건은 사륜 바이크를 능숙하게 운전하며 갯벌을 가로질렀다. 뒤에 김

  • [종합]김용건, 77세에 득남까지 했지만 "노년 연애 쉽지 않아,내 몸 가누기도 힘들어"('회장님네')

    [종합]김용건, 77세에 득남까지 했지만 "노년 연애 쉽지 않아,내 몸 가누기도 힘들어"('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노년 연애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4회에서는 7회에 출연했던 임현식이 '한지붕 세가족'의 일원으로 다시 방문했다. 이날 김수미는 "혼자 오래 산 남자들은 연애, 재혼을 못 하겠다고 하더라. 옆에 누가 있는 게 싫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용건은 "왜 그러냐면 우선 낯설잖아"라며 "이제는 그럴 시간이 없잖아. 젊을 때 만났으면 시간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며 천천히 맞춰 가면 되는데 지금 나이에 만나서는 그렇잖아"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내 몸 가누기도 힘든데 만약에 동반자가 아프기라도 해봐. 그럼 누가 책임져 주냐. 내가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요양원에 누가 먼저 가게 되느냐 이런 걸 생각하면 슬퍼진다"고 거들었다. 김용건은 "나이 들어서 누구를 만나고 맞춰가는 게 쉽지 않다"며 "물론 노력은 해야 하지만 인제 와서 내가 이 나이에 상대방 기분 맞춰주는 것도 자신이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임현식은 "같이 산다고 하더라도 대면으로 되겠냐?"며 "비대면으로 등이나 붙이고 사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간 교제해 온 39세 연하 A씨와 사이에서 지난 2021년 11월 득남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39세 연하 vs 54세 연하…김용건·알 파치노, 월드클래스 늦둥이 아빠들 [TEN피플]

    39세 연하 vs 54세 연하…김용건·알 파치노, 월드클래스 늦둥이 아빠들 [TEN피플]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와 배우 김용건(78)이 인생의 황혼에 늦둥이를 품에 안으며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로, 곧 아이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54세다. TMZ는 "아이가 18세(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며 그의 늦둥이 소식을 보도했다. 알 파치노와 알팔라는 팬데믹 기간에 만나 열애를 시작, 새 생명을 잉태하며 예비 부모가 됐다.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인 알팔라는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1) 등 나이 많은 남성과 연애해 왔다. 특히 알 파치노는 알팔라의 부친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이미 두 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실제 법적 결혼을 한 적은 없었다. 늦둥이를 본 한국의 알 파치노로 김용건을 꼽을 수 있다.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 간 교제해 온 39세 연하 A씨와 사이에서 지난 2021년 11월 득남했다. A씨는 임신 당시 김용건이 자신에게 낙태할 것을 조오용했다며 낙태강요미수 혐의로 고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에 김용건은 '현실적인 두려움에 아이를 낙태하자 권유했으나 곧 생각을 바꿔 아이를 낳아 책임을 지기로 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태어날 아이를 호적에 올리고 아버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김용건은 득남 후 기쁨을 감추지 않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용건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빨간색 오픈카를 타고 등장, 알 파치노가 연기한 영화 '여인의 향기'

  • [종합] 김용건, 깜짝 고백 "子 하정우와 멜로 꿈꾸는 고두심과 결혼했다면…"('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김용건, 깜짝 고백 "子 하정우와 멜로 꿈꾸는 고두심과 결혼했다면…"('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김용건이 고두심을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7회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간 고두심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용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인천 강화군 볼음도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대합실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영남 엄마"라고 부르며 등장한 사람은 바로 김용건이었다. 고두심은 김용건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용건은 "이게 얼마만입니까. 은영 씨(고두심 배역)하고 22년 동안 부부 생활했는데 세월이 벌써 40년 가까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두심은 이른 아침부터 김용건을 선착장으로 불렀다. 김용건은 "좋은 오솔길 있으면 같이 걸으면서 데이트하는 줄 알았지"라고 말했다. 고두심은 "내가 더 좋은 대로 모실게"라고 했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볼음도로 향했다. 이후 밥을 먹던 중 김용건은 "이제서야 이야기하지만 만약 나하고 결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도 없었지?"라고 물었다. 고두심은 "어떻게 되긴 뭘 어떻게 됐겠어"라고 답했다. 김용건은 "사실 내가 좋아했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고두심은 "뭘 좋아해"라며 웃었다. 김용건은 "그때 콧대가 워낙 높아서 뭐. 캐스팅할 때 '김용건이 땡잡았다'고 해서 무슨 소리인가 했다. '부인이 누군지 알아? 고두심이야 고두심'이라면서 잘해보라고 하더라. 정말 영광이었다. 나는 어디 가도 이름 기억 못하는데, '고두심 남편' 등으로 불렸다"라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꼽았다. 김용건은 "장미희 씨랑 부부로 나왔고 시청률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어떤 역할이든

  • [종합] 김용건 "이혼한 아내, 25년 만에 子 결혼식서 봐…건강 안 좋다더라" ('회장님네')

    [종합] 김용건 "이혼한 아내, 25년 만에 子 결혼식서 봐…건강 안 좋다더라" ('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이혼한 아내를 25년 만에 아들의 결혼식에서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맏며느리 박은영으로 열연한 고두심이 함께했다. 이날 김용건은 고두심이과 함께 쑥 캐기에 나섰다. 김용건은 전 아내와 고두심이 같은 고 씨라고 언급하면서 둘째 아들의 결혼식에서 전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은 워크하우스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김영훈 대표. 며느리는 배우 황보라다. 김용건은 "둘째 결혼할 때 애들이 물어보더라. (이혼한) 엄마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라며 아들이 엄마의 참석을 물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전 아내의 참석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그는 "그날 25년 만에 본 것 같다. 건강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잘 지내? 오랜만이야'라고 했다. 둘째가 그 얘길 듣고 다음날 고맙다고 하더라.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해줬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부족한 게 많으니까. 그 당시는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했었다"며 "아이들한테는 생모라서 연락도 하고 (지낸다) 왜 안 하겠냐 나도 다 안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첫쨰인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고 씨 둘이 양쪽에 앉아라"라며 고두심이 혼주석에 앉을 것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