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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아이돌 소개팅녀 김예원, 베일 벗었다…알고보니 모델

    유명 아이돌 소개팅녀 김예원, 베일 벗었다…알고보니 모델

    모델 김예원이 SBS 신규 예능 '빛 나는 솔로'에 매력적인 소개팅녀로 첫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김예원과 트레저가 출연하는 SBS 예능 '빛 나는 솔로'는 아이돌로서의 매력이 아닌, 평범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이성에게 평가받으며 ‘매력적인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트레저캐슬’에서의 설레는 첫 만남 순간, 블랙 베레모를 쓴 김예원이 등장하자 트레저 멤버들은 순간 긴장해서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단한 통성명 뒤 간질간질한 기류가 형성되며 어색한 공기 속 멋쩍은 웃음들이 이어졌다.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김예원은 먼저 멤버들에게 직접 바나나를 나눠주며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취미로 조소를 즐겨한다는 김예원의 답을 듣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란 멤버들은 어떤 재료로 조각을 하는 지 등 해맑은 얼굴로 그에게 궁금한 점을 연이어 물어봤다.짧은 대화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들. 사이 좋게 음식을 함께 만들며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낙곱새를 만든 한 멤버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김예원을 보고 뿌듯해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매워하는 김예원을 위해 직접 오렌지 주스를 갖다주기도 하고, 설거지 뒤 음식물 쓰레기를 손수 나서서 처리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에게 마음을 어필했다.한편, 케이플러스의 김예원은 아베마TV 오리지널 프로그램 '로맨스는 데뷔 전에'를 통해 달달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한일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

  • [종합] 김예원 "'환승연애' 출연? '류수영♥' 박하선과는 19살에 연기학원서 인연" ('씨네타운')

    [종합] 김예원 "'환승연애' 출연? '류수영♥' 박하선과는 19살에 연기학원서 인연" ('씨네타운')

    배우 김예원이 티빙 '환승연애' 출연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예원, 임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예원이 '환승연애' 패널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출연 제안이 온다면 응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절친인 DJ 박하선은 "나는 반대다. 너무 여려서 안될 것 같다"며 "백 퍼센트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예원은 이에 "모르겠다"면서 "얼마 전에 성해은 유튜브에 출연해 얘기한 적이 있다. 전 과정을 지켜본 결과 난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해은 씨처럼 눈물이 많진 않지만, 내가 그 분위기에 들어가면 나도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직업이다 보니 말 한마디에도, 작은 제스처에도 의중을 파악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출연자의 마음을 잘 알아챈 것 같다는 말이 있다. 난 연애를 빨리 눈치채는 게 아닌 마음을 알아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예원은 “저희가 상상초월로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고 했고, 박하선은 “19살 때 연기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다가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만나면 맛집을 가는 것보다 한 군데를 파는 것 같다. 예전에 8~9시간 한 카페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셨다. 미안하니까 계속 시켜서 먹었다. 전시를 보러 갔는데 전시를 안 보고 계속 시켜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김예원도 “만나면 대화가 끊이질 않는다”라고 거들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기각 가능성 높지만"…13일 개봉 '치악산', 원주시 제동에 진퇴양난 [종합]

    "기각 가능성 높지만"…13일 개봉 '치악산', 원주시 제동에 진퇴양난 [종합]

    진퇴양난이다. 치악산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의 상영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 심문이 8일 오전 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12일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박범석)는 이날 오전 원주시와 시민단체 등이 영화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에서 원주시와 시민단체 측은 치악산의 "이미지 훼손 가능성"에 대해 호소했고, 도호 측은 "영화는 허구일 뿐"이라고 맞섰다. 원주시는 문제가 됐던 혐오 포스터를 언급하며 "원주시민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방범죄와 치악산 근처의 복숭아와 한우 등 상권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치악산' 측은 "영화가 치악산을 공간적 배경으로 할 뿐 직접적으로 원주시 등의 명예나 재산을 침해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심문에 대한 결정을 유예했다. 재판부는 오는 11일까지 추가 제출 자료를 받겠다며 "12일 전후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주말 사이라도 양 측이 원만한 협의를 보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치악산'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 재판부가 결정을 12일께로 예정하면서 정상 개봉이 가능할지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치악산' 측은 "재판부의 권고대로 원주시와 원만한 합의를 보게 되기를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이 걸린 상태기 때문에 현재 '치악산' 예매 창구도 열지 못하고 있고, 배우들이나 홍보사들 역시 홍보를 올스톱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빨리 합의가 이

  • '치악산', 13일 정상 개봉 가능할까…法 "상영금지 가처분 12일 결정"[TEN이슈]

    '치악산', 13일 정상 개봉 가능할까…法 "상영금지 가처분 12일 결정"[TEN이슈]

    치악산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의 상영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 심문이 8일 오전 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12일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박범석)는 8일 오전 원주시와 시민단체 등이 영화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에서 원주시와 시민단체 측은 치악산의 "이미지 훼손 가능성"에 대해 호소했고, 도호 측은 "영화는 허구일 뿐"이라고 맞섰다. 원주시는 문제가 됐던 혐오 포스터를 언급하며 "원주시민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방범죄와 치악산 근처의 복숭아와 한우 등 상권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영화사 측은 "영화가 치악산을 공간적 배경으로 할 뿐 직접적으로 원주시 등의 명예나 재산을 침해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오는 11일까지 추가 제출 자료를 받겠다며 "12일 전후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주말 사이라도 양 측이 원만한 협의를 보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치악산'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재판부가 결정을 12일께로 예정하면서 정상 개봉이 가능할지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다만, 법조계 등은 '치악산' 상영금지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앞서, 경기 광주 곤지암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 2018)의 경우 개봉 직전 병원 소유주가 명예훼손으로 건물 매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법원에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의 기각으로 정상 개봉됐던 사례가 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

  • 원주시 거센 반발 속 '치악산' "제목 수정하겠다, 개봉 연기는 논의한 바 無" [TEN현장]

    원주시 거센 반발 속 '치악산' "제목 수정하겠다, 개봉 연기는 논의한 바 無" [TEN현장]

    영화 '치악산'이 제목을 수정하겠다며 한 발 물러났다. 개봉 연기는 논의한 바 없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선웅 감독과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참석했다. 이날 원주시 측은 '치악산' 프레스 데스크 앞에서 개봉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치악산' 제작사는 원주시와 2차 협의도 일방적으로 무시한 채 막무가내로 영화 시사회와 개봉을 밀어붙여서 36만 원주 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있지도 않은 치악산 토막살인 괴담을 영화 홍보에 이용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치악'만 검색해도 '치악산 괴담'과 '치악산 토막살인'이 나오고, 원주 시민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영화 개봉 반대 성명서 발표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을 홍보와 돈벌이 수단에만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김선웅 감독은 시사회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를 만들 때 이런 구설에 오를 거라 생각하고 만들진 않았다"며 "허구의 괴담을 가지고 만든 공포 콘텐츠로서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분의 갈등 관계는 만든 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하신다면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다. 원만한 해결이 되고, 원주시 시민들의 우려가 잘 풀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주연 배우인 윤균상 역시 "저도 정말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라서 기사를 접하고 제작사 통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황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간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우 입장에서

  • [TEN포토] 김예원 '사랑스러운 파이팅!'

    [TEN포토] 김예원 '사랑스러운 파이팅!'

    배우 김예원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예원 '인사는 시크하게'

    [TEN포토] 김예원 '인사는 시크하게'

    배우 김예원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윤균상-김예원-연제욱-배그린 '공포영화 영화 '치악산' 배우들'

    [TEN포토] 윤균상-김예원-연제욱-배그린 '공포영화 영화 '치악산' 배우들'

    배우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윤균상-김예원-연제욱-배그린 '영화 '치악산' 기대하세요'

    [TEN포토] 윤균상-김예원-연제욱-배그린 '영화 '치악산' 기대하세요'

    배우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치악산' 만든 사람들

    [TEN포토] 영화 '치악산' 만든 사람들

    김선웅 감독,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

    [TEN포토]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

    김선웅 감독,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예원 '반전 인물'(치악산)

    [TEN포토] 김예원 '반전 인물'(치악산)

    배우 김예원이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치악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치악산' 김선웅 감독 "비공식 포스터로 혐오감 드려 죄송, 더이상 활용 않겠다"

    '치악산' 김선웅 감독 "비공식 포스터로 혐오감 드려 죄송, 더이상 활용 않겠다"

    '치악산' 김선웅 감독이 혐오감을 야기한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선웅 감독과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웅 감독은 앞서, 논란이 됐던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디자인 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해외 슬래셔 영화제에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서 SNS에 지인만 공개해서 가볍게 올렸는데, 어떤 경로인지 모르지만 확산이 됐다"며 "그걸 보시고 혐오감을 느끼신 분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어 문제가 된 포스터를 더 활용할 거냐는 질문에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치악산' 윤균상 "구설 예상 못해 당황, 서로간 오해 원만하게 합의되길"

    '치악산' 윤균상 "구설 예상 못해 당황, 서로간 오해 원만하게 합의되길"

    배우 윤균상과 김선웅 감독이 원주시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선웅 감독과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웅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때 이런 구설에 오를 거라 생각하고 만들진 않았다"며 "허구의 괴담을 가지고 만든 공포 콘텐츠로서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분의 갈등 관계는 만든 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하신다면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다. 원만한 해결이 되고, 원주시 시민들의 우려가 잘 풀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윤균상 역시 "저도 정말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라서 기사를 접하고 제작사 통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황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간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우 입장에서 제작사와 원주시가 원만하게 합의되어서 이 영화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약속 안 지키는 '치악산', 감독發 혐오 포스터 3일째 버젓이 온라인에 [TEN이슈]

    약속 안 지키는 '치악산', 감독發 혐오 포스터 3일째 버젓이 온라인에 [TEN이슈]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 제작 도호엔터테인먼트)의 김선웅 감독이 만들었다는 '치악산' 혐오 포스터가 삭제되지 않은 채 버젓이 검색되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치악산'을 검색하면 영화 커뮤니티 등에 게재된 '치악산' 비공식 혐오 포스터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해당 포스터의 커뮤니티 게시물은 수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삭제되지 않고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치악산'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이하 도호)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도호 측은 "최근 감독의 개인 SNS 계정에 게시되었던 비공식 포스터가 유출되어 온라인에 확산된 상황에 대해서는 제작사 역시 유감을 표하며, 개인 계정에 업로드되어 있던 포스터는 오해가 커지기 전 삭제 조치를 취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해당 포스터에 대해서는, 디지털 장의사 업체에 의뢰하여 삭제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으나, 전혀 시정이 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이와 관련 삭제 처리하겠다는 도호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순간의 위기 모면을 위해 공수표를 날린 것이 아니냐는 업계의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영화 '치악산'의 포스터가 올라 많은 영화팬들의 충격을 샀다. 문제가 된 '치악산' 포스터에는 시체의 부위가 18토막이 나 바닥에 뒹굴고 있는 비주얼이 담겼다. 이 포스터는 현재 역시 누구나 검색하면 접근 가능한 콘텐츠로, 미성년자나 심약한 사람이 보게 될 경우 큰 충격과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