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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홍진경 폭발했다 "탁재훈·유재석은 아닌데 김영철은 스트레스 줘" ('찐천재')

    [종합] 홍진경 폭발했다 "탁재훈·유재석은 아닌데 김영철은 스트레스 줘" ('찐천재')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인 홍진경에게 사과했다.1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술 한잔에 터져버린 홍진경 30년 설움 (김영철,송승헌,전주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홍진경은 "김영철은 사람이 좀 순해졌다. 되게 어렵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석로 PD는 "김영철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 홍진경에게 지기 싫어서 일부러 전화 받을 때 떽떽 거리고 전화 끊은 적도 많고 그랬다고 한다. '진경이만 보면 내가 센 척한다'고 했다"고 폭로했다.홍진경은 "우리 사이에 지기 싫은 게 어딨냐"며 섭섭함을 나타냈다. 이어 "그런 마음을 내려놨는지 되게 편하고 순하게 느껴진다. 처음이다. 나한테 왜 그랬던 거냐"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내가 널 보면 놀리고 싶은 것도 있나 보다. 장난치고 싶다"고 답했다.홍진경은 "나는 김영철의 말투와 전화 받는 톤이 너무 섭섭하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그러면 상처 안 받는다. 그런데 김영철이 그러면 약간 스트레스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반응이 재밌어서 날 놀리는구나,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탁재훈, 유재석. 기분이 안 나쁘다. 김영철은 이게 놀리는 건지 헷갈리기 때문에 피곤했다. 평소 내 전화 어떻게 받냐"고 토로했다.김영철은 두 손을 비벼 빌며 "내가 예민했다. 미안하다. 풀고 가자"며 사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옥주현→이지혜, '김영철의 파워FM' 출격

    옥주현→이지혜, '김영철의 파워FM' 출격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지혜, 옥주현, 윤소호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다.2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할 이지혜, 옥주현, 윤소호는 이날 방송에서 작품과 관련된 다채로운 토크를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이지혜, 옥주현, 윤소호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마그리드 아르노',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이지혜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화려하고 압도적인 노래 실력과 깊은 감정 연기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다.‘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열연하고 있는 옥주현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매 회차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윤소호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을 연기하고 있으며, 감성적인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그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

  • 손태진, 에녹·김영철과 오십견 코믹 댄스…박나래 "어머 세상에"('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 에녹·김영철과 오십견 코믹 댄스…박나래 "어머 세상에"('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신성-김영철이 흥과 분위기에 제대로 만취한 '몸 개그 트리오'로 깜짝 변신한다.29일 방송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42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끼 하면 빠질 수 없는 도전자 10팀과 함께하는 '장끼자랑 가요제' 2탄이 펼쳐진다.손태진과 신성, 김영철이 김영철의 EDM 트로트 곡 '안되나요' 무대를 선보인다. 세 사람은 시작부터 사지를 쫙쫙 뻗어가며 스트레칭하는 코믹한 동작으로 시선을 강탈하더니 오십견이 온 듯 삐걱거리는 이른바 아재 댄스로 묘하게 빠져드는 중독성을 유발한다. 박나래는 보는 내내 "어머 세상에"를 외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에 코믹 트리오 세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만능 재주꾼 손태진에 대항하는 '1일 손태진'이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일 손태진'은 널찍한 태평양 어깨가 빛나는 피지컬에 동굴 저음 목소리로 "건물주다", "성악가다"라는 각종 추측을 쏟아지게 만든 상태. 손태진 역시 "대체 나랑 무슨 상관인 거냐?"라며 의아함을 표출한 가운데, 훈훈한 외모의 끼쟁이가 '1일 손태진'을 자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1일 손태진'은 자신의 취미에 대해 "펀치 기계 신기록 세우기"라며 '장미단' 대표 손바닥 씨름 고수 손태진에게 펀치 기계 게임을 제안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들뜨게 한다. 잠시 후 스튜디오 위로 대형 펀치 기계가 등장하고, 손태진은 "나는 1일 손태진이 아닌, 365일 손태진이다"라며 자신만만하게 펀치 기계 앞에 나서 웃음을 터지게 했다는 후문.손태진

  • 김영철 "날 너무 좋아하는 심은하, 내게 '말이 너무 많다'고…"('철파엠')

    김영철 "날 너무 좋아하는 심은하, 내게 '말이 너무 많다'고…"('철파엠')

    개그맨 김영철이 지난 주말 심은하와 만났다.20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서울·경기 107.7MHz)에서는 김영철이 심은하와 만난 일화를 들려줬다.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주말에 제가 미용실에 갔다. 미용실 원장님이랑 일행 친구다. 심은하 씨랑 저랑 같은 미용실 원장님한테 한다. 우연히 심은하 선배님과 밥을 먹자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셋이서 밥을 먹었는데, 심은하 선배님이 절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영철 씨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고 하시더라. 옛날 김수현 선생님 드라마 '청춘의 덫'을 공통점으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김영철은 "심은하 선배님이 중간에 '영철, 말이 너무 많아'라고 해서 빵 터졌다. 심은하 선배님이 쓰러졌다. 제가 말이 많구나 싶었다. 말을 줄일 수는 없겠고 미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심은하는 은퇴 21년 만에 복귀설에 휩싸였다. 심은하 배우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심은하가 몇 년 전부터 배우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맞는 작품을 만나지 못했으나 여전히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김영철 "친형의 죽음·부모의 이혼"…상처로 도배된 고교시절 ('요모조모')

    [종합]김영철 "친형의 죽음·부모의 이혼"…상처로 도배된 고교시절 ('요모조모')

    방송인 김영철이 상처를 입었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렸다.최근 유튜브 우원재의 요모조모 채널에는 코미디언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홍보하러 왔다.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다. 내 이름 걸고 영철업쇼라고 했는데 구독자가 1300명이다"라고 운을 띄웠다.이를 들은 우원재 역시 "나도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스트레스가 있다"라며 김영철의 고민에 공감했다.에너지 넘치는 삶에 대해 질문을 받은 김영철. 그는 "아침에 라디오를 7시부터 9시까지 하는데 어떤 분이 그러더라. 어쩜 아침에 월화수목 똑같이 목소리를 유지하냐고 한다. 자신감 있게 바로 대답했다. 저는 목소리 톤값이 설정돼있다. 목이 잠기는 날도 있을 수 있지 않나.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성악가라고 생각하고 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살면서 겪었던 힘들었던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영쳘은 "슬펐던 순간이 많더라. 고2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고3 때 형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갔다. 열아홉 살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던 순간이었는데 펑펑 울었던 순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밖에 없는 거 같다"고 회상했다.그는 "그날 종일, 장례를 치르는 날, 그 주 그거만큼 아직 슬픈 날이 없다. 그래서 내가 더 신나게 잘 살아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너무 보고 싶다. 지금도 너무 보고 싶다. 이상하게도 꿈에 잘 안 나타난다"라고 토로했다.또 "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꿈에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꿈에 잘 안 나타난다 했더니 김구라 형이 '아마 꿈에 안 나타난 건 네가 시끄러워서 안 나타나는 거야'라고 했다. 눈물이 싹 들어갔다"

  • 김영철, '테니스 사부'라더니 "정이 뚝뚝 떨어지네"('집사부2')

    김영철, '테니스 사부'라더니 "정이 뚝뚝 떨어지네"('집사부2')

    개그맨 김영철이 새해부터 큰 웃음을 선물했다. 김영철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의 대기획 '2023 박빙 트렌드'에 출연해 테니스 사부로 활약했다. 이날 김영철은 '집사부일체2'의 첫 번째 대기획 '2023 박빙 트렌드'에 참여했다. 2023 수많은 트렌드 중 박빙의 트렌드를 놓고 예측해보는 대기획이 진행된 가운데 첫 번째 박빙 트렌드는 '골프 VS 테니스'였다. 이에 김영철은 테니스 사부로 등장했다. 스포츠 강사를 연상시키는 '막가리' 활동 의상을 입고 나타난 김영철은 테니스 구력을 묻자 "10개월이요"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테니스에 대한 무한 사랑을 내비치며 골프 팀과 불꽃 논쟁을 벌였다. 특히 김영철은 "테니스는 재미있다. 2023년 트렌드는 테니스"라며 테니스 열정을 드러냈고, 직접 자료 조사까지 해 빅데이터 브리핑을 펼쳤다. 김영철 특유의 유쾌한 브리핑이 큰 웃음을 안겼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이거 들으니까 테니스 치고 싶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테니스 팀과 골프 팀의 격화되는 논쟁을 보며 "저는 다른 스포츠를 알아보려고 한다. 이게 무슨 신년 특집이냐. 편 나누고 싸우는 게 무슨 예능이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영철은 테니스를 쳐본 적 없는 이대호가 자신을 이겨보고 싶다고 하자 "내가 만만하냐. 나 이거 하면서 골프, 테니스 둘 다 싫다. 정나미가 뚝뚝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테니스 구력 10개월의 김영철과 테니스에 처음 도전하는 이대호의 박빙 대결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

  • 김영철, 어머니 덕에 이사간 아파트 옥상 첫 방문…한 눈에 보이는 강남뷰

    김영철, 어머니 덕에 이사간 아파트 옥상 첫 방문…한 눈에 보이는 강남뷰

    방송인 김영철이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철은 28일 "이사오고 아파트 옥상은 처음! 엄마는 택배를 실수로 앞동에 보냈다. 가지러 가야지. 앗 엘레비이터 고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수리 아저씨, 경비 아저씨 왈 옆동 엘베 타고 옥상으로 내려오는 방법이 있단다. 보통 아파트 옥상은 잘 개방하지 않고 이렇게 비상시에 하니.. 첨으로 옥상에서 바로본 CGV #시네시티뷰"라고 덧붙였다.김영철은 "정성 가득한 석박지 물김치 김장김치 그리고 하이라이트 #앙장구 & 떡국떡 그리고 김까지. 1월1일 챙겨 먹을게 엄마. 나이 한살 50먹고 6월부터 또 48세 그리고 6/23이후로 49세"라고 했다.또한 "늘 해프닝 만들어주는 엄마. 엄마 덕분에 옥상도 보고 한강도 쬐금 보고 서울구경 했네!"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철이 이사한 집 옥상에서 바라본 전경이 담겼다. 파란 하늘과 CGV청담씨네시티가 한 눈에 보여 시선을 끈다.김영철은 현재 '김영철의 파워FM' DJ로 활동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영철, 임수정에게 급 사과....미안하다 사랑한다 ㅋㅋㅋ

    김영철, 임수정에게 급 사과....미안하다 사랑한다 ㅋㅋㅋ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임수정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1일 김영철은 "내가 넘나 예뻐하는 옷! 선물받은 옷! 내가 좋아하는 색깔 4개가 다 들어가있는 옷을 입고 왔는데.. #철파엠 청취자분들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옷 입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초록, 빨강, 파랑, 분홍색까지 무려 4가지 색이 결합된 니트 스웨터를 입고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어 김영철은 "임수정씨 미안하다ㅎㅎㅎㅎㅎㅎ"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 15일 크리스마스 시즌 송 '내돈내산 빵'을 발매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영철 '영화 '영웅' 엄지척'

    [TEN 포토] 김영철 '영화 '영웅' 엄지척'

    방송인 김영철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영철, '캡틴' 손흥민 격려 "우린 즐거웠고 행복했다"

    김영철, '캡틴' 손흥민 격려 "우린 즐거웠고 행복했다"

    방송인 김영철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를 마친 '캡틴' 손흥민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격려했다.김영철은 6일 "너의 눈물, 마스크, 나이스한 매너 가끔 보여주는 너의 익살. 그동안 잘했고 우린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적었다.이어 "처음으로 경기가 끝나고 일하러 나가는데 신이 나지 않을 거 같아.. 가기 싫은? 기분이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해야지"라고 덧붙였다.김영철은 "다시 생각해보니 16강을 이루어냈는데… 브라질이 넘 잘해서 그래! #손흥민 그리고 우리 국가대표 모두 굿잡 굿잡 #goodjob"이라고 했다.또한 "가나를 이긴 우루과이를 이긴 포르투갈을 이긴 #대한민국 아닌가!!!"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영철 "예능에서 모멸감 버텨낸다, 뭘 사야하니까" ('철파엠')

    [종합] 김영철 "예능에서 모멸감 버텨낸다, 뭘 사야하니까" ('철파엠')

    '철파엠' 코미디언 김영철이 소비의 즐거움을 위해 예능에서 모멸감을 버텨낸다며 웃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무언가를 소비하기 위해 내일을 기대한다는 한 에세이를 소개했다. 그런 뒤 김영철은 "이런 재미를 위해 모멸감을 참아내며, 가끔 야근하면서 버텨내고 그러는 것"이라며 "저도 예능에서 가끔 모멸감을 버텨낸다. 뭘 사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저도 어제 주말에 뭘 해먹을까 하다가 인터넷 쇼핑으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며 "사지 않아도 장바구니에 담아놓으면 기쁘다. 쇼핑 안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에 매니저랑 스포츠 브랜드 매장 찾아서 겨울 운동복도 샀다"며 "쇼핑 이야기 나오면 톤이 조금은 올라간다"고도 했다.김영철은 또 이어 방송인 타일러와 함께 하는 영어 클래스에서 타일러의 영어 발음을 칭찬하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우리가 듣기엔 미국인들 발음이 다 좋은 것 같은데, 타일러가 미국인 영어 발음 들으면 어떠냐"며 "우리나라는 아나운서 발음은 더 좋게 들리고 잘 안 들리는 사람도 있고 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타일러는 "미국은 표준어가 있지 않다. 영어권에 표준 발음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발음 잘 한다는 기준이 없다. 내 귀에 익숙한 영어 발음이면 친근하게 느껴지고 잘 느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의 영어 발음에 대해서는 "잘하는 것 같다"고 좋게 평가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유아인·김영철, '이태원 참사發' 선동·음모…추모 물결에도 '유명인 찾기' 놀이[TEN피플]

    유아인·김영철, '이태원 참사發' 선동·음모…추모 물결에도 '유명인 찾기' 놀이[TEN피플]

    배우 유아인과 방송인 김영철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해명했다. 참사 직전 이들의 등장으로 인파가 몰렸다는 것.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선동과 날조가 동반된 2차 피해에 씁쓸함이 더해졌다.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을 맞아 몰린 인파로 인해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7명으로 집계됐다.생명에 경중은 없다. 다만 젊은이들의 집단적 비보는 사람들을 슬픔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국가 애도 기간이 가진 이유이기도. 현재 전국에서는 분향소가 설치돼, 사망자들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 선동성 주장과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 참담한 사고가 터지면, 자연스럽게 날조된 정보가 나온다. 이번에는 특정 유명인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허위 사실에 혼란만 남긴 이야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유아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유아인은 이태원 일대에 거주 중이다. 유아인의 등장에 사람들이 보기 위해 나왔다는 루머.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은 이태원 참사와 무관하다"면서 "지난달 29일에 출국해 해외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근거 없는 루머에 유아인만 억울하게 된 모양새. 이뿐만 아니다. 김영철 역시 당일 이태원에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그는 "29일 촬영이 있어 오후 8시쯤 이태원에서 짧게 촬영하고 철수했다"고 알렸다. 첫 사망 신고 접수 시간은 밤 10시 15분이다. 사고 발생 이전에 떠난 김영철은 억측을 감당해야 했다.온 국민이 '이태원 참사'로 슬픔에 잠겼다. 추모가 끝나기도 전에 '마녀사

  • 유아인, '황당 루머'로 머리채 잡혔다…영화계도 일정 '올 스톱'[TEN스타필드]

    유아인, '황당 루머'로 머리채 잡혔다…영화계도 일정 '올 스톱'[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가요, 방송계에 이어 영화계도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한다. 예정된 일정들이 줄줄이 연기돼 국가 애도 기간에 '올 스톱' 한다. 다만 애꿎은 '유명인' 찾기로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인터넷 방송 BJ들이 머리채 잡혔다.앞서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1월 1일 오후 11시 기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156명이 세상을 떠났고, 157명이 다쳤다.압사 사고 발생 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유명인이 이태원의 한 주점을 방문하면서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사고가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처음엔 이 '유명인'으로 한 가수의 이름이 거론됐고, 이어 인터넷 방송 BJ들의 이름이 차례로 등장했다.'유명인'에 초점이 맞춰져 온라인상에서는 선 넘은 마녀사냥이 이뤄졌다. 결국 이름이 거론된 BJ 세야, 케이, 퓨리 등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SNS 등을 통해 해명했다. BJ 세야는 "글 작성 이전에 가슴 아픈 일에 대해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러한 가슴 아픈 상황에도 저희에 대한 추측성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거 같다”며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정체를 시켰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언론 및 게시글에서 '유명인들의 방문으로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됐고, 그 유명인들을 저희로 지칭하시는 분들

  • [종합] 김영철 "나도 이태원에 있었다, 사고 생각하면 가슴 통증 올 정도" ('철파엠')

    [종합] 김영철 "나도 이태원에 있었다, 사고 생각하면 가슴 통증 올 정도" ('철파엠')

    개그맨 김영철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31일 오전 방송된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에서 김영철이 이태원 압사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김영철은 "29일에 촬영이 있어서 8시쯤 이태원에서 짧게 촬영을 진행하고 철수를 했다"고 말했다. 29일은 이태원 참사에 발생했던 날짜. 김영철은 " 바로 몇 시간 전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믿어지지 않는다. 마음이 무거운 아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을 하면 가슴에 통증이 올 정도"라면서 "잊지 못할 깊은 상처로 남게 될 거 같다"고 참사를 안타까워했다. 29일 밤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지금까지 154명이 사망했다. 코로나로 인한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처음 열린 핼로윈 파티. 이날 서울 이태원에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축제에 동참했다.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무너지고 골목까지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찼었다. 사고는 해밀턴 호텔 옆 비좁고 경사진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골목길엔 내려가려는 사람과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뒤엉켰다. 뒤에서 밀면서 사람들은 떠밀리듯 쏠렸고 매우 짧은 순간에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1시간 만에 수 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정부는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연예계는 이 안타까운 사고에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한다.텐아시아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김영철, 18살에 헤어진 아버지…"아빠"라 부르고 싶던 뒤늦은 진심[TEN피플]

    김영철, 18살에 헤어진 아버지…"아빠"라 부르고 싶던 뒤늦은 진심[TEN피플]

    개그맨 김영철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18살 이후로 본 적 없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에 장례식장에 가는 것조차 고민됐다고.김영철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밝은 분위기 속 자기 이야기를 조심히 꺼낸 김영철. 그는 "올해 책 한 권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사도 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한 얘기, 아버지를 잘 뵙지 못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고 밝혔다.잘 알려지지 않은 김영철의 가족사. 김영철은 18살이 되고 더 이상 아버지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아버지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던 중 들린 아버지의 사망 소식. '장례식장에 굳이 가야 하나?'가 이야기를 들은 후 첫 번째 마음이었다.두 번째는 '어서 아버지를 뵈러 가고 싶다' 였다고. 김영철은 "영정 사진 앞에서 독백하는 걸 이해를 못했는데 말이 딱 나오더라. '아버지, 왜 저만 그렇게 미워하셨냐. 아버지란 사람 때문에 아픈 상처, 그 결핍이 너무너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또 "꿈에 가끔 나타나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 제가 생각하는 아버지는 무서운데 꿈에 나타나면 정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 모습으로 한 번만 나타나 주시면 안 되냐. 그때는 꼭 '아빠'라고 불러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김영철은 유쾌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예능에서 그의 캐릭터는 구김 하나 없기 때문. 그의 속내는 달랐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보지 못했다는 김영철. 사랑에 대한 궁핍과 결여는 빨리 성숙해진 이유가 됐다.김영철은 매번 무언가를 도전한다. 할리우드에 가고 싶어 영어를 배웠고, 가수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