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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남편' 김성오, 보기만 해도 무서운 사이코패스→현빈·박서준과 브로맨스[TEN스타필드]

    '김태희 남편' 김성오, 보기만 해도 무서운 사이코패스→현빈·박서준과 브로맨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11일 오후 10시 8화로 종영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3년만에 복귀한 김태희와 가정 폭력 피해자가 된 임지연의 쫄깃한 스릴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에는 김태희와 임지연만 있는 게 아니다. 김태희의 남편인 김성오의 활약도 돋보인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극 중 김성오는 김태희가 연기하는 주란의 남편 재호로 출연 중이다. 재호는 능력 있는 완벽주의 의사로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주란과 충돌하는 인물이다. '마당이 있는 집' 연출을 맡은 정지현 감독은 "김성오의 캐스팅을 반대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그런데 내가 고집했다. 현장에서 아빠로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을 굉장히 잘 표현해 줬다"라고 밝혔다. 반면 김성오는 "감독님께서 의사 역할을 시켜 주신다고 해서 하게 됐다. 반대 의견이 있을 거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정지현 감독이 말한 '시대의 아이콘' 김태희와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오. 그는 김태희와 함께 촬영과 관계없는 수다를 많이 떨었기 때문에 호흡을 잘 맞춰갈 수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안방 1열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성오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기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서늘한 눈빛을 앞세워 반전의 키 역

  • [종합]반전 김태희, 임지연 배신했다 "비밀은 묻어야죠" 충격 엔딩 ('마당이 있는 집')

    [종합]반전 김태희, 임지연 배신했다 "비밀은 묻어야죠" 충격 엔딩 ('마당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가 남편 김성오를 함께 살인하기로 한 임지연을 배신했다. 10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ENA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7화에서 문주란(김태희 분)은 상은(임지연 분)에게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을 죽여달라며 살인을 사주했다. 주란은 오래전 인연을 끊었던 엄마 화란(백현주 분)이 머무는 호텔을 찾아갔다. 모녀는 언니 영란이 살인을 당한 이후에 사이가 틀어졌었고, 사실 영란은 결혼 전 주란이 재호와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해서 집을 맡아주면서 살해를 당했던 것. 엄격한 엄마에게 외박을 들키지 않고자 언니에게 집을 봐달라고 했지만, 그 집에서 영란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언니의 죽음에 넋이 나간 주란은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맞는 엄마에게 크게 실망했다. 자신을 찾아온 딸 주란을 엄마는 비난했고, 주란은 자신에게 사과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내 불행의 모든 원인을 엄마에게 돌리고 죽을 때까지 미워할 작정이에요"라며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주란의 엄마는 "누가 널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 이것만은 알아. 영란이 죽음, 네 탓만은 아니었지"라고 답했다. 주란은 승재의 짐을 맡기며 며칠만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주란의 집에 찾아온 상은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휴대폰 속에 찍혀있던 사진을 바탕으로 집안 구석을 돌아봤다. 사진 속 마당이 주란의 집인 것을 알게 된 상은. 주란은 그런 상은을 불러 한 가지 제안했다. 그는 "내 남편을 죽여줘요. 당신 남편을 죽였듯이"라고 말해 상은을 놀라게 했다. 상은은 "문주란 씨 미쳤어요?"라며 화를 냈다. 주란은 차분하게 "5억. 일 끝나면 나머지 3억 바로 보낼게요"라고 답

  • '종영 D-1' 김태희·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행복했고, 사랑했다" 소감

    '종영 D-1' 김태희·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행복했고, 사랑했다" 소감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이 '마당이 있는 집' 종영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0일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측은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돼 최종화 방송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상황. '마당집'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스릴러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스릴러퀸 타이틀을 거머쥔 김태희는 "주란을 연기할 수 있어서 그리고 '마당이 있는 집'의 모든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꽤 오랫동안 주란앓이를 했는데 방송되는 내내 그리웠던 현장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리고, 주란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준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작을 지운 신들린 열연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임지연은 "대본과 원작 소설을 보고 추상은이라는 인물에 반했고, 추상은으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 사랑했고, 이 작품을 사랑했고, 행복했다. 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전진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오는 '마당집'에서 문제적 남편이자 모든 미스터리를 촉발시킨 장본인인 박재호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내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김성오는 "먼저

  • "태쁘와 임쁘" 김태희·임지연, 우연 아닌 조합 이대로 못 보내('마당집')

    "태쁘와 임쁘" 김태희·임지연, 우연 아닌 조합 이대로 못 보내('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9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측은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는 강렬한 한 줄 미스터리로 포문을 연 '마당이 있는 집'은 주인공 주란(김태희 역)과 상은(임지연 역)이 문제적 남편 재호(김성오 역)와 윤범(최재림 역)이 감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과 그 속에서 변해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려내고 있다. 이에 7월 4일 방송된 6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마당집'의 주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은 코앞으로 다가온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더한다. 먼저 김태희와 임지연의 빛나는 미모와 알콩달콩한 케미가 돋보인다. 특히 나란히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태쁘와 임쁘 조합'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반면 극중 문제적 남편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김성오와 최재림은 드라마 속 텐션유발자는 온데간데 없이, 사람 좋은 미소와 잔망스러운 면모를 뽐내며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리허설과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이들을 향해 쏟아지는 호평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 김성오, 공포의 윤가이 살인범…충격 그 자체('마당이 있는 집')

    김성오, 공포의 윤가이 살인범…충격 그 자체('마당이 있는 집')

    배우 김성오가 완벽주의자적 캐릭터와 동기화됐다.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역)가 가진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저질렀던 일에 대해 낱낱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호는 뒷마당을 파며 흥분한 주란(김태희 역)의 다그침과 죄책감에 시달리던 승재(차성제 역)로 인해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과거 승재가 밀어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진 수민(윤가이 역)을 본 재호는 큰 동요 없이 2층 옷장에 숨겼던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는 주란의 말에 재호는 "그땐 다 끝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여기에 승재의 인생은 물론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고,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가족 속에 주란이 해당될지에 대해 물음을 던져 소름을 유발했다. 또한 과거 2층에 갇혀있던 수민이 걱정돼 조퇴하고 집으로 온 승재의 시선에 잡힌 재호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재호는 뒷마당을 파고 있었고 아무렇지 않게 수민의 마지막 숨을 끊었던 것. 이에 승재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공포에 떨게 했다. 이렇게 김성오는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지닌 인물과 하나가 되어 마치 현실에 있을법한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섬세하게 조율한 표정과 호흡은 기괴함마저 풍기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가족과 삶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오는 미세한 불안함과 숨기고자 했던 사건이 수면으로 드러났을 때의 표정 간극을 그려냈다. 이는 김성오의 연기력을 또 한 번 확인시켜줬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김태희,'남편 김성오=윤가이 살해 진범' 진실 알았다…임지연에 살인 사주 '충격'('마당집')

    [종합]김태희,'남편 김성오=윤가이 살해 진범' 진실 알았다…임지연에 살인 사주 '충격'('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윤가이를 살해한 장본인이 김성오라는 반전과 마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6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의 집 뒷마당에서 새어 나오던 시체 냄새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풀렸다. '마당집'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이수민(윤가이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과거 재호(김성오 분)로부터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원한을 품은 수민은 재호의 행복을 망가뜨리기 위해 아들 승재(차성제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승재의 환심을 산 뒤 집까지 놀러가는데 성공한 수민은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냈고, 승재에게 자신이 재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순간 두려워진 승재는 2층 계단에서 수민을 밀쳐버렸고 재호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정신을 잃은 수민을 2층 옷장에 숨겼다가 다음 날 뒷마당에 묻었다. 그리고 윤범(최재림 분)이 죽던 날, 주란이 악취를 맡고 뒷마당을 파헤치기에 이르자 재호가 부패한 수민의 시신을 꺼내 저수지 인근의 야산으로 옮겼던 것이다. 재호와 승재의 비밀을 알게 된 주란은 자신을 위한다는 핑계로 철저하게 자신을 기만한 재호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하지만 재호는 모든 것을 덮자고 설득했고, 승재를 데리고 경찰서에 가겠다는 주란에게 "여태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질 거다. 나는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내 처지를 당신이 몰라준다면 우리가 계속 가족일 수 있겠

  • '마당집' 김성오, 존재가 반전이다

    '마당집' 김성오, 존재가 반전이다

    배우 김성오가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분)가 주란(김태희 분)에게 배신감을 느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은(임지연 분)이 갖고 있던 사진 속 재호는 수민(윤가이 분)을 처음 본 상태였고, 수민 무리가 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던 현장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가운데, 재호는 오해했다는 사실에 미안함이 커진 주란의 전화에 여느 때와 같이 다정하게 답해 모든 것들이 해소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본가를 찾은 재호는 구석에 놓여있는 낚시가방에 눈길을 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재호는 자신을 윤범을 죽인 범인이라고 의심했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주란에게 서운함과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러나 재호가 외진 곳에서 낚시 가방을 태우는 모습이 드러나 보는 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수민의 것으로 보이는 핸드폰 피츠를 집에서 발견한 주란이 다시 뒷마당을 파헤쳤고, 재호는 이를 보고 또 한 번 격분해 둘 사이의 균열을 확인시켰다. 특히 승재(차성제 분)의 고백과 함께 덮으려 했던 일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재호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이처럼 김성오는 미스터리함을 가중시키는 서늘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긴장케 하는가 하면, 시선까지 압도했다. 더불어 어느 것이 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전개 속에서 존재 자체로 반전 키 역할을 해내며 매 회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서늘함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인 김성오가 등장 장면마다 화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했다. 더욱이 묵직하면서도

  • '김태희 남편' 김성오, 다정함 뒤 섬뜩한 얼굴('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남편' 김성오, 다정함 뒤 섬뜩한 얼굴('마당이 있는 집')

    배우 김성오가 텐션 유발자의 타이틀을 또 한 번 공고히 했다.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역)가 수상한 행적을 남기는가 하면, 윤범(최재림 역)의 죽음과 연관이 되어있음을 암시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날 재호는 주란(김태희 역)의 불안함과 불쾌함을 잠재우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뒷마당에서 손가락을 봤다는 주란의 말에 장난스럽게 라텍스 장갑을 던졌고 여전히 떨고 있는 아내의 놀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또한 주란의 언니 기일을 맞아 성당을 찾은 재호는 살뜰히 주란을 챙겼다. 함께 미사를 보며 가장으로서 든든함을 풍겼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재호는 어제 만나기로 했던 윤범의 비보를 들은 뒤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경찰들과 서에 동행했다. 그렇게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재호는 의심이 커져만 가던 주란과 계단을 사이에 두고 마주 봐 오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윤범의 장례식에 함께 가겠다는 주란의 말에 찜찜함이 스치는 표정을 애써 감추고 기쁨만을 남겨 의아함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김성오는 이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다정하지만, 어딘가 비뚤어진 듯한 애정을 베푸는 캐릭터를 섬뜩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매 장면 미스터리함을 풍기는 묵직한 열연으로 드라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더불어 김성오는 겉으로는 완벽한 남편 재호로 찰떡같이 변신해 수상한 면면들을 하나둘씩 드러내며 반전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쫄깃한 극 전개를 선사했다. 이는 역시나 장르를 불문한 '텐션 유발자'로 안방극장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강민

  • [종합] "'우영우' 이미 대박" 김태희, 시청률 부담 내려놨지만…'더 글로리' 임지연 덕 볼까

    [종합] "'우영우' 이미 대박" 김태희, 시청률 부담 내려놨지만…'더 글로리' 임지연 덕 볼까

    배우 김태희가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자신한 그는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ENA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정지현 감독이 참석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정지현 감독은 "원작 저자인 김진영 작가를 따로 한 번 만났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드라마적으로 수정해도 괜찮냐고 질문을 던졌을 때 허락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적 특성상 자극적인 재미가 없는 드라마일 수 있지만, 한 분이라도 더 볼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정지현 감독은 김태희, 임지연 캐스팅에 대해 "김태희 배우는 지금도 그렇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대의 아이콘이시기 때문에 제가 안 할 이유가 없다. 임지연 배우는 '더 글로리'가 릴리즈되기 전에 대본을 전달했었던 기억이 있다. 많이 고민했다. (주변에서 임지연에 대해) 정말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의심의 여지 없이 대본을 전달했다. 다행스럽게도 대본을 선택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지현 감독은 "'더 글로리' 릴리즈가 된 뒤 대박이 나서 '아, 너무 잘 됐다', '우리 임 배우님 덕 보자'라는 농담 반 진담 반 그

  • [TEN포토] 김태희-김성오 '어색한 하트'

    [TEN포토] 김태희-김성오 '어색한 하트'

    배우 김태희와 김성오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하며 오늘 19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태희-김성오 '미스터리한 부부'

    [TEN포토] 김태희-김성오 '미스터리한 부부'

    배우 김태희와 김성오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하며 오늘 19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정지현 감독 "김태희X임지연 투샷, 모니터로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마당이 있는 집')

    정지현 감독 "김태희X임지연 투샷, 모니터로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마당이 있는 집')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김태희, 임지연의 모습을 제일 먼저 모니터로 본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정지현 감독이 참석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김태희는 주란 역을 맡았다. 주란은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특히 '하이바이, 마마!'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으로 데뷔이래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극 중 임지연은 상은을 연기한다. 상은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여자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연진 역을 연기했던 임지연은 가정 폭력 피해자가 된다. 이날 정지현 감독은 "드라마에 대사가 많지 않은 장르의 성격을 띠고 있다. 주란, 상은을 제외하고도 다른 배우들도 굉장히 힘드셨을 것 같다.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니터 속 두 분(김태희, 임지연) 대화를 나누는 신이 갑자기 떠오르긴 한다. 일반적인 드라마로 따지면 저희끼리 풀샷, 투샷, 바스트 샷 등 이런 공식을 이야기한다. 두 분의 타이트한 투 샷만으로도 긴장감이 모니터를 보고 있는 제게 다가올 정도로 잘 해내 주셨다"

  • [TEN포토] 김성오-김태희-임지연-최재림 '서스펜스 스릴러 사랑해'

    [TEN포토] 김성오-김태희-임지연-최재림 '서스펜스 스릴러 사랑해'

    김성오,김태희,임지연,최재림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하며 오늘 19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성오-김태희-임지연-최재림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 김성오-김태희-임지연-최재림 '기대되는 조합'

    김성오,김태희,임지연,최재림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하며 오늘 19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마당이 있는 집' 주역들

    [TEN포토] '마당이 있는 집' 주역들

    김성오,김태희,정지현 감독,임지연,최재림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하며 오늘 19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