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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천우희, 김동욱과의 추억 기억해냈다…'이로운 사기' 쌍방 구원 서사

    [종합] 천우희, 김동욱과의 추억 기억해냈다…'이로운 사기' 쌍방 구원 서사

    천우희가 마침내 김동욱과의 추억을 기억해 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1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팀의 정보원으로 제이(김태훈 분)를 데려와 한무영(김동욱 분)과 충돌이 계속되던 가운데 어릴 적 TV프로그램 촬영장에서 만났던 한무영을 기억해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사(유희제 분)는 적목키드 아지트에 정보원으로 나타난 제이와 마강수(김종태 분) 이사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제이는 초대 적목키드이자 장경자(이태란 분)의 애인으로, 한무영과 적목키드는 적군이나 다름없는 자의 등장에 경악했다. 이에 이로움과 한무영의 날 선 의견 대립이 펼쳐졌다. 한무영은 링고(홍승범 분)를 무참히 폭행한 제이를 정보원으로 쓰고자 하는 이로움의 생각에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믿는다”라며 이로움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상황 속 나비스웰빙에 심어놓은 적목키드의 또 다른 정보원 연태훈(안내상 분)이 마강수의 눈을 속여 위장 취업에 성공했다. 적목키드는 마강수가 주가 조작 전 주식 물량을 확보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업자와 연락할 것이란 사실을 포착했고 사채업자에게 보낼 주가 조작의 증거 모음집인 사업계획서 파일에 침투하고자 했다. 하지만 작전은 마강수 이사의 조력자가 된 나사로 인해 틀어지고 말았다. 적목키드로서는 속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 이로움은 되려 나사를 찾아가 마강수와 사채업자의 미팅 일정을 요구하는 대신 필요한 일을 도와주기로 딜을 했다. 이는 나사의 방해를 막고 계획을 재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확보된 정보에 의하면 미팅은 사채업자의 딸이자 국내 사업체를 담당하는 민강윤(문가

  • 천우희·김동욱, 옥택연에 등판에 흔들리나…하락 시청률 반등 가능할까 [TEN피플]

    천우희·김동욱, 옥택연에 등판에 흔들리나…하락 시청률 반등 가능할까 [TEN피플]

    배우 천우희, 김동욱 주연 tvN '이로운 사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매력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한 옥탠연까지 월화극 드라마 경쟁에 뛰어든다. '이로운 사기'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기세 좋던 '이로운 사기'가 휘청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회는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쾌조 출발을 알렸다. 다만 전반부 종료를 알린 8회 시청률은 3.3%대까지 떨어졌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사기꾼과 변호사의 공조라는 소재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천우희와 김동욱의 연기력도 관점 포인트였다. 연기력으로는 항상 호평을 받아온 두 사람의 시너지는 빛을 발했다. 극 중 천우희는 도박꾼, 간호사, 컨설턴트,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하는데, 어색함 없이 모든 캐릭터를 소화한다. 김동욱 역시 천우희(이로움 역)에 놀아나면서도 그를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한무영 역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다만 스토리가 갈수록 지루해진다는 평이 나온다. 베일에 싸인 빌런 '적목 회장'을 찾아가는 과정이 극에 몰입할만한 긴장감을 주지 못했다. 또한 벌써 극의 중반이 지났는데 이야기에 진척이 없다. 시청자들은 이러다 마지막 회에서 복수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로운 사기'가 월화극 왕좌를 차지하는 데 위협 요인은 또 있다.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가 첫 방송 된 것.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

  • 김동욱, 천우희에 섬세한 손짓…황홀한 로맨틱 텐션('이로운 사기')

    김동욱, 천우희에 섬세한 손짓…황홀한 로맨틱 텐션('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 사이에 황홀한 로맨틱 텐션 기류가 흐른다. 26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측은 이로움(천우희 역)과 한무영(김동욱 분)이 바짝 맞닿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이로움은 장경자(이태란 역) 금고 털기 작전‘에서 한무영을 일찌감치 제외하고 아버지 공장이 부도가 나도록 설계한 배후가 바로 적목키드라는 걸 밝히며 인연의 마침표를 찍고자 했다. 아무리 이타적인 한무영일지라도 자기 가족을 산산조각이 나게 부숴버린 대상을 아무렇지 않게 돕긴 어려울 거라는 이로움의 계산이었다. 하지만 금고털이 작전이 완벽한 실패로 돌아가고 부모님이 살해당한 방갈로에 홀로 남겨진 이로움 앞에 거짓말처럼 한무영이 나타났다. 부모님이 눈앞에서 죽임을 당한 그날의 고통을 다시 느끼는 것은 물론 쓰린 패배감과 고독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만신창이가 된 이로움에게 한무영은 "늦어서 미안해요. 돌아가요, 집으로"라며 손을 내밀었다. 한무영이 내민 손을 이로움이 잡으며 두 사람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예감케 했던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도 그 분위기가 여실히 전해진다. 먼저 한무영은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뒤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이로움의 상처를 섬세하게 보살펴주고 있다. 외려 모든 사람을 효용가치로만 판단하던 이로움의 눈빛에 다른 색채가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상대방의 감정이 어떻든 간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이로움이 한무영을 향한 궁금증이 서려 있는 얼굴로 응시하고 있다는 게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에 앞으로 달라질 이로움과 한무영의 관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계획된 복수가 좌초된 이로움, 가라고 등 떠밀 듯 내민

  • [종합] 김동욱 아들 있었다 "사망한 줄 알았지만 살아남아"…♥진기주와 해피엔딩 ('어마그')

    [종합] 김동욱 아들 있었다 "사망한 줄 알았지만 살아남아"…♥진기주와 해피엔딩 ('어마그')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시간 여행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최종회에서는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고 제자리를 찾아간 인물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1년으로 돌아가려던 해준과 윤영은 타임머신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우정리에 더 머무르게 됐다. 해준은 타임머신 차를 처음 발견했던 날을 회상했고, 차 안에 의문의 메시지가 남겨져 있던 것을 떠올렸다. 윤영과 충돌하기 전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왔고, 낯선 목소리로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에요”라고 말했던 일을 기억해 냈다. 해준과 윤영을 1987년 우정리로 이끈 낯선 목소리의 인물은 누구일지 새로운 미스터리가 피어오르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우정리에서 뜻밖의 시간이 주어진 두 사람은 소중한 사람들과 미처 못다 한 작별을 준비했다. 윤영은 첫 작품 ‘작은 문’의 성공 이후 교우관계까지 회복하고 안정을 찾아가는 엄마 이순애(서지혜 분)를 보면서 행복해했다. 윤영은 엄마 순애와 아버지 백희섭(이원정 분)과 함께 세 사람만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꿨다. 해준 역시 아들이 수감된 후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할아버지 윤병구(김종수 분)를 위로하며 오랜 시간 어긋나 있었던 아픈 관계를 바로잡으려 애썼다. 해준은 아버지 윤연우(정재광 분)가 수감된 후 홀연히 자취를 감춘 엄마 청아(정신혜 분)를 찾아가 늘 해주고 싶었던 말을 했다. 아이가 자신을 원

  • [종합] 삶의 의지 잃은 천우희, 김동욱이 구했다('이로운 사기')

    [종합] 삶의 의지 잃은 천우희, 김동욱이 구했다('이로운 사기')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김동욱과 손을 잡았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8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아버지의 공장이 부도난 이유가 적목키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도 가해자 이로움(천우희 분)에게 가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붉은 수첩을 훔치기 위한 ’장경자(이태란 분) 금고 털기 작전‘은 완전히 실패했다. 평소 이로움에게 불만을 품던 나사(유희제 분)가 돌발 행동을 벌이면서 장경자 무리에 발각된 것. 결국 이로움의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고 말았다. 그 시각 한무영과 고요한(윤박 분)도 뼈아픈 진실과 마주해야 했다. 한무영은 과거 아버지의 공장이 적목키드에 의해 무너졌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고요한은 적목키드를 직접 선별한 재단 자문 위원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란 걸 알게 됐다. 보고도 믿을 수 없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냉혹한 진실이 두 사람의 억장을 무너뜨렸다. 장경자에게 붙잡힌 이로움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앙칼진 태도로 맞섰다. 장경자에게 웃는 낯으로 일갈하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목숨이 위험한 마당에 “재밌지. 내가 출소하고 가장 먼저 여길 털었다는 걸 회장이 알 테니까. 이제부터 당신이 뭘 숨긴 건지 회장이 의심하기 시작할 거라고”라며 장경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장면에선 이로움의 무모하리만치 무서운 배포를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회장을 운운하며 정곡을 찌른 이로움의 일갈은 더 큰 비극을 불러일으켰다. 장경자로 하여금 회장의 의심을 살 순 있지만 증거는 없도록 수첩을 제거할 마음을 먹게 했기 때문. 장경자도 “넌 좀 더 괴로워야겠다”라며 조소를 띄며 응수해 다가올 보복에 대한 불안감을 증

  • [종합] 김동욱, 연쇄살인범 父 범행 밝혔다…잔혹했던 살해 이유 '충격' ('어마그')

    [종합] 김동욱, 연쇄살인범 父 범행 밝혔다…잔혹했던 살해 이유 '충격' ('어마그')

    과거에서 모든 목적을 이룬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생각지도 못한 장애물을 만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에서는 진범 윤연우(정재광 분)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동안 끔찍한 비극을 낳았던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이 종결됐다. 15회 시청률은 4.8%(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월화극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해준은 타임머신 차를 타고 떠나려던 연우의 앞을 막아섰고, 부자(父子) 관계인 두 사람이 마침내 운명적으로 대면했다. 알고 보니 연우는 해준의 집에서 차를 고쳐주는 동안 해준이 수집했던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증거들을 모두 확인, 예상을 벗어나는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던 것. 이내 두 사람의 격렬한 몸싸움이 시작됐고, 먼 미래의 아버지에게 공격받아 쓰러져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해준은 괴로움에 휩싸였다. 윤영은 연우가 진범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차고를 살폈고, 사라진 차를 확인한 후 곧바로 굴다리로 향했다. 해준과 연우가 거친 접전을 벌이는 동안 다행히 윤영과 백동식(최영우 분)이 도착했고, 연우가 동식이 쏜 총에 맞아 체포되면서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이 마침내 검거됐다. 하지만 연우의 공격에 정신을 잃은 해준이 의식을 찾지 못하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윽고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 진범 연우의 모든 행적이 낱낱이 드러났다. 연우는 입국 날짜까지 속여가면서 살인을 저질렀고, 그의 아버지 윤병구(김종수 분)는 아들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해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연우의 애인이자 해준의 어머니인 청아(정신혜 분)가 나타나서 자신이 연

  • 김동욱♥진기주, 드디어 타임머신 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진기주, 드디어 타임머신 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과 진기주가 드디어 타임머신 차에 올라탄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 16회에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은 1987년의 우정리를 떠나 다시 현재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앞선 14회 방송에서 자신을 미끼로 던져가며 진범을 밝혀내려 노력했던 해준은 자신의 아버지인 윤연우(정재광 분)가 진범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혼란스러워했다. 연우는 타임머신 차를 타고 달아나던 중 굴다리 앞에서 자신을 막아서는 해준을 노려봤고, 그 눈빛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5회 방송을 앞두고 18일 공개된 스틸 속 해준과 윤영은 타임머신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선 서로 믿고 있다는 듯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마지막 시간 여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서히 1987년의 우정리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는 해준과 윤영은 한 사람 한 사람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드디어 움직이는 타임머신 차를 탄 두 사람은 굴다리로 향하다 예상치 못한 일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해준과 윤영은 한편으로 새로운 일상들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되고, 해준은 1987년 시간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누군가를 찾아가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고백한다고. 특히 윤영이 해준에게 뜻밖의 비밀을 듣게 되면서 과연 두 사람이 안전하게 현재로 돌아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드디어 우정리 마을을 떠날 해준과 윤영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김동욱,'시간 여행자' 정체 밝혔다…새로운 진범 등장('어마그')

    [종합]김동욱,'시간 여행자' 정체 밝혔다…새로운 진범 등장('어마그')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새로운 진범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3회에서는 시간 여행자임을 밝히고 위기를 넘긴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진범을 찾아 나서며 고군분투했다. 13회 시청률은 4.8%(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준은 유범룡(주연우 분)의 살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백동식(최영우 분)에게 체포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준은 불안해하는 윤영을 달랬고, 윤영은 기다리겠다며 그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쓰러진 이순애(서지혜 분)의 주머니에서 봉봉다방 성냥갑이 발견되자 해준은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고, 순애의 의식까지 돌아오지 않는 등 커다란 위기가 닥쳤다. 이 모든 일이 고미숙(지혜원 분)이 오빠 고민수(김연우 분)를 범인으로 몰아간 탓이라 여긴 윤영은 미숙을 찾아가 따졌다. 하지만 해준을 구하고 진범을 찾기 위해 미숙의 도움이 필요했던 윤영은 “내가 도와줄게. 그러니까 나도 한 번만 도와줘”라며 손을 내밀었고, 미숙이 그 손길을 거절해 막막한 상황은 계속됐다. 해준 또한 이번에야말로 빠져나가기 어려울 거라는 동식의 경고에 착잡해했다. 동식은 해준의 신분이 가짜임을 알고 의심과 분노가 극에 달했고, 해준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우정고등학교 이사장인 윤병구(김종수 분)와 동식에게 자신이 시간 여행자임을 밝혔다. 자신이 훗날 손자에게 주려고 했던 하나뿐인 시계를 해준이 차고 있는 것을 본 병구는 그의 말을 믿기로 했고, 숨기려고 했던 진실까지 밝히게 된 해준

  • [종합] '사기꾼' 천우희, 김동욱 사지로 내몰았다('이로운 사기')

    [종합] '사기꾼' 천우희, 김동욱 사지로 내몰았다('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사기극에 동참하겠다는 김동욱을 사지로 내몰았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5회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5%, 최고 5.1%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1.8%, 최고 2.1%, 전국 평균 1.7%, 최고 1.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적목키드의 실상이 처음으로 밝혀지는 한편,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 분)을 사지로 내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일에 싸여있던 적목 재단과 적목키드의 진실에 다가선 한무영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로움의 손을 잡기로 결심한 한무영은 링고(홍승범 분)로부터 적목은 사실 범죄 대행 기관이고 적목키드는 일종의 정예부대라는 걸 알게 됐다. 당시 IQ 180의 암기 천재 이로움, 프로그래밍 영재 정다정(이연 분), 엔지니어링 영재 나사(유희제 분), 다국어 능력자 링고는 이름도 없이 각각의 숫자를 부여받아 해킹, 번역, 사제 폭발물 제작 등 적목이 벌이는 범죄에 핵심적으로 가담했다. 한때 천재로 불렸던 아이들이 어두침침한 지하 공간에서 꿈이 퇴색된 채 자란 것. 한무영은 링고 뿐만 아니라 이로움의 부모를 죽인 예충식(박완규 분)에게서도 적목의 실상을 접할 수 있었다. 10년 전 그날 이로움의 부모를 죽인 자는 자신을 포함한 신기호(박지일 분)와 또 다른 인물이며 진짜 적목을 움직이는 ‘회장’의 존재를 언급했다. 그 어떤 누구도 회장을 본 적도, 목

  • '겹치기 출연'김동욱, 겹경사 맞았네…'어마그'·'이로운 사기' 월화극 왕좌 차지[TEN피플]

    '겹치기 출연'김동욱, 겹경사 맞았네…'어마그'·'이로운 사기' 월화극 왕좌 차지[TEN피플]

    배우 김동욱의 열연이 통했다. 같은 요일에 방송되는 김동욱 주연 '이로운 사기'와 '어쩌다 마주친,그대'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tvN '이로운 사기'와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이하 '어마그')의 남자주인공은 김동욱이다. '이로우 사기'는 월화 밤 8시 50분에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약 15분 정도는 시간이 겹친다는 얘기다. 똑같은 요일에 비슷한 시간대, 동일한 배우가 주연을 맡게 됐다. 김동욱이 겹치기 출연하게 된 이유는 미뤄진 '어마그'의 편성이 밀리면서다. 당초 '어마그'는 올해 1월 수목극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KBS가 수목극을 당분간 중단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어마그'가 월화극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결국 '어마그'는 5월에 나오게 됐다. '이로운 사기'측이 먼저 5월 2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당시 KBS는 '어마그'의 편성 문제로 지적받았다. 난감해지는 건 배우 김동욱 쪽이었다. 한 드라마의 주연이 다른 드라마에도 겹치기 출연한다면 시청자들의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욱은 우려의 시선을 이겨냈다. '이로운 사기'와 '어마그'가 각각 시간대에서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6일 방송된 '이로운 사기'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최고 6.1%까지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3%, 최고 5.1%이다. '어마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동욱은 두 작품에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로운 사기'에서는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동조하고 몰입하는 변호사 한무영 역을 맡았다. 의뢰인의

  • [종합]김동욱,'♥진기주'와 행복해지나 했더니…연쇄 살인사건 범인으로 체포('어마그')

    [종합]김동욱,'♥진기주'와 행복해지나 했더니…연쇄 살인사건 범인으로 체포('어마그')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김동욱이 체포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는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12회 시청률은 4.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계속되는 호평 속에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해준의 집에서 봉봉다방 성냥갑을 발견한 윤연우(정재광 분)는 그를 추궁했고, 해준은 오히려 차분하게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자신을 찾아왔냐고 되물었다. 타임머신 자동차에 대한 호기심 때문일 거라고 여기면서도, 혈육의 이끌림을 믿고 싶어 하는 해준의 모습이 짠하게 다가왔다. 한편 고미숙(지혜원 분)은 오빠 고민수(김연우 분)를 범인으로 신고해 끌려가게 했고, 모두가 범인을 잡았다며 기뻐하는 와중에 백동식(최영우 분) 형사만이 날카로운 눈초리로 의심하는 등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해준은 태연한 척했지만, 연우가 돌아가고 난 뒤 깊은 생각에 잠겼다. 평생 자신을 끔찍하게 미워했던 할아버지 윤병구(김종수 분), 자신을 떠나 미국에서 살며 가끔 얼굴만 비춘 아버지 연우에 대해 복잡한 감정이 들었던 것. 윤영은 과거로 여행을 떠나와 가족과 얽히게 되면서 느낀 묘한 감정들을 이해해 줬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끌림을 인정했다. 진범을 찾으려는 힘겨운 여정 속에서 결국 사랑의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이 조심스레 포옹하는 장면은 특히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고민수가 억울하게 붙잡혀 범인으로 거의 확실시됐지만 그가 다친 손 때문에 사람을 해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 해준과 윤영은 진범을 찾아

  • [종합]김동욱, 결국 사기꾼 천우희에게 손 내밀었다 "같이 해요, 사기"('이로운 사기')

    [종합]김동욱, 결국 사기꾼 천우희에게 손 내밀었다 "같이 해요, 사기"('이로운 사기')

    변호사 김동욱이 사기꾼 천우희와 공조를 결심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4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을 상대로 한 한무영(김동욱 분)의 짜릿한 심리전과 함께 사기꾼 이로움에게 ‘함께 하자’며 손을 내미는 한무영의 변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한무영은 가해자 부부에게 사기를 쳐 서계숙(장영남 분)의 죽은 아들 사망 보험금을 편취한 이로움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방법은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해서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 돈을 돌려주겠다는 한무영 앞에 이로움은 휴대폰 하나를 꺼내 내용물을 보고 돈을 돌려줄지 말지 결정하라고 말했다. 이로움과 한무영의 가치관 대립이 계속되던 중 두 사람은 적목키드 링고(홍승범 분)의 납치 소식을 듣게 됐다. 조폭들과 대포통장 매매를 하던 차, 통장을 팔던 고등학생들이 중간에 돈을 가로채 링고가 덤터기를 쓴 것. 해커 정다정(이연 분)은 한무영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로움은 돈을 가로챈 학생들을 조폭들에게 넘기고 링고를 빼내면 그만이라며 제지했다. 문제를 알게 된 이상 한무영이 지나칠 리 없을 터. 한무영은 링고의 ‘실종 신고를 하겠다’라며 이로움을 막아 세웠다. 고등학생들도 안전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자까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여기에 서계숙 사건을 압박하는 이들과 사망보험금 처리까지 그의 양심을 더욱 옥죄였다. 한무영의 선전포고를 받은 이로움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화를 누르고 한무영에게 따져 물었으나 한무영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흔들림이 없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소탕 작전은 경찰에 맡기고 링고와 고등학생들, 피해자들의

  • [종합]'어마그' 연쇄 살인 진범은 지혜원?…김동욱·진기주, 다시 원점

    [종합]'어마그' 연쇄 살인 진범은 지혜원?…김동욱·진기주, 다시 원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연쇄 살인 사건 범인 찾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 앞에서 혼란스러워했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간 윤연우(정재광 분)의 뒤를 밟은 해준은 자신을 낳고 떠나버린 친어머니의 정체가 봉봉다방 주인인 청아(정신혜 분)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해준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던 청아와의 인연을 되짚었고, 그녀가 자신에게 제멋대로 굴었던 일을 떠올리며 “그렇게 제멋대로니까 자식도 버렸겠지”라며 원망했다. 혈육에 대한 이끌림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친어머니의 얼굴을 확인했지만, 어차피 남이라며 정을 끊어 내려는 해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달력은 6월 1일을 가리켰고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 해결에 진척이 없자 애가 탄 경찰서장은 어떻게든 범인을 잡아들이라며 형사들을 닦달했다. 해준은 윤영의 큰아버지이자 피해자 2명과 접점이 가장 많은 인물인 백유섭(홍승안 분)을 찾아가 사건에 대해 물었고, 첫 번째 희생자 이주영(정가희 분)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음을 짐작했다. 또한 이주영과 두 번째 피해자 이경애(홍나현 분)의 접점이 한 권의 책이며 결정적 증거물인 그 책이 사라져 버렸다는 점에 집중했다. 윤영의 어머니 이순애(서지혜 분)는 언니 경애와의 추억을 떠올렸고 언니가 등록금을 마련해 주면서까지 이루어주려고 했던 자신의 꿈을 지키기로 했다. 그런데 이때 순애가 틈틈이 소설을 써 내려 갔던 노트가 없어졌고, 이내 고미숙(지

  • [종합] 사기꾼 천우희, 변호사에게 속았다…복수 계획 망친 김동욱에 싸늘한 눈빛('이로운 사기')

    [종합] 사기꾼 천우희, 변호사에게 속았다…복수 계획 망친 김동욱에 싸늘한 눈빛('이로운 사기')

    사기꾼 천우희가 변호사 김동욱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2회에서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 분)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보류하면서 그녀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을 밝히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과거 한 TV프로그램에서 만난 어린 로움과 무영의 기억으로 시작됐다. 이로움이 ‘암기 천재’로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방청객으로 어린 무영도 자리했던 것. 이 순간을 한무영은 기억하고 있었다. 이로움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 담당 변호사로서 그녀의 부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을 되짚던 한무영은 사체에 있던 총탄의 총기는 발견되지 않은 점, 범행 현장과 피해자 부부의 연관성이 없는 점 등 몇 가지가 이해되지 않았다. 집에 딸 이로움의 생활 흔적이 없었던 사실도 미심쩍었다. 때문에 진범으로 몰렸던 이로움과 진범이라고 나타난 예충식(박완규 분) 외에 제3의 인물이 진범 또는 공범일 가능성을 내다봤다. 거주지에 딸과 함께 산 흔적이 없었던 이유는 이로움이 ‘적목키드’라는 과거 설립됐다 사라진 적목 재단의 장학생으로 발탁됐다는 사실로 의문을 해소했다. 적목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봤으나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고 오히려 예충식에게 사건의 진실을 물으며 사건의 공범이 있고 이로움이 그를 죽일지 모른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제3자의 진범 또는 공범이 있다면 이로움이 출소 후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터. 생각을 거듭한 끝에 한무영은 적목 재단 인사들 중 그나마 가장 추적이 쉬운 신기호(박지일 분) 교수란 자를 추적했다. 예상대로 이로움은 신기호가 입원해 있는 호스피스 병원으로

  • [종합] 김동욱 친모=지혜원=연쇄살인범? 뜻밖에 드러난 정체 '충격' ('어마그')

    [종합] 김동욱 친모=지혜원=연쇄살인범? 뜻밖에 드러난 정체 '충격' ('어마그')

    김동욱이 상상도 못한 커다란 혼란에 직면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회에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은 지금까지 의심해온 용의자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추적해갔다. 아버지 백희섭(이원정 분)이 지닌 비밀을 알게 된 윤영은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며 아픈 희섭을 부축해 병원으로 데려갔고, 해준은 1987년 당시 신입이었던 자신의 선배 기자들에게 연락해 그의 형인 백유섭(홍승안 분)마저 구해냈다. 해준의 아버지 윤연우(정재광 분)는 타임머신 자동차를 고쳐 주기 위해 찾아왔다. 자신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젊은 시절과 똑같은 연우의 모습에 아버지를 향한 깊은 애정과 행복이 느껴졌다. 이렇듯 따뜻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포기할 수 없게 된 해준과 윤영은 백지가 되어버린 용의자 목록을 다시 채워 넣기 시작했고, 이내 연쇄살인의 세 번째 피해자가 다름 아닌 김해경(김예지 분)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경이 세 번째 피해자라는 것은 두 사람만이 아는 사실로, 2021년 현재에서 윤영이 모시던 고미숙(김혜은 분) 작가의 원고 내용에서 얻은 단서였다. 원고에 따르면 해경은 동급생인 미숙을 좋아하고 있었고, 오빠 고민수(김연우 분)를 범인으로 만들려는 그녀의 속셈을 다 알면서도 덮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과 서울로 떠나주지 않으면 비밀을 폭로해버리겠다고 오히려 미숙을 협박하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어 소름을 유발했다. 해준은 해경이 가출을 시도한 다른 이유를 추측했는데, 술집에서 일하는 그녀의 엄마가 해경의 담임교사와 사랑하는 사이였기 때문. 이때 해경과 같은 반 친구 학생의 아버지가 해경의 엄마를 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