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88세' 김영옥, 숨겨온 치부 밝혔다…"인생 끝난 것 같아" ('금쪽상담소')

    '88세' 김영옥, 숨겨온 치부 밝혔다…"인생 끝난 것 같아" ('금쪽상담소')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상담소 역사상 최고령 고객, 데뷔 67년 차 올해 88세인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방문한다.이날 김영옥은 한때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던 욕쟁이 할머니 원톱 래퍼, ‘할미넴’으로 변신한다. 이어 욕이 아니어도 욕처럼 말하는 ‘할미넴’만의 특급 비법을 오 박사와 이윤지에게 전수해 박장대소가 터졌다는 후문이다.김영옥은 인생에 관한 깊은 고민을 하게 하는 작품을 찍게 됐다며 배우 나문희, 박근형과 함께 출연한 신작 ‘소풍’을 소개한다. 영화 OST를 부른 ‘김영옥의 최애 가수’ 임영웅을 직접 섭외한 거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김영옥은 “그런 결례는 안 한다!”고 단언하면서도 “나를 생각해서 해줬다고 생각해”라며 수줍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금쪽 상담소에서는 영화 ‘소풍’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영상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 생각도 나고, 곧 있을 노년기 생각에 내 자신이 겹쳐 보였다”고 눈물을 흘려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김영옥은 “88세에도 쉬지 못하는 나, 일 중독일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88세의 나이에도 은퇴하고 싶지 않고, 아직까지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자신의 치부라 고백한다. 또한 선택 받아야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기에,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아파도 아픈 척하지 못하고 눈치 볼 때도 있음을 고백하며 일 중독을 의심한다.김영옥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완.소.녀(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라는 자신의 별명을 넘겨드려야 할 정도로, 인생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 '박애리♥' 팝핀현준 "쓰레기처럼 느껴졌던 나, 경찰에 잡혀간 적도"('금쪽')

    '박애리♥' 팝핀현준 "쓰레기처럼 느껴졌던 나, 경찰에 잡혀간 적도"('금쪽')

    팝핀현준이 쓰레기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한다.30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국악과 팝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팝소리'로 활동 중인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두 사람은 상담에 앞서 부부의 애정도를 몸으로 표현. 팝핀현준다운 현란한 프리즈 포즈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부른다. 이내 팝핀현준의 고민이 공개된다. 그는 '장가 잘 갔다'는 말이 상처가 된다며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하며 온갖 무시를 받아왔던 일화들을 털어놓는다.송에서 자기소개를 성의 없이 했다고 피디에게 뺨을 맞은 건 물론, 한번은 식사 자리에서 대뜸 "너는 여자를 때릴 것 같아"라는 말도 들은 적 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팝핀현준은 자신이 쓰레기처럼 느껴졌다며 "사람들이 원하는 건, 죽어야 하는 거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팝핀현준은 힙합 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이유로 풍기 문란으로 경찰에게 잡혀간 적도 있다 토로하며 춤꾼을 알아주지 않는 사회 탓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다고.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팝핀현준이 유독 무시 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가 Break wall(벽을 깨고 나간 것)이라고 분석한다. 스트리트 댄스가 대중문화라는 인식이 없던 시절,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자신도 의사 생활 초반 여의사라는 이유로 무시당했었다고 고백한다. 진료를 보려고 하면 여의사를 불신하는 환자들이 아가씨라 부르고 "남자 의사 없어요?"라고 말하기 일쑤였다며 팝핀현준의 고민에 공감한다.오은영 박사는 사전에 검사한 팝핀현준의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 사회적 불편감이 높고,

  • 정형돈도 감탄…김고은 따라하는 이수지야? 오은영 박사야?('금쪽 상담소')

    정형돈도 감탄…김고은 따라하는 이수지야? 오은영 박사야?('금쪽 상담소')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오는 23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자리를 비운 MC 박나래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이수지가 함께한다.이날 방송은 오흔영(?) 박사에 의해 스페셜하게 열린다. MC 정형돈도 깜빡 속아 문을 열 뻔했다는 오흔영 박사의 정체는, 스페셜 MC 이수지. 이수지는 'SNL 코리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의 풍성한 머리 스타일 뿐 아니라 목소리,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 한 '오흔영 박사'로 등장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이내 오은영 박사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오흔영 박사의 사진이 공개된다. MC 정형돈은 "이 사진 모두 오흔영 박사? 진짜 비슷하다"라며 이수지의 모사 능력에 감탄한다. 오은영 박사는 '오흔영 박사'의 사진에 폭소하며 이수지의 상담소 방문을 환영하면서도, 다시 한번 문을 열며 '오흔영'이 아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문을 지켜낸다고.짠내 폭발 1위 연예인에서 온 국민의 축복을 받는 예비 아빠 슬리피와 4년 차 경력직 육아 대리 박슬기가 출연해 고민을 밝힌다. 스페셜 MC 이수지는 배우 김고은 성대모사를 200% 소화하며 이들을 소개해 '단기 수제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후문.또한 결혼 7년 차 2살 아들을 둔 엄마라는 스페셜 MC 이수지는 박슬기와 슬리피가 털어놓는 부모로서의 고민과 육아 고충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이어 아이를 둔 부모에게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위로에는 폭풍 눈물까지 흘리며 상담에 만족해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子, 운동 유전자 있다" 이대호,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이종범-이정후 정조준?

    "子, 운동 유전자 있다" 이대호,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이종범-이정후 정조준?

    '한국 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격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방문한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한다는 우리 아들, 아빠로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예승이가 작년 은퇴 투어를 다녀온 이후 '야구선수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며, 현재 야구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음을 밝힌다. 이야기를 들은 MC 정형돈은 야구팬들은 야구선수 아들에게 기대감이 크다는 말과 함께, 아들에게 운동 유전자가 보이는지 묻는다. 이대호는 "야구를 따로 가르쳐준 적 없지만 나를 보고 배운 것 같다. 운동 유전자가 있다"라고 답한다. 이어 본인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초등학교 3학년, 같은 반에 전학 온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 때문이었다며 약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추신수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이대호는 자신이 칭찬에 인색한 편이라며 예승이가 잘해도 칭찬보다는 아쉬움이 들고, 다쳤을 때마저 "시간 지나면 낫는다. 야구 계속할 거면 아프다고 하지 마"라고 말한다며 단호하고 엄격한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아들이 즐겁게 야구 하기를 바라지만, 아빠 입장에서 강하게 키우려 한다며 "아파도 참아야 한다,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니고, 부러졌다고 해도 운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대호는 아이가 아프다고 할 때 공감하고 이해해주면 아이가 무너질까 생각한다"라고 분석한다. 이어 "아픈 것은 맞지만 야구선수 하려면 이겨내야 해"라고 공감하는 것과 "울지도 마"라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 일침을 가하며 이대호의 마음에 자리 잡은

  • '아동 심리 대가' 오은영 뿔났다, 아이 직접 안 키웠단 악플에 "폐부 찌르는 고통"

    '아동 심리 대가' 오은영 뿔났다, 아이 직접 안 키웠단 악플에 "폐부 찌르는 고통"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아이를 직접 키우지 않았다는 악플에 뿔났다. 10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고민이 공개되는 가운데 오은영의 고백 역시 시선을 끈다. '4남매 엄마' 트로트 가수 김혜연. 김혜연은 요즘엔 자신이 '행사의 여왕'뿐 아니라, '축가의 여왕' 타이틀까지 있음을 어필한다. 축가 부르러 가면 노래만이 아닌, '다산의 기'를 주고 온다고 밝히는데. 이어, 김혜연은 MC 이윤지에게 2명의 자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산의 기'를 전달하자, 이윤지는 당황해 얼떨결에 기를 받으며 "여보, 일단 받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MC 박나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도..."라며 기를 요청, '다산의 기' 받기에 성공한다. 김혜연의 다산 기운에 감탄한 오은영 박사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내 김혜연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이 많다며, 심하게는 주변에서 "낳기만 했지, 시어머니가 다 키워준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속상함을 내비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한 사람을 통해 지속적으로 '오은영 박사는 본인이 아이를 직접 안 키웠다더라. 오은영 박사 강연에서 들었다'는 악플을 받고 있음을 고백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 도움을 받았지만, 퇴근 후엔 육아에 전념하고 쉬는 날엔 온종일 아이에게 시간을 쏟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워킹맘' 오은영의 과거를 회상한다. 때문에 그 어떤 악플보다, 애써 살아온 엄마 오은영을 향한 악플을 쓴 사람만은 찾아가 "아니거든요"라고 외치고 싶었을 정도로

  • [종합]미카엘, 지인에게 사기당한 돈만 강남 전셋값 "만나면 주먹으로 얼굴 때리고파"('금쪽상담소')

    [종합]미카엘, 지인에게 사기당한 돈만 강남 전셋값 "만나면 주먹으로 얼굴 때리고파"('금쪽상담소')

    셰프 미카엘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미카엘과 아내 박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통장 못 주겠다"며 "혼인 신고하기 전에 저한테 통장을 부탁했다. 출금 내용에 관해 물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결국 미카엘은 사기를 당했다. 박은희는 "미카엘 돈을 빌려서 자기들은 전세 살고, 미카엘에겐 집을 구해준다면서 월세를 구해줬다. 어이가 없었다"고 분노했다. 미카엘은 "저도 지금까지 믿기지 않는다"며 "지인들이 내 뒤통수 칠 줄은 전혀 몰랐다. 사기 피해로 진행 중이던 사업도 접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진짜 힘들었다"며 "문제가 너무 많았다. 급하게 사업을 정리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됐다. 월세 낼 돈도 없어 처가에 신세를 져야 했다"고 덧붙였다. 박은희는 "피해 금액 일부만 받아냈다"며 "피해 금액을 다 돌려받았다면 지금 서울 강남에 전셋집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카엘은 "많이 울었다"며 "그들을 만나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릴 것 같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류필립, 19세 연상 ♥미나에 "날 철저하게 무시한다" 골 깊은 갈등 ('금쪽상담소')

    [종합] 류필립, 19세 연상 ♥미나에 "날 철저하게 무시한다" 골 깊은 갈등 ('금쪽상담소')

    가수 류필립이 아내인 가수 미나가 자신을 철저하게 무시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7세 차이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류필립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고 잔소리가 많은 미나가 힘들다며 "병적으로 집착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류필립은 "정신상태부터 체크를 당한다"며 미나로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했다. 류필립은 "결혼 2~3년 때부터. 약간 성격장애가 생긴 거 같다"며 "못 참겠다 생각한 순간부터 욱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아내와 소통해야하는데 중국어로 말해야 하고, 해석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고 했고, 미나는 "힘든 줄 몰랐다 20분 중국어 들었는데"라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류필립은 "힘든 걸 몰랐더니 더 놀랐다. 제 의견을 안 듣는다. 철저하게 무시한다"고 했다. 특히, 류필립은 미나의 잔소리를 듣지 않는 자는 시간이 제일 평화로운 시간이라며 "그렇게 잘 때가 행복해요. 좋더라"면서도 "왜 눈물이 나지?"라며 당황해 시선을 끌었다. 오은영은 "부부 권력격차가 보여, 한 쪽이 나이가 많을 때 인생의 경험, 경제적 안정이 있다면 힘의 균형에서 차이가 생긴다"며 사랑을 가장한 통제가 될 수 있음을 염려했다. 특히 이 경우 이혼율도 높아진다고. 필립은 "제가 그룹 K4로 활동 중인데 미나 씨는 제가 노래하면서 사는 걸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는데 가수라는 직업 자체를 반대하니까 제 모든 걸 반대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지금 35세인데 또 바닥부터 시작한 게 마음이 아프

  • 허니제이 제자 제인, 알코올 중독자? "절제 실패, 한달 술 값만 200만 원"('금쪽상담소')

    허니제이 제자 제인, 알코올 중독자? "절제 실패, 한달 술 값만 200만 원"('금쪽상담소')

    댄스 크루 홀리뱅 허니제이와 제인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고민을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와 제인이 출연한다. 허니제이의 가장 오랜 제자 제인. 그는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이 고민"이라며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밝힌다. 주변에서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값만 무려 200만 원 정도가 나온다는데. 이에 제인은 술을 절제하고자 다짐하지만, 매번 실패가 반복된다며 고민의 심각성을 알린다. 고민을 들은 MC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님도 술을 잘 마신다"는 반전 소식을 제보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술을 좋아한다"는 고백에 이어 "주종은 안 가린다"라고 덧붙였다. 와인, 위스키, 코냑, 막걸리, 사케, 맥주 등 모든 술을 좋아한다고 말해 국민 힐러로서의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와 사뭇 다른 애주가 모멘트를 보였다는 후문. 오은영 박사는 술을 1년에 5번 이하로 먹는다고 해명(?)한다. 또한, 꼭 가야 하는 자리가 아닌 이상 예정 없이 술을 마시진 않는다고 밝히며, 술은 즐겁기 위해 마시는 것이지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며 주당 타이틀과 선을 긋는다. 이어 MC들도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각자의 음주 일화를 공개한다. MC 정형돈은 술을 마시다 보면 화단이나 화장실에서 잠들기도 한다며 좌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MC 이윤지는 식사 후 아이들이 남긴 고기반찬에 술 한잔 곁들인다며 깊은 내공의 주부 애주가 면모를 보인다. MC 박나래는 만취해 생 양고기꼬치를 무더기로 가방에 담아온 과거를 회상, 다음 날 가방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며 생생한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제

  • [종합] 원슈타인 "난 학폭 피해자…30명 집단 린치 당해" 충격 고백 ('금쪽 상담소')

    [종합] 원슈타인 "난 학폭 피해자…30명 집단 린치 당해" 충격 고백 ('금쪽 상담소')

    래퍼 원슈타인이 과거 자신이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이날 원슈타인을 고민을 토로했다. 스트레스르 받을 때 폭력적인 방법으로 해소한다고. 그는 "어떤 날은 녹음하다가 하려는 게 안 되면 말없이 헤드셋을 던지고 벽을 쳐야 기분이 풀린다"며 "예전에 '쇼미더머니' 나올 때도 머리카락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리다 손이 부었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순간에는 확 뒤집히는 것처럼 두려움이 없다. '부러뜨리자'며 치는 느낌이다. 적당히 때리면 한 대 더 칠 수 있고 크게 다치면 정신 차리겠다는 생각"라고 말했다.최근에도 의자를 내리쳐 손을 다쳤다고. 원슈타인은 "자주 있던 일이다. 아프다가 며칠 지나면 까먹을 거라고 하고 말았다. 2주가 지났는데도 굽혔다 펴는 게 안 되더라"라며 "병원에 가니 너무 오래 놔둬 만성이 됐다고 한다"라고 했다.다만 "성격이 비밀스러워서 최소한 한 명 이상 있는 자리에선 그런 행동을 안 한다. 보는 사람이 없다보니 마음 놓고 해버린다"라고 언급했다.또 "제 고민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어떻게 치료할지보다 '이 방식을 유지해도 될까?'에 더 가깝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 앞에서 다시 웃을 수 있는 상태가 되니 필요한 장치처럼 여겨지며 살아왔다"고 전했다.한참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스스로에게 혐오감을 느낀 경험이 있냐"라고 물어봤다. 원슈타인은 "왕따 친구에게 가하는 행동을 옆에서 보고만 있었다"라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더불어 &q

  • [종합] 박남정, 딸 농사 잘 지은 줄 알았는데…둘째 "가족 망신 시키면 안돼"('금쪽')

    [종합] 박남정, 딸 농사 잘 지은 줄 알았는데…둘째 "가족 망신 시키면 안돼"('금쪽')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 고민을 털어놓는다.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박남정과 두 딸이 출연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박남정에게는 두 딸이 있다. 첫째 딸은 현재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활동 중인 시은이다. 둘째 딸인 시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포함해 수시로 지원한 모든 학교에 합격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남정과 박시은은 박시우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박남정은 "(시우가) 대학 입시 때 공부에 너무 꽂혔다. 새벽이나 아침이 되어야만 집에 들어왔다"고 말했다.박시은 역시 "본인(시우)을 항상 극으로 몰아 넣다 보니까 잠을 안 자고 할 수 있는 한 수면욕과 식욕을 스스로 다 배제한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박시우는 "1등이라는 키워드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욕심이 너무 커졌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유능하게 잘 해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무시할 것 같아요?"라고 질문했다. 박시우는 "네. 맞아요. 나는 항상 잘 해야하고, 우리 가족을 망신 시키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박남정은 착잡했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딸의 속마음을 들었기 때문. 오은영 박사는 "나의 유능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 이러면서 불안이 커지기 때문에 나만의 명확한 걸 세우고 가야한다"며 조언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완선, 소녀美 드러낸 양갈래 헤어…밝은 미소로 한 컷

    김완선, 소녀美 드러낸 양갈래 헤어…밝은 미소로 한 컷

    가수 김완선이 근황을 전했다.김완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 김완선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김완선은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우원재 "폭행당하는 아버지 목격하고 충격받아" ('금쪽상담소')

    [종합] 우원재 "폭행당하는 아버지 목격하고 충격받아" ('금쪽상담소')

    래퍼 우원재가 어렸을 적 아버지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불가항력적인 힘에 대한 분노가 있다고 고백했다. 우원재는 "안가져도 되는데 꽂히면 가져야 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옷을 100벌 넘게 샀다. 가구도 마찬가지로 가구 전문 서적을 몇 박스로 구매해서 그걸 다 본다. 그 중에 골라서 집을 구며놨다"고 말했다. 이어 "문득 어느날 캠핑이 생각이 났다. 캠핑장을 예약하고 텐트를 바로 샀다. 타프로 사고 식기류 테이블, 의자, 침대 같은 것도 일주일 안에 모든 걸 구매했다"고 밝혔다. 우원재는 "돈을 벌기 시작한 순간부터 5년이 지났는데 돈을 써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이제 해도 된다. 충동적으로 사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소비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으로 봤을 땐 충동적으로 확 결정하는 게 문제인 것 같다"고 봤다.우원재도 동의하면서 "계좌번호 타투가 화제가 됐을 때 놀랐다. 계좌번호를 그동안 쓸 일이 없었는데 데뷔 이후 계속 써야되더라. 너무 불편해서 바로 계좌번호를 타투로 했다"고 타투를 보여줬다.그는 "몸을 새기는 건데도 다른 사람보단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충동적 결정을 언급했다. 우원재는 "또 앨범 하나를 발매 한 달 전에 취소했다. 1월에 앨범 내기로 했는데 다 지웠다. 기왕 할 거면 최고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오은영 박사는 "단호하게 화끈하게 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결정하는 걸 굉장히 어려워한다. 실패하거나 실수할까봐. 완벽주의적인 특성과 관련이 깊다. 완벽하지 못할 거면 시작을 아

  • [종합] 미자, 결혼 전 무슨일 "상상 속에선 500번씩 죽였다, 극단적 선택 시도" ('금쪽상담소')

    [종합] 미자, 결혼 전 무슨일 "상상 속에선 500번씩 죽였다, 극단적 선택 시도" ('금쪽상담소')

    방송인 미자에게 과거 무슨 큰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미자, 전성애 모녀가 출연할 예고편이 공개됐다.이날 미자는 어머니 전성애에 대해 "한마디면 양반, 잔소리가 따다다 나오니까"라고 했다. 전성애는 "나 그렇게 잔소리 안 한다"고 반박했다. 미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혼전순결이다.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둘이 있으면 안된다"라고 했다. 전성애는 "내가 언제 그런 이야기까지 했냐"라고 반박했고, 미자는 "학창시절부터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고 했다.전성애는 표정을 굳히며 "진짜 열받는다"라고 말했다. 미자는 "(누군가) 이만한 식칼을 가지고"라며 "방에서 넥타이 같은 거 감아놓고 죽으려고 하고. 상상 속에선 500번씩 죽였다. 그런데 한 마디를 못 했다"고 밝히며 울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자는 과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어머니에게 혼전순결을 강요받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당시 미자는 "제가 39살인데 어머니가 혼전순결 주의시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전성애는 "혼전순결이 입 맞추지 말고 손잡지 말라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미자는 "주변에선 아무도 안 믿더라.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엄마가 있냐.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를 잘못 만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해외에서도 DM이 오면서 위로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유튜브로 영상이 뜨면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성애는 "연애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순결은 첫날밤에 거사를 치러라"라고 다시 설명

  • 박규리 "원치 않았던 공개 열애…구하라 사망 뒤 극단적 선택 하기도" ('금쪽상담소')

    박규리 "원치 않았던 공개 열애…구하라 사망 뒤 극단적 선택 하기도" ('금쪽상담소')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고(故) 구하라의 사망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규리가 출연한다. 이날 등장과 동시에 카라의 히트곡에 오랜만에 몸을 맡긴 박규리는 여전한 만렙 아이돌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내 금쪽상담소를 찾아온 이유를 진지하게 밝혔다. 박규리는 항상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만 보였기에 누구에게도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기 어려웠다며 "바닥을 보이면 사람들이 떠날까봐 두렵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박규리가 속마음을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지만, 약점이 될까 말하길 주저해온 모습을 보고 ‘위로포비아’라 분석했다. 이어 진행된 ‘위로포비아 자가 진단 테스트’에서 모든 항목에 해당하는 만점자로 등극하기도. 더불어 오은영 박사는 가까운 사람과 마음속 아픔을 나누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며, 그렇지 못 할 경우 겪는 고립과 단절에 대해 우려했따. 조심스럽게 입을 뗀 박규리는 지난 2~3년간 여러 사건으로 인해 모든 연락을 끊고 자발적 고립을 선택했다 밝혔다. 원치 않았던 열애 사실 공개 보도와 소속사의 파산 등 모든 걸 자신의 선택 탓이라 여기며 지내왔다는 박규리. 이에 오은영 박사는 "책임져야 할 영역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체 왜 그렇게 자신의 탓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상담에서는 깊은 우울감에 시달려 고통받던 박규리에게 숨막힐 듯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오은영 박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직접적으로 파고드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 공세에 박규리는 카라 멤버 故구하라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박규리는 그녀

  • [TEN피플] '결혼 4년차' 신소율, 2세 계획 질문에 구토·이명…♥김지철에 편지 쓴 이유

    [TEN피플] '결혼 4년차' 신소율, 2세 계획 질문에 구토·이명…♥김지철에 편지 쓴 이유

    배우 신소율이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뒤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2세 계획이다. 하지만 그는 쏟아지는 2세 질문에 이명이 들리고 구토하는 등 온몸에 반응이 왔다고 털어놨다.신소율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 2세 계획 등 자기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머뭇거리며 "제 고민은 마음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잘하지 못하면 힘든 걸 넘어서 몸에서 반응한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라. 제가 제 마음을 타인에게 전달할 때 어떤 방법을 쓰면 편해질까"라고 말했다.평소 신소율은 SNS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미투 운동' 지지 글을 올리기도. 신소율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 같다. 발언하고 싶은 주제가 있고 그 부분에 있어서 생각이 확실하면 말을 하면 되는데 잘 못 한다. 그걸 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게 바보 같더라. 문제가 있다고 느낀 게 결혼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들은 게 '아기 언제 낳을 거야?'라는 거다"고 털어놨다.신소율은 2019년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 올해로 결혼 4년 차를 맞았다. 그는 "나이가 어릴 때면 2세 계획 질문에 대해 '천천히 준비할 거예요'라고 말할 수 있는데 38살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나이가 있다"며 "어떤 분은 '나이가 있는데 빨리 낳아'라고 하더라. 이 말이 스트레스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2세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느낄 때 엄마가 될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 때문에 대답을 회피해왔다"고 덧붙였다.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