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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그 해 우리는'·'데스노트'…김성철, 안방 1열·무대·스크린 꽉 채운 2022년

    '올빼미'→'그 해 우리는'·'데스노트'…김성철, 안방 1열·무대·스크린 꽉 채운 2022년

    배우 김성철이 2022년 안방 1열부터 무대, 스크린까지 가득 채웠다.김성철은 올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다큐멘터리 PD 김지웅 역으로 분해 애틋한 짝사랑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극 중 김성철은 국연수(김다미 역)를 남몰래 짝사랑하며 선을 넘을 듯 말 듯 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어린 시절의 결핍과 아픔을 지닌 깊은 내면 연기까지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김성철은 차기작으로 뮤지컬 '데스노트'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로 데뷔한 그가 2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팬의 기대를 모았던 터. 그 가운데 김성철은 '데스노트'에서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L)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 탄탄한 성량으로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호평을 끌어냈다.그뿐만 아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올빼미'로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김성철은 '올빼미'에서 비운의 운명을 맞이하는 소현세자로 변신, 첫 사극에 도전했다. 김성철은 첫 사극이라는 도전에도 불구 소현세자의 총명함과 인자함, 어진 인성을 강단 있고 따뜻하게 표현하며 치트키라는 수식어와 걸맞은 몰입도를 불러일으켰다.이렇듯 매체를 불문하고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와 캐릭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김성철. 그의 2023년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Record Setter의 위엄…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美 빌보드 글로벌 5주 연속 차트인

    Record Setter의 위엄…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美 빌보드 글로벌 5주 연속 차트인

    방탄소년단 뷔가 OST 'Christmas Tree'로 레코드 세터 위엄을 과시했다.12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뷔가 참여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뷔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5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한국 OST 최초이자 K팝 남자 솔로 가수 최다 차트인 기록을 또 다시 자체 경신했다.'Christmas Tree'는 발매 직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3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OST 최고순위 및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또한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역대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에 79위로 데뷔했다. 이는 한국 남자 솔로곡(콜라보레이션 제외) 최고 순위다.또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 'Christmas Tree'는 발매 첫 주 51위로 데뷔하며 한국 OST 최고순위 및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한국 솔로곡 최초의 1위 데뷔, 유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한국 솔로 최초 1위 데뷔의 역사를 기록했다.'Christmas Tree'가 빌보드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Holiday Digital Song Sales)'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뷔는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2주 연속 차트인 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노정의 '행복바이러스 여신 그 자체'

    [TEN 포토] 노정의 '행복바이러스 여신 그 자체'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노정의가 서울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노정의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해!'

    [TEN 포토] 노정의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노정의가 서울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노정의 '탄성을 부르는 이쁨'

    [TEN 포토] 노정의 '탄성을 부르는 이쁨'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노정의가 서울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노정의 '인형같은 만찢녀'

    [TEN 포토] 노정의 '인형같은 만찢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노정의가 서울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노정의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TEN 포토] 노정의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노정의가 서울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인터뷰] 방탄소년단 뷔와 좋은 경험한 최우식, 두부상 대표의 또 다른 얼굴

    [TEN인터뷰] 방탄소년단 뷔와 좋은 경험한 최우식, 두부상 대표의 또 다른 얼굴

    배우 최우식이 사계절을 담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움직임을 보여줬다. 두부상 대표로 불리는 그는 자신만의 얼굴을 보여준 뒤 의미 있는 이별을 맞았다.최우식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통해 칸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전 세계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기생충'에서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얼굴 색깔이 많을 것 같아 혼신의 힘을 불태웠다. 스크린에서 활약하던 최우식이 '더 패키지' 이후 4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와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두부상인 자신의 얼굴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최우식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움직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제가 두부상의 대표라 다행인 것 같아요. 하하. 맛있게 조리를 해서 다양한 두부 요리를 보여줄 수 있겠끔 노력하고 있어요. 드라마든 영화든 가리지 않고요. 저를 두부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맞는 것 같아서 제 얼굴에 만족하고 이렇게 살려고 해요. 하하."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5.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은 5개월 정도 촬영을 했는데 정말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어요. 재밌고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행복하게 잘 끝낸 것 같아요"라며 "여태까지 연기를 해오면서 제가 좋다고 느꼈던 현장들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편했거든요. 마음이 맞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

  • 김다미, 과감한 등 노출…딴 사람이 됐네? [TEN★]

    김다미, 과감한 등 노출…딴 사람이 됐네? [TEN★]

    배우 김다미가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소속사 앤드마크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미의 긴 드레스만큼 끝이 안보이는 매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다미는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바닥까지 내려오는 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등을 과감하게 노출, 단아한 얼굴과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다미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열연하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나 좀 계속 사랑해줘"…최우식·김다미 취중진담→고백부터 키스까지 ('그 해 우리는')

    [종합] "나 좀 계속 사랑해줘"…최우식·김다미 취중진담→고백부터 키스까지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김다미에게 고백했다. 김다미는 최우식에게 키스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최우식 분)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꺼내 보였다.이날 최웅은 마지막 다큐 촬영을 앞두고 사라졌다. 국연수는 최웅이 갈 만한 곳을 다 찾아 다녔지만 보이지 않았다. 해가 지고 나서야 국연수는 한 술집에서 최웅을 발견했다.국연수는 "이번엔 좀 찾기 어려웠다 최웅"이라며 자연스럽게 그의 앞에 앉았다. 놀란 최웅은 "어떻게 찾았어?"라고 물었다. 이어 국연수는 "그래 매번 이때쯤이었어. 최웅 말 없이 잠적하던 날. 이상하게 너희 부모님도 말없이 사라지셨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나더라고"라며 "잘 됐다. 나 이거 하고 싶었는데. 너랑 마주 보고 둘이 술 마시는 거"라고 했다. 최웅은 묵묵히 국연수를 바라봤다.오랫동안 침묵이 이어지자 국연수는 "이제 안 피해? 가라고도 안 하네"라고 물었고, 최웅은 "피한 적 없는데"라고 짧게 답했다. 국연수가 "그럼 나 혼자 쇼한건가?"라고 했지만, 최웅은 그저 말 없이 소주만 들이켰다.국연수는 "말이 없네 최웅"이라며 답답해 했다. 최웅은 "무슨 말 할까?"라고 물었고, 국연수는 "빙빙 둘러대는 말 피하는 말 또 상처 주는 말, 그것만 빼고 다"라며 "또 입 닫는 거 선택했나 본데 그럼 이제 내가 말한다. 그니까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말이야.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 친구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네가…"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그 순간 최웅은 국연수의 말을 잘랐다. 그러면서 "보고 싶었다 국연

  • [종합] 주시은 아나운서 "최근 검색 단어 '그해 우리는'…최우식 좋아" ('철파엠')

    [종합] 주시은 아나운서 "최근 검색 단어 '그해 우리는'…최우식 좋아" ('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가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푹 빠졌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DJ 김영철과 주시은 아나운서는 새해 첫 만남에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주시은은 '떡국을 먹었냐'는 질문에 "먹었다. 어머님이 끓여주셨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에 김영철은 "본인이 안 끓여 먹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와 양자택일을 시도 했다. "사골육수 대 멸치육수" 중 두 사람 모두 사골육수를 선택했다. "김치만두 대 고기만두"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주시은은 고기만두를 선택했다. "고명이 필수다 대 아니다"에서 또 다시 마음이 맞았다. 주시은은 "생각보다 어정쩡하게 두 개를 맞았다. 잘 맞았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맞았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고 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웃기려면 안 맞았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계속해서 '직장인 트렌드' 코로에서 주시은은 '가스라이팅'을 키워드로 가져왔다. 그는 "지난해 네이땡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1위가 가스라이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 공매도, 깐부, 유야호 등이 많이 검색됐다고 전했다.김영철은 "주 아나운서가 가장 최근에 검색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주시은은 "어제 최우식, 김다미 씨가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을 검색했다. 너무 재미있는데 본방을 못 봤다"고 했다. 주시은이 "최우식 씨 좋아한다"고 하자, 김영철이 "만난 적

  • [종합] "자고 가도 돼?"…김다미, 최우식 친구 제안에 '도발'→김성철 "뭐하냐 둘이?" ('그 해 우리는')

    [종합] "자고 가도 돼?"…김다미, 최우식 친구 제안에 '도발'→김성철 "뭐하냐 둘이?"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은 마음을 숨겼고, 김다미는 도발했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됐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최우식)은 국연수(김다미)를 향한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반면 국연수는 더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려 했다. 김지웅(김성철)은 국연수를 향한 감정이 다시 끌어올랐고, 엔제이(노정의)는 최웅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이날 국연수는 입맞춤 뒤 연락 없는 최웅을 기다리다, 결국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국연수는 "너 마음대로 그딴 짓 저질러 놓고 이무렇지 않게 넘어가려고 한 거야? 그게 요즘 방식이니? 아무랑 손 잡고 아무랑 키스하고 쿨하게 없던 일? 그게 언제부터 쿨한건데 비겁한 쓰레기지"라며 분노했다.포커페이스로 일관하던 최웅은 "사과할까? 실수였다고? 그걸 원하냐? 난 그러기 싫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국연수가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데?"라고 물었고, 최웅은 "나 너랑 다시 안 만나"라고 속마음과 달리 답했다. 그러나 최웅은 어떻게든 국연수를 곁에 두고 싶었다. 국연수가 "나보고 조용히 꺼져 달라는거네? 빨리 말하지 그랬냐 시간끌지 말고"라며 돌아서자, 최웅은 "친구하자. 친구 안 해 봤잖아 우리"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국연수는 "넌 나랑 친구할 수 있냐?"고 물었고, 최웅은 "응"이라고 짧게 답했다. 국연수는 체념한 듯 "그래 하자 친구. 재미있겠네 그거"라고 말했다.이후 국연수는 최웅을 도발했다. "나 자고 가도 되지? "친구니까 괜찮지?"라고 했다. 최웅은 놀랐고, 국연수는 당당하게 드러 누웠다. 다음날까지 국연수는 집에 가지 않고,

  • [종합] "좋아서요"…노정의, 직진 고백→최우식·김다미 납치 '2박 3일' 강제 여행 ('그 해 우리는')

    [종합] "좋아서요"…노정의, 직진 고백→최우식·김다미 납치 '2박 3일' 강제 여행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 사이가 가까워질 듯 가까워지지 못한 사이, 노정의가 두 사람 틈으로 들어왔다. 노정의가 최우식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엔제이(노정의)가 최웅(최우식)에게 고백 했고, 국연수(김다미)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이날 최웅은 국연수에게 또 한 번 실망했다. 전날 밤 진지한 대화가 오가갔는데도 국연수가 여전히 진심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웅은 국연수를 향해 "그래 이 기분이었다. 널 만날 때 항상 느꼈던 이 기분. 사람 하나 바보로 세워두고 혼자서 한 걸음씩 멀어져 가는 거 바라보기만 하는 이 기분 말이야"라며 노려봤다.이어 최웅은 "너 괜찮다면 괜찮구나 해야 했고, 너가 아무 일 없어하면 괜한 걱정 했구나 해야 했고, 너가 헤어지자면 그러자 해야 했고, 그러다 다시 나타나면 그동안 네가 어떻게 지냈는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돌아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래 그렇구나 해야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속으로 생각한 최웅은 "국연수가 돌아온 게 실감 나네. 지겹다 정말"이라고 쏘아 붙인 후 돌아섰다. 국연수는 놀랐고, 최웅은 속으로 '그걸 제가 하고 있나 보다. 그런데 그건 선택이 아니었다'라고 생각했다.이후 악플러들과 만남을 갖고 힘든 시간을 보낸 엔제이는 최웅을 찾았다. 놀이터에서 만난 두 사람. 최웅은 엔제이의 계속되는 호의를 오해 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은 1도 알아채지 못했다. 엔제이는 "내가 그림 한점 공짜로 얻겠다고 이러는거 같냐"고 물었고, 최웅

  • '그 해 우리는' 김다미, 국연수 옷 제대로 입었다

    '그 해 우리는' 김다미, 국연수 옷 제대로 입었다

    배우 김다미가 '국연수' 캐릭터를 제대로 녹여내며 현실 공감을 이끌고 있다.지난 20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을 어려워하는 국연수(김다미 분)의 모습이 포착,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흘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국연수는 자신에게 분노해 파티장을 떠나는 최웅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국연수는 장도율(이준혁 분)이 최웅과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누아(곽동연 분)작가를 프로젝트에 참여시켰다는 것을 깨닫고 "사과하셔야 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비난했다. 이어 "제가 장도율팀장이랑 같은 사람으로 평가 된다니 제 지난 행동들을 반성하게 되네요"라며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고민하던 기색이 역력했던 국연수는 다음 날 최웅을 직접 만나 해명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이내 마음을 돌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운명의 장난이었을까. 두 사람은 어색하고 불편한 술자리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대화 도중 연수는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대하는 최웅의 태도에 낯설어 했지만 애써 속마음을 감추고 쿨 한 척 넘어가는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유발했다.며칠 뒤 국연수는 최웅의 집 앞을 찾았다. 최웅과 마주친 연수는 "회사에서 시킨 거다" "너 예민할 때 잠 못 자지 않냐"며 대추차를 준비해 오는 등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항상 최웅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당당했던 국연수가 심경에 변화가 온 듯 행동하는 모습에 앞으로 두 사람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절절한 눈빛과 서사 가득 한 표정으로 극에

  • [종합] "날 망치는 건 늘 너야"…최우식, 김다미에 분노 폭발 '상처 엔딩' ('그 해 우리는')

    [종합] "날 망치는 건 늘 너야"…최우식, 김다미에 분노 폭발 '상처 엔딩'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감다미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차가운 말 한 마디에 김다미는 당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우식이 라이브 드로잉쇼를 곽동연과 함께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리마인드 다큐 카메라는 계속해서 돌아갔다.최웅은 누아(곽동연) 작가의 언론 플레이에 대응하지 않았다. 누아는 TV에 출연해 "표절이라는 게 맞다 아니다 딱 잘라 말하기 어렵지 않나.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다. 아니면 저한테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며 고오(최우식)작가가 자신의 그림을 표절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매니저 구은호(안동구)가 대응 하겠다며 흥분하자, 최웅은 "일일히 대응하면 피곤하다. 가만히 있어라. 짤리기 싫으면"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최웅은 라이브 드로잉쇼와 관련해 국연수와 장도율(이준혁)을 만났다. 최웅은 국연수와 장도율이 함께 있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봤다.앞서 최웅은 회사 직원들이 "장도열 팀장님이 국팀장님 좋아한다니까"라는 말을 들었던 터. 국연수와 장도율의 다정한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장도율은 최웅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시작 전에 간단한 질문을 드리겠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것부터 묻고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국연수는 당황 했고, 오히려 최웅은 침착했다.이어 장도율은 "표절 하셨냐. 제가 돌려 말하진 못한다. 실례가 된 다면 죄송하지만 저희 쪽엔 중요한 문제다"라고 했다.그러자 최웅은 "걱정하실 것 없다. 그런 문제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장도율이 "표절은 진위 여부를 밝히는 일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