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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마약 수사 中 소속사 계약 급물살…자신감인가 시기상조인가[TEN피플]

    지드래곤, 마약 수사 中 소속사 계약 급물살…자신감인가 시기상조인가[TEN피플]

    마약 투약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이 20년 넘게 함께했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옮길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입건된 지 한달이 넘은 지금,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해 자체적으로 종결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설에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답변이 없다"며 침묵을 지켰다.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엠넷 '부캐선발대회'을 시작으로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을 제작해왔다. 또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피지컬 100' 등을 만든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커머스, 기술 연구 분야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드래곤의 갤럭시 이적설에 갤럭시가 지드래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니지먼트 외에 콘텐츠 제작, IP(지적재산권)까지 함께 영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로 불구속입건 됐지만 간이 시약 검사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소변·모발·손발톱)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입건 계기가 된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도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경찰의 이러한 결정에 일각에서는 불송치로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

  • 지드래곤, 국과수 모발 정밀 검사 '음성'…손·발톱 감정 결과 아직[TEN이슈]

    지드래곤, 국과수 모발 정밀 검사 '음성'…손·발톱 감정 결과 아직[TEN이슈]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모발 정밀 검사에서 마약류 음성 판정받았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지드래곤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천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지드래곤의 손톱, 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모발과 손, 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간이 시약 검사는 일반적으로 5~10일 전에 마약을 투약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에는 감정하기가 어렵다. 모발의 경우에는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에 필요한 건 적극적으로 임했고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정

  • 누나 이어 매형까지 온 가족 나섰다…지드래곤, 이젠 결백해야만 한다 [TEN스타필드]

    누나 이어 매형까지 온 가족 나섰다…지드래곤, 이젠 결백해야만 한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면으로 부인한 가운데 친누나와 매형까지 그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 14일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 권다미는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부탁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권다미는 누리꾼들에게 '지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보내자고 독려했다. 앞서 권다미는 동생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지드래곤의 매형이자 권다미의 남편인 배우 김민준 또한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지지하는 캠페인인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uardians Of Daisy)'의 사진을 게재하며 처남 응원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로 입건된 때부터 수차례 "마약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지난 6일 경찰에 자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러 갔을 때에도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사실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또한 그는 13일 인터뷰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에 대해서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죠"라며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가 마약 투약

  • 권다미, 동생 지드래곤 지키려 나섰다…SNS로 응원 독려 [TEN이슈]

    권다미, 동생 지드래곤 지키려 나섰다…SNS로 응원 독려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친누나 권다미가 동생 지드래곤에 대한 응원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 권다미는 14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부탁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권다미는 누리꾼들에게 '지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보내자고 독려했다. 앞서 권다미는 10일에도 SNS에 심경글을 올리며 지드래곤을 두둔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권다미는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노래 '가십맨(Gossip Man)'을 BGM으로 삽입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간이 마약 시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누나니까" vs "긁어부스럼"…권지용 누나 권다미 분노에 엇갈린 시선 [TEN피플]

    "누나니까" vs "긁어부스럼"…권지용 누나 권다미 분노에 엇갈린 시선 [TEN피플]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가 동생을 향한 의혹 제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노했고,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권지용은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권지용이라는 거물급 스타의 마약 의혹. 그 때문에 다양한 억측과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족이기에 이해가 되지만, 감정적인 행동은 동생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일단 지켜보자'라는 덤덤한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노래 '가십맨(Gossip Man)'을 BGM으로 삽입했다. '가십맨'은 스타를 향한 오해와 억측에 대한 이야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이젠 뭐 이 정도는 우습네' 등의 가사 내용을 통해 스타의 삶 속 억울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권다미의 반응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왔다. "누나로서 당연히 분노해야 한다" "누나가 동생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목소리가 있는 한편 "가만히 있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더 맞는 것 같다" "아직 정밀검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혐의가 사실이면 어떻게 할 건가"라며 부정적인 입장도 있다. 해당 게시글은 권지용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이 지드래곤의 첫 소환조사 당시 정밀 감정을 위해 모발과 다른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그간 "마약 한 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던 권지용. 그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의심의

  • '마약 부인' 지드래곤, 전신 제모 상태로 경찰 출석…증거 인멸 가능성? [TEN이슈]

    '마약 부인' 지드래곤, 전신 제모 상태로 경찰 출석…증거 인멸 가능성?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머리를 제외하고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톱을 채취해 국린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지드래곤은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경찰 첫 출석 당시 모발을 제외한 다른 체모를 제모를 한 상태로 채취한 소변에 대한 간이시약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당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하기 위해 지드래곤의 모발과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고 했으나 지드래곤은 머리카락을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과거 마약 사건으로 수사받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지드래곤이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보통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이에 지드래곤은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모발과 손톱 채취를 통해 지난 7일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모발은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했다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지드래곤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

  • '피식' 코웃음→ "웃다 끝나" 지드래곤, 팬들에게만 통한 '삐딱하게' [TEN스타필드]

    '피식' 코웃음→ "웃다 끝나" 지드래곤, 팬들에게만 통한 '삐딱하게'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혐의로 입건된 때부터 꾸준하게 억울함을 주장해온 지드래곤의 호소가 통한 모양새다. 조사를 마친 후 그가 올린 게시글처럼 '사필귀정'이 될 수 있을까.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가서 알아봐야죠"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는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며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지금 사실 긴 말 하는 것보다 빨리 조사 받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으면서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조사받고 오겠다"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앞서 지드래곤은 어눌한 말투와 기지개를 켜는 등 다소 산만한 자세를 취했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마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며 대중들에게 '마약 혐의' 의심을 산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오히려 자신의 행동이 마약 때문이 아닌 평소의 버릇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이려는 듯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당일, 지드래곤은 취재진 앞에서 연신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베베 꼬는 등 다소 구부정한 자세로 취재에 임했다. 4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친 직후 지드래곤은 여전히 여유를 잃지 않고 농담까지 하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뤄졌냐는 질

  • 지드래곤, '그 자세'로 마약 의심 받았으면서…잠깐도 못참는 산만한 태도 [TEN초점]

    지드래곤, '그 자세'로 마약 의심 받았으면서…잠깐도 못참는 산만한 태도 [TEN초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에 대해 "가서 알아봐야죠"라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는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며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지금 사실 긴 말 하는 것보다 빨리 조사 받겠다"고 답했다.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두고 봐야죠"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지드래곤은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으면서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조사받고 오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약 1년 전 한 패션 매거진을 통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산만한 모습을 보여 일부 대중들에게 '마약 전조 증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3분 남짓의 인터뷰에서 5-6개의 질문을 받아 답을 했는데, 한 문장도 매끄럽게 잇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몸을 쉴 새 없이 움직이고 과장된 제스쳐, 어눌한 듯한 말투, 찡그리는 표정 등에서 과거 화제가 됐던 유아인의 인터뷰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지드래곤은 공항에서도 차량에서 내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수 차례 비니를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비틀거리는 보행과 더불어 몸을 쭉 폈

  • '마약 투약 혐의' 권지용, 오늘(6일) 경찰 자진출석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 권지용, 오늘(6일) 경찰 자진출석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권지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흥업소 직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지용이 의사 A 씨로부터 마약을 제공 받았다는 단서를 포착, 지난달 25일 입건했다. 이에 권지용은 혐의를 전면부인하며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고, 모발과 소변 검사 등 해당 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인천경찰청은 현재 배우 이선균,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비롯해 총 10명에 대해 수사, 내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첫 소환된 이선균은 당시 간이 시약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국과수는 최근 모발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대마, 향정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통보한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마약 혐의 부인' 지드래곤, "악플·기사 보내달라"는 팬 응원에 '좋아요' [TEN이슈]

    '마약 혐의 부인' 지드래곤, "악플·기사 보내달라"는 팬 응원에 '좋아요' [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면서 초강경대응에 나선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3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긴 한 팬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댓글은 지드래곤의 담당 변호사 메일 주소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악플, 기사, 영상 캡처 등 다 보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다른 한 팬은 개인 계정에 “지용 씨까 (경찰에) 자발적 출석서를 제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 고소해라”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틀 만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드래곤은 내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마약 혐의' 지드래곤이 터뜨린 가요계 '빅뱅'…루머에 애꿎은 가수들은 눈물만 [TEN스타필드]

    '마약 혐의' 지드래곤이 터뜨린 가요계 '빅뱅'…루머에 애꿎은 가수들은 눈물만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전례없는 마약 스캔들로 대한민국이 뒤집힌 와중 경찰 측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연예인들을 향한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가요계에도 튄 불똥에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하면서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모두 10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선상에 올린 사람들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면서도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는 모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의 이 같은 대응에 일각에서는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지라시와 보도가 이어졌다. 따라서 많은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했고 이에 애꿎은 유명인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때 아닌 불똥에 온 가요계가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유명 걸그룹 멤버가 마약을 한다는 등 유명인 부부가 마약을 한다는 등의 보도에 많은 팬들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겠지"라며 우려했다. 추측할 수 있는 정보는 계속되고 있는 실명이 거론되지 않은 상황에 애꿎은 피해자만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터사 역시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허위 뉴스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박에 나서서 전면으로 부인했다. 최근 A형 독감으로 인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해당 루머의 당

  • '마약 논란' 지드래곤, 세상 난리인데 응원글 '좋아요'…뭐가 그리 당당한가 [TEN이슈]

    '마약 논란' 지드래곤, 세상 난리인데 응원글 '좋아요'…뭐가 그리 당당한가 [TEN이슈]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SNS 상에서 떳떳한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 외국인 팬은 자신의 SNS 계정에 "더 이상 사람을 감당할 수 없어"(I can't handle people anymore)"라는 문구와 함께 "나는 영원히 지드래곤과 함께할 것이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새벽 3시에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후 이 팬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화면을 캡처해 SNS 상에 게재하며,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2016년 9월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사진. 당시 그는 비공개 계정을 해킹당해 일본 모델 겸 배우인 고마츠 나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더 이상 사람을 감당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반응에 팬들은 "좋아요 누르는 거 보니까 마약 혐의 아닌 것 같다"면서 희망을 갖는 반응을 보이기도, "입건됐는데 좋아요 누를 정신은 있나" 라면서 여전히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지드래곤·양현석, 기둥만 남은 YG…공백 채울 '새 판'의 기대감[TEN피플]

    지드래곤·양현석, 기둥만 남은 YG…공백 채울 '새 판'의 기대감[TEN피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새 판을 짜고 있다. 조용했던 근 몇 년과는 다르다.몇몇 소속 아티스트들은 소속사를 떠났지만, 지드래곤은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 YG 전 대표 양현석의 '마약 수사 무마 협박' 혐의도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엔터 사업에 걸림돌이 사라진 YG. YG 내부에서는 '음악적 성과'를 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양현석은 YG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YG의 새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선보이는 자리에 얼굴을 비쳤다. 그는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수의 아티스트가 YG를 떠났지만, 양현석은 돌아왔다.YG의 정체성이라 평가 받는 지드래곤도 활동 재개를 알렸다. 소속 그룹 빅뱅의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지드래곤은 YG에 남아 음악 활동을 계속한다.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동력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다.또한 빅뱅 역시 해체된 것은 아니다. 소속사라는 둥지가 달라졌을 뿐, 빅뱅이라는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다. 향후 복귀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YG의 대표 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와도 관계는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본 핑크' 월드투어를 떠난 블랙핑크. 이들과 YG의 계약기간은 올해까지다. 그 때문에 다른 소속사나 레이블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만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계약기간 종료일이 다가오는 만큼, 다양한 소문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여전히 YG와 멤버들 간의 관계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양현석의 복귀에 지드래곤의 활동 재개. 더불어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열

  • 지드래곤, 월드컵 16강 行에 '환희'…"개행복"

    지드래곤, 월드컵 16강 行에 '환희'…"개행복"

    빅뱅 지드래곤이 근황을 전했다.지드래곤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응원한 모습을 공개했다.집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환호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의 경기를 펼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제니 환승이별설' 지드래곤은 뭐하나?…온 집안 다 뒤엎은 '슈퍼스타'[TEN★]

    '제니 환승이별설' 지드래곤은 뭐하나?…온 집안 다 뒤엎은 '슈퍼스타'[TEN★]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이 근황을 전했다.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를 찾아 아빠가..지금 온 집안을 다 뒤엎고 왔는데 아니 무슨 고양이가 반신욕을 하고 있어. 말도 안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반려묘가 욕조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 4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