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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규♥' 성해은, 7개월 전부터 공황장애 앓아 "갇혀있다는 느낌 들어"

    '정현규♥' 성해은, 7개월 전부터 공황장애 앓아 "갇혀있다는 느낌 들어"

    '환승연애2’ 성해은이 공황장애를 앓고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물 만난 성물개 스위스 V-log 해피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행기를 타고 스위스로 향하던 성해은은 옆자리가 모두 비었다고 기뻐하며 “이런 럭키가. 이 넓은 좌석을 왜 기뻐하는지 말해드릴까요? 제가 사실 비행기 창가 자리를 이제 절대 못 탄다”며 입을 열었다. 성해은은 "제가 원래 승무원이었고, 비행기 타는 것도 엄청 좋아했다"면서 "좌석에 앉아있는 거랑 하늘에 떠 있는 거, 승무원 때는 모든 게 다 좋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공황장애가 와서 안 그래도 비행기라는 공간이 너무 죽을 거 같은데, 이 창가 자리에 갇혀있다는 느낌까지 들면 진짜 죽을 거 같더라"라며 "처음 그랬던 게 (작년) 겨울에 뉴욕에서 돌아올 때 그때 처음 느꼈다"고 설명했다. 성해은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정현규와 최종 커플로 이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유재환母, '공황장애' 아들에 "아픈 자식을 어떻게 보겠어, 부모가" 오열('효자촌2')

    [종합] 유재환母, '공황장애' 아들에 "아픈 자식을 어떻게 보겠어, 부모가" 오열('효자촌2')

    10일 방송된 ENA‘효자촌2’ 에서는 유재환 母子의 꽃구경으로 마지막 회를 장식하며 효 예능의 큰 울림을 던졌다. 앞서 효자 제이쓴 모자의 꽃구경과는 사뭇 다른 ‘꽃구경’의 모습이 기대되었던 ‘효자촌2’마지막 회에서는 시즌1, 2 모두 참여한 유재환 母子의 꽃구경으로 시청자들에게 효 예능의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효자촌 1,2기 통틀어 공식 ‘효놈’으로 불리던 유재환은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기’ 돌발 미션에서도 유일하게 공황 증세로 식사 대접을 못했던 상황. 다행히 휴식 이후 컨디션이 좋아진 그는 냉장고에서 소고기를 꺼내어 굽고, 칼국수를 끓여 지난 번 못다 한 식사를 어머니에게 차려드리며 효도를 다 했다. 하지만 설거지를 하지 않고 엉망이 된 주방에 결국 어머니가 나서 설거지를 시작했고, 어머니는 “집에서도 안 하는 설거지를 여기 와서 하네”라며 한탄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저녁 한자리에 모인 부모님들이 아들이 해준 ‘문어’ 요리로 서로 자랑하기 바쁜 가운데, 유재환 어머니만이 기대와는 달랐던 아들 모습에 깊은 한숨을 쉬었고,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다. 한편 제작진은 효자촌 가족들을 야외로 호출하고, ‘횻자리’를 꺼내 이번에는 부모님들을 앉게 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여기에 아들이 해줬으면 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적으면 아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이 시작됐다. 부모님들은 기대감을 담아 원하는 것을 적기 시작했고, 윤지성, 이재원, 동현배 부모님은 약속이나 한 듯 ‘포옹하기’로 정했다. 첫 순서로 이재원 부자가 박력 있게 포옹을 한 가운데 이재원이 “건강하세요, 아버지”라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지게 했다. 특히 아

  • [종합] 김종민, 나영석에게 '공황장애' 고백…다사다난 '1박 2일' 16년 역사

    [종합] 김종민, 나영석에게 '공황장애' 고백…다사다난 '1박 2일' 16년 역사

    방송인 김종민이 1박2일 복귀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아는동생이랑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을 만난 김종민은 "'1박 2일'도 마지막 날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찬물에 못 들어갈 것 같다. 확실히 체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간에 한 번 빠질 뻔했다. 시즌2에서 3으로 갈 때 멤버들을 다 바꾼다고 했다. 그래서 나한테 '같이 못 갈 것 같다'면서 너무 미안해하더라"라고 했다. 김종민은 현재 약 16년간 1박2일에 출연 중이다. 나영석과 이우정 작가는 "우리는 너가 '1박 2일'을 하니까 우리가 프로그램할 때 겹치는 거 피하려고 못 불렀다.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오히려 고마웠다. 나를 불러도 내가 잘할 것 같지가 않았다. 군 제대 이후로 약간 좀 이상한 어색함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나영석은 "사실 그때 종민이가 욕을 많이 먹었다. 그때만 해도 '1박 2일'이 한창 인기가 많을 때였다. 근데 종민이가 초반부에 같이 하고, 얘가 2년간 군대를 가니까 이후에 유입된 팬들은 사실 종민이 없을 때를 보고 웃은 거다. 그러다가 얘가 제대하고 왔는데 안 웃겨. 그러니까 사람들이 종민이 빼라고 욕을 하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은 "이상하게 그 당시 멤버들과 만나면 아직도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며 "촬영장에 가면 공황장애처럼 이상한 기운 같은 게 있다. 그러다 보면 자꾸 이상한 얘기나 이상한 짓을 하게 되고 흐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 뭔가 카메라가 있으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군대 갔다 왔을 때 위기가 아니라 아예 그냥 멘붕이었다"며 "내 생각대로

  • [종합] "이제 죽는구나"…강수지, 20대부터 앓은 공황장애 고백

    [종합] "이제 죽는구나"…강수지, 20대부터 앓은 공황장애 고백

    가수 강수지가 20대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강수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는 강수지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그간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들이 남긴 댓글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 팬은 오랜기간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알린 후 강수지의 유튜브가 인생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강수지는 "저는 20대 때 엘리베이터에 갇힌 적이 있다. 24살에 집에 가다가 그랬다. 이제 죽는구나 싶으면서 패닉이 왔다. 그냥 공기가 하나도 없어지는 줄 알았다”면서 “그걸 알았다면 제가 안 놀랐을텐데 너무 놀랐다. 119 구조대원분들이 오셔서 꺼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부터 공황장애가 왔다. 그때는 90년대니까 공황장애라는 말도 없었다.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도 몰랐다”고 알렸다. 더불어 "요즘에는 40대 남자분들이 그렇게 (공황장애가)많이 생긴다고 하더라. 사회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건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니까 그런 것 같다. 요즘에는 좋은 약도 많이 나왔으니까 병행하면서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약을 먹을 수도 있지만,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저도 그냥 가지고 있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와 사기, 택배 알바까지…공황장애 겪어"

    [종합]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와 사기, 택배 알바까지…공황장애 겪어"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알바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는 김형준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형준은 이른 새벽부터 택배 알바를 하며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갈 곳은 빌라와 오피스텔이 많아서 빨리 끝난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런 날은 1시간 15분 정도면 끝날 것 같다"라고 운을 띄웠다. 개당 850원인 택배를 50개 정도 배달하는 일이었다. 이날 수당은 4만 원 남짓이었다. 김형준은 과거 태사자의 멤버로, 1집 활동 당시 앨범 판매량 25만 장을 찍는 등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가수였다. 김형준은 태사자로 활동하던 때를 떠올리며 "4~5년 활동하며 5000만 원을 번 것 같다. 그땐 대부분 소속사가 양아치들이 많았다. 표준 계약서도 없던 시절이다. 계약서에 금전적 분배에 대해 얘기가 없었다. 워낙 어렸고 그런 걸 모르던 시절이다. '가수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 밖에 없어서 계약도 그냥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아무도 모르게 쫄딱 망했으면 다른 일을 하기도 좋았을 거다. 어설프게 얼굴은 팔렸는데 돈이 없는 게 슬프더라. 어딜 가기도 애매했다"라고 토로했다. 가수 활동 이후에는 여성의류 쇼핑몰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결국 택배 알바를 시작한 것. 그는 "부모님이 이 일을 하는 걸 좋아하셨다. 그전에 제가 피폐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중반에 대인기피증이 와서 집 밖을 안 나가고 한 달씩 집안에만 있었다. 인터넷만 하고 핸드폰만 보고 사람들 전화도 안 받았다. 택배를 하니까 밝아진 걸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

  • 공황장애 또 '재발'했던 유재환, 효심만은 가득 "효자의 길, 너무 멀어"('효자촌')

    공황장애 또 '재발'했던 유재환, 효심만은 가득 "효자의 길, 너무 멀어"('효자촌')

    ‘효자촌’의 아들들이 ‘효자촌’의 순기능을 생생히 증언한다. ‘효자촌’의 다섯 아들들은 오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ENA ‘효자촌’ 12회를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통해, 효자촌에서 부모님과 생활하며 깨달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먼저 유재환은 “효자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다”며 자신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늦깎이 입주민’ 김부용은 “아직 제가 엄마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또한 윤기원은 “조금만 뭔가를 해드리면 기뻐하시는데 그게 효도지, 뭐~”라며 ‘현실 효자’가 된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긴다. 여기에 ‘효의 정석’ 신성은 “더 잘해드릴 걸…”이라며 자책의 눈물을 흘려, 진짜 효심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 양준혁은 “아버지와 약간 멀었는데 많이 가까워졌다”고 전하고, MC 양치승은 “(‘효자촌’에서) 많이 배워갑니다~”라고 공감한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아들들의 찐하고 찡한 이야기들을 뒤로한 채, “작별할 시간이 됐다”며 장우혁 모자(母子)에 이은 또 한 번의 ‘꽃구경’을 예고한다. 잠시 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아쉬운 눈빛으로 ‘꽃구경’ 주인공을 바라보고, 검은색 밴이 이들을 태우고 ‘효자촌’을 떠나 먹먹함을 안긴다. 제작진은 “‘효자촌’ 1기가 12회로 마무리 된다. 1기의 마지막 회에서는 다섯 아들이 ‘효자촌’을 통해 얻어가는 것들이 더욱 뭉클하고 먹먹하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장우혁 모자와는 또 다른 ‘꽃구경’ 모습과 작별 풍경이 펼쳐질

  • 유재환, 공황장애 또 재발했다…촬영 도중 "의사 선생님 좀 불러주세요"('효자촌')

    유재환, 공황장애 또 재발했다…촬영 도중 "의사 선생님 좀 불러주세요"('효자촌')

    유재환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2일(오늘)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ENA ‘효자촌’ 11회에서는 살아있는 장어를 직접 요리해 부모님께 ‘효(孝)의 맛’을 선사한 효자촌 아들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장우혁 모자(母子)가 ‘꽃구경’을 떠난 뒤, 효자촌은 여느 때와 같은 풍경의 아침을 맞이한다. 먼저, 여전히 코를 골며 ‘딥 슬립’ 중이던 유재환은 “몸살이 난 것 같다”고 밝혀 짠내를 유발한다. 또한 윤기원의 어머니는 효자촌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유재환네에 들러 효자촌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요청한다. 이에 효자촌 입주민들 모두가 자연스레 비석 앞에 모인다. 하지만 이때, 현장에 있던 유재환의 표정이 급 어두워진다. 결국 그는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의사선생님 좀 불러주세요.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요”라고 호소해, 무슨 일인지 걱정을 유발한다. 잠시 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저마다 ‘효도 모멘트’를 가지며 휴식을 취한다. 늦은 오후가 되자 제작진은 아들들만 모은 뒤, 직접 공수해온 살아있는 장어를 고무대야에 풀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장어를 맛있게 요리해서 효도 하라”는 미션에 손사래 치던 아들들은 곧 하나둘씩 장어 잡기에 나선다. 이후 아들들은 장어를 들고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데, 잠시 후 유재환의 집에서 “으아아아~”라는 비명과 함께 난타 소리가 들려 MC들을 폭소케 한다. 또한 ‘효자촌 윤셰프’ 윤기원의 ‘장어 특식’을 맛본 어머니는 “기특하다. 완전히 성인이 됐구나~”라며 막둥이를 향한 &lsquo

  • [종합] "'이혼 방송' 나왔다가 진짜 이혼→극단적 선택 3번·공황장애 앓아"('진격의언니들')

    [종합] "'이혼 방송' 나왔다가 진짜 이혼→극단적 선택 3번·공황장애 앓아"('진격의언니들')

    트로트 가수 정삼이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진짜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트롯 가수 정삼이 출연했다.궁금해하는 MC들에게 정삼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는 사이가 좋았다"며 "출연하면서 싸우는 방법을 알게 됐다. 싸울 때마다 말로 서로를 갉아먹었다. 그래서 2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털어놨다.정삼은 "당시 콘셉트가 개미와 베짱이였다. 저는 직업이 가수다 보니까 노래하고 예쁜 옷 입고 다니고 멋 내고 다니고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아내는 개미처럼 일하는데 남의 시선에는 베짱이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전했다.연이은 사업 실패도 부부 관계를 악화시켰다. 그는 "제가 살기 위해 식당, 포장마차, 중고차 딜러, 과일 장사, 옷 장사를 했는데 돈을 다 까먹었다. 선산, 아버지가 나중에 받을 퇴직금까지 집안 재산을 다 썼다. 또 수습은 아내가 다 했다"고 말했다.정삼은 이혼 후 변하게 된 것에 대해 "첫 번째는 아이들이다. 이혼 때 큰 아이가 '이혼하면 아빠 안 보고 살거야'라고 하더라. 매번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안 보고 싶어한다. 이혼 후 아이들과 살았는데 사춘기 이후에 '엄마가 불쌍하다'라며 다시 엄마와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정삼은 "이혼 후 정신병을 앓았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집에 있을 수 가 없었다. 아이들을 보면 숨을 못 쉬겠더라. 너무 미안해서 그런거다"라며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도 겪었고 극단적 선택도 3번을 했었다. 근데 아이들 때문에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바뀌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류예지 텐아시아

  • [종합] '5년 폭행 소송' 김현중, 공황장애 지웠다…14세 때 첫사랑과 결혼('뜨겁게 안녕')

    [종합] '5년 폭행 소송' 김현중, 공황장애 지웠다…14세 때 첫사랑과 결혼('뜨겁게 안녕')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다.28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는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현중은 폭행 논란 무죄판결 전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약을 가지고 입대를 하게된 사실을 알렸다. 은지원은 "단체생활이다 보니 누군가는 진짜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거다"고 말했다.이에 김현중은 "말도 안 되는 헛소문을 내더라. 그걸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알고 보니 후임이었다. 욕은 괜찮은데 말도 안 되는 루머가 퍼지고 있더라. 그거를 보고 화가 많이 났던 게 내가 나를 대변하지 않으면 '헛소리가 더 많이 나가겠구나' 억울하면 '억울하다'하고 무죄를 밝히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김현중은 과거 5년이나 이어졌던 전 연인과의 법정공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갖고 있던 휴대폰을 금고에 보관 중이라는 그는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증거가 되고 이게 나를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걸 굉장히 늦게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현재는 많이 안정을 찾았다는 김현중은 "한편으로는 그렇게 궁지에 몰리지 않았더라면 '내가 이렇게까지 나를 처절하게 갈고 닦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최대한 받아들여야지 그걸 자꾸 후회와 자책하면서 살게 되면 지금의 웃는 나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김현중은 "올해 결혼했다. 식은 안 올렸다. 코로나19 때라서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밥 먹는 거로 끝냈다"며 유부남이 된 사실을 밝혔다

  • '가정폭력+공황장애' 양익준, '…메가폰을 잡고 똥파리 넘어설 때[TEN스타필드]

    '가정폭력+공황장애' 양익준, '…메가폰을 잡고 똥파리 넘어설 때[TEN스타필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길 한복판에서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른다. 이를 발견한 상훈이 남자를 사정없이 두들겨 팬다. 그러더니 폭력을 당한 여자를 때린다. 복수해주나 싶던 남자는 "왜 맞고 다니냐"고 한마디 하고 돌아선다."이 나라 아비들은 집에만 오면 지가 김일성인 줄 알아 X발."상훈은 용역 깡패다. 돈을 받기 위해 채무자의 집을 찾았다가 아내를 때리는 남편을 발견, 그 남자를 사정없이 짓밟는다.이는 거친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만큼, 비참하고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여운을 남긴 영화 '똥파리'(2009) 속 장면이다.'똥파리'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양익준 자신의 실제 이야기였다.양익준은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에서 형사 진경훈으로 등장, 극 초반부 강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새진리회' 수장 정진수(유아인)가 지옥의 사자들에게 최후를 맞는 순간을 유일하게 목격한 그 인물이다.앞서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 형 정재범으로 등장해 '생양아치' 연기의 달인임을 과시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양익준은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도 여러 차례 등장해 친숙함을 더했다.감독으론 어떨까. 연출 데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지금껏 상업영화를 내놓은 적이 없어 감독으로서 존재감은 미비하다.

  • [종합] "우울증·공황장애엔 라면이 직빵"…기안84, 울릉도서 맞은 38번째 생일 ('인생84')

    [종합] "우울증·공황장애엔 라면이 직빵"…기안84, 울릉도서 맞은 38번째 생일 ('인생84')

    웹툰 작가 기안84가 38번째 생일을 맞았다.기안84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84'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제작진의 생일 축하로 오프닝을 열었다. 생일까지 3일 앞두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펼친 것. 예상치 못한 축하에 깜짝 놀란 기안84는 "열심히 하겠다. 나는 이 유튜브 바닥에서 싸우고, 여러분도 각자의 길에서 싸워나가길 바란다. 돈도 많이 벌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부귀영화 다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생일 2일 전, 울릉도 촬영을 위해 포항의 한 술집에 방문한 기안84. 그는 제작진의 생일 축하에 관해 "누가 생일을 챙겨주면 쑥스러워서 표현을 잘 못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한다. 나는 사랑받는 애들을 보면 신기했다. 저걸 어떻게 자연스럽게 받나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또한 "생일날 나 때문에 굳이 애들이 모이는 게 좀 부담스러웠다. 나는 빠지고 자기들끼리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 화려하게 하기보다는 '찐친' 한두 명이 모여서 술 먹고 집에 가는 게 편하다"며 "살짝 꼬여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생일 파티 크게 하는 거 보면 꼴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잘 나가는 만화가를 보면 배가 아프더라. 그래서 잘 나가는 만화가가 있는 술자리는 가지도 않았다. 나를 무시할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패션왕'이 터지고 나서는 만화가 모임에 언제 가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울릉도에 도착한 기안84는 라면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어떻게 이런 맛이 나냐.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맛있어진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왜 이

  • "사람들이 무섭다"…기안84, 악플로 움츠러든 어깨 [종합]

    "사람들이 무섭다"…기안84, 악플로 움츠러든 어깨 [종합]

    웹툰 작가 기안84가 악플로 인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은 오랜만에 기안84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영상은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녹화 방송으로 대체됐다. 기안84는 실시간 라이브가 꺼지기 전, 시청자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말년의 인사 요청에 "공황 장애가 올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quo...

  • 강다니엘, 91주 연속 최다득표···거침없는 독주

    강다니엘, 91주 연속 최다득표···거침없는 독주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강다니엘. /텐아시아DB 가수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91주 연속 최다득표에 올랐다. 지난 19일까지 집계된 12월 2주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10만 9942표를 받아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최근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강다니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6만 1167명), 뷔(방탄소년단, 5만 152...

  • 강다니엘,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 선언…팬들 "응원합니다"

    강다니엘,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 선언…팬들 "응원합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 / 서예진 기자 yejin@ 가수 강다니엘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키로 한 데 대해 팬들이 “건강이 최고다. 몸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다니엘이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 병원의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 빅스 레오, 오는 12월 2일 입대…"공황장애로 대체 복무"

    빅스 레오, 오는 12월 2일 입대…"공황장애로 대체 복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스의 레오. / 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의 레오가 다음 달 입대한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14일 “레오가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젤리피쉬의 관계자는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