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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이네2' 합류한 고민시, 속옷 차림에 팬들 '깜짝'

    '서진이네2' 합류한 고민시, 속옷 차림에 팬들 '깜짝'

    슈즈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가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했다.4일 고민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choll shoes"라는 글과 함께 6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발 브랜드 '숄'의 광고 촬영 현장인 것을 추측하게 했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차림새로 다양한 무드를 뽐내고 있다.채도 강한 분홍색 셔츠로 진달래꽃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맑은 하늘을 떠오르게 하는 푸른 색감의 의상으로 편안한 무드를 나타냈다.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통굽 샌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언더웨어 차림의 형광 끼 도는 보랏빛 카디건을 착용한 의상이 누리꾼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간 보여왔던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노출이 더해졌기 때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민시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몽환적이다" 등 칭찬 댓글을 달았다.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고민시는 영화 '마녀'에 조연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넷플릭스 '스위트홈', KBS2 '오월의 청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 소화력으로 대중으로부터 호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2024년엔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서진이네2'에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을 기대하게 했다. 그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기절"의 연속…박서준·고민시, '서진이네2' 얼마나 심했으면 '떡실신'[TEN이슈]

    "기절"의 연속…박서준·고민시, '서진이네2' 얼마나 심했으면 '떡실신'[TEN이슈]

    배우 박서준과 고민시가 '서진이네2' 촬영 후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서진이네2' 한짤 요약"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박서준은 공항으로 보이는 곳에서 의자에 눕듯이 기대앉아 눈을 감고 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고민시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기절", "인턴의 삶"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고민시는 식당, 비행기 등 앉을 만한 장소만 있으면 눈을 감고 있거나 의자에 기대있는 모습이다.'서진이네' 시리즈는 '윤식당'의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식당을 차리고 가게 운영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서진이네' 시즌1에서는 이서진이 사장을 맡고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의기투합했다. 이번 '서진이네2'에는 군 복무로 인해 부득이 함께하지 못한 뷔 대신 고민시가 새롭게 합류했다.'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됐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달 18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서진뚝배기'라는 '서진이네2' 간판과 가게 분위기 등이 담긴 사진, 목격담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서진이네1'는 '귀족 영업'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출연진은 재료 준비 이후 오후 2시에 가게를 오픈, 잠시 영업하다 긴 브레이크 타임 후 8~9시에 영업을 마쳤던 것. 이에 비해 출연진은 근무가 힘들다며 사장 이서진에게 불평, 불만했고 하루의 휴가를 가지기도 했다. 이에 '서진이네2'에서는 달라진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겹다 지겨워" 환기 시급한 예능계…박보검→고민시, 新 활력 불어넣는다[TEN피플]

    "지겹다 지겨워" 환기 시급한 예능계…박보검→고민시, 新 활력 불어넣는다[TEN피플]

    작품 외 분야에선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배우들이 예능계의 새로운 환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예능 출연진들이 천편일률적이라는 비판적 시각에 대응하듯, 제작진들도 출연진 구성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유해진, 차승원 등이 배우로서 예능에서 맹활약했던 사례도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고민시가 tvN '서진이네' 시즌2에 합류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의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 운영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윤식당'은 2018년 3월 종영했고 '서진이네' 시즌 1 촬영은 지난해 5월 종영했다. 고민시가 합류하는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방송 일자는 미정인 상태다.앞서 박보검과 지창욱도 예능 출연 소식을 알렸다. 두 배우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브리엘'은 해외로 떠나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MBC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이 크다.'서진이네2'와 '가브리엘'은 스타급 인기를 자랑하는 유명 PD가 연출한다는 점과 해외로 떠난다는 점이 닮아있다. 거기에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젊은 배우들의 출연 소식까지 겹쳐 요즘 예능의 대세 흐름이 어떤지 알 수 있다.팬데믹 이후 OTT 플랫폼과 유튜브 시청률이 증가하며 대중은 이전보다 TV 방송을 즐기지 않는 추세다. 적어진 편성과 낮아진 시청률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이 생기면서 콘텐츠의 퀄리티가 좋아졌고

  • 고민시, 아이유 성덕됐다 "사랑하지 않을 이유 절대 찾을 수 없어"[TEN이슈]

    고민시, 아이유 성덕됐다 "사랑하지 않을 이유 절대 찾을 수 없어"[TEN이슈]

    배우 고민시가 아이유의 성덕이 됐다.고민시는 10일 "아이유 참 좋다!!!!!! 언니를 좋아하지 않을 아니 사랑하지 않을 이유 절대 찾을 수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의 귀감이 될 수밖에 없는 소중한 분♥ 오래도록 행복하게 노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고민시는 "나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애칭) 고민시 성공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지은언니..-언니의 편안한 밤을 바라는 평생 유애나 민시 올림"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와 만난 고민시의 모습이 담겼다.고민시는 백스테이지를 찾아 아이유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 고민시의 손에는 아이유의 응원봉, 콘서트장에 비치된 방석이 자리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고민시 "세상의 운 다 끌어 쓴 건 아닌가 싶어, 지금도 비현실적"[화보]

    고민시 "세상의 운 다 끌어 쓴 건 아닌가 싶어, 지금도 비현실적"[화보]

    배우 고민시가 몰디브의 여신으로 변신했다.5일 매거진 헤이트레블 측은 3호 커버 모델로 나선 고민시의 화보를 공개했다. 고민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불리는 몰디브에서의 행복한 힐링 타임을 즐겼다. 그는 몰디브 선시암 올후벨리 로맨스 리조트에서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며 편안한 바이브를 발산했다.또한 고민시는 힐링 여행에 딱 맞는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 신상 비건백과 디와이디에서 운영하는 비건 리추얼 라이프 브랜드퍼퓸 밤을 매칭해 스타일을 완성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처음 방문한 몰디브에 대해 "왜 많은 사람이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택하는지 알게 될 정도로 최고"라며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휴식기 동안 베를린과 하와이 등을 여행했다고도 밝힌 그는 "베를린은 '오월의 청춘'에서 맡았던 명희가 가보고 싶었던 꿈이라, 여행 내내 명희를 되짚으며 세계관을 완성했다. 하와이에서는 2024년 1월 1일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며 시작부터 '해냈다'라는 만족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데뷔 이후 지금까지 촘촘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내며 무서운 성장을 이뤄낸 데 대해 고민시는 "연기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10년 뒤엔 TV에 나올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을 땐 세상의 운을 다 끌어 쓴 건 아닌가 싶어질 정도로 믿기지 않았고, 지금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감사하다&q

  • 다방종업원→간호사…'천의 얼굴' 고민시, 심상찮은 신인의 등장 [TEN피플]

    다방종업원→간호사…'천의 얼굴' 고민시, 심상찮은 신인의 등장 [TEN피플]

    배우 고민시는 '높고 평탄한 곳에서 하늘을 보며 나아가라'라는 뜻의 '예담'을 자신의 호(號)로 사용한다. 조선시대의 율곡 이이, 퇴계 이황, 우암 송시열처럼 자신의 이름 앞에 호를 붙이는 여배우라니. 독특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쩐지 자신만의 결의를 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배우로서 '올바르게'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는 의지 말이다.1995년생 고민시는 신인인만큼 작품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작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휙휙-캐릭터를 변주하기 때문이다. 분홍색 헤어롤을 앞머리에 말은 똑단발의 귀여운 얼굴과는 상반된 "시끄러. 이년아. 이 언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라는 거친 입담을 지닌 영화 '마녀'(2018)의 고등학생 명희의 이미지는 '스위트홈' 시즌 1(2020)의 옥상에서 발레 토슈즈를 신고 연습하는 이은유의 모습을 보고는 깜빡 잊었더랬다.명석한 두뇌로 재난과도 같은 상황을 진두지휘하는 오빠 이은혁(이도현)과는 달리 매사에 툴툴대고 삐딱하기 그지없는 이은유는 이른바 밉상 캐릭터다. 주민들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하는 일마다 초를 치니, 예쁘게 보일 리가 없다. 하지만 고민시는 평면적으로 보일 수도 있던 이은유를 하나로만 단정 지을 수 없는 인물로 묘사해냈다. 괴물화가 진행 중인 차현수(송강)에게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으니까. 네가 알아서 붙여"라고 말하면서도 자해 흔적이 남은 팔에 반창고를 붙여주거나, 괴물을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하고 연습하는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막상 상황이 도래하니 가장 먼저 뛰쳐나가 도움의 손길을 내

  • 고민시 "청룡 무대 충격적, 표정 잡힐 줄 몰라…너무 비현실적인 날" [인터뷰④]

    고민시 "청룡 무대 충격적, 표정 잡힐 줄 몰라…너무 비현실적인 날" [인터뷰④]

    배우 고민시가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를 본 소감을 대해 말했다. 고민시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고민시는 '제 44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민시는 "정말 놀랐다"며 "원래 카메라가 잡히면 모니터에 뜨는데, 그날 문제가 있었는지 누가 잡히고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당연히 안 찍히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음날 SNS와 친구들, 지인들이 영상을 캡쳐해서 보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격적이었다. 역사적이었던 순간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고민시는 "맥도날드 패키지도 뉴진스 때문에 따로 사서 인증할 정도"라며 뉴진스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 고민시는 "상받고 무대 내려올 때 뉴진스 혜인씨가 준비중이었다. 나를 툭툭 치면서 너무 축하드린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심장이 너무 터질 것 같았다"며 "좌석에 앉았는데 무대도 너무 가까이서 봐서 또 놀랐다. 너무 비현실적인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조인성·김혜수도 있는데…고민시 "진영, 내가 본 배우 중 제일 착해" ('스위트홈2') [인터뷰③]

    조인성·김혜수도 있는데…고민시 "진영, 내가 본 배우 중 제일 착해" ('스위트홈2') [인터뷰③]

    배우 고민시가 진영에 대해 "내가 본 배우 중 가장 착하다"고 말했다. 고민시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고민시는 철없고 까칠한 여고생에서 간절한 여전사로 성장한 이은유 역을 맡았다. 시즌2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춘 진영(박찬영 역)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고민시는 "찬영 역할로 진영 오빠가 캐스팅 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진영 오빠가 실제로 진짜 착하다.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배우 중 가장 착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한다. 좋은 일만 생길거라고 매일 이야기해준다. 힘든 촬영에 동공이 풀려 있는데도 그렇게 말하니까 이 오빠는 힘들지 않은 건가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읽으면서도 찬영 캐릭터를 많은 분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다. 촬영 때도 눈알 괴물이 나오거나 버스 향해 달려갈 때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진영 오빠가 연기했기 때문에 찬영이가 훨씬 빛을 발한다는 느낌이 났다. 찰떡의 캐스팅이었다"고 덧붙였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시즌3에서는 은유와 현수, 찬영 사이의 삼각관계가 그려진다고 귀띔하며 "찬영이가 은유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게 더 많아지는 게 있는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어디까지 내려놓을 수 있는지도 보이는 것 같다. 얽히고 얽

  • '스위트홈2' 고민시 "이도현 전라 노출 엔딩, 멋있고 강렬했다…시즌3에서는 가족 상봉" [인터뷰②]

    '스위트홈2' 고민시 "이도현 전라 노출 엔딩, 멋있고 강렬했다…시즌3에서는 가족 상봉" [인터뷰②]

    배우 고민시가 이도현의 전라 노출 엔딩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 고민시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고민시는 철없고 까칠한 여고생에서 간절한 여전사로 성장한 이은유 역을 맡았다. '스위트홈2' 주인공은 고민시라는 반응에 대해서 "나는 주인공이라는 느낌보다 이야기 흐름의 한 캐릭터로 생각했다"며 "멋있는 장면이나 매력적인 장면은 현수와 상욱(이진욱 분)이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다. 주인공이라는 느낌은 전혀 못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분량적인 부분은 확실히 시즌1보다 늘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생각보다 대사가 없고 행동 위주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위트홈2'는 4회부터 6회까지 주인공 현수가 등장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고민시는 "송강과는 후반부부터 같이 촬영을 많이 했다. 대본 수정도 계속 있었다 보니까 나와 같이 촬영하는 분들 외에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랐다"며 "송강 팬들은 많이 아쉬울거라는 생각을 수정본을 보고서야 알았다. 시즌3에서는 갈증이 해소된다"고 강조했다. '스위트홈2' 엔딩에서는 은유의 오빠 은혁이 알에서 나와 전라 노출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고민시는 "많은 분이 예상한 것처럼 은혁이가 나왔다. 시즌1에서는 가족 상봉

  • 고민시 "'스위트홈2' 혹평 이해, 은유=민폐 캐릭터?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인터뷰①]

    고민시 "'스위트홈2' 혹평 이해, 은유=민폐 캐릭터?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인터뷰①]

    배우 고민시가 민폐 캐릭터라는 평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고민시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고민시는 철없고 까칠한 여고생에서 간절한 여전사로 성장한 이은유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스위트홈2' 공개 후 쏟아진 일부 혹평에 대해 "시즌1 때와는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지점이 달랐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을 충족시켜 줄수는 없으니까 시즌2에 관한 안좋은 혹평은 이해하려고 한다.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헀다. 시즌2에서 고민시는 끊임없이 오빠 은혁(이도현 분)을 찾아다녀 '민폐 캐릭터'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고민시는 "은유 입장에서는 시즌1때 뒤에서 늘 지켜줬던 은혁의 존재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은유에게 은혁은 유일하게 버틸 수 있는 이유이자 목표라고 생각했다. 그랬기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즌1때 은유는 말이 먼저 나갔다면, 시즌2는 행동력으로 먼저 보인다. 더 이상은 나의 소중한 걸 잃고 싶지 않고, 오빠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끈기있게 찾으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은유의 단독 행동에 대해 이해됐냐고 묻자 고민시는 "원래 나 라면 절대 그렇게 못한다. 그래서 은유 캐릭터를 이해해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 머리 자른 고민시 "발레슈즈 대신 군화, 몸은 흉터로 가득…내면적으로 더 성장했다" ('스위트홈2')

    머리 자른 고민시 "발레슈즈 대신 군화, 몸은 흉터로 가득…내면적으로 더 성장했다" ('스위트홈2')

    배우 고민시가 시즌2에서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고민시가 연기한 이은유는 철없고 까칠한 여고생에서 간절한 여전사로 성장한다. 그는 시즌2에서의 변화에 대해 "긴머리에서 짧아진 머리로 변화를 줬다. 발레 슈즈가 아니라 군화를 신고, 손에는 무기를 쥐고 온몸에는 흉터로 가득하다"며 " 대본을 보면서 은유라는 캐릭터는 더 날카로워지고 차가워졌지만, 더 따뜻해진 인물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면적으로는 더 성장하고, 누군가를 더 잃고 싶어하지 않고, 희생할 줄도 아는 인물이 된 것 같아서 나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액션 스쿨도 열심히 다녔다며 "다양한 훈련들을 하면서 촬영했다. 액션합이 많다기 보다 담력이나 지구력 위주로 하는 장면이 많았다. 담력이 강인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다 끝나고보니까 몸을 내던지는거에 있어서는 두려움이 사라진 감사한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스위트홈2'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 고민시 '독보적 분위기'

    [TEN포토] 고민시 '독보적 분위기'

    배우 고민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샤넬이 후원하는 행사로 아시아의 영화인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입니다.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고민시 '우아한 블랙'

    [TEN포토] 고민시 '우아한 블랙'

    배우 고민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샤넬이 후원하는 행사로 아시아의 영화인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입니다.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한효주·송강호·이와이 슌지까지…28회 부국제, 빛내는 스타들 누구? [TEN스타필드]

    한효주·송강호·이와이 슌지까지…28회 부국제, 빛내는 스타들 누구? [TEN스타필드]

    ≪이하늘의 롱테이크≫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한 호흡으로 화면을 길게 보여주는 롱테이크 촬영 기법처럼 영화 이야기를 심층 분석합니다. 1996년을 시작으로 2023년 제2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건실하고 듬직한 청년이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순탄치 않은 과정도 겪었지만, 다시금 재정비하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세계 각국의 다양성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와 폐막작 '영화의 황제'(감독 닝하오),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이콘, 뉴 커런츠, 지석, 한국 영화의 오늘 등의 섹션들에 배치된 반짝이는 영화들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부산을 찾는 스타들의 소식에 반가운 이들도 많을 테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어떤 스타들이 자리를 빛낼까? ◆ 영화제 시작과 끝.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자는? 개막식 사회자 이제훈, 박은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 개막식(10월 4일)의 사회자는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다. 이제훈은 반듯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와 통쾌하게 복수를 하며 카타르시스를 보여주곤 하는 배우다. 영화 '파수꾼'(2011)에서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기태 역을 맡아 이름 석 자를 대중들한테 알렸다. 이후, '고지전'(2011), '건축학개론'(2012)과 '시그널'(2016), '박열'(2017), '모범택시'(2021) 등을 통해서 변함없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은빈은 1996년 아역으로 데뷔해 벌써 26년 차 경력을 자랑한다. 그만큼 수많은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홍경·고민시 확정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홍경·고민시 확정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홍경과 고민시가 낙점됐다. 배우 홍경은 영화 '결백'(2019), 드라마 'D.P.'(2021), '약한영웅 Class 1'(2022), '악귀'(2023)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섬세한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2023)의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2022)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가운데, 올해는 폐막식 사회자로서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배우 고민시는 영화 '마녀'(2018), '봉오동전투'(2019), '헤어질 결심'(2022),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2019), '스위트홈'(2020), '지리산'(2021)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과 평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 2021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밀수'(2023)에서는 밀수판의 정보통 옥분으로 분해 대체 불가한 매력의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폐막식은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이후 뉴 커런츠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등을 포함한 각종 시상, 폐막작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2023) 상영이 이어진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