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이달의 소녀 전 멤버 전희진, 김정은(김립), 정진솔, 최예림(최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달의 소녀 멤버는 총 11명이다. 이 중 4명이 독자 노선을 결정했다. 사실상 이달의 소녀의 연예 활동은 불투명해졌다.이달의 소녀 멤버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계약 분쟁을 겪었다. 시작은 멤버 츄가 쏘아 올렸다. 스태프에 대한 갑질 및 폭언 등의 이유로 퇴출 및 영구 제명했던 블록베리. 이후 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소속사가 주장한 츄의 '갑질 논란'은 큰 파장을 일으키지 못했다. 소속사 직원을 향한 예민한 발언이 공개됐지만, 이전 상황이 알려지면서다. 츄는 소속사와 불공정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활발한 활동을 해도 정산받지 못하는 구조. 빚만 늘어가는 상황에 어려움을 토로했다.츄의 '불공정 계약' 주장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번졌다. 앞서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츄와 같은 내용의 계약서를 체결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희진·김립·진솔·최리에 승소 판결을 했다. 다만, 하슬·여진·이브·고원·올리비아 혜의 경우 계약 조항 일부 변경을 이유로 패소 처분했다.이달의 소녀는 츄를 제
그룹 엔믹스가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섭외된 엔믹스. 돈을 받고 무대에 오른 사실 밖에 없지만,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멤버 지니가 빠지고 그룹 안정화에 들어선 지 3달 만의 일이다. 그룹을 둘러싼 잡음은 '긍정적 시그널'일 수 없다.최근 서울대학교 제36대 공과대학 학생회 '드림'은 '엔믹스 섭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엔믹스는 신입생을 환영하는 취지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후 주최 측을 향해 엔믹스 섭외 과정에서 과한 지출이 발생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와 관련 학생회는 "사실이 아니다. 가결산 정산을 통해 적자가 아님을 확인했다"며 선을 그었다.또한 '학생회의 사심을 위해 참가비를 무리하게 올려 엔믹스를 섭외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엔믹스를 섭외하기 위한 예산은 온전히 행정실 지원금이었으며, 이는 4년 만에 진행되는 숙박 대면 새터의 성공적 부활을 위해 오로지 연예인 공연에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성된 예산이다"라고 덧붙였다.비판의 화살이 엔믹스에게 뻗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엔믹스는 일정한 계약금을 받고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의 중심에 엔믹스라는 이름이 나온 것은 불편한 부분일 터. 엔믹스의 의도와 달리 그룹 안팎으로 '부정적 이슈'를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멤버 지니가 팀을 탈퇴했다.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지도를 쌓고 인기를 얻는 과정에서 터진 일이었다. 음악성보다 탈퇴 소식이 관심을 갖은 아이러니. 멤버들은 물론, 팬들 역시 안정되지 않은 마음으로 올해를 맞이했다. 이후 때아닌 '섭외
뉴진스 민지가 근황을 전했다.민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 민지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민지는 지난해 뉴진스로 데뷔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멤버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연이어 공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Introducing AHYEON'을 게재했다. 루카·파리타·로라·아사·치키타에 이어 여섯 번째 주인공인 15세 한국 연습생 아현을 소개하는 영상이다.아현은 '확신의 센터'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유연한 바디 컨트롤이 특기인 그는 퍼포먼스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리정은 "아현이 센터에 섰을 때 제일 안정적이다. 가장 센터에 적합한 친구"라고 칭찬하기도 했다.댄스뿐 아니라 흠잡을 데 없는 보컬과 폭발적인 랩 실력을 겸비한 '완성형 연습생'이다. 깨끗하고 순수한 음색이 귀를 간지럽히다가도, 파워풀한 성량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가창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힙합 스웨그를 물씬 풍기며 거침없는 래핑까지 선사,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천재적인 재능에 더해진 성실한 태도가 무한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다섯 살 때부터 영어와 중국어에 관심을 보였고, 꾸준히 갈고 닦아 출중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예비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아현의 친구들은 "연습 때문에 힘들 텐데 한 번도 지각하지 않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한다"고 평가했을 정도다.아현은 월말평가마다 "후회 없이 즐기고 오자"는 당찬 마음가짐으로 진심을 다해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과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만큼, 폭넓은 소화력과 섬세한 감정 조절로 보는 이를 흠뻑 빠져들게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상큼한 미모를 선보였다.최근 최준희는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핑크색 패딩을 입고 화사함을 더했다. 여기에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생기발랄한 미소를 뽐냈다.최준희는 故최진실의 딸이다. 오빠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활동 중이며, 최준희도 배우를 꿈꾸며 이유비가 몸 담고 있는 소속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일련의 이유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YG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0시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Introducing ASA'를 게재했다. 루카·파리타·로라에 이어 16세 일본 출신 연습생 아사를 소개하는 영상이다.아사는 YG만의 힙합 스타일에 매료돼 연습생 오디션에 도전, "꼭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당당히 합격했다. 이후 YG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아래 부단한 노력으로 데뷔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안무의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한 질문 공세는 아사의 특기다. 리정은 "질문이 가장 많은 친구이고, 그래서 이해도가 가장 좋을 수밖에 없다"며 아사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덕분에 파워풀한 동작과 부드러운 그루브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소화력, 흡인력 있는 표정과 제스처를 겸비하게 됐다.아사는 음악적 재능 역시 남달랐다. 타고난 박자 감각으로 속도감 넘치는 텅 트위스트 랩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자작곡 'DIARY'를 작업하던 중 아직은 미흡하다는 생각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음악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지점. 프로듀서 빅톤은 "하나를 가르치면 스스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완벽주의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아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던 것은 다름 아닌 같은 일본 출신 루카였다. 아사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루카 언니가 옆에 있어줘서 의지가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현재 아사는 퍼포먼스와 랩 실력을 겸비한 어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뉴진스 2위 블랙핑크 3위 하이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3년 1월 12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52,437,380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5,441,187개와 비교하면 5.42%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채널 분석도 포함됐다. 2023년 2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뉴진스, 블랙핑크, 하이키, 아이브, 르세라핌,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아이들, 소녀시대, 에스파, 에이핑크,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마마무, 엔믹스, 프로미스나인, 에이프릴, 걸스데이, 우주소녀, ITZY, 모모랜드, 스테이씨, 브레이브걸스, EXID, 시그니처, 케플러, 드림캐쳐, 로켓펀치, 라붐, 우아 순이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뉴진스 (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 브랜드는 참여지수 1,414,468 미디어지수 1,590,850 소통지수 1,300,422 커뮤니티지수 1,545,3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51,06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299,275와 비교해보면 19.84% 하락했다. 2위, 블랙핑크 ( 지수, 제니, 로제, 리사 ) 브랜드는 참여지수 196,996 미디어지수 931,422 소통지수 1,582,443 커뮤니티지수 2,217,902가
오마이걸 효정이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최근 효정은 "Eiffel Tow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효정은 파리의 한 식당에서 와인을 마시는 모습. 그는 남심을 저격하는 꽃미소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예비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영상이 처음으로 깜짝 공개됐다.YG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Introducing RUKA'를 게재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중 20세 일본 출신 루카를 첫 주자로 소개한 것이다.YG 연습생 오디션 당시 10년 이상 춤 연습을 해왔다고 밝힌 루카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거침없이 펼쳐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부단한 노력으로 이미 탄탄한 내실을 다져 뒀기 때문. 그는 "춤출 때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날 때마다 연습에 몰두하기도 했다.루카의 퍼포먼스는 YG의 체계적 트레이닝을 거쳐 완성형으로 거듭났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루카는 원래부터 춤을 잘 추는 연습생이고, 표정도 정말 좋다. 춤에 대해서 단점을 지적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리정은 "탄탄한 기본기에 더해 그 나이 또래가 가지지 못한 연륜이 있다. 단순 안무를 소화해 내는 것은 물론이고 프리스타일에서 뿜어내는 아우라가 독보적이다"라고 극찬했다.댄스뿐만 아니라 YG의 힙합 아이덴티티를 깊이 새긴 강렬한 래핑 또한 두 귀를 사로잡았다. 월말평가 당시 루카는 일본인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 직접 메이킹 한 랩을 선보였다. 이에 YG 소속 프로듀서 빅톤은 "루카는 가만히 있어도 '래퍼'의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수준급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로서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그의 친근한 일상이 공개됐다. 루카는 아현·치키타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아직은 커피가 쓰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글로벌
가수 정동원이 한 걸그룹 멤버에게 호감이 있다고 알렸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이지혜, 정주리, 김승혜, 정동원이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정동원을 보며 "동원이 진짜 컸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를 들은 정동원은 "지금 한 171㎝ 정도"라며 자신의 키를 밝혔다.'미스터트롯' 형·삼촌들과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정동원은 "돈을 주기보단 전화하며 뭘 가지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면 눈치채고 (사주는 편)"이라며 "영웅이 형도 많이 사주고 영탁 삼촌도 그렇다"고 이야기했다.돈 관리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했다. 정동원은 "그 전에는 아버지가 관리를 해주셨는데 1년 전부턴 내가 할 수 있겠다고 해서 (내가 직접 관리한다)"라고 말했다.호감을 갖고 있는 걸그룹 멤버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정동원은 "얼마 전에 음악 프로(가요대전)에서 조금 인사도 하고 하면서"라며 호감을 갖게된 배경을 설명했다.이후 걸그룹 멤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정동원은 "처음 뵀는데 감사했어요. 친하게 지내요"라고 전했다.이후 SM에서 아역 배우 제의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그는 "갔으면 어땠을까"라며 "내가 먼저 들어가서 내가 더 선배였을 것"이라고 또 한 번 그 걸그룹 멤버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그러면 누군지 다 알아"라며 걸그룹 멤버가 특정되기도.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 그는 "팬분 중 한 분이 돌아가셨다"라며 "아드님이 '우리 엄마가 저 말고도 다른 아들이 있었다. 살아계신 동안 엄마를 아들이 되어 지켜줘 감사하다'고
YG 신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실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다국적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6) - PHARITA (Live Performance)'를 게재했다. 하람, 아현, 치키타, 아사, 로라에 이어 여섯 번째 주자로 모습을 드러낸 파리타는 Sam Fischer, Demi Lovato의 'What Other People Say'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태국 출신 연습생 파리타는 청아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을 장착,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 보는 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독보적인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마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해 시선을 압도했다.무엇보다 17세 어린 나이임에도 음악팬들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는 유니크한 창법이 인상적이다. 파리타는 매력적인 깊은 저음은 물론 후렴구에서 시원시원하게 뻗어져 나오는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역량을 톡톡히 증명했다.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총 7인의 예비 멤버로 알려져 있다. 한국 멤버 3명, 태국 멤버 2명, 일본 멤버 2명의 구성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YG가 글로벌 시장을 제대로 겨냥하고 준비 중인 최정예 그룹임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YG 측은 파리타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국제 학교를 다녀 모국어인 태국어뿐 아니라 영어 실력도 출중한 멤버이다. 한국어 역시 다년간 공부해 3개 국어를 소화할 수 있는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대부분 10대로 구성된 다국적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전원 수준급 역량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 K팝 팬들 사
소문만 무성했던 YG 차세대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3시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VEMENT' 포스터를 게재했다. '2023.01.01 0AM'이라는 날짜가 선명히 새겨져 YG의 2023년 포문을 열 새로운 프로젝트임을 예감케 한다.특히 범상치 않은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풍기며 걸어 나오는 일곱 소녀의 실루엣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티스트의 이름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YG가 수년간 비밀리에 준비해온 차세대 걸그룹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약 7년여 만이다. 전세계 원톱 걸그룹으로 성장하여 월드투어를 돌고 있는 블랙핑크를 잇는 YG표 차세대 걸그룹의 탄생이 예고된 셈. 때문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YG는 신인 걸그룹 론칭에 앞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떤 매력으로 무장, 2023년 YG의 시작을 열지 기대가 모아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도자기 장인은 정성껏 빚은 도자기에 작은 흠이라도 있으면 제 손으로 부순다. 아이돌은 도자기가 아닌데 가끔 도자기처럼 다뤄지는 경우가 있다. 데뷔와 동시에 스타가 되는 게 손에 꼽을 정도임에도, 한 번에 뜨지 못하면 해체를 당한다.데뷔 1년 만에 걸그룹 핫이슈를 해체시킨 S2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론칭을 알렸다. 지난 4월 핫이슈가 해체된 지 8개월 만에 알리는 '데뷔' 소식이다. 핫이슈는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으로 이뤄진 7인조 걸그룹. JYP엔터테인먼트를 거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홍승성 회장이 큐브를 떠나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첫 아이돌이었다. JYP에서 비를 만들고 큐브에서 포미닛과 비스트,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을 키워내며 '마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홍승성 회장. 큐브를 떠나 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긴했으나 예전처럼 아이돌을 제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명성은 남아있었다. 핫이슈가 데뷔했을 때도 '홍승성 회장의 새 걸그룹'으로 홍보했다. 홍보사는 홍승성 회장의 30년의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걸그룹이 핫이슈라며 세계화를 이끌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2021년 데뷔한 핫이슈는 기대만큼이나 관심을 끌지 못했다. 1년의 짧은 활동 미니앨범 1장, 싱글 1장을 냈으나 주목받을 성적은 아니었다. S2엔터테인먼트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돌때 쯤 솔로 아티스트 제작 레이블 AURA(오라)를 인수했다는 입장나왔다. AURA에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ADORA(아도라)가 소속돼 있다. AURA의 인수로 활기를
배드키즈의 전 멤버 지나유가 근황을 공개했다.22일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측은 걸그룹 배드키즈 전 멤버 지나유를 만났다.2014년 많은 이들의 커버 영상으로 화제가 되며 알려진 ‘귀방망이’의 주인공 배드키즈의 전 멤버 지나유는 “활동 당시 연세대 축제를 갔었는데 파란색 옷 입은 많은 분들이 “귓방망이 짝짝”을 같이 따라 해주시는데 힘과 함성이 장난이 아니었다. 희열을 느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지나유는 "처음엔 우리도 다른 걸그룹처럼 상큼하고 귀엽게 꾸며서 나가고 싶은데 갑자기 귓방망이를 하라고 하니까"라면서도 "걸그룹 포화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름을 알릴 수 있다면 이거라도 좋다 저희끼리 다독였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행사를 세 개씩 했다. 돈을 많이 번 줄 아셨을거다”라며 “걸그룹 탈퇴 후 새벽에 우유 배달을 했다”라며 “하루 150개 이상 배달하고 한 달에 30~40 벌었다. 절반은 부모님 드렸다”라고 고백했다.또 "이후에는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서빙으로 갔지만 설거지도 하고 초밥도 만들었다"고 힘들었던 시기를 돌아봤다.그는 현재 쌍둥이 언니와 함께 강아지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2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메인 차트에서 세운 쾌거다.종전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 역시 2020년 발매한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의 2위였다. 오피셜 차트를 운영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의 CEO 마틴 탤벗은 "블랙핑크가 'BORN PINK'로 1위가 된 것은 환상적인 성과다. 레코드 북에 영원한 기록을 쓰게 됐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블랙핑크는 앨범뿐 아닌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Shut Down'이 24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선공개곡 'Pink Venom' 인기 추이가 심상치 않다. 이 노래는 8월 발매 직후 22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37위, 40위, 47위 등 높은 주간 순위를 유지한 바 있다. 이번 주에는 무려 아홉 계단이나 상승한 38위로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인기 롱런을 예고했다.아울러 블랙핑크는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도 K팝 최초로 1위를 차지했었다. 184개국 4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팝의 본고장 영국 메인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석권한 셈. 이에 차주 공개되는 미국 빌보드에서 블랙핑크가 거둘 성적에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한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1위,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64개국 1위에 올랐다.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3억 회를 돌파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