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올 탁구나!'가 첫 방송 됐다. 강호동 vs 은지원, 세기의 매치와 연예계 대표 탁구인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연출 신소영, 정무원)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이다. 명실상부 연예계 탁구 에이스 강호동과 탁구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흠뻑 빠졌다는 은지원이 팀장으로 나선 가운데 '탁구의 신' 유승민이 감독으로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유승민은 "진정성 있는 사람들의 도전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우려되는 점은 없다"라며 "최고의 팀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흔쾌히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은지원의 탁구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3전 2선승제로 11점 게임을 시작한 두 사람. 자신감이 올라온 은지원은 경기 시작부터 몰아쳤고, 극도의 긴장감에 사로잡힌 강호동은 실수를 연발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접전을 벌인 끝에 강호동이 첫 승점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 역시 박빙의 승부 끝에 강호동이 찬스를 낚아챘고, 승리를 거머쥐며 감탄을 자아냈다.팀장으로서 각각 탁구팀을 꾸려야 하는 강호동과 은지원은 본격적인 팀원 모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여자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가 은지원 팀의 코치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은지원과 서효원 코치는 사내에 탁구 붐이 일고 있다는 은지원의 소속사로 향했다. 이날 지원자로 나선 위너 강승윤과 아이콘 동혁은 "일주일에 두 번씩, 10시간 정도 탁구를 친다"며 "탁구에 미쳐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강호동이 그룹 더보이즈 주연의 분량을 빼앗았다. 서장훈은 "아이돌 분량 킬러"라고 타박했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2PM 준케이, 우영,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 더보이즈 주연, 큐, 아스트로 문빈, 윤산하, 가수 나태주, 박군이 출연한 가운데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가 펼쳐졌다.이날 주연은 "우리집 온 가족이 버즈의 팬"이라며 "인생 첫 콘서트도 버즈 콘서트다였다"고 밝혀 민경훈을 기쁘게 했다. 어 주연은 "오버일 수도 있는데 제겐 영웅이다"라며 "MP3에도 노래를 담아서 듣고 다녔다"고 팬심을 드러냈다.그러자 윤산하는 "나는 '가시'를 부를 수 있다. 김장훈 선배님의 가시가 있다"라며 김장훈 모창으로 '가시'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민혁은 "김장훈 선배님 개인기는 박자를 갖고 놀아야 한다"라며 급 모창을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닭 아니야 닭?"이라고 반응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특히 도장 찍기 닰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나태주와 박군의 대결에 시선이 쏠렸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이수근이 인간 뜀틀을 만들었고, 나태주가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나태주는 낙법으로 이수근을 거뜬히 뛰어 넘은 것은 물론, 182cm 강호동과 박군을 장대없이 뛰어 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나태주는 본격적인 기선제압을 위해 "720도 돌려차기를 해 보겠다"고 나섰다. 강호동은 "사실상 중력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아이돌들은 "1.5 회전을 넘어선 2회전을 하는 것"이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난도 동작인 만큼 위험할 수 있어 이수근, 우영 등이 송판을
이원일 셰프가 미국 뉴욕에서 한식전도사로 활약중인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맘마미안'에서는 이원일과 모친 윤숙희 씨가 출연했다.이날 이원일 셰프의 등장에 MC 강호동은 "완전 빅게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일은 "다 죽었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셰프들은 긴장했다. 특히 목진화 셰프는 이원일 셰프와 같은 스승 밑에서 1년 간 함께한 절친 사이였다. 이수근은 이원일 모친에게 "너무 고우시다. 아들이 엄마를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팩트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원일 셰프는 본격적인 라운드에 앞서 "재료를 어떻게 썰어 놨는지, 또 요리하는 순서를 보면 나온다. 디테일을 찾는 것이 요리사의 덕목이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부터 셰프들은 멘붕에 빠졌다. 콩나물솥밥과 황태구이를 맛본 목진화 셰프는 "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감탄했다. 김정묵 셰프도 "쉬워 보이는데 까다로운 메뉴다. 난이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박성우 셰프 또한 "셰프 어머니라 남다르다. 진짜 어려운 상대"라며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1라운드 결과 목진화 셰프와 모친 윤숙희 씨가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원일은 "목진화는 안 돼"라며 좌절했고, 윤숙희 씨는 목진화에게 "우리 둘이 잘해보자"라며 악수를 건넸다. 2라운드 음식은 등갈비 비지탕이었다. 이를 맛 본 목진화 셰프는 우승을 자신했다. 이유는 자신의 할머니가 할머니가 '콩탕'을 자주 해주었기 때문.이원일은 목진화 셰프와 어머니가 만든 '등갈비 비지탕'
방송인 강호동이 아들 시후 군이 자신의 먹성을 닮았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슈퍼 땅콩' 김미현의 원포인트 레슨이 공개됐다. 이날 김병현과 딸 민주는 김미현을 만났다. 김미현과 김병현은 친남매 같은 사이라고. 김미현은 "알고 지낸 지 20년이 지났다. 의리가 있어서 미국에서 경기가 있으면 꼭 와서 응원해주고 밥사주고 친동생 같은 사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는 김미현 앞에서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 김미현은 민주가 치는 모습을 보고 칭찬과 조언을 해줬고 패딩을 벗고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김미현은 "민주 같은 경우는 공 다루는 센스 집중력, 승부욕이 많은 친구다. 피드백에 반응하는 속도가 보통 친구들과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피는 못 속인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형택도 딸 미나를 데리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했다. 미나는 김미현 앞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비거리 100m를 넘기며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현도 깜짝 놀랐고 여러 조언을 건넸다. 민주와 미나는 나란히 서서 연습을 했고 이를 보던 강호동은 "10년 후 이 모습이 스포츠 뉴스 자료 화면이 될 거다"라고 했다. 박찬민은 "US 오픈에서 만날 것 같다"고 도왔고 이형택은 "거기서 제가 어떤 얘기를 하고 있을 지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병헌은 "호동이형 아들 시후 골프 하고 있잖아 봤어? 엄청 잘 친다고 하더라. 아빠 힘이 좋아서"라고 물었다. 김미현 프로의 대답에 강호동도 집중했고, 김미현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거리가 엄청나다고"라고
‘골프 여제’ 김미현이 ‘골프 천재’로 소문난 13세 아들과 ‘강호동 아들’ 시후를 언급한다.24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3회에는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김미현이 출연해 김병현 딸 민주, 이형택 딸 미나에게 ‘일일 특훈’을 선사한다. 특히 ‘골프 4개월 차’ 민주, ‘골프 1일 차’ 미나의 스윙 실력을 직관한 김미현은 “두 아이는 운동을 할 거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호언장담해 김병현, 이형택의 마음을 달아오르게 만든다.민주, 미나의 원포인트 레슨 후 김미현은 김병현, 이형택 부녀와 간식타임을 가지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그러던 중 올해 13세가 된 자신의 아들에 대해 “작년부터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밝혀 ‘피는 못 속여’ 예비 출연자가 될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이를 듣던 김병현은 갑자기 강호동의 14살 아들 시후를 언급하며 “시후 골프 실력은 어떤 것 같냐?”고 묻는다. 김미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뒤, 솔직한 의견을 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바짝 긴장해 귀를 쫑긋 세우고, 김병현은 “시후는 천하장사를 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여 강호동을 으쓱하게 만든다.제작진은 “김미현에게 인정받은 민주, 미나부터 시후까지 ‘골프 천재’를 키우고 있는 김병현X이형택X강호동이 ‘골프대디’로 대동단결한다. 종목까지 같아 ‘찐’ 공감대가 형성된 아빠들의 교육·육아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도 재미, 공감, 정보를 안겨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슈퍼 DNA 피는
tvN 신규 예능 ‘올 탁구나!’ 강호동과 은지원의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국내 최초 본격 탁구예능이다.강호동, 은지원, 유승민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담긴 대표이미지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이미지 속 세 사람은 팔짱을 낀 채 다부진 얼굴로 앞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환한 웃음과 그 뒤 은지원의 자신감 어린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탁구의 부흥과 대중화라는 목표 아래 똘똘 뭉친 세 사람의 활약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8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강호동과 은지원 두 사람이 세기의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은지원은 과거 강호동과의 탁구 대결에서 완패해 삭발 벌칙을 받았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은지원이 과거 ‘탁구 최약체’에서 벗어나 상당한 탁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으로 폭소를 안긴다. 연예계 대표 탁구 고수 강호동이 “너는 (이 프로그램) 거절했어야한다. (탁구) 용어는 아니?”라고 장난을 걸자 은지원은 “형 후회하게 될 거다. 그때의 제가 아니다”며 진지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이어 펼쳐진 탁구 한 판에서 은지원이 놀라운 실력으로 강호동에게 경악을 준다. 강호동은 은지원의 폭풍 스매싱과 휘몰아치는 공격에 순식간에 궁지로 몰린다. 과연 10년 만에 성사된 리벤지 매치에서 은지원이 오랜 숙원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탁구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코미디언 문세윤이 대상 공약을 이행했다. '1박 2일'의 전설 강호동 머리 스타일을 장착해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일명 '호동컷'을 위해 이발소를 찾았다.앞서 문세윤은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공약으로 강호동 스타일 스포츠머리를 한 달간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대상 수상 2주후, 문세윤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이발소를 찾았다. 문세윤은 긴장감에 말수가 줄었고, 멤버들은 흥분해 춤까지 췄다.이어 남다른 포스의 이발 장인이 등장했다. 이발사는 딘딘을 보자마자 "쪼그만줄 알았더니 크네?"라며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드러냈다. 또한 문세윤을 향해 "대상 축하해"라며 '1박 2일' 찐팬임을 알렸다.이발사는 "18살때부터 시작해 50년이 넘었다"라며 경력을 자랑했다. 이에 문세윤은 안도했고, 멤버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제작진이 강호동 머리 스타일 샘플을 보여주자, 이발사는 "이 머리는 아무나 안 어울린다. 돼지털 머리여야 한다. 어 돼지긴 돼지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이발사는 "대충깎지 뭐. 술 먹고 깍아도 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때 옆에 있던 딘딘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이발병을 했다. 한 번 정도 슬라이스 칠 기회를 줄 수 있냐"고 물었고, 이발사는 "안 된다. 5년은 배워야 이발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딘딘이 "형의 경험에 추억 하나 넣고 싶었다"라고 하자, 이발사는 "한 번 해봐 그럼"이라며 허락해 문세윤을 당황하게 했다.50년 경력 이발사는 문세윤이 자리에 앉자 마자 바리깡으로 시원시원하게 뒷머리
방송인 김동현이 과거 격투기 선수가 되기까지 비화를 털어놨다.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에 성공했던 파이터 김동현이 출연했다.이날 김동현은 "학창시절에 사고 치지 않고 운동만 했다. 그런데 격투기를 했던 게 진짜 불효였다"라며 "때리고 맞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어머니한테 '왜 안 말려요 말려야죠'라고 했고, 저와 어머니 모두 상처 받았다"라고 털어놨다.이어 강호동이 "반대한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했냐"고 묻자 김동현은 "설득을 했다기 보다 제가 다른 걸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뜻밖의 대답에 배꼽을 잡고 웃었다.김동현은 "큰 집이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크게 하셨다. '가서 배울게요'라고 했다가 힘들어서 한 달인가 두 달 만에 도망쳤다. 그게 소문이 났다. '얘는 뭐가 되려고 그러냐'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또 김동현은 "공인중개사 시험에도 도전했다. 그런데 한 달만에 포기했다. 칠판이 너무 멀어서 안 보이더라"라고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김동현은 경찰 공무원을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도둑은 때려잡을 수 있다. 그런데 필시 시험이 제 기준에서 사법고시더라"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동현은 "이후 대통령 경호원도 해보려고 했다. 멋있게 차려 입고 대통령을 지켜야지 생각 했는데 이것도 사법고시다. 그래서 다 포기했다"라고 고백했다.김동현은 "결국 어머니에게 '제가 격투기는 이쪽분야에서 잘 한다고 소문냈다. 주변에서 인정했다. 1년 동안 해서 만약 지거나 한대라도
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의 놀라운 골프 실력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SBS Golf에는 'PAR 4에서 원 온 노리는 초등학생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가 출전한 일요신문초등골프대회 영상이 올라왔다. 2009년생인 강시후는 올해 14세. 그는 또래보다 큰 키와 체격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다. 아버지인 강호동의 힘과 유연함을 그대로 물려받은 강시후는 힘이면 힘, 정교함이면 정교함을 갖춘 골프 실력을 뽐냈다. 체격이 있어 묵직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부드러움을 갖춘 강시후. 골프제작팀 중계PD는 "미쳤다. PAR4에서 원 온을 트라이하네? 어떻게 저렇게 덩치가 좋은데 골프도 잘치냐"며 감탄했다. 이어 "원 온은 그냥 기본이다. 치기만 하면 그린"이라며 "아버지 유전자를 완벽하게 받았다"고 놀라워했다. 쇼맨십까지 갖춘 강시후의 모습에 신예원·이지현 아나운서는 "귀여우시다. 여유로움이 인생 2회차 같다"며 대견한 눈빛을 보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방송인 강호동이 ‘골프 신동’인 14살 아들 시후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슈퍼 DNA 피는 못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에서는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전 아구선수 김병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자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이동국의 딸이자 테니스선수 이재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재아는 ASIA U14 국내 랭킹 1위를 기록한 유망주로, 꿈을 향해 달린 시간만 무려 77184시간이었다. 이동국은 “내가 테니스를 워낙 좋아했다. 그래서 딸이 태어나면 꼭 테니스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재아는 꾸준함, 노력형, 집중력 그리고 좋은 피지컬을 물려받았다. 운동하기 아주 좋은 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처럼 재아는 16살 나이에 172cm라는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재아는 스스로 새벽에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50분 거리의 연습장을 홀로 지하철을 타고 찾았다. 재아는 "원래 엄마가 데려다주시거나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택시 비용을 보고 너무 놀라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땡땡이는 한번도 안쳐봤다"고 성실함을 드러냈다. 일요일 빼고 모든 시간을 운동에 투자한다는 재아는 "운동 때문에 학교 진도를 못 따라가서 홈 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훈련 후 집에 돌아온 재아는 텅 빈 집에서 홀로 떡볶이를 먹었고, 식사 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낮잠을 잔 뒤 다시 훈련장으로 가 개인 레슨을 받았다. 이동국은 재아에 대해 "14세 이하 주니어를 1위로 졸업하고 현재 ITF에 도전중이다. 클래스가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것"이라며 "올라가
김병현이 세 자녀 중 자신의 ‘슈퍼 DNA 붕어빵’으로 첫째 딸 민주를 지목한다.10일(오늘)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는 김병현과 12세 딸 민주가 출연해 ‘슈퍼 유전자’ 부녀 케미를 공개한다.태권도, 수영, 육상, 골프, 리듬체조까지 다 잘하는 ‘특급 체육소녀’ 민주는 일상이 운동 그 자체다. 이와 관련해 김병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 자녀 중) 저의 운동신경 유전자는 첫째 민주한테 가장 많이 갔다”며 굳건한 믿음을 표한다.집에서도 민주는 아무렇지 않은 듯 고난도 리듬체조 동작인 ‘코브라 자세’를 해내며 기예단급 스트레칭을 선보인다. 이에 김병현은 연신 “너무 무리하지 말라”며 다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또한 김병현은 민주의 ‘슈퍼 DNA’로 “또래들보다 집중력이 좋다”고 꼽으며 “같이 TV를 보더라도 10시간 동안 끝까지 보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이동국은 “TV 말고 책은 아니냐?”고 묻고, 김병현은 “책 보면 졸더라. 그것도 나를 닮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MC 강호동은 “저도 (아들 시후가) 운동신경이 비슷한 거 같은데, 그보단 그냥 밥 먹을 때 ‘아 똑같구나!’, ‘엄청나구나!’ 한다”며 남다른 ‘먹신 DNA’로 폭소를 더한다.제작진은 “촬영 중 민주 양이 제작진에게 ‘힘들어도 (운동) 열심히 해서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다’는 말을 털어놨다. 운동신경과 승부사 기질을 타고난 민주 양과 아빠 김병현의 남다른 부녀 케미를 기대해 달라”
방송인 강호동과 은지원이 tvN 신규 예능 '올 탁구나!'로 뭉친다.6일 tvN 측은 '올 탁구나!' 론칭을 알렸다.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이다. 누구보다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탁구의 부흥과 대중화를 위해 뭉친다. 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랠리와 쫄깃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코치와의 트레이닝,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치열하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유쾌함까지 더할 전망이다.이에 연예계 탁구 고수 강호동과 은지원이 가장 먼저 출격을 알렸다. 강호동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증명한 탁구 고수로, 개인적으로도 탁구에 자부심과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지원 또한 최근 상당한 탁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때는 스포츠 최약체였으나 소속사 내 탁구 붐을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우리나라 레전드 탁구 영웅 유승민이 '올 탁구나!'를 통해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유승민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으로 우리나라 탁구 신화를 이끌며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노련한 명장 유승민이 천방지축 연예계 탁구 러버들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된다.한편 '올 탁구나!'는 1월 중 첫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강호동이 과거 현영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아는 누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 아이브 원영, 유진이 출연했다.이날 박미선은 "옛날에 호동이가 현영을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폭로했다. 잠시 당황한 강호동은 "그래 좋아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김희철은 강호동의 빨개진 얼굴을 보며 "진짠가보다"라고 장난쳤다. 강호동은 "하지 마라. 미쳤나봐"라며 부끄러워 했고, 박미선은 "너 얘한테 미쳤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현영은 희망 짝꿍으로 김희철을 선택했다. 김희철은 현영의 결혼을 언급하며 "내 가슴에 상처를 주고 나를 결혼식에 초대했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도 현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영을 짝사랑(?) 했던 강호동은 아이브 원영을 선택했다. 원영은 "그런데 어떡하지? 나는 마음 속에 두 명을 두고 있었다"라며 강호동과 김희철을 선택했다. 이에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쪼그려 앉아 손바닥 밀기 게임을 제안했고, 두 사람 중 이기는 사람이 원영의 짝꿍, 지는 사람이 현영의 짝꿍이 되기로 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강호동이 한 방에 무너졌다. 일부러 져준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었다. 김희철은 "진짜 현영 누나 좋아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강호동은 "들켰다"라고 털어놨다.한편 아이브 유진은 서장훈을 선택했다. 서장훈은 이미 박미선과 짝꿍이 돼 있었다. 박미선이 "왜 장훈이 오빠 골랐냐"고 묻자, 유진은 "키도 크고 듬직하지 않냐"고 당당하게 말했다. 두 사람도 손바닥
'아는 형님' 강호동이 과거 현영을 좋아했다고 밝혔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는 여고' 특집으로 박미선, 소유, 현영, 마리아, 아이브 장원영·안유진이 출연했다.박미선은 현영에게 "너랑 호동이랑 잠깐 사귀었니? 호동이가 현영이를 좀 좋아했어?"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크게 웃으며 땀을 닦더니 "그래, 좋아했다"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은 인정 후 얼굴이 빨개졌고 주변에서 놀라는 반응에 "하지마!"라며 "미쳤나봐"라고 말했다. 현영은 "이제서야? 아이고 세상에"라며 "고맙다. 이게 나의 매력이다. 난 만인의 연인이야"라고 매력을 보였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송형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JTBC '아는형님' 멤버들의 특징을 분석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는 멤버들의 심리 검사를 위해 상담 선생님으로 송형석 전문의가 등장했다.이날 송형석은 형님들의 140문항 기질 및 성격 검사 TCI를 통해 각자의 성격 분석을 했다. 또한 사전에 형님들이 라이어 게임을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형님들간의 관계도 들여다봤다.송형석은 강호동과 서장훈이 야망이 있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에 대해선 "자아도취적인 기질이 있고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도적이고 주목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긴다"며 "자기를 초월하고 싶어하는데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일에 참여하고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강호동은 "야망이라고 하지만 나는 내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민경훈은 실제 자신이 한 병원 기부자 명단에서 강호동의 이름을 목격한 경험이 있음을 털어놨다.그는 또 이수근에 대해 "사회적인 민감성이 굉장히 높은데 인내력이 너무 없다"며 "이 사람은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는데 인정이 약해서 이용당하기가 쉬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이수근이 남들에게 이용을 많이 당한다며 "그래서 전화번호도 100개밖에 안 남았다"고 밝혔다.김희철에 대해선 "(TCI 검사는 문항 표시에) '아주 그렇다, 그렇다, 보통, 아니다, 아주 아니다'가 있다. 그런데 김희철은 전부 '아주 그렇다'와 '아주 아니다'로 표시했다. 중간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선생님이) 이런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