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YG, 특유의 '확인불가' 누명 벗었다…"로제 열애설 사실 아냐, 무분별 추측"[공식]

    YG, 특유의 '확인불가' 누명 벗었다…"로제 열애설 사실 아냐, 무분별 추측"[공식]

    그룹 블랙핑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로제 열애설 관련해 재차 입을 열었다.YG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안내한다. 로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배우 강동원은 지난해까지 로제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기에 이 같은 추측은 확산했다.또 최근 패션계 종사자 모임 사진에도 강동원과 로제로 보이는 남녀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강동원은 영화 ‘빙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북극성’(가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월드투어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16살 차이' 로제♥강동원 열애설에 YG "사생활 확인 어려워" [TEN이슈]

    '16살 차이' 로제♥강동원 열애설에 YG "사생활 확인 어려워" [TEN이슈]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배우 강동원이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는 말이 나왔다. 강동원은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 로제는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열애설의 근거는 같은 액세서리와 파티 동참 등. 로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텐아시아에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로제와 강동원이 연인 사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건 꽤 오래 전의 일.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증거가 담긴 글이 올라온 건 최근이다. 한 누리꾼은 '강동원과 로제가 열애 중임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나왔다'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마스크, 동일한 행사장 참석한 모습을 증거로 내밀었다. 특히 중국 매체가 로제의 마약 투약이라는 거짓 뉴스를 낼 때 근거로 든 사진엔 강동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옆에 있어 의심을 키웠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제니와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악뮤 이찬혁과 그룹 프로미스 나인의 이새롬의 열애설에도 '사생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블랙핑크 로제, '16살 연상'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 '일파만파'[TEN이슈]

    블랙핑크 로제, '16살 연상'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 '일파만파'[TEN이슈]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동원과 로제가 열애 중임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나왔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로제와 강동원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했고, 마스크, 동일한 행사장 참석, 유튜브·SNS 영상에서의 연애 암시 등이 이유다.로제는 올해 27세, 강동원은 43세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둘의 연애를 직접 목격했다는 이도 있었다. 반면 로제에 대한 가짜뉴스에 분노한 이도 있다.로제는 앞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마약 투약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근거 없는 뉴스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지난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지드래곤·양현석, 기둥만 남은 YG…공백 채울 '새 판'의 기대감[TEN피플]

    지드래곤·양현석, 기둥만 남은 YG…공백 채울 '새 판'의 기대감[TEN피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새 판을 짜고 있다. 조용했던 근 몇 년과는 다르다.몇몇 소속 아티스트들은 소속사를 떠났지만, 지드래곤은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 YG 전 대표 양현석의 '마약 수사 무마 협박' 혐의도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엔터 사업에 걸림돌이 사라진 YG. YG 내부에서는 '음악적 성과'를 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양현석은 YG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YG의 새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선보이는 자리에 얼굴을 비쳤다. 그는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수의 아티스트가 YG를 떠났지만, 양현석은 돌아왔다.YG의 정체성이라 평가 받는 지드래곤도 활동 재개를 알렸다. 소속 그룹 빅뱅의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지드래곤은 YG에 남아 음악 활동을 계속한다.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동력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다.또한 빅뱅 역시 해체된 것은 아니다. 소속사라는 둥지가 달라졌을 뿐, 빅뱅이라는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다. 향후 복귀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YG의 대표 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와도 관계는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본 핑크' 월드투어를 떠난 블랙핑크. 이들과 YG의 계약기간은 올해까지다. 그 때문에 다른 소속사나 레이블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만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계약기간 종료일이 다가오는 만큼, 다양한 소문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여전히 YG와 멤버들 간의 관계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양현석의 복귀에 지드래곤의 활동 재개. 더불어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열

  • [공식] '브로커', 하와이국제영화제 비전 인 필름상 수상

    [공식] '브로커', 하와이국제영화제 비전 인 필름상 수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가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비전 인 필름상(Vision in Film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지난 3일 개막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비전 인 필름상(Vision in Film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1년 설립되어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하와이국제영화제는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열리는 북미 지역의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수상한 비전 인 필름상(Vision in Film Award)은 주목할 만한 성취를 거둔 감독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으로, 지난 42년간 단 6차례 수여되었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이안 감독과 장이머우 감독, 그리고 미국 영화학교인 AFI(American Film Institute) 등이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 오랜 시간 영화 연출에 매진해왔는데, 이제서야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계속해서 열심히 작업하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브로커'는 베르겐국제영화제(10/19-10/27), 브리즈번국제영화제(10/27-11/6), 런던한국영화제(11/3-11/17), Films From the South 영화제(11/12-11/20)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낭트 3대륙 영화제(11/18-11/27)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7일 프랑스, 12월 21일 스페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피플] '한양대' 강동원, 제작 욕심→'중앙대' 남궁민, 연일 경사…만능 '공대 오빠'

    [TEN피플] '한양대' 강동원, 제작 욕심→'중앙대' 남궁민, 연일 경사…만능 '공대 오빠'

    '공대 오빠'의 로망을 실현해준 스타들이 있다. 이상윤, 남궁민, 강동원, 주우재다. 연기, 방송과 무관한 전공을 공부했음에도 현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다. 학업뿐만 아니라 연기, 방송 활동까지 빈틈없는 '공대 오빠'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최근 7년 열애한 진아름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남궁민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남궁민의 부모님은 남궁민이 좋은 대학교, 취직이 잘 되는 학과에 들어가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기를 바랐다고 한다. 남궁민 역시 학창 시절 우수한 학업 성적을 가진 학생이었다. 남궁민은 컴퓨터공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성적이 조금 모자라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수학을 싫어했던 남궁민은 전공 패스를 하려면 밤을 새서 공부를 해야할 정도였고,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다고 느꼈다.그러던 중 대학교 2학년 무렵 'MBC 공채 탤런트' 모집 소식을 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집에 응시했다가 2차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는다. 오기가 생긴 남궁민은 연기자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남궁민은 단여그로 시작해 조연, 주조연의 단계를 밟으며 성장해나갔다.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남궁민은 이제 '흥행 배우'로 꼽힌다. 남궁민 주연의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남궁민 결혼식이 있었된 10월 7일 방영된 5회분이 평균 14.9%, 순간 최고 시청률 17.6%을 기록했다. 이에 모든 지표에서 자체 최고치를 나타내는 '경사'를 맞았다.강동원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왔다. 대학교 때 용돈을 벌어보려고 시작한 아

  • [종합] '가짜 퇴마사' 강동원, 베테랑 신인 감독과 작업 자신 "'빙의', B급 아닌 A급!"[27th BIFF]

    [종합] '가짜 퇴마사' 강동원, 베테랑 신인 감독과 작업 자신 "'빙의', B급 아닌 A급!"[27th BIFF]

    '열일' 중인 배우 강동원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빙의'에 대해 'A급'이라고 강조했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강동원'이 개최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전한다.이날 강동원은 영화 '전우치'의 OST인 '궁중악사'에 맞춰 등장했다. KNN 시어터 300여 석에는 강동원을 보기 위한 관객들이 가득 채웠다.강동원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TV 인터뷰 한 번 있었던 것 같다. 관객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해보는 기회는 처음이다. 깊은 대화를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동원은 '엑시던트', '브로커'에 이어 현재 '빙의' 촬영 중이다. 그는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 강동원에게 2022년은 어떤 해일까. 강동원은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극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개봉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둘 수 있다. 전 작품 '반도'가 코로나19 시기에 개봉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관객을 찾아뵙기 쉽지 않았다. '브로커'가 개봉해서 관객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엑시던트'를 끝내고, 바로 쉬진 않았지만, 열심히 하다가 '빙의' 촬영 들어갔다. 올해는 정말 바쁜 한해였다. 작년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는 일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 강동원 "최동훈 '전우치', '아바타'와 같이 개봉 아쉬워…나이 들기 전 '전우치2' 꼭!"[27th BIFF]

    강동원 "최동훈 '전우치', '아바타'와 같이 개봉 아쉬워…나이 들기 전 '전우치2' 꼭!"[27th BIFF]

    배우 강동원이 나이 들기 전에 꼭 '전우치2'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강동원'이 개최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전한다.이날 강동원은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전우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인이 대작한다는 게 스트레스도 있었다. 중압감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물론 연기할 때는 재밌게 했는데 중압감이 있었다. 준비도 엄청 많이 했다. 캐릭터나 제스쳐를 만들어 내고 슬랩스틱도 가미하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강동원은 "개구진 걸 잘 살려 보려고 노력했다. '전우치'는 '아바타'랑 같이 개봉해서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더 나이 들기 전에 '전우치2'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 빠른 시일 내로 '전우치2'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전해 환호받았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동원 "'브로커'서 아이유와 호흡, 내가 더 긴장해서 대사 NG 낸 적 있어"[27th BIFF]

    강동원 "'브로커'서 아이유와 호흡, 내가 더 긴장해서 대사 NG 낸 적 있어"[27th BIFF]

    배우 강동원이 이지은(아이유)과 함께 '브로커'를 찍던 중 대사 NG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강동원'이 개최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전한다.이날 강동원은 '브로커' 속 이지은과 함께 관람차에서 찍은 감정 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했다. 영화는 스크린으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모든 게 다 진짜, 진심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화면 안에 의미를 부여 할 수 있고, 전달만 할 수 있다면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한테 그렇게 하겠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시더라. 프로듀서분들도 걱정하시니까 제가 자신있다고 하니까 가자고 하더라. 지은 씨한테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서로 타이밍을 맞추면 스트레스를 받을 거 아니냐. 그래서 이야기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강동원은 "각자 두 테이크씩 밖에 못 갔다. 제가 심지어 저도 제 거 할 땐 안 떨고 담담하게 했다. 동수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소영을 치유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담담하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또한 "되게 담담하게 수월하게 촬영을 끝냈다. 더운 것빼고는 수월하게 끝내고 지은 씨 쪽을

  • 강동원 "스트레스 많은데 연출 자신 無…감독님들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도"[27th BIFF]

    강동원 "스트레스 많은데 연출 자신 無…감독님들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도"[27th BIFF]

    배우 강동원이 감독님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강동원'이 개최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전한다.이날 강동원은 "스트레스도 많은데 감독까지 할 자신이 없다. 다른 감독님들이 잘 찍으시는데 굳이 제가 할 필요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연출을 하게 되면 2~3년씩 매달려야 한다. 그러기에는 연기자로서 할 일이 더 많을 것 같다. 연출은 힘드니까 감독님들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강동원은 "지금까지는 같이 개발해서 연출은 잘하는 분이 하고, 저는 일을 하면 될 거 같다"고 전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동원에게 2022년이란? "작년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는 일, 성과내기 시작"[27th BIFF]

    강동원에게 2022년이란? "작년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는 일, 성과내기 시작"[27th BIFF]

    배우 강동원이 2022년, 올 한해를 돌아본 소감을 밝혔다.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강동원'이 개최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전한다.이날 강동원은 '엑시던트', '브로커'에 이어 현재 '빙의' 촬영 중이다. 그는 열일 행보를 보인다.강동원에게 2022년은 어떤 해일까. 강동원은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극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개봉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둘 수 있다. 전 작품 '반도'가 코로나19 시기에 개봉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관객을 찾아뵙기 쉽지 않았다. '브로커'가 개봉해서 관객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엑시던트'를 끝내고, 바로 쉬진 않았지만, 열심히 하다가 '빙의' 촬영 들어갔다'고 덧붙였다.강동원은 "올해는 정말 바쁜 한해였다. 작년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는 일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아이유 "강동원, '브로커' 리딩 때까지 파워 연예인…수더분해 보이더라"[27th BIFF]

    아이유 "강동원, '브로커' 리딩 때까지 파워 연예인…수더분해 보이더라"[27th BIFF]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강동원에 대해 '파워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했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브로커'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브로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날 이지은은 "소영이가 전사가 많은 인물이다. 현재 이야기로 진행되다 보니까 그 전 상황까지 연기를 할 시간은 없었고 제가 이런 삶을 살아왔다고 스스로 외우고 기억하고 이 인물들과의 만남부터 영화가 시작되는 거였다"고 밝혔다.이어 "그렇게 담기에는 소영이가 짧지만 많은 일들을 겪은 인물이라 이걸 어떻게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한 가지 역할만 부여받은 인물이 아니라 생각했다. 그런 고민이 가장 컸고, 빠르게 이입된 순간은 테스트 촬영에서 상현과 동수로 분장한 두 분 모습을 봤을 때"라고 덧붙였다.이지은은 "한 10년을 그 자리에서 세탁소를 운영한 듯한 송강호 선배님과 리딩까지만 해도 파워 연예인이셨던 강동원 선배님도 수더분한 동수로 보이더라. 그 두 분을 보고 빠르게 이입됐다"고 전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새벽 "고레에다 감독 팬인 나, 강동원→아이유 '브로커' 특출…이런 날 올 줄 몰라"[인터뷰②]

    송새벽 "고레에다 감독 팬인 나, 강동원→아이유 '브로커' 특출…이런 날 올 줄 몰라"[인터뷰②]

    배우 송새벽이 영화 '브로커'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이다.송새벽은 지난해 영화 '특송', '브로커'에 이어 '컴백홈'까지 연달아 관객과 만났다. '브로커'에서는 특별 출연이었지만 생활 연기로 인상을 남기기도.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나의 아저씨'를 보고 아이유(이지은)를 캐스팅했다고. 송새벽 역시 '나의 아저씨'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다.이날 송새벽은 "저 역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팬이다. 감독님의 작품을 다 봤다. 처음에 역할을 주셨을 때 '나 그냥 하겠다'고 했다. 물론 대본을 물론 보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특별 출연 역할로 주셔서 하겠다고 했다. 송강호 선배님, 아이유 씨, 강동원 씨, 배두나 씨 이렇게 제가 아는 분들이다. 감독님과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싶은 정도"라고 덧붙였다.송새벽은 "예전에 '도리화가' 여수 촬영장에 한 번 오셨다. 배두나 배우랑 부산영화제 참석차 오셨나. 아무튼 '도리화가' 촬영 현장에 오셔서 인사를 드린 적이 있다. 그때 얼굴 뵌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짧았지만 촬영 현장도 좋았다"고 웃었다.한편 '컴백홈'은 오는

  • [종합]강동원,BTS 뷔와 우정 확인, "입금되면 살뺴고 관리" ('별밤')

    [종합]강동원,BTS 뷔와 우정 확인, "입금되면 살뺴고 관리" ('별밤')

    배우 강동원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라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는 김이나를 대신해 박효신, BTS 뷔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이날 방송에서 청취자들의 반응을 읽던 뷔는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반응에 “제 별명이 ‘김 스치면 인연’이래요. 제가 스치면 인연이 된다고 해서. 그런데 약간 좋은 사람들로 이렇게 스치니까 인생 되게 짜릿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박효신과 뷔는 청취자와의 인사를 마친 후 게스트 강동원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강동원에 대해서 “진짜 라디오 출연을 안 하시는 분인데.. 진짜 예전에 하셨대요. 몇 년 전? 그래서 저도 사실은 생각을 못하다가 요즘 굉장히 바쁘신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박효신은 “(이 분이)촬영하다가 쪽잠자고 왔다”라고 말했다.강동원은 먼저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안 떨립니다. 다행히 이번 주가 서울 촬영이더라. 대부분 문경에서 하는데”라는 인사로 시작했다.뷔는 “셋이 방송하는 것은 처음인데…”라고 말하며 어색함을 보였다. 강동원은 “우리 집에서 술마실 때랑 비슷한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강동원은 “저는 조금 어색하네요. 편안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라는 박효신에게 "제가 게스트인데 제가 제일 편한 것 아니냐"며 웃기도 했다.이어 강동원은 “효신이는 우리가 15년도 더 전에 스타일리스트 두 분이 친해서 자리를 만들어서 그때 친해졌다. 효신이를 지인에게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그 지인이 태형 씨랑 친해서 그날

  • [공식] 강동원, 가짜 퇴마사된다…'빙의' 크랭크인

    [공식] 강동원, 가짜 퇴마사된다…'빙의' 크랭크인

    영화 '빙의'(가제, 감독 김성식)가 크랭크인했다.19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빙의'(가제)가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를 비롯한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고 9월 14일 크랭크인했다.'빙의'는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 박사(강동원 역)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강동원은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집 장손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퇴마 채널 하늘천 TV를 운영하는 천 박사를 연기한다. 천 박사는 귀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상대한다는 신념으로 가짜 의식을 일삼아 왔지만, 강력한 것에 빙의 된 소녀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변화하는 인물.허준호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범천 역을 맡아 강력한 악역의 아우라를 선보일 예정. 빙의 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천 박사를 찾는 유경역에는 이솜이 캐스팅됐다.일명 강 도령이라 불리는 천 박사의 파트너 인배역에는 이동휘가 맡는다. 인배는 달랑 둘 뿐이지만 하늘천 TV의 넘버2라는 자부심으로 천 박사와 함께한다. 천 박사가 어릴 적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든든한 지원군 황 사장 역은 김종수가 맡았다.'기생충',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빙의'는 지난 9월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강동원은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분과 호흡이 잘 맞아서 기분 좋게 첫 촬영을 마쳤다. 흥미로운 작품인 만큼 현장에서도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