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폭로했다. 3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
배우 배두나가 손석구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했다.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바이러스' 배두나(택선 역)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배두나는 마치 영화제에 온듯 검은색 정장에 아이보리색 케이프를 걸치고 인터뷰장에 들어섰다.'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과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다.이날 배두나는 모태솔로 연구원 역으로 분한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웃기다. 우리 영화의 관람 포인트다. 그동안 여러 번 호흡을 맞춰봤는데, 작품의 분위기에 따라 톤을 잘 맞추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목이 늘어난 폴로 티셔츠에, 약간의 때가 묻은(하하). 비가 엄청 내리는 날 그 특유의 냄새까지 느껴지는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소개팅하는데 계속 인중 땀을 닦고 어딘지 모르게 나사가 풀려있는 모습이 너무 재밌지 않나"라고 칭찬했다.'바이러스'는 오는 7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불후의 명곡'에 주현미의 둘째 딸이 출연했다.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주현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주현미의 애제자 이야기가 나오자 MC 이찬원은 "우리끼리 애제자다 얘기를 하고 있지만 여기 따님이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적통을 넘는 혈통이다. 오아베의 수연 씨가 주현미의 딸이다"고 소개했다.수연이 주현미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게스트들은 "이래서 유전자 유전자 한다", "어쩐지 귀티가 줄줄 나더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연은 "나야말로 애제자다. (주현미가) 되게 많이 이것저것 알려주신다. 엄마가 목을 풀고 계시는데"고 얘기했다.이를 듣고 있던 출연진들은 "엄마라고 한다"며 놀라워하자 이찬원은 "우린 다 선배님, 선생님이라고 하는데"며 호응했다. 이에 수연은 "자랑이 아니라 진짜 엄마라서 그렇게 얘기한 거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홍경민은 "엄마가 옆에서 노래 부르면 어릴 때도 좋았냐"고 물었고 수연은 "그렇다. 휴대폰 하다가도 가만히 (엄마 노래를) 듣게 된다"고 답했다.한편 주현미는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온 여성 트로트 아티스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고윤정과 정준원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밝혀진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이 스페셜 러브라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포스터 속 신생아실에서 감격에 젖어 있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는 각기 다른 목표로 치열한 사회생활에 뛰어든 상황. 열심히는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사회 초년생들의 고군분투는 보는 이들의 웃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를 위하는 마음가짐은 물론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와 갈등을 해소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 등 여러 단계의 성장을 거친 레지던트들은 마침내 한 사람의 몫을 하게 됐다. 다음으로 스페셜 러브라인 포스터로 선후배와 짝사랑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오이영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관계가 밝혀진다. 그간 오이영은 구도원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자마자 거침없는 직진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왔다. 무엇보다 오이영은 단둘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생일선물로 무조건 '네'로만 대답해달라 요청하며, 마지막 질문으로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고 고백을 던졌다. 그런 오이영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구도원이지만 내심 그녀의 고백이 신경 쓰였던 터. 무엇보다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으로 인해 상처
노정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녀', '바니와 오빠들', '디어엠'까지 연이어 흥행 실패한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노정의가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로 청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5월 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에서 노정의는 실크 소재의 레드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미디 드레스에 리본 포인트를 준 컷에서는 단아함과 청초함이 함께 나타났다.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 '마녀'와 '바니와 오빠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녀'는 너무 많은 걸 알려준 작품이다. 연기적인 것도 있지만, 사람에 대한 정과 사람을 남겨준 소중한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바니와 오빠들'은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빼고 해보자'고 했다.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즐거움 100%로 임했다"고 밝혔다.그는 "어릴 때는 어른들이 알려주는 길로 가는 게 정답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모든 선택을 스스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 자신에게도 느슨해졌다.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없다"고 덧붙였다.노정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5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송지효가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업 근황을 전했다.3일 지석진의 채널에는 "최초 공개! 송지효 브이로그. 니나쏭 대표의 삶"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 속 송지효는 지석진 맞춤형 잠옷을 만들기 위해 동대문 원단 시장으로 향했다. 회사에 돌아온 송지효는 직접 원단을 재단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송지효의 사무실을 찾은 지석진은 직원에게 "매출은 좀 오르고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김종국 (유튜브) 덕분에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송지효는 "내가 모델만 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지석진 잠옷) 이 계기로 제가 직접 디자인도 하고 소재도 보고 어떻게 판매를 할지 이런 것도 다 구상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송) 지효가 사실 사무실을 크게 냈다. 지효가 어디 투자 받은 것도 아니고 모델도 아니고 100% 다 하다 보니까 걱정이 된다. 잘 됐으면 좋겠다. 아내한테 잠옷 선물해 줬는데 그것만 입는"고 말했다.앞서 김종국의 채널에 출연해 사무실을 공개한 송지효는 출근도 매일 한다며 사업에 열정을 보였다. 당시 송지효는 "너무 안 팔려서 문제다"며 속옷 사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정동원이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동원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격' 웹예능 '라면 먹고 갈래?'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이대휘와 함께 라면을 먹으며 음악, 학업,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동원은 "지금 열아홉이다. 9개월 뒤면 성인"이라며 "워너원 시절 처음 (이대휘를) 만났는데, 형이 벌써 스물여섯이라니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부캐 JD1 활동 당시 음악방송에서 챌린지를 찍으며 친해진 계기를 언급하며 "가수를 시작하기 전부터 워너원을 보며 자랐다. 대선배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날 정동원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과 타이틀곡 '흥!'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 가이드를 받았을 때부터 랩 파트를 정해뒀다. 고민하다가 경연 때부터 좋아했던 김하온에게 직접 SNS DM을 보냈다"고 피처링 섭외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에 대해 "총 26곡을 부른다. 끝나면 목이 아프지만 뿌듯하다"며 "정동원 콘서트라고 하면 트로트와 발라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보면 '이래서 정동원이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YP 채널에서 박진영의 'Easy Lover' 챌린지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먼저 제안이 왔고, 평소 팬이라 바로 하겠다고 했다. 두 번 풀 버전으로 부르고 나왔다"며 "박진영 선배님이 '힘든 일 있으면 편하게 연락하라'고 해주셨다"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정동원은 코인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곡으로 빅
tvN 드라마 '눈물의 종영'이 지난해 4월 28일 종영한 후 배우 김지원의 공식 팬카페가 오픈했다.29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따뜻한 봄을 맞아 배우 김지원의 공식 팬카페를 오픈했다. 배우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행복한 소식이 되길 바란다. 팬카페에서 배우의 다양한 소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팬카페 오픈 직후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원은 환한 미소와 함께 "다들 깜짝 놀라셨죠? 드디어 제 공식 팬카페가 오픈되었습니다! 많은 분께서 기다려 주셨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이렇게 팬분들과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앞으로 팬카페를 통해 좋은 소식 아주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그럼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앞서 2월 김지원은 드라마 '닥터X:하얀 마피아의 시대' 외과 의사 역할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작품은 는 '닥터X' 계수정이 오로지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 통쾌함을 선사하는 메디컬 누아르라고 전해졌다.한 매체에 따르면, 김지원은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한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1991년에 준공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의 자세한 공식 팬카페 정보는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공식 팬카페에서는 오픈 기념 'Welcome 이벤트'부터 스페셜 비하인드 포토 공개까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배우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장우가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서 잘못했다고 사과한다.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지난 방송에서 이집트 먹방 그 자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곽튜브와 이장우. 특히 피라미드 매표소 시간 마감으로 입장조차 하지 못한 두 사람이었지만 이집트 전통음식 ‘하맘’(비둘기 통구이)을 먹으며 행복해하던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집트 여행 필수코스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보지 못했지만, 6인분 점심을 뚝딱 해치운지 2시간 만의 저녁식사에 한껏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에서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는 곽튜브와 이장우가 드디어 이집트의 대표 명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사막인 사하라로 향하는 여정이 담겼다. 시와 지역에서 사막 투어에 나선 두 사람. “차에서 기절할 것 같아”라며 배고픔을 토로하던 이장우에게 가이드가 건넨 것은 바로 현지 간식인 대추야자. 처음 맛보는 대추야자의 달콤함에 감탄하며 허기를 달랜 두 사람은 드디어 웅장한 사하라 사막에 입성한다.사막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프로더 차량을 타고 펼쳐지는 거침없는 드라이브. 가이드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거대한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고, 곽튜브와 이장우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두 사람의 먹방은 사하라 사막에서도 계속된다. “우리 뒤집어져! 잘못했어요!”라며 비명을 지르면서도 대추야자를 입에 넣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7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장우가 가고 싶어했던 사막
'놀면 뭐하니'가 당초 방송 예정이었던 가정 방문 편이 아닌 홍천 편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지난해 한 약속을 지키러 홍천에 간다.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한번 홍천을 찾는 유재석과 하하, 그리고 게스트 임우일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해 일일 택배기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하하는 택배 서비스가 되지 않는 홍천 산골마을에 찾아가 다양한 인연을 맺었다. 특히 홍천의 ‘웃음 전도사’ 염희한 여사와는 환상의 호흡을 빛내기도 했다. 당시 유재석과 하하는 염희한 여사와 5월에 삼을 먹으러 오겠다고 약속을 한 바. 이에 약속을 지키러 홍천에 뜬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기대를 높인다.홍천을 세 번째 찾은 유재석은 이제 내비게이션 없이도 염희현 여사의 집을 찾아간다. 염희한 여사는 마당까지 달려 나와 유재석과 하하를 맞이한다. 염희한 여사는 “방송 나가고 스타가 됐어”라면서 홍천 군수에게 섭외 러브콜을 받은 에피소드를 푼다. 거의 ‘홍천 유재석’이 된 염희한 여사는 남편을 소개하는데, 유재석은 “아버님 스타가 되고 싶으신 건가요?”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낸다.막내 기사로 온 임우일은 ‘놀면 뭐하니?’ 다섯 번째 출연에 ‘나 혼자 산다’까지 출연한 MBC 차기 예능 아들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과 하하는 “우일이 요즘 바쁘다”라면서 임우일을 띄우는데, 홍천 산골마을에서 실전 인지도 테스트에 들어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유재석, 하하, 임우일은 ‘홍천 윈터’, ‘홍천 카리나’를 만나 토크를 하고, 가는 곳마다 포식을 한다. 오랜
그룹 2NE1의 박봄이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 기념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짧게 자른 단발 헤어스타일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더한 모습이다. 기존의 짙은 아이라인 대신 속눈썹과 입술에 포인트를 둔 화장이 인상적이며, 한층 부드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이번 게시물은 앞서 불거졌던 필터 사용 논란 이후 공개된 사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박봄은 당시 일부 누리꾼들의 필터 지적에 "화장한 것뿐"이라며 직접 해명한 바 있다. 박봄은 최근 2NE1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유재석이 주우재에 대해 언급했다. 5월 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멤버들이 외로운 솔로 임원희, 임우일과 함께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고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주우재는 유재석, 임원희, 임우일과 함께 ‘올드보이’ 팀 차에 탑승한 것을 의식한 행동으로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주우재가 타자마자 코를 막은 채 “향수 냄새! 누구야?”라고 질색하며 범인 색출을 한다. 제 발 저린 주우재는 “저도 오랜만에 뿌린 거다. 형들 만난다기에”라면서,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주우재는 임원희, 임우일과는 다른 추구미의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임을 주장해 눈길을 끈다. 임원희가 “뭐가 달라?’라며 발끈하고, 임우일은 “올드함이 묻을까 봐 그러는 거냐”라고 합세한다. 유재석은 “쟤도 마흔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결국 주우재는 “마흔살이 되니까, (나이를) 거부하고 싶은 그런 게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형들의 공감을 받는데, 향수 냄새 진동한 차 안 토크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올해 ‘놀면 뭐하니?’에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임우일과 ‘어사(어색한 사이)’ 텐션으로 눈길을 끈다. 주우재는 “사뭇 가까워지지 않더라”라고 고백하는데, 5살 형인 임우일은 주우재에게 반말을 하기로 해놓고
작품을 위해 9kg를 찌웠다가 2주 만에 감량한 정은지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출연, 강렬한 존재감으로 꽉 찬 재미를 선사한다.이준영은 ‘놀토’ 첫 출연 때 자신과 이름이 같은 넉살의 보살핌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당시 너무 편해서 받아쓰기 꼴찌를 했었다”고 회상한다. 이에 넉살은 “너무 편하면 안 된다. 적당히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긴다. 운동 마니아라는 정은지는 복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원투 펀치 한번이면 실력을 알 수 있다”는 김동현의 말에 파워 넘치는 펀치로 화답한다. 이미도는 “10년 전 같은 작품을 준비하던 문세윤과 배우병에 걸렸었다”고 고백, 도레미들은 “문세윤이 지금은 가수병에 걸렸다”고 입을 모아 폭소를 더한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최애 넉살 옆자리에 앉은 이준영은 적당한 긴장감 속 자신감을 충전한다. 폭풍 필기는 물론 내향인답지 않게 열정적으로 의견을 말하지만 이내 과부하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정은지는 박자를 정확하게 짚어내 ‘여자 라이머’에 등극한 데 이어 결정적 단어까지 캐치한다. 이미도 역시 배우의 시선으로 가사를 정확하게 추리하고, 정답석에서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뽐내는 등 꽉 찬 존재감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한다. 세 게스트들의 맹활약과 더불어 소울푸드 시장음식을 쟁취하기 위한 도레미들의 분투도 계속됐다고 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다. 이준영은 강력한 퍼포먼스
그룹 티아라 지연이 미국에서의 자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지연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햇살 가득한 거리와 패스트푸드점에서 포착된 지연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지연은 감자튀김을 입에 물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야자수 아래에서 눈을 감은 채 햇빛을 만끽하는 모습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표정 대신 다양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지연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여전히 큰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 청순한 민낯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가족과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난 지연은 SNS를 통해 종종 현지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친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화목한 가족 분위기도 전해진 바 있다. 지연은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그는 꾸준히 개인 활동과 더불어 지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근황을 알려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아일릿을 탄생시킨 JTBC '알유넥스트'에서 소속사 선택을 받지 못해 탈락한 방지민이, 이후 이즈나 멤버로 데뷔해 그룹에 애정을 내비쳤다.지난달 25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날은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이었다. 5개월 만에 SBS M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멤버들은 인입다운 풋풋함을 내비치며 성심껏 인터뷰에 임했다.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총괄 프로듀싱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탄생시킨 테디가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대중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 서바이벌 출신 그룹인 만큼, 이즈나는 각 멤버들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이 돋보인다. 기획사가 조합한 팀이 아님에도 하나의 꿈과 열정으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단단한 팀워크를 쌓아왔다.방지민은 2023년 방송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 출연해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지만, 소속사 선택을 받지 못해 데뷔가 불발됐다. '알유넥스트'를 통해 지난해 3월 아일릿이 데뷔했고, 이후 방지민은 '아이랜드'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11월 이즈나의 멤버로 대중 앞에 섰다.2018년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방지민은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을 거쳐 약 6년간 트레이닝을 받았고 '아이랜드' 참가 전에는 웨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우아한 드래스 자태를 뽐냈다.안소희는 3일 자신의 SNS에 전주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164cm에 46kg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안소희는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롱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웨딩드레스로 착각할 순백의 드레스 속 은근히 드러난 허리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웨딩드레스 입은 줄", "결혼하는 줄 알고 놀람", "여신 같아", "화려하지 않아 더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5년 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부산행', '싱글라이더', '대치동 스캔들',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안투라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서른, 아홉'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꽃의 비밀'에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안소희는 영화 ‘레이오버 호텔’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레이오버 호텔’은 항공기 고장으로 일본 기타큐슈에 불시착한 런던 행 비행기 탑승객 여섯 명이 항공사가 제공한 ‘레이오버 호텔’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옴니버스 영화다. 안소희는 영화의 첫 번째 에피소드 ‘팃포탯’에서 주인공 수연 역을 맡았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