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홍김동전’ 홍진경이 통 큰 공약으로 배수진을 친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오는 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0회는 ‘수저게임 리턴즈’ 1부가 펼쳐진다.


2022년 첫 공개됐던 ‘수저게임’은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키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레전드 회차.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5개의 방에서 펼쳐지는 신분 상승 게임으로 흙수저와 무수저가 금수저에게 30분마다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월세’, 동전이 없을 때 빌리고 두배로 갚아야 하는 ‘홍김캐피탈’ 등 뼈 때리는 현실고증과 반전의 게임진행으로 웃음과 공감을 모두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수저게임 리턴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저방과 새롭게 추가된 ‘홍김복권’ 등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기회가 곳곳에 숨어 있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대급 회차를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지난 ‘수저게임’에서 운명교환권을 찢었 던 홍진경은 “내가 꼴등하면 제작진에게 소고기를 쏠게”라는 통 큰 공약으로 꼴등은 절대 없다는 배수진을 쳐 과연 홍진경이 꼴등을 면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숙은 “난 여기랑 안 맞아. 지난번에 고생했잖아”라며 멘붕의 연속이었던 과거 기억을 떠올렸는데 과연 이 말이 씨가 될지 김숙이 무사히 수저방을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호기롭게 “지난번과 다르게 깨끗이 하자”라고 선언한 조세호는 사실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인물.


이번에는 어떤 반전을 꾀할지 그의 포커페이스 작전에도 기대를 높이게 한다. 또한 지난 ‘수저게임’의 지배자였던 주우재는 그 누구보다 강한 염원으로 이번 회차를 참여했다고. 그는 “오늘 뇌가 너무 잘 돌아요. 오늘 게임을 진두지휘하겠습니다”라고 밝혀 주우재의 작전이 무엇일지 자신만만한 그의 모습이 기대를 치솟게 한다.


마지막으로 멤버 중 막내지만 아이돌 대선배인 우영은 “난 지금 행복해요”라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라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영이 어떤 반전을 준비할지 뜻밖의 복병 우영에게 기대를 쏠리게 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수저게임 리턴즈’는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가장 보고 싶은 특집으로 손꼽히는 만큼 실망시키지 않을 신분 상승을 향한 치열한 ‘수저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끊임없는 반전과 재미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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