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댄서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 컴백한다. 허니제이는 처음 공개했던 깔끔 하우스는 온데간데 없이 난장판이 되어버린 집을 공개, 꿀 같은 휴일을 청소에 올인하겠다고 호언장담해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꿀 휴일 일상이 공개된다.


허니제이가 2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초고속 재출격한다.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핫한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연말 시상식을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댄서다. 특히 작년 11월 ‘나혼산’에 출연하며 ‘스우파’ 우승 당일의 일상과 깔끔하게 정돈된 자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허니제이는 다시 찾은 ‘나혼산’에서 “오늘 드디어! 아무것도 없는 쉬는 날입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고, 4개월여 만에 찾아온 ‘찐’ 휴일 일상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허니제이의 인어공주 사랑과 혼잣말 애교는 여전하지만, 180도 달라진 집 풍경이 시선을 강탈한다.


불과 2개월 전 먼지 하나 없이 깔끔했던 깔끔 하우스가 난장판 하우스로 전락한 것. 허니제이는 총체적 난국이 된 집의 상태에 '현타'가 온 듯 충격에 말문이 닫혔지만, 이내 “언제까지 돼지우리에 살 수 없잖아”라며 결의를 다짐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스우파’를 통해 포기를 모르는 리더의 ‘좋은 예’를 보여줬던 허니제이지만, 이날은 청소를 내팽개친 채 방바닥과 물아일체 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허니제이가 포기를 선언할 만큼 집안의 상태가 만만치 않았다고 전해진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곳곳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허니제이는 붙박이 옷장에 행거에 침대 위까지 점령한 옷더미들 앞에서 맥을 못 췄다는 후문이다. 이때 무게를 이기지 못해 행거가 중심을 잃고 무너지려는 응급 상황이 발생, “안 돼! 무너지지 마! 나 너무 속상해”라는 허니제이의 애원을 과연 행거가 들어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가 옷장 청소를 하다 말고 난데없이 가위질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멀쩡한 재킷을 가위로 난도질해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린 것. 이유조차 짐작할 수 없는 딴짓이 계속되는 가운데, 허니제이가 예전의 깔끔한 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허니제이의 대청소 현장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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