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국민가수' 참가
'슈스케' 지리산 소년 출격
가수 김영근 / 사진=CJ E&M 제공
가수 김영근 / 사진=CJ E&M 제공


가수 김영근이 TV조선 새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한다.

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영근은 최근 '내일은 국민가수'에 지원한 뒤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다. 우승 상금만 3억 원에 달하며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수 김범수, 백지영, 케이윌, 이석훈, 김준수, 신지, 이찬원 등이 마스터로 출연한다.

이로써 김영근은 2016년 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재도전하게 됐다. 당시 그는 순박한 외모와 반전 가창력으로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명을 얻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은 국민가수'에 지원한 김영근은 오디션 서바이벌 우승 경험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참가자라 높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영근은 올해 초 발라드곡 '추억눈'을 발매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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