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민-방민아./ 사진='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한성민-방민아./ 사진='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영화 '최선의 삶'의 주역 방민아와 한성민이 박하선을 만났다.

1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방민아, 한성민이 출연해 '최선의 삶'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출근길 사진 너무 잘 나왔다. 귀엽다"며 라디오 출근길 사진을 언급했다. 이에 방민아와 한성민은 "그게 벌써 나왔느냐"며 "정말 급하게 찍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저는 점프슈트 입고 온 날 점프도 했다"고 말해 방민아와 한성민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방민아는 "아까 멀리서 걸어오는 데 너무 예쁘시더라.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는데도 아름다워서 뭐지? 싶었는데 선배님이셨다"라고 했다.

방민아는 한 청취자가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대해 궁금해 하자 "첫 주연작이어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연기를 잘 했다"라고 박하선이 칭찬하자 방민아는 "그 뒤에는 백수찬 감독님과 남궁민 선배와 온주완 선배 등 선배들이 너무 든든하게 있어주셨다. 덕분에 어려웠지만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한성민은 청취자가 '모델 때 인상적이었다'고 말하자 "16살 때 모델로 데뷔했다. 어머니께서 허리랑 어깨 좀 펴고 다니라고 모델 학원에 보내주셨는데 그 계기로 모델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민아는 "저도 처음 들었다"며 놀라워 했다.

한성민이 모델 출신이라는 말에 박하선은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잘 나오냐"고 물었고, 한성민은 "워낙 아름다워서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명절이다. 칭찬이 난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로,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년여 늦게 개봉했다.

이에 대해 한성민은 "정말 오래 기다린 개봉이다. 사실 저희끼리 얘기했는데 직접 영화관에 가서 보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 날 것 같다고 했었다"라며 "제 첫 영화다. 설레고 기대되고 다양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민아 또한 "저도 실감이 안 난다. 안 믿기고 드라마랑 다른 것 같다. 드라마는 날짜가 정해지면 쉽게 집에서 볼 수 있는데 영화는 긴장되고 설레는 것 같다. 마지막에 스크린에 제 이름이 뜰 때 약간 눈물이 날 뻔 했다"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방민아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정말 충격적이었다. 시나리오를 읽는데 제가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다. 연기할 때는 책이 잘 쓰여있어서 강이의 감정을 잘 따라갈 수 있었다. 너무 잘 따라가져서 힘들었다"고 했다.

특히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은 민낯으로 영화를 촬영했다. 이에 박하선이 교복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 했고, 방민아는 "아마 제 또래 친구들이 화장 안 하고 교복 입으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저는 위화감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방민아는 "'오늘 '최선의 삶'이 개봉한다. 가볍진 않지만 다른 의미로 마음을 후빌 수 있는 영화일 것 같다. 한 번 관심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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