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스틸컷./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스틸컷./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스틸컷./사진제공=MBC

MBC ‘구해줘! 홈즈’에서 기러기 가족의 합가를 위한 매물 찾기가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기러기 생활 청산을 위한 4인 가족의 ‘김포&인천 전세가 2억 원대 집 찾기’가 공개됐다. 아버지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 4년 동안 떨어져 지낸 의뢰인 가족은 기러기 생활하는 아버지가 안쓰러워 4년 만에 다시 뭉쳐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침에 퇴근하고 주무시는 아버지를 위해 조용하면서도 아버지 직장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매물을 희망했고 예산은 전세가 2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복팀에서는 김가연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로 아버지 직장과는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출퇴근 10분 작전집’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영향을 받은 ‘빌라 델루나’를 소개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방송인 박지윤과 노홍철이 출격해 넓은 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홈런 주택’과 완벽한 리모델링을 마친 대형 아파트 ‘동안 아파트’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2일 방송에서 박지윤과 노홍철이 새롭게 출격한 곳은 ‘김포의 가로수길’로 불리는 운양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화이트와 골드로 인테리어를 한 신축 건물이다. 도보 5분 거리에 모담 공원이 있어 의뢰인 가족이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매물의 가격을 듣고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로 나선 김가연과 장동민은 인천 서구 검암동으로 출격한다. 북유럽 스타일의 빨간 지붕이 매력적인 이곳은 현직 공인중개사 부부가 직접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심지어 의뢰인 가족과 똑같은 4인 가족이 거주하고 있어 맞춤형 매물로 손색이 없어 보였지만 김가연은 4인 가족이 살기에는 거실과 방이 좁다고 냉정하게 평가한다. 이에 장동민은 이 집의 히든 공간인 2층 복층을 공개하고, 김가연도 “공인중개사가 사는 집은 다르다”며 빠르게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방송되는 주방 특집에서는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세 남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김풍, 그리고 ‘구해줘 홈즈’의 개국공신 강다니엘이 출격한다. 덕팀에서는 옥주부 정종철과 붐이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두 팀의 코디들 모두 요리와 쿡방에 일가견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러기 가족의 합가를 위한 매물 찾기와 주방 특집은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 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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