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웹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웹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웹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웹툰 작가 큰빛과 협업한 스페셜 웹툰과 웹툰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만화를 찢고 나온 듯 강렬한 바둑액션을 선보일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웹툰 작가 큰빛이 작업에 참여한 스페셜 웹툰과 6인 6색 바둑 고수들의 웹툰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큰빛 작가는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극야’(2019) ‘통 엣지’(2019) ‘마귀’(2018) 등의 그림 작가로, 작품마다 강렬한 색채가 녹아든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강렬한 그림체로 완성된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스페셜 웹툰은 전작 ‘신의 한 수’에서 주인공 태석이 벽을 사이에 두고 귀수와 바둑을 두는 장면으로 시작, ‘신의 한 수’ 시리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귀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귀수의 과거로 돌아가 ‘어린 귀수’가 스승 허일도를 만나 ‘맹기바둑’ 등의 혹독한 수련을 거듭하는 장면은 마치 실제 원작으로 만화가 존재하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한다. 오랜 기간 수련을 거듭한 귀수가 ‘이제 세상을 제 놀이터로 만들어 보겠습니다’고 말하며 폐산사를 나서는 모습은 어른이 된 귀수가 선보일 도장깨기 바둑액션을 예고하며 영화를 통해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웹툰 캐릭터 포스터 6종도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강렬함으로 만화적 색채와 조화를 이룬다. 이전에 공개된 바 있는 6인 6색 바둑 고수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웹툰 작가 큰빛이 만화로 재탄생시킨 이번 웹툰 캐릭터 포스터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만화책으로 실제 존재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개성과 특색 바둑을 뽐낼 바둑 고수들이 마치 만화책 표지 주인공처럼 그려진 이번 웹툰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선보일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도장깨기 바둑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 일으킨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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