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와 방송인 이영자의 만남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6%(1), 13.9%(2)를 기록했다. 이는 68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1위로 기록됐다. 300회나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이영자와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티저 촬영을 위해 만났다. 소떡소떡(소시지+)을 전국적으로 유행시킨 먹방계의 대모 이영자와 갈떡갈떡(갈비+)을 만들어낸 먹방계의 신동 벤틀리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시청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케미로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이영자가 윌벤져스 형제와 친해지기 위해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한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격적인 가사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이영자의 노력에도 단호하고 솔직하게 이영자를 대하는 윌리엄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또한 본격적인 티저 촬영이 시작된 뒤 펼쳐지는 이영자와 벤틀리의 먹방은 시청자를 감탄하게 했다. 서로 교감하며 식탁 위 국수, 족발 등 음식을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의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벤틀리와 이영자가 열심히 뜯어 먹던 족발로 건배를 나누는 장면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 두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15.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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