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N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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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에서 소개팅녀와 첫 만남을 가진다.

‘연못남’은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솔로남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개그맨 박명수부터 연애 횟수 2번의 유민상, 연애 부정 주의자 개그맨 장동민, 연애 허세남 개그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답답한 연애 무식자들이 펼치는 연애 도전기.

오는 24일 방송되는 ‘연못남’에서는 소개팅녀가 유민상과 만나기 위해 카페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바람에 흩날리는 긴 머리와 아름다운 미소, 단아한 분위기가 여신이 따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멤버들은 격한 환영과 함께 유민상의 로맨스를 열렬히 응원한다.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유민상은 수십 번 폴더 인사를 하더니 큰 컵의 음료를 주문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호칭 정리를 하던 유민상은 소개팅녀에게 “민상 오빠가 낫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소개팅녀는 “나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다인. 한다인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민상은 “단아한 이미지다. 한가인처럼”이라며 “근데 한다인이 훨씬 낫다”고 말해 그를 미소 짓게 한다. 이어 한다인은 유민상에게 “곰돌이 푸우 같다”고 밝혀 두 사람의 만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낸다.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MC 장동민은 “자신감을 가져라”며 유민상을 응원한다. 박명수는 “너는 부담 없는 스타일이다. 편안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만남을 요청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연못남’은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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