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슈퍼밴드’
제공=JTBC ‘슈퍼밴드’
제공=JTBC ‘슈퍼밴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의 결선 라운드를 통해 아쉽게 떠난 애프터문의 케빈오와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애프터문과 피플 온 더 브릿지는 지난 5일 방송된 ‘슈퍼밴드’의 결선 2차전 이후 프로듀서 총점 및 관객 점수 합산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4팀만이 진출하는 생방송 파이널에는 루시, 호피폴라, 퍼플레인, 모네가 나간다.

최종 순위를 듣고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애프터문과 피플 온 더 브릿지의 프런트맨 케빈오, 이찬솔은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슈퍼밴드’에 남은 우리 친구들 모두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케빈오는 “무대를 위한 과정들이 소중했고 기억에 남는다”며 “아예 기획도 없이 직감을 따라 도전하기도 했는데, 결과를 떠나 시도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 열린 마음을 갖고 항상 함께 해낸 ‘슈퍼밴드’의 친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찬솔 역시 “앞으로도 ‘슈퍼밴드’의 참가자들의 음악 인생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많이 응원해 주시면 우리는 꼭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생방송으로 펼쳐질 ‘슈퍼밴드’의 파이널 경연은 오는 12일 오후 9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