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유상무-김연지 부부 ‘아내의 맛’ 합류/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유상무-김연지 부부 ‘아내의 맛’ 합류/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유상무-김연지 부부 ‘아내의 맛’ 합류/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 부부가 TV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유상무의 방송 복귀는 4년 만이다.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 처음으로 출연해 매일 더 건강하게 사랑하고자 열심인 ‘5개월 차 신혼라이프’를 공개한다.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후 같은 해 4월 수술했다. 지난해 8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꼈던 심경과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올리기까지의 ‘결혼 비하인드’를 풀어내 스튜디오에 뭉클한 감동과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상무는 ‘뼈그맨’이 ‘사랑꾼’으로 변신하는 ‘초달달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지는 남편 유상무를 위한 특급 식단을 마련했다. 김연지는 항암 치료 후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특급 식재료’를 꼬박꼬박 공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식탁에 올리는 ‘열정 와이프’의 모습을 보였다. 과연 맛과 건강까지 한 번에 잡아 주는 유상무를 위한 ‘비장의 식재료’는 무엇일지, 남편을 위해 사랑을 꾹꾹 담아 차려주는 김연지의 밥상과 5개월 차 신혼부부의 건강한 일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쉽지 않은 역경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꽁냥꽁냥한 신혼일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그동안 SNS에서만 소식을 접했던 부부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가슴 따뜻한 결혼식 비하인드와 건강한 식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내의 맛’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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