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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런닝맨’에서 이국주와 광수가 레이스 파트너로 선정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다가올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롯해 여름 대표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보라, 에이핑크의 윤보미, AOA 설현이 출연해 초복의 여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레이스 파트너가 정해지자 “솔직히 남자들은 다 거기서 거기잖아. 그나마 괜찮은 사람은 결혼하고!”라 외쳤다.

또한 파트너인 광수에 대해 “복근 관리하면 다야? 발톱 접혔잖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이 팀이 된 것에 대해 광수가 “국주는 가족이지”라고 말하자 이국주는 “난 너 같은 가족 둔 적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수를 파트너로 정한 것에 대해 “복근 공개한 거 때문에요, 너무 궁금한 거야”라고 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보라도 광수가 “‘만져봐도 돼요?’하는 순간 배에 힘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국주는 “거짓말하고 그거 신경쓰는 시간의 1/10에 발톱에 신경 써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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