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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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팬들을 향한 고백이 화제다.

17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이른 시간 잠에 들었다가 새벽에 눈이 떠져 잠이 안와 무료함을 달래던 도중 문득 작년에 찍었던 ‘엑소의 쇼타임’ 6화를 시청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직 1년도 안 지났지만 정말 즐거웠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벌써부터 무척 그리운 마음이 든다”며 “물론 지금도 정말 즐겁고 행복하지만! 이렇게 예전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초심을 다지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일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찬열은 “EXO 멤버들 정말 정말 사랑하고 우리 EXO-L(엑소 팬클럽) 여러분들도 정말 많이 사랑한다”며 “지금 느끼는 행복을 정말 평생 느끼고 싶고 우리 멤버들, 팬 여러분들 그리고 나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부족하지만 저 찬열이를 예뻐 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마지막으로 EXO! 사랑하자! 평생”이라고 장문의 글을 마치며 ‘엑소의 쇼타임’속 한 장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닷가에서 엑소의 멤버들이 모여 “엑소 사랑하자”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찬열은 진심을 담은 장문의 고백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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