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K팝스타
SBS ‘K팝스타 시즌3′ 10회 2014년 1월 26일 오후 4시 55분


다섯 줄 요약
K팝스타의 두 번째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됐다. JYP, YG, 안테나 뮤직은 실력 있는 참가자들을 캐스킹 하기 위해 매의 눈으로 캐스팅에 돌입했다.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홍정희와 팝 감성의 배민아는 단점이 드러난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지만 각각 안테나 뮤직과 YG로 캐스팅된다. 댄스신동 이채연 이채령 자매는 JYP에 K팝스타의 대표 훈남 피터한은 안테나 뮤직에 합류했다. 아쉽게도 허은율과 이주은은 탈락한다.

리뷰
‘K팝스타’는 출발부터 스타가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오디션라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오디션 우승에 그치지 않고 세 기획사 중 한 곳과 계약하고 가수로서 첫발을 디딜 기회를 얻는다. 그것이 ‘K팝스타’를 시즌3까지 끌고 온 원동력이었다. 캐스팅 오디션은 그런 ‘K팝스타’의 특별한 강점을 잘 보여주는 라운드다.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가능성과 실력을 가까운 곳에서 볼수있고, 참가자들은세 기획사의 기획력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있다. 그동안 ‘K팝스타’는 최소 2번의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기획사 간의 미묘한 자존심 대결과 방향성의 차이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번 ‘K팝스타 시즌3′ 캐스팅 오디션은 단 한 번뿐이다. 그만큼 심사위원들은 캐스팅에 신중해졌다. 6장이라는 제한된 캐스팅 카드로 가능성 있는 참가자를 선별하기 위해 그야말로 매의 눈으로 심사했다. 먼저 보편적인 목소리를 가졌다는 평을 들으며 홍정희가 안테나 뮤직에 캐스팅됐고, 팝 감성의 배민아는 YG로 캐스팅된다. 댄스 신동 이채연, 이채령 자매는 JYP에 재즈감성의 훈남 피터 한은 안테나 뮤직에 합류한다. 양현석은 짜리몽땅이 하모니는 좋지만 리드보컬이 없다고 혹평하고 YG로 반전의 캐스팅을 보여줬다.

무서운 기세의 알맹과 브로디는 릴 마마의 G-SLIDE를 편곡해 불러 극찬을 받았다. 특히 알맹은 프로듀싱 실력까지 인정받고 브로디와 JYP에 안착했다. 유희열의 주목을 받았던 권진아는 안테나뮤직에 캐스팅된다.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JYP, YG, 안테나 뮤직의 손을 거친 참가자들은 어떤 무대를 만들까. 캐스팅 오디션 뒤에 예고된 기획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배틀 라운드가 벌써 궁금하다.

수다 포인트
-알맹에서 다이어트R, R패밀리까지 알맹의 변신 계속되네요
-JYP의 손을 거친 브로디가 궁금합니다.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캐스팅 카드를 치밀하게 계산한 유희열 심사위원!! 눈여겨보던 권진아를 캐스팅하고 그 해맑은 미소라니..

글. 김은영(TV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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