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아직 살아있다고 보는 6가지 이유...대우증권 1) 연초 이후 한국 관련 아시아 퍼시픽 및 이머징 시장으로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2) 중국 매크로 지표의 경우에도 고정자산 투자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고, 수출과 내수부문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통화증가율, 금융기관 대출증가율 등도 정책당국의 목표치 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 차이나 매크로 지표는 안정감있는 수준에 있다. 3) 매크로 지표에 선행해서 움직이고 있는 중국 관련 가격지표는(기초산업 원자재 지수, 건화물 운임지수 등) 단기적으로 조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하루 밀렸다고 해서 시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엔 이르다. 더욱이 홍콩H주식은 11년 저항추세의 고점에서 의미있는 패턴이 만들어고 있다는 점(최근 1년간 역 헤드 앤 쇼울더 패턴이 완성되고 있다)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 달러화 캐리 트레이드 자금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돈이 아직 빠져나가고 있는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고, 중국 관련 가격지표와 매크로 지표가 아직 견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금번 아시아 시세 조정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판단된다. 4) 엔/달러 환율 투기적 포지션이 순매도로 돌아선 것은, 추가적인 엔화 강세에 베팅하고자 하는 투기세력의 힘이 약해졌다는 의미가 된다. 우려스러운 그래프다. 그러나 호주달러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을 참고한다면 역사적 수준의 순매수 베팅이 확인되고 있다. 역사적 수준에 있는 호주달러 투기적 순매수 베팅이 보다 강력하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원자재 시장 및 이머징 베팅이 아직 강하다) 5) 미국 기술주 옵션 내재변동성 지표(VXN)가 단기 저항선에 위치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나스닥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반대 심리지표인 옵션 내재변동성 지표가 단기 하락추세선 상의 저항선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옵션 내재변동성이 내려간다는 것은 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약해진다는 의미... 이것이 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 6) 1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작년 12월에 이어 계속 올라가는 모습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6개월 연율기준)는 고점 보다 저점에서 유용한 경우가 많다. 1963년 이후 총 13번의 OECD 경기선행지수 저점을 경험했다. 경기 저점이후 1년 동안의 주가를 놓고 보면 총 13번중에서 95년도 저점과 2001년 저점(911테러)에서만 주가가 내려갔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치고난 이후에 한국 주식시장은 올라가거나 횡보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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