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가수 겸 연기자 비의 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1년여 만에 열린 비의 팬미팅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타이완, 마카오, 미국 등 각 나라에서 모여든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 3천여 명이 참석했다. 'Rain Theater'라는 부제를 달고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고 가수 김태우가 게스트로 참여한 이 날 팬미팅에서 비는 'Fresh ...
미국에서도 원더걸스의 'Nobody'를 부르는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의 3인조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가 소속된 조나스 그룹과 계약을 맺고,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에 오프닝 그룹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조나스 그룹이 계약한 최초의 해외 그룹이자 여성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조나스 브라더스의 최신작인 는 지난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고...
더운 여름날, 한 푼 두 푼 모은 통장 잔고를 탈탈 털어서라도 록페스티벌은 꼭 참석해야 1년을 제대로 보낸 것 같다고 생각할 록 마니아들에게 2009년은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 것 같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동제작을 맡았던 옐로우 엔터테인먼트와 옐로우 나인이 오아시스를 비롯한 막강 라인업으로 짜인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을 펜타포트와 동일한 기간에 열기 때문이다. 록페스티벌을 앞두고 돈이 충분한 경우는 별로 없지만 만약 돈이 넘쳐난다 해도 하...
오랜만에 그룹 빅뱅이 돌아왔다. 이번엔 노래가 아닌 자선활동을 위해서다. 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빅뱅은 그들과 같은 소속사의 뮤지션인 션과 함께 SBS 에서 주관하는 자선 티셔츠 판매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는 유명인들이 출연, 시청자의 기부를 유도하는 자선 프로그램. 평소 기부활동으로 유명한 션은 단지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Love makes the world colorful'이라는 구호가 새겨진 티셔츠를 직접...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의 타이틀곡 'Gee'는 현재 가요계의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 있는 곡이다. 요즘 트렌드를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들어오는 이른바 '후크송'이라고 한다면, 'Gee'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후크'들이다. 노래 시작 30초 이내에 'Gee Gee Gee Gee baby baby'같은 반복적인 멜로디가 등장하고, 그 뒤에는 이내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라는 또 하나의 '후크'가 등장한다. 어디 그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