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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 “가요대전에서 우리는 빠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7월 가요대전에서 우리는 빠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4년 3개월 만에 정규 9집 〈Reel Impulse〉로 돌아온 록밴드 YB의 리더 윤도현은 7월 가요대전에 임하는 자세를 묻자 한 발자국 물러서는 자세를 취했다. 공들여 만든 새 앨범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YB는 새 앨범에서 한층 뜨거워진 록을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에서 빠지겠다는 말은, 여타 가수들과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여 달라는 말이 아닐까? 25일 서교동 롯...

  • 텐아시아 남(男) 기자의 2PM 콘서트 견문록, “오, 과연 아이돌은 아이돌(IDOL)이더라”

    2PM 서울 콘서트 현장사진 준케이, 닉쿤, 우영, 택연, 찬성, 준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그룹 2PM을 만나러 가는 길에 목격한 희한한 광경 둘. 첫째, 너나 할 것 없이 상하의를 맞춰 입은 야구 유니폼 패션의 사람들. 그리고 둘째, 갑자기 도처에서 들려오는 일본어와 거리를 가득 메운 일본인들. 지난 22일 2PM의 7개월여 간의 아시아투어 콘서트 그랜드 피날레의 막이 올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PM의 2년만의 한국 콘서트라 더 기...

  • 2PM 아시아투어 마무리, “잠시만 안녕! 곧 돌아올게요”

    2PM 서울 콘서트 기자회견 택연, 준호, 준케이, 우영, 닉쿤, 찬성(왼쪽부터) “WHAT TIME IS IT?, 2PM!” 7개월여 간의 아시아투어 대장정의 그랜드 피날레가 될 마지막 콘서트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열렸다. 'WHAT TIME IS IT'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콘서트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 1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마지막 콘서트를 3시간 앞둔 2PM은 잠실 실내체육관 회의실에서...

  • 가요계가 여풍(女風)에 흔들리는 세 가지 이유

    가요계에 부는 여풍(女風)이 매섭다. 보이그룹이 득세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싶을 정도다. 원조 아이돌 이효리부터 랩을 전면에 내세운 씨엘(CL), 한층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온 애프터스쿨·씨스타·달샤벳, 그리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김예림·백아연까지, 구성도 다채롭고 의미하는 바도 다르다. 하지만 어떤 현상이 트렌드라 불리려면 응당 거기에 호응하는 수용층이 있어야 하는 것도 물론. 이러한 여풍이 형성된 데는 대중의 뜨거운 ...

  • [요주의 10음반] 변함없는 나의 노래 그칠 줄을 모르네

    사라지듯 그 모습에 괴로웠던 나의 마음, 변함없는 나의 노래 그칠 줄을 모르네. 박성연 '물안개' 중 박성연 〈Park Sung Yeon With Strings〉 '한국 재즈의 대모'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이 24인조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앨범. 일흔을 앞에 둔 박성연은 앨범재킷에서 활짝 웃고 있고, 앨범 속지에는 1969년 첫 공연의 사진, 해먼드오르간의 거장 잭 맥더프와 함께 노래하는 모습도 있다. 사진 속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고...

  • 돌아온 블랙사바스, 빌보드·영국차트 동시 석권 기염

    돌아온 헤비메탈의 전설 블랙사바스(Black Sabbath)가 미국 빌보드차트와 영국 UK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빌보드 온라인 판은 19일(현지 시간) 블랙사바스가 새 앨범 〈13〉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닐슨 사운드스캔의 집계에 따르면 새 앨범은 미국에서 15만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차트 정상에 올랐다. 블랙사바스의 이전 빌보드 앨범차트 최고 순위는 1971년 앨범 〈Master of Rea...

  • [인디차트] 임헌일, 한희정 박새별 제치고 음반차트 정상 올라

    K-INDIE CHART VOL.7 1~20위 최근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강세 속에 메이트 출신 남성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인디 음반차트 정상에 올랐다.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판매량을 합산한 케이_인디차트 Vol. 7에 따르면 임헌일의 정규 1집 〈사랑이 되어가길〉이 1위에 올랐다. 브레멘, 메이트 등을 거친 임헌일은 첫 솔로앨범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세계를 펼쳐 보여주고 있다. 동료들 사이에서 실력파로 꼽히는 명성에 걸맞게 앨범...

  • '워크 돈 런' 원작자 재즈기타리스트 조니 스미스 사망

    “네가 짜증내고 화내는 에너지의 8분의1만 기타 연주에 쏟아도 넌 장고 라인하르트와 같은 연주자가 될 수 있을 거야!” 영화 〈비포 미드나잇〉을 보는데 제시와 셀린느의 부부싸움 중 반가운 이름이 튀어나왔다. 장고 라인하르트. 영화 속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뇌리에 남았다. “장고 라인하르트가 유명한 사람이야?” 영화를 함께 본 그녀가 물었다. “어… 그러니까. 화재사고로 왼손을 심하게 다쳤는데도 신기에 가까운 연주를 들려줬고, 그가 사용했던 마...

  • BACK 아연, “아직까지 깨지 못한 꿈인 걸까”

    백아연 쇼케이스 현장 “귀엽고 상큼한 소녀가 수줍게 첫사랑을 고백하는 느낌이에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올레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의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백아연은 '강심장'이란 별칭이 무색할 만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귀엽고 상큼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그녀는 스물한 살 나이에 걸맞은 풋풋함으로 쇼케이스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여러모로 꿈과 같은 무대임은 분명했다. SBS 'K팝 스타 ...

  • [요주의 10음반] 여기에 없는 너를 여기에서 본다

    한희정, 크라잉넛, 임헌일, 씨스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나는 여기에 없는 너를 여기에서 본다, 나는 저기 있을 너를 여기에서 본다. 한희정 '나는 너를 본다' 中 한희정 〈날마다 타인〉 여신들이 강림하고 있다. 타루에 이어 한희정, 요조까지 이른바 '홍대 여신'이라고 불렸던 이들이 차례로 컴백하고 있기 때문. 솔직히 홍대여신이라는 용어는 땅에 묻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지겹다. 한희정 본인도 같은 생각이었을까? 〈날마다 타인〉에 담긴 음...

  • 외국작곡가와 협업,이제는 직거래

    조용필 '가왕(歌王)' 조용필이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왕성한 활동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5월31일 시작된 전국투어의 서울 공연은 사흘간 3만명을 춤추게 했고, 앨범집계사이트 한터정보시스템의 4월, 5월 월간차트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조용필의 인기는 그가 '국민가수'이기 때문이라고만 진단한다면 오산이다. 4월27일 발매된 19집 수록곡 '바운스'와 '헬로'는 각각 마르티 돕슨(Marty Dodson)과 스캇 크...

  • 애프터스쿨, 우리의 정체성? 진격의 퍼포먼스

    애프터스쿨 쇼케이스 현장(왼쪽부터 가은, 레이나, 나나, 유이, 정아, 주연, 리지, 이영) 애프터스쿨이 컴백할 때마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건 노래보다 퍼포먼스였다. 애프터스쿨은 마칭 드럼, 탭댄스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특별한 컴백 무대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는 한층 더 높아진 수준으로 타이틀곡 안무 자체에 퍼포먼스를 녹여냈다. 과연 그들은 어떤 퍼포먼스로 돌아왔을까. 13일 서울 합정 근처에서 열린 여섯 번째 맥시 싱글 앨범 쇼케이스...

  • 방탄소년단, 힙합 방탄으로 10대들을 지켜줄게!

    방탄소년단 쇼케이스 현장 샤방샤방한 꽃미모도 아닌 우락부락한 근육도 아닌 힙합만을 바라보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 “빅뱅을 존경한다”며 제2의 빅뱅이 되고자하는 힙합돌 방탄소년단이 데뷔했다. 징이 달린 마스크, 뉴에라 모자 등 힙합스타일로 무장하고 등장한 방탕소년단은 12일 타이틀곡 'No more no dream'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뷔 전부터 조권, 임정희의 앨범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그 이면에 감춰져있던 ...

  • 재즈, '아이돌' '골목' '아리아'와 만나다

    다닐로 레아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재즈 공연들이 몰려온다. '자유로운 음악'인 재즈는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그 매력이 팔색조처럼 바뀐다. 기획하기에 따라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도, 멀찍이 떨어질 수도 있는 장르. 신선한 아이디어의 공연들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 재즈와 아이돌의 만남, 재즈와 아리아의 만남, 재즈와 골목의 만남, 그리고 재즈 올스타의 공연이 팬들을 기다린다. 나르샤·호란이 함께 하는 전제덕과 SAZA최우준의...

  • [김예림컴백기념]윤종신은 왜 투개월을 선택했나?

    윤종신(왼쪽)과 투개월 “두 사람의 앙상블, 항상 그 느낌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윤종신이 Mnet 투개월의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보고 말했던 심사평이다. 정말 잊지 못했던 윤종신은 결국 투개월을 자신의 품안으로 끌어들였다. 끝난 지 1년이 되던 해, 윤종신은 투개월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드디어 오는 6월 중순에는 김예림의 솔로 미니 앨범이 발표된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투개월이 첫 등장한 오디션의 뉴욕 예선에서부터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