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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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 in Jakarta’(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 인 자카르타)는 5월 20일 인도네시아 ICE BSD에서 열렸으며, 레드벨벳의 현지 첫 단독 공연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등 상큼하고 발랄한 ‘Red’(레드) 콘셉트와 ‘피카부 (Peek-A-Boo)’, ‘Bad Boy’, ‘Psycho’ 등 세련된 무드의 ‘Velvet’(벨벳) 콘셉트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사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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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지 팬들은 레드벨벳에게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현장 열기를 한껏 높인 것은 물론, 앙코르 전 ‘Day 1’을 한국어 가사로 떼창하는 싱어롱 이벤트를 펼쳤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러비는 언제나 레벨 응원할 거야’라는 감동적인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해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공연에 화답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5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La Seine Musicale)에서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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