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이 외치는 '프리덤', 몬스타엑스와 어떻게 또 다를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주헌(JOOHONEY)이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헌은 지난 18일(목)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첫 미니 앨범 ‘라이트(LIGHTS)’의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단 20초의 짧은 영상에서도 주헌이 노래하고자 하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주헌은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장면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색을 담은 조명 속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주헌의 실루엣은 자유를 갈망하는 느낌을, 어둠 속 주헌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주헌이 세상의 시선과 편견을 깨고 진짜 '나'를 맞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타이틀곡 '프리덤'은 자유를 향해 비행하는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랩, 보컬,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주헌의 다양한 포지션을 압축해 전달한다. 특히 피아노 스트링의 서정적인 도입부와 힙합 사운드 등이 어우러져 반전 구성을 완성, 해방감 있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8년간 몬스타엑스 활동과 프로듀싱으로 다져온 주헌의 탄탄한 실력이 자기 음악과 만났을 때 어떤 매력으로 표현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주헌의 솔로 앨범 '라이트'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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