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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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이 한 편의 영화 같은 고퀄리티 트레일러 영상으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의 '세븐 신스(SEVEN SINS)' 콘셉트 트레일러를 기습 공개하며 4월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서재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돼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더불어 영상 말미 쓸쓸해 보이는 왕좌의 모습과 함께 새 앨범명으로 추정되는 '세븐 신스', '2023 April'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영상이 마무리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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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련한 표정 연기, 점차 고조되는 애절한 피아노 선율과 압도적 영상미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트레일러 영상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짧은 분량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드리핀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특히 드리핀이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전작들과 이어진 총 3부작의 거대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 스토리를 화려하게 마무리한 만큼, 새 앨범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을 즐겁게 할지 더욱 기대가 커진다.

글로벌 팬심을 뒤흔드는 웅장한 콘셉트 트레일러를 통해 또 한 번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 드리핀이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에 귀환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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