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모던&시크 분위기…당당한 아우라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 채영, 쯔위가 모던 시크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트와이스는 3월 10일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정식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다현, 채영, 쯔위의 두 번째 개별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고 앞서 공개한 힙한 분위기의 티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속 다현, 채영, 쯔위는 무채색 심플한 공간 속 매력을 빛냈다. 다현은 강렬한 눈빛으로 쿨 에너지를 선보였고, 채영은 매혹적인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주자 쯔위는 자유로운 포즈와 함께 설레는 눈맞춤을 선사해 팬심을 매료했다.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모던&시크 분위기…당당한 아우라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모던&시크 분위기…당당한 아우라
신보 'READY TO BE'에는 타이틀곡 'SET ME FREE'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을 이룬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타이틀곡 영어 버전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SET ME FREE'는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 해방감 넘치는 노랫말이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글로벌 유명 작가진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이 작곡했고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다현이 수록곡 'BLAME IT ON ME'(블레임 잇 온 미), 'CRAZY STUPID LOVE'(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단독 작사를 맡아 역량을 자랑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신보와 동명인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에 돌입한다. 최근 투어 1차 플랜을 공개하고 4월 15일~16일 서울을 시작으로 5월 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 17회 규모의 투어를 알렸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 개최'를 성사시켰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에 걸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트와이스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3년 새 월드투어를 통해 'K팝 정상 걸그룹'은 물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더 높게 도약할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