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영국 런던 뜨겁게 불태웠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 런던을 뜨겁게 불태웠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에이티즈가 2023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의 영국 런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에이티즈는 ‘디 오투’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지르며 환호해 주는 팬들을 위해 ‘앤써(Answer)’, ‘할라 할라(HALA HALA)’, ‘윈(WIN)’ 등의 대표곡 메들리로 에너제틱한 무대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셀러브레이트(Celebrate)’, ‘야간비행’, ‘프롬(From)’ 등 부드러운 감성곡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총망라했다.
에이티즈, 영국 런던 뜨겁게 불태웠다
특히 에이티즈의 런던 공연이 개최된 ‘디 오투’ 아레나 공연장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블랙핑크(BLACKPINK)’ 등 월드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으로, 에이티즈 또한 이름을 나란히 하며 유럽 한 가운데에서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앞서 에이티즈는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롤링 스톤 UK(Rolling Stone UK), 팝버즈(PopBuzz),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s), 아이디 매거진(i-D Magazine) 등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NME를 비롯해 틴 보그(Teen Vogue)와 데이즈드 UK(Dazed UK) 등 다양한 매체 관계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그관심을 입증했다.

이렇듯 에이티즈가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것에 감동받은 현지 팬들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통해 “#ATEEZinLondon”, “#에이티즈”, “#ATEEZWORLDTOUR2023” 등의 해시태그로써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위싱크 센터(Wizink Center)’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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