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주(YUJU)가 본격적으로 컴백 시그널을 쏘아올린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유주의 새 미니앨범 ‘O’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앨범 스케줄러, 무드 티저에 이어 이번 앨범의 비주얼 이미지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티저를 포함해 유주의 컨셉트 포토는 3일 연속 공개된다.

푸른 자연의 풍광과 함께 보여지는 유주의 모습은 자연스러움, 성숙한 여유로움으로 귀결된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유주가 지닌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에 집중했다. 무대 위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는 일상의 매력, 그래서 더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긴 여정으로 1차적 의미를 둔 앨범명 ‘O’에 담긴 본질적 메시지도 흥미롭다. 인생을 여정에 비유하듯 유주는 현재에 오기까지의 다양한 순간, 감정들을 ‘여행’이란 테마 속에서 풀어냈다. 그 많은 장면과 감정들이 돌고 도는 흐름을 커다란 원형 ‘O’로 표현했다.

유주는 “여행은 설렘, 두려움, 소중함이 공존한다. 인생의 여정도 커다란 원처럼 수없이 많은 감정이 돌아가는 것 같다“며 “그러한 생각이 이번 앨범의 시작점이 됐고, 'O'라는 나만의 작은 여행기를 통해 진중하고도 알쏭달쏭한 이야기들을 담아보았다”고 말했다.

‘O’는 지난해 솔로 데뷔 이후 14개월 만에 발매하는 두번째 앨범으로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베일이 한꺼풀 벗겨질수록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O’는 3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주는 발매 전까지 앨범 티저뿐 아니라 브이로그를 별도 제작, 작업 과정과 일상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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