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2방 300만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2방으로부터 3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 받았다고 15일 알렸다.

이날 안양에 위치한 적십자 중앙봉사관을 찾은 팬클럽 회원들은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한진옥 회장, 김영란 중앙봉사관장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가진 첫 해외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함이며, 콘서트에서 받은 위로와 감동을 불우이웃 돕기로 표현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적십자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옥 적십자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와중에도 기부에 동참해 준 임영웅 팬클럽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임영웅 가수를 닮은 팬클럽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가 더 없이 훈훈해 질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미국 LA에 있는 돌비씨어터에서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또 내달 1일 지난 2022년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을 기록한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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